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 후반에 출현하기 시작한 혁신적인 신학체계로 1968년 콜롬비아의 메덜린에서 개최된 제2차 라틴아메리카 주교회의에서 처음으로 구체화 됨. 종교개혁 좌파로 분류되는 급진주의 신학인데 '백인도, 부유하지도, 남성도 아닌' 사람들이 하는 신학.
1, 역사적 사회적 배경- 대억압, 경제적 좌절,
2, 사상적 배경- 마르크스 주의
3, 신학적 배경- 바르트의 종말론, 본 회퍼의 정치신학, 남아프리카의 촌락에서, 엘 살바도르의 피난민 촌에서, 스리랑카의 방직공장 가난한 근로자 사이에서 발생한 신학으로 시각의 변화를 강조.
단순히 인종, 성, 계급이라는 것 때문에 억압과 차별을 받는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 신학. 이 신학의 기본 원칙은 가난한 자들이 우리의 선생이라는 것. 여기서는 가난한 자들이 역사의 피해자들이며 구체적인 역사적 상황에서 파괴된 사람들로 이해됨. 해방신학의 그리스도는 문화에 저항하는 분으로 묘사되며 최신 개신교의 동향을 보면 여성운동, 평화운동, 생태운동, 연대운동 등으로 나타남. 억압과 차별을 철폐를 위한 방법론으로 정치에 대한 깊숙이 개입, 계급투쟁, 정당한 폭력 등을 정당화하는 경향이 있어 논의의 쟁점이 됨.
해방신학자들의 양극화 현상이 있음.
1. 정치적 성향을 강조하는 자들- 구티에레스.
2. 기독교 구원의 신학에 가까이 접근하는 자들- 피로니오
세속사회 특히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인 면에 대한 교회의 역할을 신학적으로 시도한 것이다. 이 해방의 신학은 1960년대 후반 이후에 많은 사회적 문제를 취급하려는 라틴 아메리카에 있는 교회으 노력의 일환으로 대두되었다. 이 신학의 몇몇 옹호자들은 이 신학에서 폭력적인 혁명에 대한 정당성과 사회주의자들의 여러 가지 입장의 채택을 발견했기 때문에, 해방신학은 보수적인 신학과 정치적인 사람들로부터 다소 의심을 받게 되었다.
해방의 신학은 1968년 콜롬비아의 메델린에서 개최된 제 2차 라틴 아메리카 주교총회의 결과로 촉진되었다. 교황 파울루스 6세가 개인적으로 소집한 이 총회는 해방에 관한 신학적 저술의 도화선이 된 교황의 교서를 발행했다. 이 교서에서 라틴 아메리카의 주교들은 그리스도의 구속적 사역이 해방의 사명인 것으로 꺼달았다. 해방의 목적은 " 모든 사람들을 죄가 그들을 종속시키고있는 무지. 기아. 불행. 억압과 같은 모든 노예상태로부터 자유를 주는 것이며, 한 마디로 말하면 인간들을 인간의 이기주의 안에 뿌리박고 있는 부정과 증오로부터 해방시키는 것"이었다.
해방의 신학은 경제의 종속이론을 신학에 도입해서 신학적으로 설명한 것이라고 한다. 종속이론이란 국가가 개발 혹은 발전에만 지나치게 치중하면 그것이 빈부의 차를 가중시켜 외채를 늘어나게 하며, 국가가 결국은 이것으로 인해서 강대국들에게 종속되고 만다는 가설을 말한다.
<해방의 신학>의 저자인 페루의 신부 구스타포 구티레츠같은 사람들은 해방신학의 정치적 태도를 강조하며, 기독교 구원의 전체적인 신학과 더욱 밀접하게 연관시키려고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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