죽음 앞에 서신 생명 (요 11:17-27) 죽음 앞에 서신 생명 (요 11:17-27) “이미 나흘이라.” 인간의 눈으로 볼 때 그것은 너무 늦은 시간이었다. 의학적으로도 늦었고, 가족의 기대 속에서도 늦었고, 마을 사람들의 위로 속에서도 늦었고, 마르다와 마리아의 눈물 속에서도 늦었다. 무덤의 문은 닫혔고, 시신은 차가워졌고, 장례의 절차는 끝났고, 남은 것은 기억과 통곡과 침묵뿐이었다.그러나 복음은 언제나 인간이 “이미 끝났다”고 말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아직 끝나지 않았다”를 들려준다. 인간의 시간은 무덤 앞에서 멈추지만, 하나님의 시간은 바로 그 무덤 앞에서 열린다. 인간의 가능성은 돌문 앞에서 쓰러지지만, 하나님의 가능성은 그 돌문을 향해 걸어오신다. 인간의 계산은 나흘이라는 숫자 앞에서 고개를 떨구지만, 하나님의 은혜는 그 나흘을 지.. 2021. 12. 12. p 2021. 12. 11. p 2021. 12. 11. p 2021. 12. 10. p 2021. 12. 10. p 2021. 12. 10. p 2021. 12. 10. p 2021. 12. 10. p 2021. 12. 10. p 2021. 12. 9. p 2021. 12. 9. p 2021. 12. 9. p 2021. 12. 9. p 2021. 12. 9. p 2021. 12. 9. p 2021. 12. 9. p 2021. 12. 9. p 2021. 12. 9. p 2021. 12. 9. p 2021. 12. 9. p 2021. 12. 8. p 2021. 12. 8. p 2021. 12. 8. p 2021. 12. 8. p 2021. 12. 8. p 2021. 12. 8. p 2021. 12. 8. p 2021. 12. 8. p 2021. 12. 8. p 2021. 12. 8.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