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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물질 예화모음 50편

by 【고동엽】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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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부부를 이루는 비결
 
우리는 재물의 신실한 관리를 통하여 온전한 부부를 이룰 수 있다. 부부 사이에 중요한 것이 대화이다. 그런데 우리는 이제까지 유교적인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것이 보통이다. 오죽하면 하루에 부부 사이의 대화가 서너 마디뿐이라는 자조적인 이야기가 있을까.

돈은 결혼생활에서 가장 좋은 대화의 통로가 될 수 있다. 부부가 함께 예산을 세우고 함께 결산을 한다. 어떤 집을 살 것인가, 무슨 차를 살 것인가, 어디로 휴가를 갈 것인가, 무슨 옷을 살 것인가, 가족나들이는 어디로 갈 것인가, 집안 경조사에 얼마를 부조할 것인가, 아이들 과외는 얼마나 시킬 것인가 함께 상의하라.

돈은 우리 삶의 70% 이상을 관여하기 때문에 함께 예산을 세우고 결산을 하면서 모든 집안에 대소사를 논의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하여 부부 사이에 아름다운 이해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 

 

 

 

 
 
 

 

 

재물에 대한 착각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란 책을 통해 세계 경영을 얘기하고, 많은 젊은이에게 큰 꿈을 품으라고 설파했던 그 책의 저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 그 분이 5년여 동안에 해외 도피생활, 기나긴 방랑생활을 마치고 그리고 병색이 짙은 얼굴로, 피곤한 몸으로 다시 우리 앞에 나타났습니다. 김포 공항에 도착 했습니다.

그 분에 대한 기사를 다룬 한 뉴스 헤드라인을 보니 “세계는 넓었지만 그가 기댈 곳은 없었다.” 라고 썼습니다. 세계는 넓습니다. 그러나 그의 몸 하나 편하게 누울 곳 하나 없더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벌을 받기 위해서 다시 고국의 품으로 돌아왔다는 것입니다. 그를 맞아주는 것은 국민들의 따가운 시선뿐입니다.

그를 기다리는 것은 1.3평의 독방입니다. 1.3평의 독방이 어느 정도 되냐 했더니 가로가 1.9M이고 세로가 2.5M. 곧, 한 사람 누우면 딱 맞는, 화장실 변기하나 있는 그런 공간에서 그는 조사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한 때는 세계를 주름잡던 재벌 총수였지만은, 오늘 그런 모습이 되었습니다. 참 안쓰럽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합니다. 결코 재물이 인간의 행복을 보장하지는 못하는 것입니

 

 

 
 
 

 

 

부부간 위험 알리는 신호
 
부부들이 신혼초에는 매우 정답지만 살다보면 각종 갈등과 문제로 부딪치게 된다. ‘부부 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말처럼 부부 사이의 문제는 사소한 일로 시작되고 조금만 주의하면 아무런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부부 문제를 무심하게 그대로 방치해 누적되면 호미로 막을 수 있는 것을 가래로 막아야 하는 경우처럼 돌이킬 수 없는 사태로 확대되기도 한다.

결혼생활의 위험을 나타내는 신호는 대개 영적 문제들의 외적인 표시이다. 따라서 부부들은 이 위험신호에 주의해야 한다. 사전에 이 위험 신호들을 알아채지 못하고 방치하면 더 큰 문제로 악화된다. 부부 사이의 문제는 여러 가지 신호가 나타나지만 특히 재정 문제는 매우 구체적인 신호로 나타나기 때문에 알아차리기 쉽다. 모두 부부 사이에 재정에 대한 위험신호가 없는지 살펴보자. 

 

 
 
 

 

 

 
정신적 재산
 
일본의 유명한 감독은 선수들을 스카웃 할 때 우승을 해 본 경험자를 선발한다고 한다.
한번 승리해 본 경험을 가진 자는 정신적 재산을 갖고 살고, 이런 사람들은 또한 이 때다 할 때 플러스 알파의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이 홍해를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고 도리어 용기를 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일하기 전에 승리한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구원의 경험을 현재 속에 실현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과 약속을 믿고 사는 사람들인 것이다. 

 

 

 

 
 
 

 

 

하늘 자원
 
어떤 사람이 집안 대청소를 하면서 못 보던 통장 하나를 발견하였습니다. 그것은 1960년대에 만들어진 아버지 이름의 통장이었는데 통장에 남아있는 잔액이 현 시세로 계산하여 집 한 채 값인 1억원이 넘었습니다.
가만히 기억을 더듬어보니 어렸을 때 아버지가 한 말이 생각났습니다.
"이 돈은 만약 내가 무슨 일이 있어서 갑자기 죽었을 때를 대비해 너의 몫으로 남겨둔 것이니 잘 기억하고 있다가 찾아서 쓰거라" 오래 전에 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돈에 대해 잘 모르는 유치원때 들은 이야기라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당장에 은행으로 달려가 돈을 인출하다가 뜻밖의 말을 들어야 했습니다. 너무 오래된(30년밖에 안되었는데) 통장이라 통장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서 돈을 지급할 수 없다는 말이었습니다. 관련 기관 여러군데에 문의를 해 보았지만 결국 돈을 찾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의 자원은 30년도 보장을 해주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의 재물이나 힘이나 권세나 물질은 유한한 것이며 있다가 없어지고 또 생겼다가 사라집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믿으면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하늘 자원'을 공급받아 이 땅에서도 내세에서도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평안 행복 영생 기쁨 '하늘 자원'은 돈주고 살 수 없는 것들입니다.

 

 

 
 
 

 

 

물건이 모자르면 지혜가 채운다
 
전시회로 뉴욕에 온 지 보름 째, 머무르고 있는 공간엔
이것저것 없는 게 많아서 불편하고, 또 한 편, 없는 게 많아서 편안하다. 서울 내 작업실엔 이것저것 많아서 아쉬운 게 없었는데 오늘 이곳엔 모두 다 아쉬우니, 가지고 있는 몇몇 도구들에게 고맙다. 물건이 그득그득할 땐 지혜가 따로 필요 없었는데, 물건이 모자르니 지혜가 움직인다.

꽃병이 없으니 주전자가 꽃병이 되고 그릇이 없으니 있는 그릇 그때마다 씻어서 사용하며 선물 대신 김밥 도시락 만들어 마음을 전한다. 화분 대신 길에서 주운 나뭇잎들 방에 꽂아두고 좋아라 한다. 모처럼 마련한 비싼 종이 몇 장, 어느 모퉁이까지 썼는지 기억할 정도로 소중하며 지우개 하나 풀 하나 테잎 하나, 그 놈들 다 어디에 있고 얼마나 썼는지 기억한다. 나는 그 소수의 물건들을 다스리는 진정한 주인. 물건이 나를 붙잡지 않으니 나는 편안하다.
방이 휑한데 더 풍성하다. 

 

 

 
 
 

 

 

잠시 뿐인 세상 재물
 
1977년 부산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이라고 합니다. 일찍 남편을 잃고 4남매를 홀로 키우며 고생고생하며 살던 어머니가 중병에 걸려 임종이 가까워오자 흩어졌던 4남매가 다 모였습니다. 그 때 어머니가 “나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다. 그런데 평생에 다이아 반지 한번 껴보지 못하고 죽는 것이 원통 하구나” 하셨습니다. 이 말을 들은 자녀들이 어머니의 마지막 소원인데 자식 된 도리로 안들어 드릴 수 없지 않느냐? 하면서 조금씩 돈을 내서 다이야 반지를 사 드리기로 했습니다.

이때 맏며느리가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최근에 옆집 아주머니가 다이야 반지를 샀는데 그것을 빌려다가 끼워 드리고 어차피 돌아가실 어른이니까 나중에 빼서 되돌려 주면 어떻겠느냐고 했습니다. 모두들 생각해 보니 그것도 좋을 것 같아서 옆집 아주머니의 반지를 빌려다가 고급상자에 넣은 다음 누워계신 어머니께 가지고 갔습니다.

반지를 받은 어머니는 어린애처럼 반지를 손가락에 끼고는 불빛에 비쳐보고 얼굴에 비비시며 한참 좋아하시더니 물 한그릇을 가져오라고 하셨습니다. 자녀들이 물을 갔다 드렸더니 어머니는 반지를 빼내 입에 털어 넣고는 꿀꺽 하고 물을 마셨습니다. 그리고 만족 한 듯 자리에 누우시면서, “나희들이 선물한 반지 애미가 극락까지 가지고 갈란다” 하시고는 숨을 거두셨습니다.

자녀들 사이에 다이야 반지를 어떻게 찾아 돌려주어야 할지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아들들이 어머니의 배를 갈라 반지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하니까 딸들은 그렇게 하는 것은 어머니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반대했습니다. 결국 화장을 시켜 드리고 잿더미 속에서 반지를 찾았는데 너무 손상이 되어 버려 도저히 돌려 줄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할 수 없이 4남매가 돈을 모아 새 반지를 사서 주인에게 돌려주었습니다.

이 어머니는 반지를 삼켜 뱃속에 넣으면 저 세상에 가지고 갈 수 있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삶을 마치는 날, 이 땅에서 소유한 것 중 실오라기 하나라도 가지고 떠날 수 없을 것입니다. 그 날 우리는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반납하고 빈손으로 떠나야 합니다. 그때 비로소 내 생명과 재물의 주인이 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구두쇠의 금덩이
 
돈만 보면 어쩔 줄 모르고 좋아하는 구두쇠가 있었다. 그는 돈을 벌 줄은 알았지만 쓰는 기능은 아예 마비된 돌멩이였다. 구두쇠는 돈으로 금을 사서 매일 그것을 만지며 시간을 보냈다. 그는 도난을 염려해 금덩이를 땅에 묻어두었다. 그런데 도둑이 금덩이를 모두 꺼내 도망을 쳤다. 금덩이가 없어진 것을 안 구두쇠가 통곡했다.

그러자 친구가 그를 위로했다. “친구,이미 지난 일일세. 잊어버리게.” 구두쇠의 하소연. “모르는 소리 말게. 먹고 싶은 것 안 먹고,입고 싶은 것 안 입고 모은 것일세. 내가 어찌 잊을 수 있을까.” 친구의 충고. “정 그렇게 억울하면 금덩이 대신 돌멩이를 구덩이에 채워놓게. 어차피 사용하지 않을 물건이지 않은가.”
성경은 재물을 하늘에 쌓으라고 말씀하신다. 사용하지 않는 재물은 더 이상 재물이 아니다. 크리스천인 당신,혹시 주위로부터 인색하다는 말을 듣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자신의 삶을 한번 되돌아보아야 한다. 

 

 

 

 
 
 

 

 

1백억대 번 L씨의 불면 속사정
 
“부동산이 40억, 유가증권이 30억, 은행에 20억, 집이 10억원…. 100억원은 넘겠네요.”
L씨(37)는 자기의 재산규모를 이렇게 소개한 뒤 뜻밖에도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대입 합격자 발표를 보는 날 그랬듯 내 재산이 100억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날도 행복했지요. 하지만 지금은… 솔직히 도망치고 싶습니다.”

L씨는 이른바 벤처 열풍이 낳은 벼락부자다. 그러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잘 다니던 증권사를 나와 ‘홀로서기’를 해보겠다고 호기 부리다 고생도 많이 했다. 은행빚 전세금 중고차 1대. 퇴사 당시 그의 순자산은 4000만원이었다. 때마침 닥친 외환위기로 발까지 꽁꽁 묶였다.
낙천적인 성격이었지만 “큰아이를 미술학원에 보낼 6만원이 없다”는 아내의 말에 정신이 번쩍 났다. 택시를 몰 생각까지 했다. 그 무렵 아버지 회사마저 쓰러졌다. 화병을 얻은 아버지는 부도 후 한달 만에 돌아가셨고 반년 뒤엔 어머니마저 눈을 감았다.

절망이었다. 혼자 술을 마셨고 그때마다 울었다. 더 이상 무너져선 안된다는 생각에 이른바 ‘전주’들을 찾아다니며 “돈을 벌게 해줄 테니 나를 고용하라”고 설득했다. 때마침 주가가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반년 동안 사채업자 3, 4명에게 30억∼40억원씩 안겨주는 대가로 받은 돈이 2억원. 이것이 종자돈이 됐다.

IMF로 직장을 잃은 옛 동료들이 너도나도 벤처회사를 만드느라 자금지원을 호소해 왔다. 과감하게 출자했다. 1000만∼2000만원씩 투자한 돈이 억대로 불어나는 것은 시간문제였다.
‘투자’하는 데만 정신이 팔려 있던 그는 어느 날 자신이 수십억원대 거부(巨富)가 돼 있음을 깨달았다. 벤처회사 사장들로부터 “그렇게 돈을 벌고도 셋집에 산다니 말도 안된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그래, 부자는 부자답게 살아야지.’ 우선 승용차부터 외제로 바꿨다. 집도 10억원짜리로 옮겼다. 골프도 배우고 회원권도 끊었다. ‘그가 대박을 터뜨렸다’는 소문이 퍼지자 룸살롱 마담부터 대접이 달라졌다. 만나고 싶어하는 사람도 줄을 이었다. 실수해도 겸손한 사람이라는 평가가 따랐다. ‘아, 이래서 사람들이 부자가 되고 싶어하는구나.’

그러나 행복도 잠시, 예기치 않은 고민거리들이 생겼다. 우선 부부싸움이 잦아졌다. 갑자기 달라진 환경에 정신이 나갔던 아내는 요즘 그를 의심한다. 만취해 돌아오면 “어느 여자랑 마셨느냐”고 시비를 건다. 옛날엔 “얼마나 힘드느냐”며 꿀물을 타주던 아내였다.
구두쇠였던 아내도 가정부를 들이면서부터 골프를 시작했다. 100만원이 넘는 비싼 옷도 사들였다. 친구들에게 한턱낸다며 한끼에 몇십만 원씩 쓰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L씨는 요즘 ‘아내에게 분명 애인이 생겼다’고 추측한다.

아이들도 달라졌다. 실직자였을 땐 과자 한 봉지에도 고마워하던 아이들이 고가(高價) 게임기가 전제되는 ‘부촌(富村)문화’에 젖어갔다. 의좋던 형제 사이도 소원해졌다. “부자가 될 때까지 한마디 얘기도 없더니 사업자금도 못 대주느냐”고 으르렁대는 동생과 제수씨들이 이제는 부담스럽다.
내친 김에 사업을 한번 크게 벌이느냐, 아니면 누구의 말처럼 인생관을 확 바꿔 이쯤에서 접고 베푸는 삶을 사느냐. 그것이 고민이다. L씨는 요즘 너무 외롭다. 그는 불면증을 견디다 못해 지난달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물질을 이긴 분
 
존경하는 김재준 목사님이 젊은 날 일본에서 공부하실 때였다. 돈 떨어지고 양식 떨어져 생활이 궁핍하였을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만물의 영장이 그래 물질에 이렇게 구애받을 수 있겠는가? 물질로부터 이겨 보리라. 먹는 것으로부터 해방하리라'고 마음 먹고는 삼일 굶고 얻은 것은 기절이라는 결과였다. 결국 물질에 지고 말았다.

해방후 한신대 교수가 되었으며. 6·25 직후는 대한민국 사람 전부가 가난했지만 특히 신학생은 더욱 가난한 학생들이 많았다. 먹을 것은 물론이요 등록금은 생각조차 못할 실정이었다. 그는 이러한 신학생들을 교수 사택으로 불러들여 먹이고 재우고 등록금을 대신 대어 주었다.
김재준 목사님은 자녀 교육을 위하여 저축하지 않았을 뿐더러 돌아가신 후에도 땅 한 평, 집 한 칸 없었다. 확실히 그는 예수의 정신대로 사신 분이요, 물질을 이긴 분이었다.

 

 

 
 
 

 

 

소유와 행복의 관계
 
미국 갤럽연구소가 18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행복도 조사를 했습니다. 조사결과 ‘아이슬란드’인들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추운 북대서양에 고립되어 사나운 바다와 싸워야 하고,
겨울에는 밤이 20시간씩 계속되며, 물고기를 잡으며 살아가는 인구 30만여 명에 불과한 나라의 사람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아이슬란드 대학교의 사회학자 소르린드 교수는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행복의 비결은 생활의 안락함이 아니라 오히려 불편함에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불편함 속에서도 아이슬란드인들은 자신들이 가진 환경을 즐길 줄 아는 것입니다.”
지금 지구촌은 생활의 편안함을 위해 많은 온실가스와 공해를 배출하면서 자연을 학대하며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선진국일수록 이러한 자연파괴는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은 빠르고, 편안함에서 오지 않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자연을 존중하며 그 속에서 이웃과 하나가 될 때 우리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물질에 대한 욕심
 
시편 128 장 2 절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

옛날 황해도의 어떤 사람이 금광을 운영해서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어느날 그는 금을 잔뜩 실은 배를 타고 오다가 큰 폭풍우를 만났습니다. 그러자 배에 있던 사람들은 목숨만이라도 건지기 위해 금을 버리고 맨몸으로 헤엄쳐서 살았는데, 그 부자는 지니고 있던 금을 허리에 전부 둘러매고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가 결국 죽고 말았다고 합니다.

예수께서 심령이 가난한 자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것을 잘 새겨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연 그리스도인의 물질관은 어떤 것이 바람직하겠습니까? 잠언에는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잠 30:8-9)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또한 모세도 가나안에 들어갈 이스라엘의 신세대에게 먹을 것이 풍족하고 재산이 많아지면 이스라엘 자손은 하나님을 잊게 될 것이라고 예언하였습니다. 

 

 

 

 
 
 

 

 

분별의 지혜
 
탐욕을 우리는 대망이라고 일컫는다.
축재를 우리는 절약이라고 일컫는다.
지나친 욕심을 우리는 근면이라고 일컫는다.
우리는 새로운 삶의 방법을 과감하게 가꾸어야 한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물질을 벌 수 있느냐로 사람의 자격을 정의하는 현대의 비정상적인 현상에 반대해야 한다.
-리처드 포스터의 ‘영적 훈련과 성장’ 중에서-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선망하는 대상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바로 큰 부를 축적한 사람들, 흔히 부자라고 말하는 이들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지닌 부의 비결은 모든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사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돈을 버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기 전, 물질을 분별하는 지혜를 구해야 합니다.

내 삶의 기준이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물질을 따라 옮겨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늘 필요를 따라 채워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고 헛된 욕심으로 필요이상의 물질을 구하고 있진 않습니까? 물질은 결코 우리의 행복이나 생명을 보장해 줄 수 없음을 기억하십시오. 오직 주님만이 우리 삶의 주관자 되십니다. 

 

 

 
 
 

 

 

물질 축복을 위한 십계명
 
첫째 계명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필요한 물질을 주님이 공급하신다(마 6:33).
둘째 계명은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라(딤전 6:17). 하나님과 물질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며,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마 6:21, 24).
셋째 계명은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지 말라. 물질만 사랑하면 물질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어, 가지고 있는 물질까지 빼앗긴다(딤전 6:10).

넷째 계명은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모든 재물과 가족을 버리면, 세상에서 백 배의 복을 받고 천국에서도 큰복을 받는다(막 10:29-30).
다섯째 계명은 오직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 하늘에 쌓아 둔 보물을 빼앗을 자가 없다(마 6:19-20).
여섯째 계명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말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라.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서 복을 주시는지 하나님을 시험하라(말 3:8-10).
일곱째 계명은 심은 대로 거둔다. 적게 심은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은 자는 많이 거둔다(고후 9:6).

여덟째 계명은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헌금하지 말라.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신다(고후 9:7).
아홉째 계명은 하나님의 사업에는 능력 이상으로 투자하라(고후 8:3).
열째 계명은 모든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며 그의 자녀는 관리인에 불과하며 반드시 결산의 날이 있으므로 항상 준비하라(마 25:14-30). 

 

 

 
 
 

 

 

돈과 물질
 
1923년 미국의 황금만능 시대에 세계에서 제일 성공한 재벌가들이 미국 시카코의 에지워트 비치Edgenater Beach)호텔에 모여서 회합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대부호들로서 그들 9명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세계최대의 강철회사 사장이었던 찰스 쌉(Charles Schwab), 세계최대의 가스회사 사장 하워드 홉슨(Haward Hopson), 밀 회사 사장인 아더 커튼(Arthur Cutten), 뉴욕의 증권회사 사장인 리차드 휘프니(Richard Whipney), 내무부장관이었던 앨버트 폴(Albert Fall), 월가의 맥주회사 사장 제스 리브모어(Jesse Livemore), 세계최대의 전매회사의 사장이었던 이반 크레브거(Ivan Krevger), 그리고 국제은행의 은행장이었던 레온 프레이저(Leon Fraser)들이었습니다.

이 세계의 부호들이 모여서 회의를 하고 헤어진 지 꼭 25년 후가 되는 1948년에 그 부호들의 운명이 어떻게 달라졌느냐를 조사해서 발표한 글이 있었습니다.
강철회사 사장이었던 찰스 쌉은 결국 파산을 해서 5년 동안 남의 빚을 지고 살다가 죽었고 전기회사 사장이었던 사무엘 인설은 최후에 재산을 모두 잃어버리고 국외로 도망해서 결국은 객사하고 말았습니다.

가스회사 사장이었던 하워드 홉슨이라는 사람은 정신병자가 되고 말았고, 밀회사의 사장이었던 아더 커튼은 파산 당했으며, 증권회사 사장이었던 리차드 휘프니는 싱싱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석방된 후에 죽었습니다.

내무부 장관이었던 앨버트 폴은 형무소에 수감되었다가 사면을 받은 후 무직으로 살다가 죽고 말았고, 맥주회사의 사장이었던 제스 리브모어는 자살을 하고 말았습니다.
전매회사의 사장이었던 이반 크레브거는 불의의 객사를 당했고 국제은행의 은행장이었던 레온 프레이저도 자살하고 말았습니다.

 

 

 
 
 

 

 

행복을 앗아간 복권
 
1억원 짜리 복권 당첨이 단란했던 한 가정에 파탄을 몰고 왔다. 서울에 사는 A씨(50)부부가 주택복권을 구입한 것은 84년 7월이다. A씨는 그전에도 한 달에 한두 번씩 심심풀이로 복권을 사봤지만 번번이 허사였다.

평소에 복권 구입을 반대하던 부인 B씨(46)는 간밤에 돼지꿈을 꿨다며 이 날 따라 복권을 사자고 우겼다. 행여나 하는 마음으로 산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 세금을 떼고 8,400만 원을 받아는 A씨 부부는 서울 강북 지역에 자그마한 건물을 구입했다.

그러나 A씨 부부에게 건물 임대 수입이 생기면서 도리어 불행이 싹트기 시작했다. 부동산을 팔고 사기를 반복하면서 재산은 불어났지만 가정의 행복은 금가고 있었다.
남편은 폭행에 대해 여러차례 미안하다며 각서를 써보기도 했지만 돌이킬 수 없었다. 부인 B씨는 끝내 올 초 이혼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이혼이 유일한 해결방법임을 인정했다.

서울 가정법원은 12일 "남편은 남아 있는 재산 1억여 원 가운데 재산분할로 4,000만 원을 부인에게 넘겨주고 그 동안의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3,000만원 및 자녀 양육비로 앞으로 3년 간 3,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 결국 거의 전 재산을 주라는 결정을 내렸다.

 

 

 
 
 

 

 

참된 행복
 
1977년도는 미국의 최대 부호였던 두 사람이 세상을 떠났던 해이다. 그들은 석유의 제왕으로 불리었던 '폴 게티'라는 사람과 한 사람은 '하워드 휴즈'이다.
'하워드 휴즈'는 20억불이 넘는 재산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가 죽기 전 10년 간은 가장 고독한 생활을 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재미있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부요한 사람이었던 그가 죽음의 원인이 어이없게도 영양실조였다.

정신적인 고독과 공허감을 달래려고 방탕한 생활을 한 결과로 얻은 병 때문에 외롭게 몸져누웠을 때 그의 주위에는 그의 재산을 탐하고 노리는 자들이 몰려들었고 그 결과 어느 누구도 믿지 못하게 되어 홀로 유폐된 생활 속에 지내다 보니 결국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해 영양실조가 된 것이다.

석유의 재왕이라고 불리웠던 '볼케티'는 어떤 생활을 하였는가? 그는 무려 30-40억불의 재산이 있었지만 일생동안 다섯 번 결혼했다가 다섯 번 다 이혼했으며 59년에는 그의 막내아들이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고 73년에는 장남이 과음으로 모두 자신보다 먼저 세상을 떠난 것을 지켜보아야 했다.

당대 세계 최대의 부호였던 '하워드 휴즈'와 '폴게트'의 죽음이 주는 교훈은 두 사람은 소유했던 재산만큼이나 똑같이 불행한 삶을 살았다는 것이다. 행복이란? 재산만 가지고는 결코 행복할 수 없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재산이 없으면 불편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자체가 결코 불행한 것은 아니다. 참된 행복은 물질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신의 풍요, 더 나아가 영적인 풍요가 곧 행복의 분량을 나타내는 수치가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쓸데없이 가난한 삶
 
동네 사람들이 모두 알만큼 너무 가난하게 사는 한 할머니가 있었다. 여러 해 전에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혼자 미국에 갔는데 아직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어느 날 아는 분이 할머니를 방문해서 아들에 대해 물어 보았다.
"할머니, 아들이 할머니께 돈을 좀 보내주시나요?"
할머니는 주저하면서 대답을 했다.

"아니오. 한 달에 한번씩 긴 편지를 써서 보내주기는 하는데 편지와 함께 예쁜 그림을 하나씩 늘 보내 주더군요"
방문객은 아들에 대해 심하게 욕을 좀 해주고 싶었다.
그러나 참고는 할머니에게 물어 보았다.

"보내 온 그림들을 좀 보여 주실래요?"
할머니는 그 동안에 모아 놓았던 작은 그림들을 자랑스러운 듯이 내보였다.
놀랍게도 그것들은 예쁜 그림을 배경으로 그린 은행수표들이었다.
그 여러 해 동안 할머니는 수표인줄 모르고 쓸데없이 가난한 삶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혹시 우리도 인생을 쓸데없이 가난하게 살고 있지는 않는가? 

 

 

 
 
 

 

 

어떤 권사님
 
성령 충만한 어떤 권사님이 늘 전도를 했다.
어느 날, 한 여인에게 전도를 했다.
"교회에 가면 돈, 돈, 돈, 이야기만 한다면서요? 그래서 교회에 가기 싫어요. 나 쓰기에도 부족한판에..."
"그래요? 나는 내 아들을 키우느라고 돈이 꽤 많이 들어갔어요. 먹을 것, 옷, 장난감, 교육비, 병원비... , 커 갈수록 돈이 더 많이 들어가더군요"

"그야 당연한 것 아녜요? 헌데 아들 키우는 것과 교회와 무슨 상관이에요"
"그런데 지금은 일 년이 넘게 한 푼도 아들에게 들어가지 않는 답니다"
"아니, 어떻게 그럴 수가 있나요. 누가 돈을 대주나요. 그래도 그렇지..."
"아닙니다. 일년 전에 그 아이가 죽었지요.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살아있는 교회, 생동하는 교회는 늘 돈이 필요하답니다" 

 

 

 
 
 

 

 

후회
 
워털루전쟁의 영웅 웰링턴장군이 승전기념 파티를 열었습니다.
육·해·공군의 장성과 공을 세운 장교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웰링턴은 하객들에게 보석이 촘촘히 박힌 지갑을 자랑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방금까지 주머니에 있던 지갑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웰링턴은 하객들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보석지갑을 훔쳐간 범인을 잡겠다. 문을 닫아라
하객들은 호주머니 검사를 하자고 소리쳤습니다.
그때 한 노장군이 호주머니 검사를 반대했습니다.
사람들은 노장군을 의심의 눈빛으로 바라보았습니다.
노장군은 황급히 문을 박차고 밖으로 나가버렸습니다.

결국 노장군이 범인으로 몰렸습니다.
1년 후 다시 파티가 열렸습니다.
외투를 입던 웰링턴은 깜짝 놀랐습니다.
도둑맞은 줄 알았던 보석지갑이 외투 주머니에 들어 있었습니다.
웰링턴은 황급히 노장군을 찾아가 용서를 구했습니다.

왜 검사를 거부했습니까
노장군이 대답했습니다.
사실 그 날 밤 아내와 아이들이 굶고 있었습니다.

제 주머니에는 가족에게 주기 위하여 파티 때 감춘 빵 몇 조각이 들어 있었어요
그 말을 듣자 웰링턴은 통곡을 하며 다시 용서를 구했습니다.
웰링턴이 호화스런 잔치를 여는 동안 부하의 가족들은 굶주림에 통곡하고 있었습니다.
웰링턴은 다시는 물건자랑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람에게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파홈이라는 가난한 농부가 어느 마을의 촌장에게 가서 "땅을 살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하루 동안 돌아온 만큼의 땅을 모두 당신에게 천 루불을 받고 드립니다. 단, 조건이 있는데, 출발한 날에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와야 합니다. "라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듣고 파홈은 걷기 시작했다. 10 정보쯤 가서 구덩이를 파고 표시하였다 걸음이 점점 빨라졌다. 차츰 더워져 옷을 벗어들고 걸었다. 하루의 1/4이 지났지만 여기서 방향을 돌리기에는 너무 빠르다고 생각했다. 신을 벗고 더 빨리 걸었다.

앞으로 갈수록 더 좋은 땅이 나와 방향을 바꾸기 아까웠다 한참 가서 구덩이를 파고 또 표시했다. 점심을 먹고 졸음이 왔지만 참고 계속 걸었다. 앞에 있는 습기 찬 땅을 보니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 그 땅을 다 지나서야 방향을 돌렸다.

그런데 출발점이 보이질 않았다. 더운 기운에 지평선만 아른거렸다. "내가 너무 욕심을 부렸군. 이제 빨리 출발점으로 돌아가자" 그러나 파흠은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출발점까지는 아직도 멀었다. 몸에 붙은 거추장스러운 것은 모두 벗어 던지고 괭이만을 쥐고 뛰었다. 해를 쳐다보니 지면 밑으로 묻혔다. 드디어 다리에 힘이 빠져 앞으로 넘어졌고, 출발점인 여우 털모자에 손이 닿았다. 그러나 머슴이 달려가 일으키려고 했지만 파홈은 입에 피를 흘리고 죽어 있었다. 

 

 

 
 
 

 

 

시각을 달리하자
 
아라비아의 대상인에게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 그 상인이 죽음을 앞에 두고 유언을 했습니다. "나에게는 낙타 11마리가 있다. 내가 죽으면 너희들은 사이좋게 다음과 같이 나누어 갖도록 해라." 큰아들 1/2, 둘째아들 1/4, 셋째아들 1/6이었습니다. 세 아들은 아무리 고민을 해도 도저히 해결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세 아들은 아버지의 장례식이 끝난 다음, 마을에 있는 수도자를 찾아가, 그간의 사정얘기를 했습니다.

가만히 듣고있던 수도자는 자기의 낙타 한 마리를 주면서 말했습니다.
"자, 이 낙타 한 마리를 빌려줄 터이니, 다시 잘 의논해서 나누어 갖도록 하시오."
낙타 한 마리를 더 데리고 오니 낙타는 12마리가 된 것입니다.
1/2은 6마리, 1/4은 3마리, 1/6은 2마리...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낙타 한 마리가 남아, 다시 수도승에게 돌려주게 되었습니다.
맡은 바 감사하는 마음과 넉넉한 마음을 소유하십시오. 또한 성실과 정직으로 만물을 대하십시오. 당신 안에 정결한 마음이 가득한 하루가 되시기 바랍니다. 

 

 

 
 
 

 

 

욕심 정복하자
 
낚시꾼이 이상한 물고기를 잡았다. 그 물고기는 금빛을 띠고 있었는데 물고기가 낚시꾼에게 말했다. "제발 저를 살려주세요. 그러면 당신의 소원 세 가지를 들어드릴게요."
그는 그 말을 믿지 않았지만, 물고기가 하도 애원하기에 조건을 제시했다.
"소원 다섯 가지만 들어주면 너를 살려주마."
물고기는 서글프게 말했다. "저는 세 가지 소원밖에 들어줄 수 없어요."
낚시꾼의 대답했다. "그럼 네 가지 반만 들어다오."
물고기가 거친 숨을 몰아쉬며 대답했다. "세 가지밖에는…."
"좋다. 네 가지 소원만 들어다오." 그러나 물고기는 이미 숨이 끊어졌다.

탐심은 다른 사람의 소유에 대한 욕심을 의미한다. 헬라어로는 더 움켜쥔다는 뜻이다. 프랭클린은 배부른 것이 모든 악의 어머니라고 말했다.

 

 

 
 
 

 

 

과유불급(過猶不及)
 
한 부자가 인생이라는 해변에 서 있었습니다.
건너편은 천국이었습니다. 그 때 한 천사가 나타나 그 바다를 건너 천국에 무사히 당도하려면 건너편까지 허름한 뗏목을 저어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천사가 부자가 쓸 뗏목을 보여 주자, 그는 자기 재산을 그 뗏목에 싣기 시작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 본 천사가 주의를 주었습니다. "이 뗏목은 몹시 낡았소. 짐을 너무 많이 실으면 가라앉고 말거요. 그러면 건너편에 못 건너가오." 하지만 그 부자는 그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습니다. 그는 계속해서 뗏목에 짐을 실었습니다. 금궤, 돈 자루, 보석 자루, 골동품, 미술품, 옷과 맛있는 음식 꾸러미들. 짐을 모두 실은 부자는 뗏목을 타고 바다를 가로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가지 않아서 큰 파도가 뗏목을 덮쳐 뗏목은 가라앉고 부자는 익사하고 말았습니다.

탐욕은 영혼에 너무 무거운 짐을 지웁니다.
꿀은 맛있고 몸에도 좋습니다. 그런데 입에 달고 좋다고 해서 지나치게 먹으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과도하면 해로워집니다. 무엇이든지 절도가 있고 적당하게 해야지 좋은 것이라 해서 욕심을 내고 과하게 하면 해롭게 되고 마는 것입니다. 

 

 

 
 
 

 

 

장로님
 
어느 돈 많은 장로님이 교회 게시판에 광고를 써 붙이셨습니다.
"누구든지 자신의 삶에 만족하고 가장 행복하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오는 주일 새벽 2시까지 교육관으로 오시오, 돈 1000만원을 주겠음"
장로님이 워낙 존경받고 돈이 많으신 분이라 교인들은 이 광고가 틀림없으리라 생각하였습니다. 주일 날 새벽 2시, 교육관에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저는 일과 가족에게 만족합니다.", " 저는 직장과 동료들에게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모든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의 삶을 자랑스럽게 말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이지 장로님을 만나고 나오는 사람들은 한결 같이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 이유인즉, 장로님은 그들의 귓가에 작은 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답니다.
"자네가 그토록 삶에 만족하다면 무엇 하러 이 새벽부터 돈 1000만원에 욕심을 내 이곳에 온 것인가?" 

 

 

 
 
 

 

 

아프리카 처녀
 
아프리카에 가면 결혼을 앞둔 처녀들에게 행하는 한가지 행사가 있다고 한다.
그것은 많은 처녀들이 옥수수 밭에 한고랑씩 맡아 그 고랑에서 제일 크고 좋은 옥수수 한 개씩을 따는 일인데 제일 크고 좋은 옥수수를 딴 처녀가 그 날의 승리자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한가지 규칙이 있는데 한번 지나친 것은 다시 돌아 볼 수도 없고 다시 돌아 갈 수도 없다는 것이다.

오직 앞만 보고 가다가 마음에 드는 옥수수 하나만을 따야한다. 한 번 땄으면 도중에 좋은 것이 있다고 해서 그것을 버리고 다시 딸 수도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경기에 임한 처녀들은 아주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기이한 일은 제일 좋은 옥수수를 따러 들어간 처녀들은 한결같이 풀이 죽은 모습으로 제일 못나고 형편없는 옥수수를 들고 나온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이것이다 싶으면 저 앞에 더 좋은 것이 눈에 띄고, 저거다 싶으며 그 앞에 더 좋아 보이는 것이 눈에 띄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고랑에 이르게 되고, 그리고 나서야 비로소
"아까 마음에 드는 것 그냥 그것 다 가지고 나올 걸..."
하는 마음 때문에 속이 상하고, 할 수 없이 아무 것이나 따가지고 나오게 된다는 것이다.
시집갈 처녀들의 마음이 어떠해야 한다는 것을 교훈하기 위한 행사이다.

 

 

 
 
 

 

 

첨 오백만 원
 
올림픽 복권이 처음 나왔을 때 사람들의 인기를 끌 수 있었던 것은 그것이 즉석식이었기 때문입니다. 주택복권은 며칠 후 TV나 신문을 통해 당첨 여부를 알 수 있었지만 올림픽 복권은 어디서든 동전을 가지고 숨겨진 글자를 긁어 보면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쌍용그룹의 사외보(社外報)인 [여의주(1994. 6)]에 어느 아주머니가 겪었던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실렸었습니다.
한 아주머니가 길을 걷다가 그 때 처음 나온 즉석 복권을 긁고 있는 사람들 곁을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호기심에 복권 한 장을 사서 긁어보았습니다. 그런데 복권 윗부분을 조금 긁자 '당첨금 십만 원'이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눈앞이 아찔했습니다. 용기를 내서 가판대 아저씨에게 십만 원짜리가 당첨되었다고 하니 아저씨는 자기 가판대에서 처음 있는 경사라면서 빨리 은행에 가서 돈으로 바꾸라고 했습니다.


기쁨을 이기지 못하고 은행을 가려고 횡단보도에 서있는데 또 다른 가판대가 보였습니다. 오늘은 재수가 터진 날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얼른 가서 복권을 또 한 장 사들고 은행 화장실로 달려가 떨리는 마음으로 긁어보았습니다. 이게 웬일입니까? '당첨금 오백만 원', 그녀는 그 순간 심장이 딱 멎는 것 같았다고 했습니다. 복권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마음을 진정시키고 출납이라고 씌어있는 창구로 갔습니다. "저, 오백만 원짜리 하고 십만 원짜리 복권이 당첨됐는데요." 순간 은행 직원의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복권을 보자고 했습니다.

그녀는 땀이 촉촉이 배어든 복권 두 장을 창구 속으로 밀어 넣으면서 오백만 원을 떠올렸습니다. 그 순간 은행직원이 커다란 소리로 웃었습니다. "아주머니, 이거 당첨된 거 아니에요. 밑에 있는 것도 긁어야죠. 이건 꽝인데요." 그녀는 갑자기 눈앞이 노랗고 얼굴이 화끈거려 은행을 어떻게 빠져 나왔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랍비를 찾은 두 사람
 
어느 날 두 사람의 사나이가 랍비를 찾아와 자신에 대해 의논을 했습니다. 한 사람은 그 고을에서 제일 가는 갑부였고 또 한 사람은 가난한 사나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대합실에서 기다리게 되었는데, 갑부가 조금 일직 도착해 먼저 랍비의 방에 안내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시간쯤 지나자 갑부는 방에서 나왔습니다.
가난한 사나이의 차례가 되어 그는 랍비의 방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5분으로 끝났습니다.
그러자 사나이는 항의했습니다. "랍비여! 갑부가 찾아왔을 때는 한 시간 동안이나 응대해 주셨으면서 왜 저에게는 5분밖에 안 주셨는지요. 그게 공평한 노릇일는지요."


 랍비는 바로 대답했습니다. "자, 나의 아들이여, 당신의 경우엔 가난한 것을 금세 알아차렸소. 그런데 그 갑부의 경우에는 마음의 가난한 것을 알아차리기까지 한 시간이나 걸렸단 말이오." 우리가 듣기로는 알렉산더 대왕이 임종 무렵에 명하기를 무덤에 운반되어질 때 관례대로 수의 속에 그의 손을 넣지 말고 관밖에 내 놓도록 하여 모든 사람들이 그 손을 보고 그 손이 비어 있음을 알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는 한 제국의 제왕으로 태어났고 또한 다른 제국의 정복자였습니다.
그 생전에 동서양에 걸쳐 존재하는 온갖 종류의 보물은 다 갖고 있었으나 그가 죽어갈 때에 그는 작고 아주 검소한 보물조차도 소유치 못했습니다. 가장 가난한 거지나 알렉산더 대왕이나 결국에는 같은 빈 손으로 가는 것입니다. 

 

 

 
 
 

 

 

문근영 모델료 3억원 전액 기부
 
영화 '어린 신부'로 스타덤에 오른 문근영의 선행이 눈부시다.
 최근 학생복 브랜드 '아이비클럽'과 1년 전속 계약을 맺은 문근영은 모델료 3억원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했다.
 이 돈은 소아암 환자 어린이를 돕기 위한 기금과 책 읽는 사회운동본부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문근영의 뜻을 전해들은 아이비클럽도 교복 모델 계약기간에 판매된 교복 한 벌당 일정액의 적립금을 모아 사회단체에 기부하기로 했다.

문근영은 지금껏 연예활동을 해오며 벌어들인 수익 대부분을 사회단체에 기부해왔다.

문근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김종도 대표는 "영화 '어린 신부' 이후에는 모델료가 많이 오르는 등 수익이 상당했으나 예전과 똑같이 거의 대부분을 기부하고 있 다"며 "근영이의 뜻과 함께 부모님 역시 근영이 벌어들이는 돈으로 집을 늘리거나 재산을 불릴 뜻이 전혀 없다고 말씀하신다"고 전했다.
광주 국제고 2년생인 문근영은 광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로 2년째 활동하고 있다. 그는 영화 '댄서의 순정'에 캐스팅돼 옌볜 소녀로 출연한다. 

 

 

 
 
 

 

 

천국의 도로 포장재료
 
한 부자가 임종을 앞두고 하나님께 자기 재산을 천국으로 가져가겠다고 졸랐습니다. 하나님은 안된다고 하셨지만 끈질기게 졸라대는 바람에 마지못해 허락하며 단서를 붙였습니다. “단,가방 하나에 담을 만큼만 재산을 가져올 수 있다.” 부자는 자기 재산을 모두 팔아 금으로 바꾼 뒤 흐뭇해 했습니다. ‘이렇게 할 줄은 하나님께서도 미처 모르셨겠지.’

천국 문에 다다르자 베드로가 소지품은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하나님께 허락받았다고 주장하자 베드로는 도대체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 한번 보자고 했습니다. 가방을 열어 본 베드로는 깜짝 놀라며 묻습니다. “아니,도로 포장 재료는 뭐 하러 이렇게 잔뜩 가져왔습니까?”

오늘 내가 매우 소중하다고 여겨 손에 움켜쥐고 있는 것도 하나님이 보실 때 별 것 아닐 수 있습니다. 진정 당신은 오늘 영원한 가치가 없는 것을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까? 

 

 

 
 
 

 

 

인생역전 대박 그 이후
 
로또복권에 당첨되거나 또는 갑자기 막대한 토지보상을 받아서 순식간에 벼락부자가 되는분들이 우리 주변에 제법 있습니다.

이른바 '인생역전'의 주인공들인데 그렇다면 그들의 인생은 실제로 어떻게 변했을까요? 하현종 기자가 취재해봤니다.

<기자> 3년 전 로또 당첨으로 30억대 부자가 된 김모 씨 부부. 비싼 차와 넓은 집이 생겼지만, 그 대가로 정상적인 생활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김모 씨/40억대 로또 당첨 : 우리 아이는 학교에서 (이름 대신) 로또야 로또야 이러니까 굉장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요.] 한모 씨 부부는 170억 원짜리 복권에 당첨된 뒤 집안이 풍비박산 났습니다.

돈을 둘러싼 신경전으로 이혼까지 하게 됐고, 집안 사이에 소송까지 벌어졌습니다.

[한모 씨/전 아내가 170억 로또 당첨 : 처가집은 항상 같이 다니고 뭐도 사주고 그러는데, 나도 부모님이 계신데...(처가만 챙기는게) 눈에 보이니까 막 스트레스가 쌓이는 거예요.] 양모 씨 가족에게는 토지 보상금 120억원이 불행의 씨앗이었습니다.

부자가 됐으니 시골을 떠나자는 식구들과의 갈등 끝에 양씨 아버지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양모 씨/아버지가 토지보상금 120억 수령 : 동네 사람들 다 떠나가고... 나는 우리 아버님도 잃고..지금이 싫다니까요. 이전이 나아요.]한국 사회 문제심리학회가 월평균 수입별로 행복지수를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돈이 있으면 전반적으로 더 행복하긴 했지만, 돈의 많고 적음이 행복의 크기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았습니다.

[박영심 박사/한국사회심리 연구소 : 돈이 있으면 어느정도 행복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렇게 높은 상관관계는 아니기 때문에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벼락 부자의 꿈. 하지만 부자가 됐다고 해서 돈으로 모든 것을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김모 씨/아버지가 40억 로또 당첨 : 아버님은 택시 운전하시고 어머님은 이것저것 다 하셨는데 그때가 더 재미있게 살았던 것 같아요.. 힘들었지만 그때가 더...] 

 

 

 

 
 
 

 

 

복권 대박은 비극의 씨앗
 
미국 네브래스카주 링컨시 육류 가공공장 근로자 8명은 지난 18일 파워볼 복권 추첨 결과 미 복권 사상 최고액인 3억6500만달러(약 3544억원)의 주인이 됐다. 세금을 내고도 145억원씩 차지한 이들의 미래는 행복할까.

USA투데이는 27일 과거 당첨자 사례로 미뤄 복권 ‘대박’은 비극의 시작인 경우가 많다고 보도했다. 소송에 휘말리기 일쑤고,까맣게 잊었던 친지가 몰려들고,듣도 보도 못한 자선단체의 기부 요청이 끊이지 않으며,종종 도박이나 약물에 빠져 빈털터리로 삶을 마감한다는 것이다.

1988년 펜실베이니아주에서 1620만달러(약 157억원) 복권에 당첨된 윌리엄 포스트는 유산을 노린 형제의 살해 음모 등 갖가지 음해에 시달리다 재산을 모두 날렸다. 사회보장 연금에 의존해 연명하다 지난달 사망했다. 1997년 텍사스주에서 3100만달러(약 300억원) 복권으로 횡재한 빌리 하렐은 불과 2년여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고급 자동차와 저택을 사들이고 가족 교회 친구들에게 마구 돈을 뿌렸으나 뜻밖의 재산이 가져온 심리적 부담을 이기지 못했다.

2001년 남편과 함께 1100만달러(약 106억원) 당첨금을 탄 빅토리아 젤은 미네소타주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마약과 술에 취해 운전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했다. 1985,86년 두 차례 총 540만달러(약 52억원) 복권에 당첨된 뉴저지주 이블린 애덤스는 도박으로 돈을 모두 날리고 2001년부터 트레일러에서 살고 있다. 2001년 4100만달러(약 397억원)를 횡재한 메인주 어윈 웨일스는 직장 동료들로부터 당첨 복권이 공동 소유란 소송을 당했다. 소송에 대응하고 재산을 지키기 위해 그는 전문 변호사를 고용해야 했다.

복권 당첨자,운동선수,연예인 등 갑작스레 떼돈 번 사람이 빈털터리로 망해가는 과정을 연구해 책을 펴낸 텍사스공대 게리 바이어 교수는 “돈을 다 써버리면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는데 사람들은 그걸 깨닫지 못한다”고 말했다. 

 

 

 
 
 

 

 

돈도 지혜도 모두 필요
 
제자들이 랍비에게 물어 보았다. "부자와 현자는 어느 쪽이 위대합니까?"
"그거야 현자이지." 한참 후에 제자들은 다시 물었다.
"그렇다면 부잣집엔 학자도 현자도 많이 드나드는데 어째서 현자의 집엔
부자들이 드나들지 않는가요?" 랍비는 대답했다.

"현자는 돈도 필요하다는 걸 잘 알고 있지만 부자는 돈만 알았지 지혜도
배워야만 한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야" 

 

 

 
 
 

 

 

현대에도 몰렉신에 자녀를?
 
"카쇼기"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는 돈벌이의 천재다.
재산 40억 달러, 자가용 제트 여객기 3대, 하루 용돈 28만 달러(약 2억원)하면 놀란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그러나 그렇게 많은 재산을소유하고 있으면서도 부족한 것일까? 그는 자신의 딸을 "아라비아의망난이"라는 별명을 가진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 대령과 결혼시켰다.


사정을 알고보니 이 결혼이 성사되기 전에 리비아는 캬쇼기에게 하루 10만 배럴의 석유를 배럴당 싯가보다 3달러 싼 값으로 파는 계약을맺었다. 간단히 계산해도 하루 30만 달러(약 2억 1천만원) 이익을 캬소기는 보는 셈이다.

바꾸어 말하면 카쇼기는 하루에 2억1천만원씩 받고 딸을 카다피에게 팔았다는 애기도 된다. 정작 그 딸은 카다피를 만난 일도 없었는데도 말이다. 

 

 

 
 
 

 

 

부의 낱말 뜻 / 주제성구
 
1. 히브리어
하일 - 재물, 장수, 군대, 힘, 용맹, 보화, 재산, 덕행, 현숙.
느카심 - 재산, 재물, 부, 부요, 부자,
아쉬르 - 부자, 부유, 풍부, 값진, 귀중한, 훌륭한,
르바야 - 부유, 부, 풍부, 다량,
르쿠쉬 - 물질, 물체, 실체, 본질, 부, 재물, 풍부,
쇼아 - 부, 풍부, 비옥, 부자, 윤택, 외침, 울음소리, 통곡,

2. 헬라어
플루티조 - 부하게 만들다, 부유케 하다, 풍성케 하다,
풍성, 풍요, 부귀, 재산.
유포리아 - 부요,


부는 물질적으로, 사회적으로, 영적으로 풍부한 것을 의미한다. 일찌기
히브리인들 사이에서는 부의 척도가 대부분 노예, 양떼, 금, 은, 동, 철,
의복으로 이루어졌다(수22:8). 욥 당시에는 그의 아들들들이 집을 가지고
있었으나 재산은 주로 낙타, 나귀, 소떼, 양떼, 종이었다(욥1:3). 하나님은
이스라엘 초기부터 그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복을 주시는 자"라고 가르치
셨으며(신8:16), 이웃에게 인색하지 말라고 하셨다(잠11:24). 예수께서는
부자를 비난하지는 않으셨으나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는 어렵다고 하셨다.

 

 

 
 
 

 

 

부에 대한 성구
 
1. 부의 성격
하나님께서 허락하심 - 창26:12, 신8:18-19, 삼상2:7, 왕상3:13, 욥1:21,
정당한 노력의 댓가임 - 잠10:4, 12:11, 13:4, 22:29, 28:19,
많은 친구를 더하게 하심 - 잠19:4

재물과 하나님을 겸하여 섬길 수 없음 - 마6:24, 눅12:21, 16:13
부하려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에 떨어지게 됨 - 딤전6:9,마19:23,막10:23.

2. 부의 가치
즐거움의 근원이 됨 - 신12:7, 전2:24, 3:13.
하나님을 깨닫게 하는 수단이 됨 - 사45:3.

3. 부를 사용하는 것
하나님의 전을 위해 드림 - 대상29:3.
가난한 자를 도움 - 욥31:16, 시112:9, 눅12:33, 16:9.
선한 사업에 기부함 - 딤전6:18. 

 

 

 
 
 

 

 

농담이라도...
 
어느 목사가 비록 농담 삼아 한 말이겠지만 이렇게 말하더란다.
"믿음, 소망, 사랑, 돈 이 네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돈이니라"
그러면서 돈에만 눈이 벌개져서 부업하고 장사해서 돈을 벌더니, 교회는 교회대로 안되고 집안이 파탄이 되더란다.
참으로 불행스러운 말이다.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전문직에서 종사하다가 사역의 길로 부르심을 받은 친구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실제적인 해외사역에 부르신 것이다. 그렇게 되자 친구는 자기 가족들과 자신의 소유물을 되도록이면 많이 가지고 가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우리는 짐을 한껏 꾸릴 수 있는 대로 꾸려가지고 배에 실어 보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여행하는 동안에 필요한 물건들은 죄다 차의 창문 꼭대기까지 가득 실었지요.” 그들이 배를 타기 위해 그 곳까지 차를 달려가던 중 잠깐 요기를 하려고 길을 멈추었다. 그들이 음식점에 들어가 있는 동안에 도둑이 창문을 부수고 차만 남겨놓고 모든 것을 다 가져가버렸다. “우리에게 남아 있는 것이라고는 우리가 걸친 단벌의 옷뿐이었습니다. 우리는 용기를 다 잃고 말았습니다!


 ” 후에 그는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다. “나는 그때에야 차 안에 들어 있는 물건들을 꽉 쥐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는 나의 손바닥을 돌리게 하시고 매를 치시는 것이었습니다…
. 그리고 그 차 안에 있던 것을 죄다 가져가버리신 거지요.


 그리고 그것들 모두가 아버지의 소유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 우리는 눈에 보이는 어떤 것에 연연해 두 손으로 꽉 쥐고 있지 않은가? 그것들은 우리의 안정감의 원인이 되고 있는가? 어떤 사물이나 사람의 노예가 된 상태에서 하나님의 신실한 종이 될 수는 없는 것이다.

 

 

 
 
 

 

 

소유물에 대한 제자도
 
우리가 소유물을 가질 수 있는 방식이 두 가지 있다. 주먹에 꽉 움켜쥐고 “이것들은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내 꺼야”라고 하든가 아니면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주님 감사합니다. 이것들을 빌려주셔서. 저는 관리할 뿐이지 주인이 아닙니다. 다시 돌려받기를 원하신다면 말씀하세요. 내어 놓겠습니다.”


 후자가 제자의 태도이다. 소유물에 대한 태도가 제자도의 현실에 대한 실마리이다. 돈에 대해서 자신을 생각할 때 우리의 태도는 다음 중 어디에 속하는가? “내 돈을 하나님께 얼마나 드릴까?”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돈을 얼마나 내가 관리할까”인가?


 이렇게 조건들이 엄격한 것을 보면 다음과 같이 물을 사람이 있을 것이다. “주님이 그것들을 제자의 조건으로 요구하셨나요?” 예수님께서 요구하신 것 중에 그분이 먼저 하지 않으신 것이 없다는 것이 그 답이다. 그분이 어머니, 형제 자매들, 자신의 목숨을 사랑한 것보다 하나님 아버지를 더 사랑하지 않으셨는가?
그분은 상속자였지만 그분이 죽으셨을 때 개인 소유로는 아무것도 남지 않았다. “예수님, 모두 다 버리고 당신을 따르려 / 나는 내 십자가를 졌습니다. / 가난했고, 멸시받고, 버림받은 / 당신은, 지금부터 나의 전부입니다. / 온 세상이 당신을 버릴지라도 / 당신의 은혜로 나는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호주머니가 없는 이유
 
나는 한 주간씩 집회를 인도하기 위하여 전국을 여행하면서 사역하는 친구가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의 짐이 제대로 따라가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느 날 그는 두 벌의 양복 정장이 꼭 필요했다.


그래서 그는 부근의 헌옷 가게로 들어가 몇 벌의 정장이 걸려 있는 것을 보 았다. 그 정장들은 시체들에게 입혔던 옷으로 깨끗하게 세탁이 되어 있었다.그는 서둘러 입 어 본 다음 한 벌에 25달러를 지불하고 두 벌을 골랐다. 아주 싼 값으로 구입하였고 자기 방으로 돌아와 저녁 집회를 위하여 옷을 입었다. 옷을 다 입고 나자 놀랍게도 옷에는 호주 머니가 없는 것이었다.


양쪽 다 바느질이 되어 호주머니에 손을 넣을 수 없게 된 것이다! 놀라기는 했지만 그는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럴 수밖에 없지! 송장이 세상을 떠날 때, 가져갈 것은 하나도 없을테니까!" 그 옷의 겉 모습은 호주머니가 있는 것처럼 보 였지만 그것은 겉옷에 나와 있는 호주머니 덮개에 불과할 뿐이다.


후에 가서 그 친구는 이 렇게 이야기해 주었다. "한 주간 내내 난 호주머니에 손을 집어 넣으려고 번번이 헛수고를 하곤 했지. 하는 수 없이 열쇠를 바지의 허리띠에 묶어야 했다구!" 한 주간 내내 그 목사 는 인생이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늘 기억하게 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그 런 생각 때문에 더 훌륭한 설교를 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된다!

 

 

 
 
 

 

 

바르게 써야 합니다
 
벌 때도 바르게 벌어야 하지만 쓰기도 바로 해야 합니다. 바로 쓸 때 물질은 우상이 되지 않고 소유의 제한도 기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고상한 인격자가 될 수 있습니다. 신학자 폴 틸리히는 물질을 자기 마음대로 쓰는 것이 죄악의 근본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은 청지기일 뿐인데 스스로가 하나님인 양, 주인인 것처럼 창조자의 의향을 변경해서 자기 마음대로 물질을 쓰는 것이 바로 죄라는 것입니다. 다니엘 피어슨이라는 사람은 의학공부를 하였으나 물려받은 대규모의 농장이 있어 농사를 지었으며 목재상까지 크게 키워 아주 부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신부에게 내건 조건이 있었습니다. 열심히 돈을 벌되 그들 자신을 위해서는 최소한의 살림만 하고, 나머지는 공익사업에 쓰자는 것이었습니다.


신부가 아주 마음에 들어하며 그 결혼조건을 수락했고, 죽을 때까지 이를 성실하게 지켰습니다. 피어슨 내외는 24개 주에 47개 대학을 후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 자신은 결혼할 때 산 침대를 사용하는 검소한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들의 돈과 그들의 이름은 하나님의 영광과 함께 길이길이 빛나고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물질의 선한 청지기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
 
저는 여러분들 중에 김우중을 뛰어넘고,
정주영을 뛰어넘고, 이건희를 뛰어넘는
훌륭한 경영인이 나오기를 소원합니다.
방법은 한 가지입니다. "모든 것은
주님의 것입니다"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자신의 이득과 부를 위해서
잘못된 방향으로 돈을 쓰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렸을 뿐이다.
하나님 뜻대로 쓰자" 이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 성경입니다.
- 원 베너딕터의《돈벌어 남주는 인생이 되자》중에서 -

* 정주영도 떠났고 김우중도 무너졌습니다. 자기가 얻은 부와 재물, 자기 것이 아닙니다. 명예도 재능도 시간도 자기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고통과 슬픔과 시련도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오로지 그 분의 뜻에 따라 쓰일 뿐입니다.

 

 

 
 
 

 

 

하늘에는 얼마나
 
죠지 W. 트루엣 박사가 텍사스의 부유한 석유업자의 집에 초대를 받게 되었다.
그는 박사를 옥상으로 인도하여 석유탑을 가리키며 '박사님 저것이 모두 내 것입니다.
 25년 전 나는 맨손이었지만 이제는 당신이 보시다시피 끝도 없는 유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계속해서 동쪽의 가축 떼를 가르쳤고, 또 서쪽에 있는 처녀림을 가리키며 의기 양양하게 자랑을 늘어놓았다.


그 때 잠자코 있던 박사가 그의 어깨에 손을 얹고서 하늘을 가리키며 '친구여, 이 방향으로는 얼마나 가졌오?'라고 말했다. 그러나 부자는 부끄러움에 그만 고개를 떨구었다. 

 

 

 
 
 

 

 

황금이라는 악마
 
어느 형제 둘이 참으로 우애 넘치는 삶을 살고 있었다.
하루는 길을 가다가 동생이 금덩이 둘을 발견했다. 동생은 얼른 집어서
형 한개, 자기 한개씩을 나누어 가졌다.
한참 길을 가면서 두 형제는 각기 생각에 사로잡혔다.
[에이구! 이 길을 나 혼자 갔더라면 둘 다 내것인데...
괜히 형님한테 한덩이 뺏겼네]
[저 녀석이 저는 큰 것을 갖고 나는 작은 것을 주었겠지 내 눈에 먼저
좀 띄질 않고...]
그러면서 둘은 마음이 편하질 않아서
[어이구나! 이것도 감지 덕지지... 감사한 일이야] 하면서 길을 가는데
다시 둘 다 내것이었으면 하는 생각에 갈등은 점점 심해졌다.
한참 길을 걷다가 강을 건너려는데, 동생이 금덩이를 번쩍 들더니
[에이 요사스런 골칫거리 이놈을 버려야 겠다] 하면서 금덩어리를 강물
에 던졌다.
형이 깜짝 놀라
[아니! 왜 금을 버리느냐?] 하고 아까운 마음으로 물었다.
[네, 제가 평소에 형을 따르고 존경했는데 이놈이 생기고부터는 별놈의
생각이 다 들어서 아주 위험한 물건으로 생각돼 버렸습니다.
이 말을 들은 형 역시
[ 네 말알 맞다! 나도 실은 그랬다. 이놈은 마음에 병을 주는 놈이야!]
하면서 금덩어리를 던져 버렸다.
성경:왕하5:20-27 

 

 

 
 
 

 

 

돈 불
 
19세기 독일 극 중에 '돈 불'이라는 단막극이 있습니다. 이 극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네 식구가 살았습니다. 부자 아버지가 있고,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계모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아들과 딸, 이렇게 네 식구가 삽니다. 네 식구는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병으로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다음 이 행복하던 집에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기 시작했습니다. 행복하던 집이 갑자기 싸움터가 됐습니다.


아버지의 시신을 앞에 두고 집안 식구끼리 싸움을 벌입니다. 순전히 재산 때문에 그렇습니다. 어머니는 어머니대로 "내가 계모지만 아내이니만큼 재산권은 내게 있다." 고 주장합니다. 아들은 아들대로 "그게 무슨 말이냐? 진짜 상속자는 아들인 나다." 하고 물러서질 않습니다. 또 딸도 가만있지 않습니다. "요즘 법 바뀐거 몰라요? 내게도 동등한 권리가 있어요." 하고 핏발을 세웁니다. 행복하던 집이 갑자기 지옥으로 변했습니다. 한참 싸우다가 아들이 갑자기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정신을 차린 아들은 "지금 우리가 뭐하고 있는 겁니까? 도대체 돈이 뭐길래 행복하던 가정이 깨어지고 이렇게 철천지원수가 됐습니까?" 하고는 돈을 포기한다고 합니다. 그랬더니 어머니가 감동해서 포기하고 딸 역시 슬그머니 목소리를 낮추었습니다. 아들이 이런 제안을 합니다. "우리 이 돈 다 버립시다.
 이 돈 때문에 우리가 원수가 되었습니다. 우리 이 돈 다 버리고 행복하게 삽시다." 이 말에 동의한 세 사람은 금고 문을 열었습니다. 정말 지폐가 산더미같이 쌓여 있었습니다. 세 식구는 지폐 다발을 하나씩 꺼내서 벽난로에 집어넣고, 돈이 타들어가는 불을 쬐면서 "아, 따뜻하다." 하며 행복해고 끝이 납니다.

 

 

 
 
 

 

 

재물을 지혜롭게 사용하라
 
성경: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눅16:9)

감리교의 창시자인 존 웨슬리가 사람들 앞에서 설교를 하였습니다. "성도들이여, 가능하면 돈을 많이 버십시오. 그리고 많이 저축하십시오." 여기까지 설교말씀을 들은 한 부자 노인은 상당히 만족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웨슬리가 계속 말씀을 증거했습니다. "성도들이여, 많이 벌고 많이 저축하여 풍족해졌다면 이제 그 돈을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선한 일을 위해서 내려놓으십시오!" 그 말이 끝나자 노인은 "시작은 참 좋았는데. 나중이 틀렸어!" 라며 그 자리를 슬그머니 떠났습니다.


세상의 재물은 우리에게 잠깐의 즐거움은 줄 수 있지만 결국은 쓸데없는 것이 되고 맙니다. 인간의 유산은 죽은 자를 위해서는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재물을 썩을 육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영원한 하늘 나라의 처소를 위해 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의 영광을 위해 재물을 바치는 사람은 영원한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그에게 천국은 더욱 풍성함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 기도: 영원한 미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자되게 하소서. 

 

 

 
 
 

 

 

물질의 노예
 
성경: "부자의 재물은 그리 견고한 성이라 그가 높은 성벽 같이 여기느니라" (잠18:11)

빈주먹으로 30 년 간 노력한 끝에 드디어 미국에서 손꼽히는 부호가 된 '그르드'란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임종시에 단 하나뿐인 딸 에렌을 불러 유언하였습니다.


"나는 너에게 1억 2천만 달러의 재산을 유산으로 준다. 그러나 너는 이것을 가장 유익한 방법으로 쓰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에렌은 1억 2천만 달러의 상속금을 아낌없이 사회 사업에 희사하여 불행한 사람들을 많이 구원해 주었습니다. 그때에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사회 사업이라고 하지만 그 돈을 그렇게 써서 되겠느냐고 했을 때 에렌은 이렇게 대답했다고 합니다. "아닙니다. 아버지께서는 부자가 되어 돈의 덕을 모르는 사람은 추악한 물질의 노예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나는 물질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부자들은 돈만 있으면 안될 일이 없다고 생각하고 재물에 의지합니다. 그러나 재물은 순식간에 없어질 수 있습니다. 재물은 영원하지도 전능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너무 없으면 불편하기 때문에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재물을 의지할 것이 아니라 그 물질을 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물질 축복을 위한 십계명
 
첫째 계명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필요한 물질을 주님이 공급하신다(마 6:33).
둘째 계명은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모든 것을 후히 주시고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라(딤전 6:17). 하나님과 물질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며, 보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다(마 6:21, 24).
셋째 계명은 하나님보다 물질을 더 사랑하지 말라. 물질만 사랑하면 물질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어, 가지고 있는 물질까지 빼앗긴다(딤전 6:10).
넷째 계명은 예수님과 복음을 위해 모든 재물과 가족을 버리면, 세상에서 백 배의 복을 받고 천국에서도 큰 복을 받는다(막 10:29-30).


다섯째 계명은 오직 자신을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 두라. 하늘에 쌓아 둔 보물을 빼앗을 자가 없다(마 6:19-20).
여섯째 계명은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하지 말고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라. 온전한 십일조를 드려서 복을 주시는지 하나님을 시험하라(말 3:8-10).
일곱째 계명은 심은 대로 거둔다. 적게 심은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은 자는 많이 거둔다(고후 9:6).
여덟째 계명은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헌금하지 말라.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신다(고후 9:7).
아홉째 계명은 하나님의 사업에는 능력 이상으로 투자하라(고후 8:3).
열째 계명은 모든 물질은 하나님의 것이며 그의 자녀는 관리인에 불과하며 반드시 결산의 날이 있으므로 항상 준비하라(마 25:14-30). 

 

 

 
 
 

 

 

누리지 못하는 부
 
하루는 윌리암 랜돌프씨가 신문을 보다가 세상에서 가장 값진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그 그림이 세상 어디에 있는지 알아보고 살수 있게 하라고 그의 비서들에게 명했다. 그의 비서들은 세계 각처에 있는 그림과 연관된 화랑들을 둬져서 결국 수개월 후에 그 그림이 다른 곳이 아닌 윌리암 랜돌프씨집 창고에 수년전부터 보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그는 자기가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던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도 이와 같이 그리스도안에서 많은 값진 것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고 심령의 메마름 가운데서 살아갈 수도 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에서 우리의 마음 문을 열어서 우리로 하여금 그리스도안에서 우리가 받은 축복이 무엇인지 알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예비한 것이 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누가복음 12:20)

사람이 물질을 떠나서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물질의 소유가 삶의 목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물질은 우리의 존재를 풍요롭고 행복하게 하는 보조수단입니다. 물질을 어떻게 벌어들이느냐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합니다. 그래서 어떤 이는 “많이 벌어들여라. 그리고 많이 사랑을 베풀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사람들 가운데는 겉으로는 궁핍하지만 풍요롭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는 반면 겉으로는 풍요롭지만 속으로는 거지처럼 궁기가 흐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들녘이 꽃을 자라게 할 뿐 소유하려 하지 않는 것처럼, 강물이 물고기를 살게 하지만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지 않는 것처럼 우리의 영혼의 그릇에도 참행복의 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한다면 얼마나 아름다운 생을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물질의 풍요가 삶의 풍요는 아닙니다
 
미국 후생국에 근무하는 한 여인이 어느 날 자신의 아들인 절름발이 소년을 직장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그 소년이 똑똑하고 총명하게 보여서 그곳에 근무하는 한 의사가 많은 비용을 들여 수술을 해 주어 낳게 했습니다. 그때 그 여인은 "축복받았다, 응답받았다"고 하면서 좋아했습니다.

20년이 지난 어느 날, 의사와 그 여인이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반갑게 물었습니다. "그 아이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과학자? 의사? 사업가? 지금 잘 살고 있습니까? 어디에 살고 있죠?" 그러자 여인이 시무룩하게 대답했습니다. "그 녀석은 사람을 죽인 죄로 지금 감옥에 살고 있습니다."


20년 전의 축복과 응답은 진정한 축복과 응답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절름발이 소년이 '걷는 축복'은 받았지만 '걸어가는 길'에 대해서는 배우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안락과 형통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먼저 배워야 할 것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하나님의 축복이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는 진정한 축복이 됩니다.


우리 나라 속담에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담은 다음과 같이 수정해야 합니다. "서울에 못 가는 한이 있어도 모로 가서는 안된다." 우리 나라 속담에 "개같이 벌어 정승같이 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담도 다음과 같이 고쳐져야 합니다. "벌지 못해도 개같이 벌어서는 안된다." 여러분! 기도할 때 축복을 먼저 생각하지 마십시오. 먼저 진실한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간절히 구하십시오. 그리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축복과 도우심을 기대하십시오. '물질의 풍요'가 곧 '삶의 풍요'는 아님을 항상 잊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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