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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정말 어떻게 이러실 수 있습니까? 시88:1~18, 시39:1~13 출처
팀 켈러
성경 특히 시편은 고난중인 사람들의 기도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들은 고난을 통과하고 있지만 결국에는 희망의 말들로 끝을 맺게 됩니다.
시편에서 읽는 거의 대부분의 기도들은 고난 가운데 어려운 통과하는 사람들의 기도들이고,
항상 ‘내가 주님을 여기서 봅니다’ 또는 ‘당신의 선하심을 볼 것입니다.’
또는 ‘당신이 나와 함께 있습니다’ 와 같은 말들로 끝을 맺게 됩니다.
하지만 2개의 시편은 다릅니다. 시편 39편과 88편은 희망의 말로 끝나지 않습니다.
88편에서 어두움 이라는 단어가 3번 나오고
영어번역에서는 제일 마지막 문장이 어두움이 나의 가장 친한 친구라고 합니다.
히브리어에서도 마지막 단어가 어두움입니다.
히브리어의 정확한 번역은 ‘나의 가장 가까운 친구는 어두움!;이라는 표현입니다.
시편 88편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당신의 증인이 되길 원합니다.
나는 세상에 당신에 대해 말하길 원합니다.
내가 죽는다면 어떻게 이 일을 하겠습니까?
하나님을 위해서 하고자 하는 일들을 아무것도 못하게 하시는군요.
이게 도대체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까. 나에게 대답하세요!
어떤 사람들은 기자가 무절제하다고 하고 어떤사람은 불경하다고 합니다.
시편기자는 마음을 다스리지도 못하고 있고 공손하지도 않고 예의바르지도 않고
하나님 뜻대로 하시옵소서 하지도 않습니다.
시편88편 기자가 말하는 것은
내 평생에 나는 죽음과 가까이하고 있고 당신은 나를 버렸습니다.
나를 위해 좋은 일을 한 적이 한번도 없습니다. 이것이 시편기자가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과장이지만 우리모두 이런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가 절망가운데 있어서 우리 마음이 화와 슬픔과 두려움과 절망으로 가득차 있을 때
우리 삶을 돌아보고 ’주님 예전에 우리에게 선한 일들을 많이 해주셨네요‘ 하지 않습니다.
어떤 시편은 그렇게 하지만, 시편88은 그렇게 기도하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위해 한번도 선한일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하나님을 반대심문하고 있습니다.
불경하진 않더라도 믿을수 없을 정도로 무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문장은 ’‘어두움이 나의 친구!’라고 합니다.
하나님한테 어두움이 하나님보다 더 좋은 친구라고 얘기합니다.
하나님보다 차라리 어두움을 갖겠다고 합니다.
어두움이 하나님보다 더 편하다고 합니다.
물론 시편기자가 잘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왜 이런 기도가 성경에 있어야 합니까?
시편39편과 88편은 매우 비슷합니다.
저는 항상 이 기도들로 무엇을 해야할지 몰랐고, 그냥 넘겨버렸습니다.
이 시편들로 말씀을 전할 것이라고는 상상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데렉 키드너라는 분이 이 기도들에 대해 한 말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말들은 저에게 충격으로 다가왔고 내 삶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내 삶에서 어떻게 어두움을 다뤄야 하는지에 대한 이해를 완전히 바꾸었습니다.
성경에 이 기도들이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이 절망적일 때 어떻게 말하는지 알고 이해하신다는 증거이다.’
하나님께서 이 기도를 성경에 넣으셨습니다.
그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가 때때로 이런 기도를 한다는 것을 아신다는 것입니다.
왜냐면 하나님은 은혜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절망적일 때 어떻게 말하는지 하나님은 이해하십니다.
‘나는 이 사람의 하나님이다. 그가 제대로 행동하고 있지 못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이 시편을 통해서 당신에게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나는 너의 하나님이다. 너가 나에게 아침에 행복한 얼굴을 보여서가 아니라,
너가 올바른 말을 해서가 아니라, 너가 올바르게 행동을 해서가 아니다.
나는 은혜의 하나님이기 때문에 너의 하나님이다.’
시편기자가 올바로 행동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말했습니다. 하나님을 모욕하는 말조차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그것들을 하나님께 했습니다.
이것은 욥기와도 일맥상통합니다.
욥기 내내 욥은 지독한 기도들을 하였습니다.
욥의 기도들은 시편88편과 매우 비슷합니다.
하지만 마지막에 하나님은 욥이 나에게 영광을 돌렸다고 하고,
욥의 친구들에게 욥이 너희를 위해서 기도해달라고 요청하라고 합니다.
‘내가 너희들을 혼낼 것이다.
욥은 나를 공경했지만 너희는 그렇지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욥이 한 이 모든 지독한 기도에도 불구하고
왜 하나님께서는 욥이 나를 공경했다고 했을까요?
그 이유는 그것들이 모두 기도였기 때문입니다.
욥은 화가나 있었고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에게 화가 나 있었고 하나님에게 불평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 당신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당신에게 화가 나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에게서 결코 돌아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국 마지막에는 사탄이 졌습니다.
이 시편기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두움이 내 가장친한 친구’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것을 하나님께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탄이 패배합니다.
이 말은 여러분이 어두움을 통과할 때, 하나님께서 계시지 않는다고 느낄 때..
어쨌든 하나님을 붙잡으셔야 합니다.
‘내가 그래도 기도합니다. 내가 그래도 교회에 가서 예배드립니다.
그래도 내 이웃을 사랑합니다. 그래도 내가 해야할 일을 합니다.’
이렇게 할 때 여러분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아닌 상황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는 사람이 아닌.. 인내하는 능력있는 힘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됩니다.
시편88편기자는 헤만입니다.
에스더에 나오는 하만이 아니라, 헤만은 역대상6장33절에 나오는 그핫 자손으로
찬송하는 자로 헤만은 많은 시편을 쓴 사람입니다.
헤만이 쓴 시들은 시편 40편대나 80편대를 찾아보시면 됩니다.
시편은 역사상 가장 훌륭한 문학작품들 중 하나입니다.
기독교인이든 아니든 인정할 것입니다.
이 말은 헤만이 인류 역사상 가장 훌륭한 음악작품을 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헤만에게 도움을 받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가 겪었던 고난으로 석탄이 다이아몬드로 변화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고난은 절대적이지 않고 상대적이고 일시적인 것이고 하나님이 그곳에 계십니다.
이 고난을 통하여 헤만은 위대한 예술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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