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시기 예화모음

by 【고동엽】 2023. 4. 7.

 

목록가기
 
 

 

 

시기, 질투에 관한 예화 모음

▣ 염소의 시기심

한 농부가 염소와 나귀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무거운 짐을 묵묵히 잘 나르는 나귀를 매우 사랑했습니다. 염소는 주인의 이런 태도가 못마땅했습니다. 염소는 시기와 질투를 느껴 나귀를 해칠 계략을 꾸몄습니다.
"나귀야, 너처럼 불쌍한 동물도 없을 거야. 주인은 네게 힘든 일만 시키니 이런 억울한 일이 어디 있겠니. 내가 한가지 꾀를 가르쳐주지"
염소는 나귀의 귀에 입을 대고 속삭였습니다. "짐을 싣고 개울을 건널 때 자꾸 넘어지렴. 그러면 주인은 네 몸이 쇠약한 줄 알고 다시는 힘든 일을 시키지 않을 거야 "
나귀는 개울을 건널 때 일부러 계속 넘어졌습니다. 주인은 평소 건강하던 나귀가 넘어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서 의사를 데려왔습니다. 의사는 "나귀의 기력이 약해졌으니 염소의 간을 먹이면 금방 낫는다"고 일러주었습니다. 주인은 즉시 염소를 잡아 나귀를 치료했습니다.
'시기'와'질투'는 부메랑 같은 것입니다. 이것의 희생자는 항상 자신입니다.

 

 
 
 

 

 

 



▣ 질투

예일대학의 심리학 교수 살로비(P.Salovey) 박사는 미국 범죄의 20%가 질투 때문에 생긴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질투는 무서운 범죄행위의 암적인 요인이 됩니다. 그런데 질투의 특성 중 하나가 자기와 관계없는 사람에 대하여는 거의 질투를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옷가게를 하는 사람이 어떤 농부가 농사를 잘해 거금을 벌었다고 해서 질투하지 않으며, 회사원이 같은 동네의 식료품점이 잘된다고 해서 질투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같은 분야에서 경쟁관계에 있을 때에는 질투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질투의 불길이 아주 가까운 인관관계 속에서 작용하기 시작하면 더욱 그 불꽃이 사나워진다고 합니다. 부부관계, 애인관계, 친구관계에서 이 질투의 불꽃이 일어나면 반드시 그 불길에 화상을 입는 사람이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질투의 임상학’을 저술한 화이트(G.White) 박사는 이혼한 부부의 30%가 질투 때문에 갈라섰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질투의 십중팔구는 열등감에서 출발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결함을 질투로 바꾸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 되고, 분발의 동기로 바꾸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 시기와 질투

플로랜스에서 온 참사관들은 당시 이탈리아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던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에게 플로랜스의 대형 홀을 장식할 그림을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아울러 당시 아직 세상에 잘 알려져 있지 않던 젊은 무명 화가, 미켈란젤로(Michelangelo)의 소문을 듣고 그에게도 역시 그림을 부탁했습니다. 레오나르도의 작품은 과연 그의 천부적인 재능과 명성에 걸맞을 만큼 화려했습니다. 그러나 미켈란젤로의 작품을 보았을 때, 플로랜스의 참사관들은 입을 딱 벌리고 말았습니다. 그의 그림 속에는 무의식적으로 표현된 불가사의한 매력과 영혼의 정열로 그린 흔적이 깃들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젊은 화가 미켈란젤로의 천재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이 소식은 레오나르도의 귀에도 들어갔습니다. 그는 또한 누군가가 이렇게 말하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레오나르도는 이제 늙었어." 레오나르도는 끓어오르는 질투와 풋나기 화가 미켈란젤로 때문에 자신의 명성이 실추되는 것을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남은 생애 동안 자신의 천재성을 더 이상 살리지 못하고 어둡고 우울하게 보낼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너는 나를 인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아8:6)

 

 
 
 

 

 



▣ 다윗의 실수

 



아브라함 마슬로는 인간의 욕구 5단계설을 말했다. 생리적 욕구, 안전의 욕구, 애정과 소속의 욕구, 자아존중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가 그것이다. 질투와 시기심에 눈이 뒤집힌 사울 왕에게 미움을 받고 쫓기던 다윗은 무엇보다 생명안전이 급선무였다. 어느 날, 너무나 굶주린 다윗은 아히멜렉이란 제사장에게 “나는 지금 사울왕의 특명을 수행중이다”라고 거짓말로 둘러대면서 따뜻한 영접을 받는다. 그리고 기력을 얻어 피난과 망명길에 오른다. 물론 당시 다윗의 궁색한 입지를 상상하면 그런 거짓말쯤이야 무슨 큰 잘못이겠는가. 그러나 아히멜렉의 가문은 다윗을 선대했다는 이유로 훗날 사울 왕에게 억울한 살육을 당한다. 이 사건은 분명히 다윗이 빚어낸 실수요, 허물이었다. 이것이 인간 다윗의 한계점이었다. 지도자의 언행심사는 훗날을 염두에 두고 신중해야 한다.
비록 한순간이라 해도 도덕성을 해치는 치명적 약점은 그의 생애를 영원히 괴롭히는 악몽으로 남는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교회)

 

 

 
 
 

 

 



▣ 어떤 토기장이

미얀마의 전설에 어떤 토기장이가 한 세탁소가 번창하는 것을 시기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토기장이는 세탁소 주인이 사업을 못하게 하려고 황제를 설득하여 왕실의 검은 코끼리를 희게 만들라는 명령을 내리게 했습니다. 세탁소 주인은 황제에게 코끼리를 담을 수 있는 큰그릇이 필요하다고 아뢰었습니다. 그러자 황제는 토기장이에게 그 그릇을 만들라고 명령했습니다. 토기장이는 황급히 커다란 그릇을 만들어 세탁소 주인에게 배달했습니다. 그러나 코끼리가 그 안으로 들어서자 그릇은 곧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계속 다른 그릇을 만들었지만 코끼리의 무게를 감당할 수는 없었습니다. 남을 망치려고 한 그 계략 때문에 결국 망하게 된 것은 토기장이 자신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시기심이 별로 해롭지 않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재에 덮여 보이지 않는 불씨 같아서 끝내 큰불을 일으키고 자신을 파괴합니다. 당신은 요즘 누군가를 향한 시기심의 노예가 되어 있지는 않는지요?
<이진우 / 목사·저술가>

 

 

 
 
 

 

 



▣ 남을 시기한다는 것

시기심은 최악의 감정이다. 시기심은 당사자는 물론,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까지 불행하게 만든다. 시기심은 인간을 공허하고 비참하게 만든다. ‘내가 갖지 못한 것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 것이란 욕심’인 시기심은 단순한 욕망이 아니다. 욕망은 성취하려는 목표와 직업, 친구와 기회 등을 추구하게 만들기 때문에 아주 좋은 것일 수 있다. 욕망을 성취하면 대부분의 사람은 평화와 만족감을 누린다. 그러나 시기심은 그렇지 못하다. 승진하고 돈을 벌어도,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도 시기심이 강한 사람은 그것으로 만족하지 못한다. 그것을 성취해도 행복하지 못하기 때문에 또 다른 것을 욕심낸다. 심지어 누군가가 불행해져야 행복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므로 시기심에서 비롯된 골칫덩이는 언제나 불만스럽다. 그러나 그 불만이 자기에게서 비롯된 문제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다. 아내가 잔소리를 하는 것이 문제고, 상사의 무능력이 문제다. 나라 경제가 불경기라서 문제고, 자식들이 공부를 못해서 문제다. 그는 자신의 이런 불만을 주변 사람들에게 폭발시킨다. 시기심 앞에서는 사랑과 호의마저 무력하고 하찮은 것으로 전락해 버린다. 시기심에서 비롯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그로 인한 결과, 즉 영적인 빈곤과 관계의 상실을 뼈저리게 경험하면서 작은 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배워가는 것이다. 감사하는 마음은 지금 가진 것에 기뻐할 줄 아는 마음이다. 행복은 원하는 것을 갖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가진 것에 기뻐하는 것이다.
 

 
 
 

 

 

or: #000000; text-align: start;">- 「골칫덩이 내 편 만들기」/ 존 타운센드

 



▣ 인생을 망가뜨리는 질투

구전되는 유대인들의 민담. 어느 날 천사가 한 여자에게 나타나 “내가 너를 축복하겠다. 그리고 네가 원하는 친구 한 사람에게는 너에게 주는 축복보다 갑절로 많은 축복을 주겠다. 어떤 축복을 원하며 어떤 친구를 갑절로 축복해 주기 원하는가?”라고 말했다. 그러자 갑자기 그 여자의 머릿속에 평소에 질투하던 여자가 떠올랐다. 그래서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천사님,제게 주실 축복을 갑절이나 더 줄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바라는 축복은 한 쪽 눈이 머는 것입니다.”
질투란 얼마나 무서운 감정인가? 이 여자를 어리석다고 판단하기 전에 우리 모습을 되돌아보자. 질투는 우리로 하여금 질투하는 대상 외에 어느 것에도 집중하지 못하게 만든다. 질투의 감정으로 인해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과 정상적인 삶,올바른 가치관이 파괴되는 것을 잊은 채 말이다. 이웃의 기쁨과 행복이 나의 기쁨과 행복이 될 수 있을 때라야 비로소 우리는 참 평안을 누릴 수 있다.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약 3:16)
/장학일 목사(예수마을교회)

 

 

 
 
 

 

 



▣ 시기

성경에서 말하는 시기의 개념은 소유하려는 이기적인 욕망을 말한다. 시기의 의미를 이해하려면 질투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질투가 내가 받아야 할 사랑을 다른 사람들이 받는다고 생각할 때 느끼는 불편한 감정이라면, 시기는 불편한 감정을 넘어 상대의 명성과 인격을 파괴시키는 행위를 말한다. 그리고 그 악한 행위를 비방이라고 표현한다. 비방이란 상대의 발꿈치를 뒤에서 무는 것으로 중상모략 혹은 훼방이라고도 한다. 오늘날 교회라는 공동체 안에도 형제들과의 관계 속에서 시기로 악을 도모하는 행위들이 있다. 우리가 시기함으로 형제를 비방하거나 모함한다면 이것은 바로 구덩이를 파서 형제를 던져 버리는 것과 같은 행위다. 교회 공동체 안에는 꿈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이 특별하게 채색 옷을 입혀 준 사람들이 있다. 그들 안에 은사나 재능 혹은 지도력이 드러나서 하나님이 특별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럴 때 겸손한 마음으로 그들을 인정하고 격려하고 칭찬하면서 배우려 하지 않고, 시기하는 마음으로 그들의 인격을 격하시키고 비방한다면 이것은 곧 하나님의 권위에 대해 거역하는 것이다.
- 「성숙한 그리스도인의 영적 기초」/ 김순호

 

 

 
 
 

 

 



▣ 마귀의 유혹

한 수도사가 허허벌판 사막에서 영성수련을 위해 금식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마귀는 어떻게 해서라도 그를 유혹하여 기도를 방해해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마귀는 먼저 아주 맛있는 음식으로 배고픈 수도사를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수도사는 끄떡도 안 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의심, 공포, 육욕, 물질, 명예 등으로 유혹을 했지만, 이미 기도로 무장이 된 수도사를 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약이 바짝 오른 마귀가 최후의 수단으로 수도사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헤헤, 당신 동생이 글쎄, 당신네 교구 주교가 되었다더군." 이 말을 들은 수도사의 얼굴이 금새 울그락 불그락 해지더니 마음을 안정시키지 못했습니다. 마귀의 질투를 이용한 유혹이 성공한 것이었습니다.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라"(잠14:30).

 

 

 
 
 

 

 



▣ 게의 모습

한 무리의 정치인이 바닷가를 거닐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뭔가 심각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적을 제거할 계략을 짜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그들은 게를 잡고 있는 어부를 만났습니다. 어부는 게를 잡아서 바구니에 넣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바구니에는 뚜껑이 없었습니다. 한 정치인이 어부에게 말했습니다. “바구니에 뚜껑이 없군요. 그러면 게들이 다 도망칠 텐데요. “그러자 어부는 태연하게 말했습니다. “아무 염려 없습니다. 이 게들은 정치인들과 비슷한 놈들이라서 한 마리가 기어오르면 다른 놈들이 곧 끌어내립니다. 다른 놈들이 올라가는 꼴을 보지 못하거든요."
오늘날 정치판을 보면 이 게들의 모습이 생각납니다. 지금 정치자금 문제로 각 정당이 서로 상대를 끌어내리기 위해서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나라의 정치인들을 위해서 진정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진정 나라를 위해서 일해 달라고 말입니다.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약3:14- 16)

 

 

 
 
 

 

 



▣ 시기와 질투

고대 그리스에 전해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몸이 빠른 한 육상선수가 2등으로 들어왔습니다. 그는 죽을 고생 끝에 결승선에 섰으나 군중은 그가 아닌 우승자에게 환호를 보냈습니다. 승자를 위해 축사가 진행되는 동안 그는 다른 등외 선수들과 함께 서있어야 했습니다. 시내를 걸어 집에 돌아가는 그의 귀에는 승자의 이름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시내 한복판에 우승자를 기려 거대한 동상이 세워졌습니다. 2등 선수는 평생 하루하루 그 동상을 보며 자신이 패자임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시기와 질투가 그의 영혼을 점차 장악해 결국 그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밤마다 잠 못 들고 그는 몰래 어둠 속으로 나가 승자의 동상으로 향했습니다. 거기서 그는 석상을 기초부터 조금씩 끌로 파냈습니다. 밤마다 거대한 대리석상은 조금씩 약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가 석상을 한 조각 더 파내자 육중한 선수 동상이 큰소리로 갈라지며 앞으로 쓰러진 것입니다. 거대한 대리석 챔피언은 끌을 든 작은 사람을 덮쳤습니다. 그는 즉사했습니다. 그러나 끌을 든 남자는 동상이 무너진 순간에 죽은 것이 아니라 그간 조금씩 서서히 죽어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하루하루 생각이 꼬리를 물때마다 그를 죽인 것은 질투의 무게였습니다. 질투는 자랑스런 일급 선수의 영혼을 끌이나 들고 타인의 행복을 벗겨내는 옹졸한 사람으로 바꿔놓았습니다. 질투의 치명적 독이란 그런 것입니다.
"분노가 미련한 자를 죽이고 시기가 어리석은 자를 멸하느니라"(욥5:2)

 

 
 
 

 

 

 



▣ 시기, 질투와 재능

영화 「아마데우스」를 통해 본 살리에르는 그의 비극을 알고 있었습니다. 살리에르는 위대한 음악가를 꿈꾸었고 자신의 재능이 최고이기를 바랐으며 또 그렇다고 생각했죠. 하지만 모차르트를 대면하고 그의 천부적 재능을 확인하는 순간 살리에르는 좌절합니다. 그리고 신을 원망하죠. 모차르트같이 철없고 방만한 사람에게는 천재의 재능을 주고, 진정 하나님을 찬양하길 원하는 자신에게는 그것을 알아볼 정도의 능력밖에는 주지 않았다고 말입니다. 하지만 살리에르가 알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알아보는 혜안을 가진 자신이야말로 상당한 능력을 부여받았다는 것을. 결국 살리에르는 그 질투 때문에 이후로는 자신의 음악적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맙니다. 당신은 혹시 누군가의 재능을 질투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당신은 혹시 질투로 당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달란트를 보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눈 먼 질투는 많은 것을 가리고 보지 못하게 하며 듣지 못하게 하며 결국 파괴를 가져올 뿐입니다.

 

 

 
 
 

 

 



▣ 헛된 시기 질투

옛날 평양의 냉면집에 성질이 고약한 점원이 있었습니다. 이 점원은 주인에 대해 잔뜩 불만이 있었습니다. 주인을 골탕먹이고 냉면집을 망하게 할 셈으로 주인 몰래 고기를 두 점씩 썰어서 냉면 속에 집어넣었습니다. 재료비가 많이 들어 냉면집이 망할 줄로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 냉면집에서 냉면을 먹어본 손님들은 냉면 속의 고기에 입맛이 들고 좋아해 냉면집이 망하기는커녕 점점 장사가 잘 돼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런 평양 냉면집의 전통이 지금도 남아 있어 냉면에는 두 점의 고기가 부자가 된다는 속설이 곁들여 있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들을 어떻게 하든지 망하게 하려고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더욱 왕성하고 잘 됩니다. 이런저런 것으로 그리스도를 믿지 못하게 방해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그것 때문에 더욱 잘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합니다.
"내가 또 본즉 사람이 모든 수고와 여러 가지 교묘한 일로 인하여 이웃에게 시기를 받으니 이것도 헛되어 바람을 잡으려는 것이로다"(전4:4)

 

 

 
 
 

 

 



▣ 시기와 질투

옛날 영국 런던에 아주 유명한 목사님 세 분이 계셨습니다. 한 분은 그리스도 교회의 목사님인 F.B 마이어라는 분이며, 또 한 분은 기독교 역사상 제일 설교를 잘 하시는 침례교회 스펄젼 목사님이며, 웨스트민스터 교회의 캠벨 몰간 목사님이십니다. 그런데 세 분 중에서 몰간 목사님이 잠시 미국에서 사역하다가 영국으로 돌아와서 웨스트민스터 교회를 담임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마이어 목사님은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몰간 목사님이 미국에 있을 때는 기도하기 좋았는데 같은 도시에서 일하게 되니깐 그를 위해서 기도하지 않게 되더라는 고백이었습니다. 그래서 마이어 목사님은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제 마음 속에서 이 시기와 질투를 없애 주옵소서."
아무리 기도해도 그 시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마이어 목사님께 이런 음성을 들려 주셨습니다.

"네 기도를 바꾸어라. 질투를 없애달라고 기도하지 말고 그들의 축복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음성이셨습니다. 그래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스펄전 목사님과 캠벨 몰간 목사님과 그 교회들을 축복해 주시옵소서"
그리고 나니깐 마음 속에 평안과 기쁨과 자유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자기 교회의 공개 기도 석상에서 마이어 목사님이 이런 유명한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몰간 목사님의 교회를 축복해 주셔서, 사람들이 메워지도록 해주시고, 들어갈 자리가 없거든 우리 교회로 보내 주시옵소서." 이 세 분은 아름답게 주를 위해서 사역했으며, 이 세 교회는 다함께 성장했습니다.

 

 

 
 
 

 

 



▣ 성경상에 나타난 시기와 질투의 사례

1. 가인이 동생 아벨의 재물은 하나님이 열납하셨으나 자기의 재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지 시기함으로 아벨을 죽입니다.(창4:3-8)
2.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여종 하갈이 먼저 잉태하여 자기를 멸시하자 이를 시기하여 하갈을 학대하므로 하갈이 결국 도망하게 됩니다.(창16:4-6)
3. 야곱의 처 라헬과 레아가 서로 시기하고 질투하므로 여종들을 야곱과 동침하게 만듭니다.(창30:1- 15)

4. 요셉의 형들이 아비가 요셉을 그들보다 더 사랑함을 알고 시기하여 애굽의 종으로 팔아버립니다.(창37:4- 11)
5. 사울이 '사울이 죽인 자는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로다 하는 여인들의 소리를 듣고 다윗을 시기하여 죽이고자 합니다.(삼상18: 7,8)
6. 바벨론의 방백들이 다니엘을 시기하여 죽이고자 합니다.(단6:3,4)
7. 대제사장들이 예수님을 시기하여 십자가에 못박도록 고소합니다.(막15:9,10)
8. 유대인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시기로 비방하고 핍박합니다.(행13:45, 행17:5)

 

 

 
 
 

 

 



▣ 시기, 질투에 관한 성경 말씀

0 너는 다른 신에게 절하지 말라 여호와는 질투라 이름하는 질투의 하나님임이니라(출34: 14)
0 마음의 화평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의 썩음이니라(잠14:30)
0 너는 나를 인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투기는 음부같이 잔혹하며 불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아8:6)
0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마태27: 18)
0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롬1:29)
0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셔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행7:9 - 10)
0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고전13:4)
0 저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딤전6:4)
0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스려 거짓하지 말라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약3:14- 16)
0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갈5: 19-21)
0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격동하고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갈5: 26)

 

 

 
 
 

 

 



▣ 시기, 질투에 관한 금언

0 시기는 불꽃처럼 타오른다.(리비우스)
0 시기는 위대한 사람의 천재성마저 멸시한다.(오비디우스)
0 시기는 자신의 화살로 자살하는 행위이다.(그리이스 시화집)
0 시기와 분노는 생명을 단축시킨다.
0 거지는 거지를 시기하고 시인은 시인을 시기한다.(헤시오도스)
0 시기하는 자는 악의 있는 바보이다.(토마스 퓰러)
0 질투는 언제나 사랑과 더불어 태어나나, 사랑과 더불어 죽지는 않는다.(프랑수아 로슈푸코)
0 시기에는 다른 사람에 대한 사랑보다 이기주의가 더 많다.(프랑수아 로슈푸코)
0 시기하는 자는 악의 있는 바보이다.(토마스 퓰러)

 

 
 
 

 

 

'〓주제별 설교〓 > 설교.자료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죄 예화모음 8편  (0) 2023.04.07
스승 예화모음 35편  (0) 2023.04.07
시험 예화모음 19편  (0) 2023.04.07
신뢰 예화모음  (0) 2023.04.07
부정 예화모음 4편  (0) 2023.04.0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