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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1장 25-36절

by 【고동엽】 2022.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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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로마서 11:25-36

제목: 만민-선민-만민-선민으로 교체되는 하나님 나라 시민공동체

 

오늘 분문은 어제 본문의 논리를 그대로 이어받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에, 메시아에 대한 배척은 일시적이고 부분적이다, 이스라엘 백성 대다수가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남은 자들만이 이스라엘을 대표하여 하나님의 사명, 이스라엘을 이방인의 빛으로 삼으려고 하는 원천 계획을 성취했다, 이스라엘의 존재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메시아로 영접한 사람들, 예수님을 알아본 참 이스라엘 사람들이 거룩한 남은 자가 되어서 결국은 아브라함의 후손이 세계 만민에게 복이 된다는 약속은 성취 되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의 선민으로 1,500년 동안 단련하시고 양육하시는 그 교육적인 그 모든 과정은 목적을 성취했다,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가 없다, 그런데 극소수의 이스라엘만 하나님을 믿은 것처럼 보인다,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사람이 7,000명밖에 되지 않았듯이 예수님의 정체를 알아보고 예수님이 아브라함부터 예언자들을 통하여서 그토록, 그토록 율법과 선지자가 가르쳤던 이상적인 이스라엘 모습은 예수님 같은 모습이라는 것을 깨닫고 예수님 같은 저 모습이 아브라함의 후손인 우리에게 기대한 바이고, 예수님 같은 저런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완전히 단련된 저런 분만이 세계 만민에게 복이 되는구나, 그 원리를 깨달았다는 겁니다. 여기서 중요합니다. 특수한 이스라엘 민족, 특수한 아브라함과 그 후손에게 실험된 그 원리이지만 보편성이 있다는 거죠. 어떻게요? 누가 세계 만민의 복이 된다는 말이냐? 아브라함의 후손, 예수님 같은 사람이 세계 만민의 복이 되고 구세주가 된다는 것이다! 세계 만민의, 모든 나라에는 예수 그리스도 같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자기를 단련한 사람,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자기를 꽁꽁 단련하고, 자기를 날카롭게 만든 그 사람은 복이 된다, 만민에게 복이 되는 그 사람들은 하나님에게로 사람들을 이끌어가는 메시아적인 제사장이 된다, 그 원리를 깨달았다는 거죠. 우리가 이 원리를 깨달은 이상 예수님을, 하나님의 뜻을 모른다고 할 수가 없습니다. 아브라함이 그토록 바랐던 후손은 예수 그리스도 같은 후손이라는 겁니다. 어떻게요? 자기의 몸을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대속물로 내어주고 하나님의 인류 사랑, 하나님의 인류 사랑의 그 대의에 자기 목숨을 바치는 사람이 세계 만민에게 복이 된다, 그런 예수님 같은 분이 있는 곳에는 세상이 빼앗아 갈 수 없는 우주적 평화가 임한다, 그것을 가르치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우리나라 정치가들은 예수님과 정반대의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래서 우리나라 정치가들이 왜 불쾌감을 주고 사람들에게 어떤 신경질적인 신경붕괴를 가져오는 그런 어떤 말의 악취와 공해를 일으키냐 하면은 예수님과 정반대로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정치가들은 인간이 악해질 수 있는 전형적인 악성 진화의 예시물입니다. 정치가들은. 정치가들 다음으로 악한 자들이 정치권력을 이용해서 더러운 이득을 탐하는 모든 사람들이 전부 다 예수님과 정반대이기 때문에 우리가 신문 지상이나 언론 방송을 통해서 이런 악한 자들의 행동을 너무나 디테일하고 세세하게 보도 받기 때문에 신문을 본다는 말은 뭔 말일까? 우울증에 걸리기로 작정했다는 뜻이죠. 신문 지상에 나오는 인간들, 세계를 진동하듯이 요란하게 지배하는 자들, 그들은 정확하게 예수님과 정반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보고, 세계 만민의 희망을 보는 사람들은 예수님과 정반대의 악성 진화에 맞은편에 있는 이 정치가들, 정치가들의 권력을 뒷받침하는 많은 악한 부역자들, 그들의 행태를 보고 우리가 상심하게 되고, 인간 세상에 대해서 비관을 하게 되고, 염세주의적인 어떤 그런 시각을 갖게 되는 거죠. 그래서 원리를 봅니다.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으로 자기를 단련한 예수 그리스도가 아브라함이 그토록 바라고 바랐던 후손이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세계 만민은 하나님을 생각하게 됩니다. 여러분도 잘 생각해 보십시오. 예수님 같이 이렇게 지고지순한 선한 사람을 보고 의로운 사람을 보면은 순식간에 의로운 하나님을 상기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입니다. 길.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린 사람은 예수님을 쳐다보면 됩니다. 예수님 같은 사람들을 보면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 아직도 열려있고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는 길목은 봉쇄되지 않았다. 그래서 예수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인류의 길입니다. 다른 말로 말하면은 지고지순하고, 의롭고, 깨끗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 동아리에 들어가면은 길을 찾은 것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세상의 지탄거리가 되고 비난거리가 됩니다. 그런데 교회보다 나은 집단이 없습니다. 교회가 한겨레신문 기자나 MBC PD수첩 기자가 볼 때는 같잖아 보입니다. 그런데 교회보다, 이 같잖아 보이는 교회보다 민간인들이 모여서 이 교회보다 더 나은 자발적인 민간 집단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지상에서 인간이 자발적으로 모여서 아무런 공권력의 압력 없이 착해 질 수 있는 최고의 선함과 의로움은 교회밖에 없습니다. 교회가 정말로 남들이 볼 때는 웃겨도 교회보다 더 나은 민간적 자발집단이 없습니다. 여러분 가향교회 보세요. 가향교회가 찬란하고 엄청나게 좋은 교회 아닙니다. 그런데 가향교회 오면은 전부 다 봉사하려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시간을 내려는 사람, 재정을 헌신하려는 사람들, 남의 고민을 들어주려는 사람들! 여러분 교회가 아니면 어떻게 만납니까? 못 만납니다. 여러분. 아무도 이런 데 없습니다. 동창회에서 만납니까? 계모임에서 만납니까? 사이클 동호회에서 만납니까? 아닙니다! 전부 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인 교회가 그나마 의로운 사람과 선한 사람을 다수 확보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회 나가서 사람들 만나 보지만 교회보다 나은 사람이 없습니다. 교회 사람들이 최고입니다. 왜? 그 교회 사람들이 모두 다 예수님의 인을 맞고 세마포 옷을 입고 성결케 되지는 않았지만 교회 중심에 있는 사람들을 잘 보면은 예수님의 인을 이마에 받고 예수님의 보혈로 그 옷을 빨아 입은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이 몇 명이 안 되지만 교회를 이끌어 갑니다.

 

제가 목회하면서 이것을 항상 느꼈던 진리입니다. 지금 우리 가향교회도 가향교회 140명이 동시 다발적으로 일치가결한 정도로 똑같은 충성심을 하나님께 보이지 않아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하나님과 소통하는 30명 정도의 성도만 계속 새벽기도를 해도 가향교회는 엄청 좋은 교회입니다. 좋은 교회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왜? 30명 정도가 모여서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새벽기도를 일삼고, 중보기도를 일삼고, 형제·자매들을 위하여 한탄하면서 가슴을 치면서 애타는 중보기도를 드리는데 어떻게 그런 모임에 성령의 역사가 없겠으며, 어떻게 그런 모임에 성자들이 일어나지 않겠습니까? 성자들을 멀리서 찾지 마십시오. 제 주변에 있는 이 신실한 성도, 목사인 제 신앙을 북돋아 주고, 목사인 제 신앙을 격려해 주는 이 신실한 성도들이 교회 말고는 없단 말이죠. 여러분 누가 십일조를, 자신의 재산을 냅니까? 어떤 모임에서 십일조를 내요? 충청향우회나, 호남향우회나, 고등학교 동창회에서 십분의 일 재산이 나옵니까? 누가 시간 있다고 교회에 나옵니까? 비 온다고 교회 와서 교회 시설물을 자발적으로 챙기는 사람이 누가, 누가 시킵니까? 아무도 안 시킵니다. 오로지 스스로 30년, 40년 동안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이렇게 신실하게 돌보고, 이렇게 남 몰래 이웃 사랑하고, 이게, 이게 가능합니까? 교회에서만 가능합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보혈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우리 아브라함의 후손인 예수님은 세계 만민에게 어떤 사람이 구세주와 복이 되는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을 부르신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은 후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옛날에는 이방인 모두가 불순종 상태에 있고 이스라엘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스라엘 백성이 불순종 상태에 들어갔고,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제일 처음에는 이렇게 됩니다. 만민 불순종 이스라엘 순종 자, 이번에는 이스라엘 불순종 만민 순종 그러니까 제일 마지막 상태가 25절입니다. 제일 마지막 상태, 만민 불순종 이스라엘 순종 제 1시대, 그 다음 제 2시대 이스라엘 불순종 만민 순종 제 2시대, 우리가 지금 만민 순종 시대에 있기 때문에 한국에도 하나님의 복음이 알려졌습니다. 저 같은 사람도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민 순종 시대이기 때문에요. 그런데 이렇게 완악해지고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구원받을 때까지는 더러 완악해진 이스라엘이 마지막에 떼 지어서 하나님을 향하여서 찾아옵니다. 이스라엘 순종시대. 끝까지, 끝까지 믿지 않았던 만민 중의 만민으로 전락한 이스라엘이 마침내 11장 25절, 26절 떼 지어 하나님께 돌아오는 이 대회심의 시대! 이게 바로 뭡니까? 종말입니다. 재림입니다. 그래서 만민-선민-만민-선민 이렇게 교체가 되는 이 과정은 누가 디자인했습니까? 누가 이렇게 멋진 세계 만민의 구원 계획을 교체했습니까? 교대했습니까?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바울은 여기서, 33절에서 찬탄을 합니다. 와~ 로마서 3장 19절입니다. 세계 만민을 율법의 심판 아래 가두어 두신 하나님께서 세계 만민을 긍휼, 세계 만민을 긍휼로 구원 받게 만들기 위해서 이스라엘마저도 불순종 상태에 빠지게 함으로 세계 만민 모두가 하나님의 긍휼로만 구원 받는 이 원리를 우리 하나님은 천명합니다. 31절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마저도 이방인이 구원 받듯이 긍휼로 구원 받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32절입니다.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라.” 와~ 이 논리를 깨닫고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이렇게 찬탄하면서 이제 더 이상 이 감동받은 마음을 서술문으로, 산문으로 이어 가기 힘드니까 시적 영탄문으로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다. 끝내 세계 만민이 하나님께 돌아옵니다. 요한계시록 14장 14절에 보면은 이스라엘 숫자가 하나님께 구원 받을 숫자는 12지파 곱하기 12,000명, 144,000명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는 144,000명으로 딱 정해졌는데 이방인이 얼마나 구원받는가는 너무나 많아서 셀 수가 없어서, 셀 수 없는 이방인들이 하나님 나라의 한복판에 와서 활보합니다. 요한계시록 7장 7절로 9절입니다. 마태복음 8장 11절입니다. 아브라함의 식탁에 동서남북으로부터 몰려든 엄청난 이방인들이 아브라함의 식탁에 앉아있습니다. 요한계시록 7장 7절로 9절, 요한계시록 14장,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이방인들이 천국의 본 백성이 되어서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우리 인류를 영원히 놀라게 하실, 우리 인류의 입을 영원히 다물지 못하게 하실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입니다. 저는 진짜 이런 하나님 나라를 믿습니다. 그래서 저는 지상의 제 삶이 그림자 같습니다. 이 하나님 나라가 진짜 실체처럼 느껴지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가 저 태평양 너머에 있는 미국보다 더 실감 있게 저한테는 느껴집니다. 그 이유는 이렇게 세계 만민이 각자 자기 나라 언어를 쓰면서 아브라함의 식탁에 앉아서 아무런 공권력의 압력도 없이 부단히 선을 행하면서, 사랑하면서, 영원히 즐겁게 사회 생활하는 것이 천국 생활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 천국에서 만납시다! 우리 모두 아브라함의 식탁에서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 사랑하는 가향의 새벽 성도들이 아브라함의 식탁에서 만날 날을 앙망하고 사모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가향교회에 모여든 이 세마포 청결 성도들이 예수님 재림 때까지 가향 교회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 들어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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