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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 목사 설교 111편~116편

by 【고동엽】 2023.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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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제 목 : 자라게 하려 함이라

자료원 : 여의도순복음교회 조다윗목사

구 절 : 벧전 2:1-2

 

 

동식물 할 것 없이 살아있는 생물은 다 하나님께서 정해놓으신 분량

만큼은 자라나게 됩니다.

 

우리 신앙인들도 그와 꼭 같습니다. 구원은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음으로 무조건 받습니다. 그러나 구원을 받고 난 연후에 우

리 신앙이 자라야만 하는 것입니다.

 

성경 에베소 4장 13절은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

만한데까지 이르리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가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서 그리스도

의 장성한 분량까지 자라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의 신앙인격이 어떠한 모습으로 자라야 하는가를 말씀을 통

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정의로운 인격으로 자라나야 합니다.

 

에베소서 4장 17절로 24절은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

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

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찐대 너희는 유혹의 욕

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와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새 사람, 즉 정의로운 사람으로 성장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바로 하나님의 계명이 우리에게 하나님의 정의가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계명은 구원은 얻는 조건은 아닙니다. 예수를 믿기만 하면 우리는 구

원을 얻지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우리는 정의로운 인간으로 자

라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정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정의로우면 정의로울수록

하나님과 더 깊은 교제가 이루어지고 더 큰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자격

이 생기는 것입니다.

 

개인이나 가정이나 사회나 국가나 정의를 받아들일 때 개인도 사회도

국가도 자라고 행복하게 되면 하나님의 복을 받을 수가 있게 되는 것

입니다.

 

둘째로 우리는 거짓과 과장이 없는 인격으로 자라나야만 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4장 25절은 "그런즉 거짓을 버리고 각각 그 이웃으로 더불

어 참된 것을 말하라. 이는 우리가 서로 지체가 됨이니라." 고 말씀합

니다. 거짓은 마귀가 선포했습니다.

 

 

 

 

마귀는 바로 거짓의 아비요, 마귀의 영은 우리에게 거짓말을 하게 하

고 거짓에 속게 만드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세상은 마귀의게 속해있

기 때문에 거짓으로 꼭 들어차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거짓을 행할 때마다 마귀의 영과 교제하고 마귀의

영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십니다.

요한빠고음 16장 13절에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고 말씀하신 것입니

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성령은 진리의 영이요 진리를 말하는 영입니다 우

리가 참을 생각하고 참을 말하고 참되게 생활할 때 성령이 우리와 같

이 계시는 것입니다.

 

셋째로, 우리는 성실한 인격으로 자라나야만 하는 것입니다.

 

성실이란 책임감을 말하는 것입바니다.

오늘날 우리 한국의 가장 큰 문제는 이 책임감이 사라졌다는 것입니

다.

 

이 나라가 이처럼 어지럽고 공직 사회가 부패하고 산업이 뒷걸음질하

는 이유가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실하게 자기 책음

을 다하면 이 나라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것입니다.

 

골로새서 3장 22절은 "종들아 모든 일에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

실한 마음으로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 공직자와 근로자들의 윤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

다.

 

하나님께서는 눈가림만 하고 사는 인생을 미워하십니다. 신앙에서도

형식적으로 눈가림만하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믿고 섬기지 않는

자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십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성실한 인격으로 성장하도록 우리의 임무를 충실하

게 다하여 살아가야만 하는 것입니다.

 

넷째로, 우리는 거룩한 인격으로 자라나야만 합니다.

 

배가 물 위에 떠있지만 물이 배 속으로 들어오면 안되는 것처럼 우리

가 이 세속에 살지만 세속이 우리 속에 들어오도록 하면 안되겠습바니

다.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세상의 죄인들을 피해서는 살 수 없습니다. 우

리는 세상 가운데서 죄인들과 어울려 사업도 하고 생활도 합니다.

 

이것은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 세속과 일

체가 되어서 죄짓는 사람하고는 사귀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세속의 우리 속에 들어오게 하지 말고 우리 속을 말

씀과 성령으로 채워놓아야만 하는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15절로 16절은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자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기록하였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

희도 거룩할찌어다 하셨느니라." 고 말씀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이 말과 행실을 세상 사람과 다르게 깨끗하게

하고 거룩함을 가져야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불신자에게 전도가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더러움이 있으면 하나님과 교제할 수 없습바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거룩한 사람으로 자라나도록 끊임없이 힘써야만 하

는 것입니다.

 

다섯째로, 우리는 용서하는 사람으로 자라나야만 합니다.

 

용서란 원수를 갚지 않는 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또한 용서란 미움

과 원한을 푸는 것입니다. 원한을 가지고 있으면 마음 속에 쓴물이 끊

임없이 올라옵니다.

 

이 원한이 자기의 삶을 저주스럽게 하고 남도 못살게 만들고 사는 것

입니다. 우리 마음속의 이 미움과 원한을 풀 수 있는 것이 용서입니

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용서의 '빚진 자' 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지은 죄는 이루 다 헤아일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들을 위해서 예수님으리 보내셔서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몸찢고 피흘려 죽게 하심으로 우리의 죄악을 용서

해 주셨습니다.

 

이제 누구든지 예수 앞에 나오면 하나님은 값없이 그 일생의 죄를 용

서해 주시고 포용해 주시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우리는 용서의 빚진자인 것입니다. 이렇게 때문에 우리도

우리에게 죄지은 자에 대해서 원한과 저주하는 마음을 품지 말고 이

러한 용서를 베풀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용서를 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서 적극적으로 사랑까지 할 수

있으면 더 좋습니다.

 

사랑이란 용서보다 한발자국 더 나아가서 나에게 해를 끼친 사람에게

선을 베풀어 주고 도움을 베풀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은 용

서보다 큰 결단과 힘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랑하기가 어렵다면 용서만은 꼭 해야 우리의 인격이 신앙

속에 자라나는 것입니다.

 

여섯째로 우리는 겸손한 사람이 되어야만 합니다.

 

잠언 18장 12절은 "사람의 마음의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요 겸손은 존

귀의 앞잡이니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교만해지면 벌써 그 교만이

우리를 멸망으로 이끌어가는 선봉이 된다는 것입니다.

 

겸손하면 존귀도 다가오고 겸손하면 하나님의 영광도 다가오게 되는

것입니다. 참된 겸손이란 자기를 낮추고 모든 공을 하나님께 돌리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되었다는 것

을 인정하고 영광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께 돌려야만 하는

것입니다.

 

마귀는 위대한 천사였으나 교만하여 자신이 하나님처럼 되려다가 타

락했습니다. 아담과 하와도 하나님처럼 되기 위해서 교만한 마음으로

불순종하다가 타락해 보리고 만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심에도 불구하고 사람으로 오시고 사람으로

서 겸손하게 사시고 죽기까지 자기를 낮추사 하나님께 충성하셨습니

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우리 마음에 품고 늘 이웃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심정으로 살아가야 참된 신앙인이 될 수 가 있는 것입니

다.

 

일곱째로, 우리는 욕심을 버리는 인격으로 자라나야만 됩니다.

 

마음 속의 탐욕은 언제나 파멸을 가져옵니다. 야고보서 1장 14절로

15절은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

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고

말씀합니다.

 

죄는 비뚤어진 행위를 말하는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그만 정상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정상적인

행동도 하지 못합니다. 법을 어기고 완전히 행동도 하지 못합니다. 비

뚤어진 죄를 짓게 됩니다.

 

그 죄가 계속 되면 결국 사망과 파탄을 가져오고 마는 것입니다.

이렇게 때문에 우리는 욕심으리 경계해야 합니다.

 

로마서 12장 3절은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말씀합

니다.

 

우리 각자에게는 하나님이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에 따라서 겸비하

게 살아가면 하나님께서 보시고 점점 더 분량을 늘어나게 해주시는 것

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량을 늘여주시기 전에 우리가 과욕을 품고 분수를 넘어

서 행동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한국 국민과 사회가 88올림픽 이후에 우리 분수를 넘어서 살아

온 것을 기억해 보십시오. 그래서 우리 사회가 과소비로 인한 경제적

인 어려움에 처하게 되지 않았습니까.

 

개인도 자기 분수를 넘어서 욕심을 내다가 파탄에 이른 사람이 얼마

나 많습니까.

 

이러므로 우리는 욕심을 경계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겸허하게 자기의

분수를 따라 살아갈 때 우리는 참으로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갈 수

가 있는 것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베드로후서 1장 3절로 11절에서 우리들에게 이렇게 권

면하고 있습니다 "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

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

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

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

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이런 것이 너희에게 있어 흡족한즉 너희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에 게으리지 않고 열매 없는 자가 되지 않게 하려니와 이런 것이

없는 자는 소경이라 원시치 못하고 그의 옛 죄를 깨끗케 하심을 잊었

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더욱굳게 하

라.

 

너희가 이것을 행한즉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 이같이 하면 우

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에 들어감을 넉넉히 너희

에게 주시리라."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시고 택하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말마암아 그 보배로운 피로 값없이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

다.

 

그러나 우리가 구원을 얻었으면 그 외에 이와 같은 신앙의 덕을 쌓아

야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넉넉히 천국에 들어감을 얻을 뿐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더 깊은 교제를 가지고 하나님의 더 큰 사랑

을 받아서 구하는 것마다 얻게 되고 하나님의 영광으로 충만한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므로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아서 즐거워 할 뿐만 아니라 그리스

도의 형상을 닮기 위해서 오늘 우리가 생각한 이 일곱가지 덕목을 우

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발행일 : 920927

분 류 : 설교

 

 

 
 
 

112

제 목 : 참포도나무 가지가 맺는 열매

자료원 : 여의도순복음교회 조다윗목사

구 절 : 요한복음 15장 1-8절

 

 

이 우주 공간에서 무슨 일이든지 다 성공 시킬 수 있는 분은 어떤 분

일까요?

그분은 두말 할 필요없이 천지를 지으신 만군의 야훼 위리 하나님이십

니다. 우리 하나님은 전지전능하고 무소부재하시며 결코 실패를 모르

시는 최고 절대의 전문가이십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통하여 농사를 짓는다고 말

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의 농사는 예수님을 참포도나무로 삼으시고

예수믿는 사람들을 그 가지로 삼으셔서 그 가지를 통하여 천국 농사를

지으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어떤 농사 전문가일지라도 하나님게 비길 사람은 없습니

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지으신 천국 농사는 절대로 실패할 수가 없습

니다.

 

예수님은 참 포도나무요 하나님은 그 포도나무를 돌보시고 그 가지인

우리들을 통해서 천국 농사를 지으십니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통하여 어떠한 열매를 맺으시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예수님은 어떠한 포도나무이신가?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복음사역을 시작할 때 나는 이 사역을 통해

어떠한 열매를 맺을 것인가에 관해 선언하신 적이 있습니다.

 

누가복음 4장 18절로 19절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

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

사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먼자에게 다시 보게함을 전파하며 눌린자

를 자유케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

셨습니다.

 

이 말슴을 통해서 주님은 당신의 목회 열매는 가난한 사람에게 복된

소식을 전해 축복받게 하고 죄나 마귀, 저주에 포로된 자를 해방시켜

자유롭게 살게 하는 것, 영적으로 눈먼자가 눈을 떠서 천국을 보게 하

는 것, 병마귀에게 짓눌려 고생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 마귀를 쫓아내

고 병을 고쳐주는 것, 또 누구든지 예수믿고 주 앞에 나오면 용서받고

구원얻는 이 은혜의 때를 널리 전파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요한복음 12장 24절에서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

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 그대로 예수님은 열매 맺기 위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십자

가에 못박혀 몸찢고 피흘려 죽고 장사 지낸바 되신 것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을 통해서 그리스도의 포도나무에는 성도의

생애로 말미암은 소담스러운 열매가 전 세계를 통해서 맺게 된것입니

다.

 

예수님의 열매는 예수님을 통해서 죄 용서받고 하나님과 화목하게 된

 

 

 

의의 열매, 성령충만과 성결의 열매, 사랑의 열매, 건강의 열매, 아브

라함의 축복의 열매, 천국 영생의 열매 등인데 이 열매가 주렁주렁

열리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나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는 천국 농사를 지으시고 열매를 거두신다'고 했는데 예수님을 통해서

거두는 열매는 바로 이러한 열매들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열매를 우리들을 통해 맺어진 수많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어 천국을 맛보게 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를 원

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신앙생활이 단지 나 혼자 교회에 다니며 구원받는

정도로 머문다면 이것은 큰 잘못인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우리에게 복된 소식을 전해 주시고 은혜를

주어 우리를 통해 열매맺기를 원하시고 또 널리 다른 사람에게도 열매

맺기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들의 생애를 통해서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서 우리들의 이웃이,

나라가, 온 세계가 이 열매를 배부를 수 있게 하기를 주님께 서는 간

절히 바라고 계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바로 이와 같은 농사를 우리들을 통해서 짓고 계십니

다. 하나님은 농사전문가이시니 실수란 없으십니다.

농사에 절대로 성공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제일품의 포도나무이십

니다.

 

우주의 역사이래 극상품입니다. 문제는 가지인 우리가 잘 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잘못 나 있으면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2. 포도나무 가지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멋있는 포도나무를 통해서 최상의 농사를 지을

준비가 다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가지에 대한 하나님의 태도는 어떠

한 것일까요?

 

성경에 의하면 과실을 맺지 않는 가지는 제하여 버린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살피시고 돌보아 주시되 우리 가지가

예수님께 붙어있으면서도 아무 열매를 맺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잘라

버리십니다.

 

교회에 그저 왔다가 갔다 하면서 형식적이고 의식적인 신앙 흉내만

내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제하여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이름만 교인이고 그의 삶속에 의의 열매도, 성령충만도,성결한 삶도,

이웃사랑도, 건강의 열매도 없고 중보기도를 통해 다른 사람의 병을

고침받게 하는 열매도 없는 사람, 또 하나님께로부터 아브라함의 복을

받아서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 십일조를 드리고 하나님 사업에 충성

하는 열매도 없는 사람, 그렇다고 해서 천국의 영광을 바라보고 기뻐

하여 하늘나라의 의를 먼저 구하는 삶도 살지 않는 사람, 또 하나님께

서 열매를 맺게 하기 위해 은혜를 주시고 복을 주셔도 그것을 받아들

이지 않는 사람.

 

이러한 사람들, 곧 이러한 가지는 두어봤자 소용이 없으므로 어느 한

 

 

 

시점이 지나고 나면 하나님께서 잘라버리십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보실 때 조금이라도 과실을 맺는 가지는 '야, 이것

희망이 있구나'하시면서 관심을 가지고 돌보다 주십니다. 깨끗케 해주

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열매를 조금이라도 맺는 포도나무 가지는 벌레를 잡아

주십니다. 벌레가 붙어서 가지를 연약케 하면 이 벌레를 잡아 주시는

것입니다.

 

이 벌레가 즉 죄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성령을 보내서 죄를 통회 자

복케 해서 열매를 맺지 못하게 하는 모든 벌레들을 다 떼어내시는것

입니다. 그래서 성결케 함으로 하나님의 성령의 진액이 마음대로 통하

게 해주시는 것입니다.

 

또 나무가지가 상처를 입었으면 하나님이 약을 발라줍니다.

심신을 치료해 주고 용기를 주시고 믿음을 보강해 주셔서 나무가지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더 많은 영양을 공급해 주십니다. 말씀을 주시고 성령으로 충만

하게 해주셔서 나무 원줄기로부터 가지로 영양분이 충분히 공급되어

많은 열매를 맺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영혼만 잘 되어 있기를 원하시지 않습니

다. 그 위에 범사도 잘 되고 강건하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이 의의 열매를 맺을 뿐만 아니라 성령충만, 사랑충만하기를 위

원하시고 또 건강하기를 원하십니다. 건강하면서도 남을 치료해 주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하고 계신 것입니다.

 

우리들만 잘 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잔이 넘치게 해서 영.혼.육 간의

모든 축복을 이웃에게 전 세계에 나누어 주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돌보실 뿐 아니라

우리들에게 부탁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첫째는' 내 안에 거하라'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열매는 내가 맺게 해 주는 것이니 '너희는 내 안에 거하

라'고 말씀하십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예수님 안에 거할 수 있습니

까?

 

우리의 삶은 우리 중심이 아닌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야 예수님 안에

거할 수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중심으로 살며 예수님을 그냥 이용가치로만 생각

하는데 이런 사람은 벌써 포도나무에서 가지가 떨어지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예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모든 일에 주님을 먼저 섬겨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일주일의 첫날인 주일에도 주님을 제일 먼저 섬기고 좋은 물질이 생겨

도 주님을 위해 제일 먼저 공경하는 것이 예수님 안에 있는 삶의 태도

인 것입니다.

 

또 우리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삶을

살때 주안에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기도하지 않고는 주님 안에

거할 수가 없습니다. 최소한도 하루에 한시간은 기도하는 삶을 살때

우리는 예수님 안에 거할 수가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예수님과 대화가 없는 것인데 대화없이 어떻게 예수

님 안에 거할 수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우리를 돕기 위해 와 계신 성령님을 환영하고 인정하고 모셔

들이고 끊임없이 의지해서 성령충만한 삶을 살아야만 합니다. 이와같

이 할때 우리는 주안에 거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여서 우리가 주 안에 거하게 되면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나

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주님은 구만리 장천 멀

리 계시지 않습니다. 오늘 예수님은 성령과 말씀을 통하여 우리 안에

와서 계십니다.

 

모든 열매맺는 능력을 가진 예수님께서 우리안에 들어와 계심으로 우

리가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할 때 예수님은 그 십자가 승리의

능력을 우리를 통해 퍼부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일어나며 자며 들어가며 나오며 우리는 꼴을 먹고 열매를

맺게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않고 혹은 3분의 1쯤, 혹

은 반쯤, 혹은 조금 모자라게 붙어있어 조금만 시험의 바람이 불면 그

만 떨어져 버릴 위험에 처하고 열매도 반쪽밖에 맺지 못하고 있습니

다.

 

이는 이 세상 탐욕에 연연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너희가 예수

께 꽉 붙어있으면 내가 열매맺게 해주마'하고 말씀하셔도 그 말에 순

종하지 않는 것이 오늘날 우리 하나님이 가지고 계신 큰 고민인 것입

니다.

 

3. 열매를 많이 맺기 위해 알아야 할 일

 

먼저 우리 하나님은 좋으신 분으로 우리의 필요를 채우기를 원하신다

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대개 사람들은 오랫동안 마귀의 말을 들어서 하나님에 대한 오해를 가

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좋은 것을 빼앗아가고 늘 우리를 꾸짖고 심판하신다

는 부정적인 인상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시편 23편 1절에 "야훼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

이 없으리로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부족함이 있

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잔이 넘치는 것을 좋아하십니

다.

 

하나님께서도 어둠을 없앨 때는 빛으로 꽉 채워 놓습니다.

하늘을 보십시오. 어디 빈틈이 있습니까? 해와 달과 별들을 꽉 채워놓

으셨습니다. 채워놓기를 원하십니다.

 

이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 생활 속에

부족함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의 사고를 바꾸어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 고린도후서 9장 8절에 보면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

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삶은 언제나 넘치고 나누어 주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

라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과실을 맺게 하는 원천이 예수님 이심을 우리는 알고 예수님

께 의지해야 됩니다. 날 위하여 십자가에서 모든 부정적인 세력, 열매

맺지 못하게 하는 세력을 파하고 하나님의 생명의 큰 물꼬를 터놓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우리가 꽉 붙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 속에 의의 생명강이 넘치고 성령과 사랑의 강이 넘치고 아브

라함의 축복의 강, 천국 영생의 강이 넘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통해

서 넘쳐나는 하나님의 생명의 은총을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님이 포도나무인 것을 알고 그리스도에게 전적으로 의지해야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생애에 과실을 많이 맺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요,

그것이 정상적인 삶이라는 것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성경은 "너희

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요15:8) 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고 하나님을 예수안에서 순종하고 따라 가면 하

나님은 우리를 윔해 예비한 풍성한 축복을 주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기도를 열심히 하면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많은 진액을

받아들이게 되고 많은 열매를 우리 생애 속에 맺게 됩니다.

요한빠고음 15장 7절에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

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고 하셨습니

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살면서 하나님 말씀을 열심히 듣고 공부

하면서 얻은 믿음과 총명을 가지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만 되

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크고 비밀한

일을 내게 보이리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오늘날도 천상의 포도나무요 여러분은 지상으로 나타난 가

지입니다. 천상 포도나무인 예수님은 성령의 진액을 통해서 지상 가지

인 우리들과 연결시키고 이 성령의 진액이 모든 하나님의 은혜를 가지

고 와서 우리의 생애속에 열매를 맺고 있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삶에는 천국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혀야 됩니다.

의의열매, 거룩함의 열매, 건강의 열매, 축복의 열매, 영생천국의 열

매 등을 맺어 다른 사람들이 하나님의 능력을 알 수 있도록 증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버지 하나님의 뜻인 것입니다.

 

하늘나라는 입술의 말로만 전파될 수는 없습니다. 우리의 생애 속에

맺어진 열매를 통하여, 그 열매를 나눔으로 전파되는 것입니다.

 

열매를 많이 맺어야 하나님의 영광과 기쁨이 되고 예수님의 자랑스러

운 제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많은 열매를 맺어서 많은 사람이 와서 보고

즐기고 그 열매를 따먹고 하늘나라를 체험하고 같이 그리스도의 백성

들이 되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발행일 : 920908

분 류 : 설교

 

 

 
 
 

113

제 목 : 아브라함과 함께 받는 축복

자료원 : 순복음소식 조다윗목사

구 절 : 갈라디아서 3장 6절-9절

 

 

아브라함 보다 인류 종교사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 분은 일찌기 없었

습니다. 아브라함은 유대인의 조상이며 유대교의 창시자입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을 아브라함의 하나님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아브라함은 아랍인의 조상이기도 합니다.

아랍인은 이스마엘의 후손이며 이스마엘은 아브라함의 서자이고 그 혈

통에서 마호멧이 출생하여 이슬람교를 창설한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아브라함은 우리 크리스천의 믿음의 조상입니다.

성경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갖는 자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

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전 인류 중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지 않

은 민족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계 만민이 아브라함의 영향을 받았고 또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성경에 의하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특별하신 사랑을 받았고 또 많

은 복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를 알아보고 우리도 그 신앙의 모범을 따라야 됩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과 같은 신앙을 갖는 사람은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고 성경이 말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제 아브라함은 어떠한 사람이었나에 관해 알아보시겠습니다.

 

1. 용기있는 사람

 

나이가 70이 넘으면 대개 사람들이 용기가 없어지고 하는 일도 다 그

만두고 조용히 여생을 보내려고 합니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때는 75세 때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 ...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

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지라"(창12:1,2)

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이 말슴을 듣고 실천하려고 할 때 그 마음 속에서는 대단

한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75년간 살아온 본토,친척,아비집을 떠나는 데는 비상한 용기가 필요했

습니다.

 

거기에다가 하나님이 지시할 땅이 어디 있는지를 하나님은 보여주시

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바를 몰랐습니다.

그러므로 믿음과 순종으로 갈 바도 모르고 나아간 아브라함은 보통 용

기 있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있는 세계를 버리고 미지의 세계를 향해서 출발한다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일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소명을 받기 위해서는 버릴 수 있는 용기와 담대하게 하나님

이 주시는 꿈을 따라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버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지의 새로운 세계를 향해서 걸

어 나간다는 것, 이것은 대단한 담력과 용기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

다.

 

오랫동안 유교, 불교의 전통속에서 있던 우리가 담대하게 그것을 떠나

나온다는 것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혹은 부모가, 혹은 형제가, 친척과 이웃이 오랜 세월 동안 유교와 불

교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서 우리가 담대히 우리가 있던 보금자리를 털고 나와서 예

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모시고 신앙의 새로운 세계로 출발하는 데는 대

단한 용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예수 믿고 이 자리에 앉아 있는 사람들은 굉장한 용기

를 가진 사람들인 것입니다.

 

우리가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하나님께 순종하려고 하면 우리의 구

태의연한 삶을 버려야 되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새로운 삶으로 출발

해야 되는데 이것은 용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하면 우리를 칭찬하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욕하고 우리를 핍박하는 사람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것을 이기고 나아가야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참으로 용기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용기를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성경은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느니라" (히10:35)고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2. 기도의 사람

 

아브라함은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았습

니다. 제단을 쌓는 것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입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는 짐승을 잡아서 피를 흘려야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아담이 의를 잃어버린 다음부터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짐승을 잡아 피를 흘려 죄를 덮고 잠

시동안 의를 얻어야 했던 것입니다.

의롭지 않고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짐승의 피로라도 일시적으로 죄를 덮어야 했던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얼마나 좋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믿

음으로 영원한 과거와 영원한 미래의 모든 죄를 다 용서받고 우리는

모두 다 의로운 사람들이 되어버리고 만 것입니다.

 

그러나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을 만나려고 할 때마다 짐승의 피를 흘려

일시적으로 죄를 덮고 일시적인 의를 얻어서 하나님과 대화해야 했습

니다.

 

아브라함은 가는 곳마다 제단을 쌓아서 하나님과 대화를 계속하는 기

도의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기도는 목표가 분명했고 또한 불퇴전의 기도였습니다.

분명한 목표를 세우고 한번 기도했다고 하면 그는 절대로 뒤로 물러서

지 않았습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님께 큰 죄를 범해서 불과 유황으로 멸망당한

도성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기 전에 천사

둘을 데리고 아브라함을 찾아 오셔서 소돔과 고모라성을 멸할 것을 그

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곳에 사는 조카와 그 가족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

엎드려 중보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니 의인을 불

의한 자와 함께 멸하지 않지 않습니까? 그 성중에 의인 오십이 있을지

라도 악인과 함께 멸하시렵니까? '하나님은 '의인 오십이 있으면 내가

멸하지 않겠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다시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하나님 노하지 마시고 저의 기도를 들어주십시오. 소돔 고모라성에

의인 오십 중 오인이 부족해서 사십 오인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

까?' 하나님은 '사십오인이라도 멸하지 않겠다.' 고 말씀했습니다.

 

아브라함은 다시 '하나님이여, 사십 인만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

까'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사십 인이 있어도 내가 멸하지 않겠

다'고 말씀했습니다.

 

'주여 노하지 마소서 사십인 중에 열명이 부족해서 삼십 인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삼십 인이 있어도 내가 멸하지 않겠다.','교

만한 기도라고 생각지 마시고 하나님 오래 참으시고 들어주십시오.

 

'삼십인 중에 열명이 없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십 인이 있어도

멸하지 않겠다.','이제 마지막으로 한번 더 하나님께 구하겠습니다.

의인 삼입인만 있어도 멸하지 않겠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이 소돔과 고모라성에 들어가 있은지 오래되었으

니 열명이야 전도 했겠지, 자기와, 처,딸 둘과 사위, 두 사돈들을 합

하면 열명은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열명에 그쳤을 것입니다.

 

그런데 결국 보니까 롯은 소돔 고모라 성에 가서 한 사람도 전도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는 자기 처에게도 전도를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소돔 고모라성을 유황불로 심판하셨습니다.

결국 심판은 하셨지만 그러나 아브라함의 소돔 고모라를 위한 기도는

참으로 집요한 기도입니다.

그는 목표를 세우고 뒤로 물러가지 않고 끝까지 기도드렸습니다.

 

여러분, 오늘날 우리도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 자신이 성전이므로 우리 마음에 항상 기도의 제단을 쌓아야 합니

다.

 

시편 81편 10절에는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입을 넓게 열고 부르짖어 기도해야 채워주겠다

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입을 넓게 열고 부를짖

으라, 그래야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는 것을 외쳐 알려야 될 것입니

다.

 

그리고 우리는 아브라함처럼 불퇴전의 기도를 해야 됩니다.

한번 기도하면 응답이 올때까지 뒤로 물러가지 말고 하나님 앞에 끝까

 

 

 

지 매달리는 불퇴전의 기도를 할때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은 기도의 사

람이 될 수가 있는 것입니다.

 

3. 정직한 청지기

 

아브라함은 그돌라오멜왕의 연합군을 대파하고 조카 롯과 그 가족들

과 소돔과 고모라 백성과 재산을 다 찾아노는 큰 전승을 한 적이 있습

니다. 이것은 앞서 말씀한 것처럼 하나님이 소돔 고모라성을 경고하기

위해 심판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자기 집에서 기른 3백18명의 군사를 데리고 가서 연합군

을 대파하고 승리하여 돌아올 때 살렘왕 멜기세덱이 떡과 포도주를 갖

고 나와 아브라함에게 먹이고 마시우며 축복해 주었습니다.

 

이 살렘왕 멜기세덱은 하나님의 거룩한 제사장이었고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분인 것입니다.

축복을 받은 아브라함은 그가 얻은 모든 물질 중 십분의 일을 딱 떼어

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 살렘왕 멜기세덱에게 바쳤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와 같이 정직한 청지기였습니다.

그는 반드시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것을 아들 이삭과 손주

야곱에게도 가르쳤습니다.

 

그래서 야곱이 외삼촌 집에 가는 도중에 들판에서 돌베게 베고 자다

가 깨어 일어나 기도할 때 '하나님이 내가 가는 곳에 입을 것과 먹을

것을 주시고 무사히 아비집으로 돌아오게 하시면 내가 얻은 것중에

십일조를 하나님께 반드시 드리겠다' 고 말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십일조는 율법시대의 잔재라고 생각하는데 아브라함은 율

법이 오기 4백30년 전에 벌써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린 것입니다.

 

이 십일조는 바로 하나님 앞에 우리가 올바른 청지기라는 것을 보여

드린 것이며 또 하나님 앞에 축복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을 예비하는 것

입니다.

 

우리의 멜기세덱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멜기세덱이 아브라함에게 떡과 포도주를 가져온 것처럼 아브라함에게

떡과 포도주를 가져온 것처럼 예수님도 오늘 우리에게 그 살과 피를

가지고 와서 주셨습니다.

 

이 살과 피를 먹고 마신 사람을 우리의 얻은 것중 십분의 일을 우리

의 멜기세덱인 예수 그리스도께 바쳐서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예수님

이 이것을 사용하도록 해야 되는 것입니다.

 

4. 담대한 믿음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85세때 아들을 주실 징표로 별들을 세게 하셨습

니다. 그가 별들을 잔뜩 세고 나니까 하나님은 '네 자손이 이와 같으

리라'고 말슴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은 그의 나이 85세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아들을 주

실 것을 담대하게 믿었습니다.

 

그후 세월이 흘러 아브라함에 99세가 되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부부의 이름을 바꾸셨습니다.

 

 

 

아브람은 많은 민족의 조상이라는 뜻의 아브라함으로 사래는 많은 자

식의 여주라는 뜻인 사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보통 사람들이라면 이 말씀을 믿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나이 99세된 아브라함이 89세된 자기 아내를 통해서 자식을 얻을 수가

있겠습니까?

 

그러나 아브라함은 굳게 믿었음을 성경 로마서 4장 18절로 22절에서

는 말씀합니다.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은 담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눈에는 아무 증거 안보이고 귀에는 아무 소리 안들리고 손에는 잡히는

것이 없어도 내 앞길이 칠흑같이 어두워도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로 믿

는 것입니다.

 

우리의 믿음은 반드시 시험을 당합니다.

적은 믿음은 적게, 큰 믿음은 크게 시험을 당합니다.

우리가 계획한 모든 것이 우리의 손에서 죽게 되는 체험이 반드시 옵

니다. 그리고 난 다음에도 낙심치 않고 믿을 때 우리의 손에서 죽은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으로 부활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25년동안이나 자식을 주시겠다는 약속을 믿고 기다렸습니

다. 중간에 시험이 들어서 하갈을 얻어 이스마엘을 낳기는 했지만 곧

장 회개하고 그들을 집에서 내 보내고 계속 하나님께 믿음으로 기도한

결과 하나님께서 위대한 기적을 베풀어주신 것입니다.

 

5. 전적인 헌신

 

아브라함이 당한 시험은 보통이 시험이 아닙니다.

외독자 이삭이 꽤 집안일을 돌볼 만큼 성장했을때 하나님께서는 아브

라함에게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

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청천벽력입니다. 이것이 아브라

함을 기절시키고도 남을 만한, 그러한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아내와 아들과 의논하지

아니하고 실행에 옮겼습니다.

 

아들 어깨에 장작을 걸머지게 하고 자기는 칼과 불씨를 들고 함께 사

흘 길을 걸어갑니다.

그는 모리아산에 올라가서 장작을 쌓고 이삭을 묶어서 그 장작 위에

얹어 놓고 칼을 들고 아들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여기에는 아브라함의 절대적인 순종뿐 아니라 위대한 믿음이 들어있

습니다.

하나님께서 '네 후손은 이삭으로 말미암으리라'고 하신 말씀을 굳게

믿었으므로 이 아들을 번제를 드려도 하나님께서 다시 살리실 것이라

고 믿었던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은 참으로 장대하고 놀라운 믿음입니다.

절대신뢰의 믿음, 헌신의 믿음입니다.

 

예수게서 우리에게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

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오늘 날 눈에 보이는 하늘나라는 교회고 그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하늘 나라인 교회와 예수 그리스도를 먼저 섬기고 구하면

모든 것을 더 주시겠다고 하시는데 이것 조차도 우리는 잘 되지가 않

습니다.

 

아브라함과 같은 장대한 헌신이 있을때 아브라함과 같은 복을 받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성경 갈라디아서 3장에는 '그런즉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들은 아브라함

의 아들인줄 알지어다'라고 하였고 또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도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아브라함의 후손이

된 이상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가져서 아브라함과 같은 축복을 받아

누리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아야 되겠습니다.

 

발행일 : 920830

분 류 : 설교

 

 

 
 
 

114

제 목 : <한국교회와 성령운동> 5(끝) 영적 각성 통해 한국교회 성장

 

 

◇ 말씀 교회일치 선교운동 전개/사회문제 해결에도 선도 역할/성령신학

체계적 정립 보급확산 힘써야

 

◇ 이제 성령운동은 한국교계 전체에 정착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어느

교회나 성령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통한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한국교회는 새벽기도회와 철야예배를 통해 성령충만을 강조해 왔는데

이를 통해 성도 개개인의 신앙이 크게 변화되고 도전을 받았다.

 

한때 예각적인 시선도 받았던 성령운동이 오랜 시간을 거치며 교회와 성

도들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었고 이제는 성도간의 교제에서 자신의 성령체

험을 서로 나누는 단계로까지 발전했다.

 

또 성령운동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계속되고 많은 종류의 서적이 출간돼

성도들의 이해와 관심을 충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성령에 대해 집중적으

로 배우는 성령세미나까지 개설돼 그 본질과 흐름, 임재등에 관해 보다 세

부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되었다.

 

이런 현상은 세계적인 흐름이기도 하다. 특히 남미와 아프리카등지에서의

성령운동은 폭발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카톨릭에서도 성령운동을 주창하

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세계 개신교계는 한국이 성령운동의 본산지이자 가장 활성화되고 있는 나

라라고 평가한다. 따라서 곳곳에서 [한국의 성령운동을 배우자] 란캐치프

레이즈를 내걸고 있다.

 

이것은 먼저 한국이 선교 1백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1천만이 넘는

기독교신자를 기록할 만큼 빠른 성장을 보인 사실 때문이다 . 또 한국교회

성장의 중요한 몫을 성령운동이 차지한다고 보기도 한다.

 

1976년 조다윗목사에 의해 창립된 국제교회성장연구기구(CGI)의 활동 역

시 한국교회의 성령운동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교육시키는 데 공헌함으로

써 한국기독교의 이미지를 고양시켰다.

 

세계 33개국에 지부를 두고 1만3천여명의 교역자가회원으로 가입된 CGI는

교회성장을 도모하는 목회자들의 모임체. 그동안 1백90 여만명의 해외교역

자및 교회지도자들이 CGI세미나에서 여의도순복음교 회등의 성장비결과 성

령운동을 배웠다.

 

또 한국은 이제 선진국 못지않게 선교사들을 많이 파송(92년 통계 2천5백

67명)하는 나라로서 이들의 의욕적이고 적극적인 사역은 정평이 나있다.

 

이런 여러가지 사실들이 한국교회를 본받자는 목소리를 만드는 배경이 되

었다. 더구나 지난해 9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렸던 세계오순 절대회에

서 조다윗목사가 세계오순절하나님의성회연합회 초대총재로 피선 된 것은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의 지도적 위치로 상승했음을 입증한 것으로 평가됐

다.

 

이제 한국교회는 그동안의 성령운동을 보다 활성화시키고 체계화함으로써

세계기독교계에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는 숙제를 안고있다. 국내

선교전문가들은 성령운동의 방향이 크게 네가지로 전개돼야 한다고 주장한

다.

 

 

 

 

첫째, 철저한 말씀중심의 신앙으로 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

씀을 무시할 때 신비주의 이단으로 흐르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성령충만의

열매가 말씀의 생활화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성령 운동을 통하

여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가 돼야 한다는 것이다. 성령운동과 교회일치운동

은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성령의 능력을 의지하지 않음

으로 모든 노력이 허사가 되는 경우가 많다. 한민족 단일문화권에서 살아

온 우리민족이 수많은 교파로 나뉘어 서로 자기의 것만을 고집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이제 이런 폐쇄성에서 벗어나 모두가 성령 안에서 하나

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성령운동으로 응집된 힘은 선

교로 열매를 맺어야 한다는 사실이다. 성령충만한 개인이나 교회가 선교에

적극적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말씀을 바탕으로 성령

이 충만한 교회가 되어 질적, 양적으로 끊임없이 성장함과 동시에 선교대

국으로서의 면모를 계속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넷째, 한국의 성령운동은

선교뿐 아니라 사회를 변화시키고 개혁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가 내교단 내교회만을 주장하던 시기는 지나갔으며 이제

갖가지 난제를 안고 있는 사회문제들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해결에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야 한다. 이는 교회의 힘이나 개인의 능력보다는 성령에 전적

으로 의지하고 붙잡힌바 될 때 더 큰 변화가 기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성령운동은 사회변혁과 영적 대각성운동으로 연결되고 종국적으로

개인과 교회, 사회와 국가를 개혁하는 거대한 물줄기가 돼야 하고 그러기

위해선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돼야 할 것이다.

 

성경은 성령의 중요성과 그 임재사실을 1백50여 구절을 통해 우리에게 분

명하게 알려주고 있다. [너희 몸을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가

운데 계신 성령 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고전 6 :19)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

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리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속 에

계시겠음이라](요14:16-17) [저희가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

게 하심을 따라 다 른 방언으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4)

 

세계교회사에서도 그 유례를 찾을 수 없다는 한국교회의 성장은 곧 성령

운동의 결과였다. 이제 한국교회는 이 성령운동을 보다 폭넓게 확산시켜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각계각층의 성령화작업이 광범위하게 실시돼야 한다.

또 성령신학의 정립과 보급에도 주력해야 하며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 개발돼야 할 것이다. <김무정기자>

 

자료원 : 국민일보 13면

발행일 : 930605

분 류 : 실천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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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한국교회와 성령운동> 4 은혜 역사로 [하나님 나라] 확장

 

 

◇ 잇단 매머드 대성회 물결 교파벽 허물어/"성령은 하나님의 능력아닌

바로 하나님"/교게 "여의도 순복음 급성장은 기적적" 평가 70년대의 성령

운동은 73빌리그레이엄전도대회, 77민족복음화대성회, 80년 세계복음화대

회 등 굵직한 행사를 치르면서 더욱 가속화됐다 .

 

특기할 만한 사실은 이런 대형대회에 분열만 거듭해 오던 한국교회가 교

파의 담을 헐고 참여했다는 사실이다. 일부에서는 물량적인 겉치레 성회라

고 지적하기도 했으나 거듭된 이런 매머드성회가 한국교회발 전에 미친 공

로는 분명히 인정돼야 한다.

 

70년대를 일반적으로 성령운동의 전성기라고 평하는 까닭은 크게 세가지

로 볼 수 있다. 앞서의 매머드 집회들이 교회화합의 계기와 부흥요인을 제

공한 것이 첫번째라면 각교회에서 부흥강사들을 초빙한은 사집회및 성령충

만성회 등이 활발히 열렸다는 점이 그 두번째라고 할 수 있다.

 

세번째는 성령운동을 주창하며 활발히 전개하는 교회는 놀라운 교회성장

이 이뤄졌다는 사실이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여의도순복음교 회였

다.

 

1966년 성도수가 6천명이던 이 교회는 68년 8천명에 이르렀고 1973년에는

1만8천명으로 성장했다. 특히 여의도에 2만명을 수용하는 세계 최대의 교

회를 준공한 것은 괄목할 만한 일이었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성령운동은

문서, 방송 등을 통해서도 크게 확산 됐는데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계

각국으로 퍼져나갔다.

 

따라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놀라운 성장 자체가 한국교회 성령운동의 흐

름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당시 [한국교회 부흥운동사]란 책을

집필한 김진환목사는 [조목사 의 메시지는 긍정적․소망적인 것이 특징이

며 성서에 입각한 믿음 아래 성령의 역사를 주장하고 있다]고 평하고 있

다.

 

또 크리스찬 아카데미원장 강원용목사는 [한국교회 성령운동의 현상 과

구조]라는 책에서 [기적적이라고 표현되는 한국교회의 급성장현상 이 새롭

게 대두되고 있다. 이 운동은 한국교회에만 큰 충격을 주는 일이 아니며

전세계 교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쓰고 있다. 그렇다면 70년대 중반

부터 세계최대의 교회로 성장해온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도한 성령운동은

어떤 것인지 그 알맹이를 자세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순복음(Full Gospel) 성령운동은 첫째, 성경중심적 운동으로 66권의

성경말씀이 성령의 영감으로 기록됐음을 확신하는 것 이다.

 

둘째, 하나님 중심의 운동으로 인간의 전적타락과 하나님의 절대은총에

의한 구원을 믿으며 하나님께서 절대주권으로 우주를 섭리하시고 인류역사

와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셋째, 복음적인 신앙운동으로 인간은 오직 믿음에 의해서만 하나님께로부

터 의롭다 하심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넷째, 사도교회(초대교회)적 운동으로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배

우기를 힘쓰며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다. 또 기사와 표적이

나타나는 것을 믿고 간구하며 성령께서 교회를 부흥시켜 주심을 믿는다(행

2:41)는 것이다.

 

 

 

 

다섯째, 성령중심의 운동으로 성령이 하나님이심을 확신하며 인격적으로

인정하고 환영하고 모셔들이고자 하는 운동인 것이다. 일부에서는 성령을

하나님의 능력 정도로 비하시킴으로써 성령운동의 본질을 왜곡 하고 있으

나 이는 잘못된 것이다.

 

순복음의 성령운동은 성령의 은혜로운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크

게 확장시키고자 노력하는 운동으로 집약된다. 즉 성경과 하나님 중심 복

음과 사도교회적 기반이 확고하게 자리잡고 있지만 표면적으로 성령중심의

운동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처럼 80년대 넘어서까지 국내 성령운동은 한국교회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며 빠르게 파급되었다.

 

현대 오순절 성령운동은 성도의 간절한 기도와 약속의 말씀에 대한 확신

과 그 성취에서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이는 성령운동의 생명이 어떤 감

정적 체험에 치우치거나 기적에만 국한되지 않고 기도와 말씀을 통한 전인

적 변화와 세계를 변화시킬 만한 뜨거운 선교열정에 있음을 미루어 깨닫게

된다.

 

따라서 70-80년대 한국의 기독교가 폭발적으로 성장한 배경에 성령운동이

차지한 비중이 매우 컸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이것은 유독 한국에만

국한된 상황이 아니었다.

 

1989년 세계적인 교회역사학자인 바렛(DavidB. Barrett)박사는 각 교파별

세계성도수를 집계했다. 그 결과 성공회교인이 5천2백만, 침례교인이 5천2

백만, 장로교인이 4천5백만, 감리교인이 3천3백만명인 반면 성령운동을 주

창하며 그 체험을 강조하는 오순절 교인수가 1억8천5백만명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중에서도 1914년에 창립된 하나님의 성회는 세계 1백26개국으로 퍼져나

가 3천만명의 신자를 가진 대교단으로 성장, 가장 빠른 성장을 나타냈다.

국내 역시 1953년 총회가 결성돼 40년의 역사밖에 되지 않았 지만 현재 1

천여교회 1백20만 성도의 대교단으로 자리매김을 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

교회사를 펼쳐보면 그 성장이면에는 언제나 성령의 뜨거운 역사 와 성도들

의 기도가 그 배경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한국교회사는 성령운동과 함께 발전해 왔다고 해도 지나친 표현이

아니다. 1903년 하디목사의 성령체험으로 비롯된 이 운동은 1907년 평양

의 대부흥운동으로 이어졌고 모진 박해 속에서도 내세의 축복을 바라보며

어려움을 이겨냈던 1930년대의 성령운동, 혼란과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도 하나님의 구원을 의지한 1950년대의 성령운동, 초교파 매머드 성회로

또 성령부흥성회로 한국교회 성장의 기폭제가 된 1970년대 성령운동, 체계

적인 신학정립과 구체적인 은사운동으로 전개되는 1980년대 성령운동으로

맥을 잇고 있다.

 

그렇다면 90년의 역사를 가진 한국 성령운동은 앞으로 어떤 방향 으로 전

개돼야 할까. <김무정기자>

 

자료원 : 국민일보 22면

발행일 : 93

분 류 : 실천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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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 한국기독교사 연대표 > 1981년

 

 

1981년

◎ 1.27 YMCA강당에서 한국기독교100주년 기념사업회 준비모임.

◎ 1.29 100주년 기념 사업회 규약확정 20개 교단과 연합기관 참가.

◎ 1월 CBS돕기 영락교회에서 연 1억 2천만원 지원 결정.

◎ 예장 통합측 100주년 기념사업회 종로구연지동에 기념관 건립 계획 확정.

◎ 2월 한국장로교협의회 창립(통합,기장,고신,대신).

◎ 3월 통일교계기업체제품 불매운동.

◎ 4월 한국찬송가공회 발족.

◎ 5월 세계복음선교협회 창립.

◎ 8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남북대회 촉구 성명.

◎ 10월 조용기목사 이단시비로 소속교단 탈퇴.

◎ 10월 전국교회,구속자,사립학교법 개정, 해직교수 위한 특별기도회 거행.

◎ 10월 제1회 산업선교대회.

◎ 11월 예장총회 세계선교위원회 발족.

 

발행일 : 940704

분 류 : 실천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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