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고 책을 써라
요 8:31-32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
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
롭게 하리라.
내일은 3월 1일입니다. 금년으로 85번째 3,1절 기념일을 맞게 됩니다. 85년 전 그날 우리나라는 참 최악의 상태였습니다. 비참하고 비전이 없고 미래가 막막한 나라였습니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기고 정월 초하루 설날에도 가마니를 짜라고 강요당했습니다. 우리민족은 설날을 아주 중요시 합니다. 그런데 주재소 순경들이 나와 가마니 짜라고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뺨을 때리며 윽박질렀습니다. 그때 우리선조들이 욱하고 성을 냈습니다.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분노해서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것이 시발이 되어 마침내 3,1절이 일어나게 되는 촉매의 역할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 사건으로 7,509명이 사망했고 15,961명이 부상했고 47,000명이 투옥이 되었습니다. 오늘 그때를 생각하면 참 아찔한 생각이 듭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설움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집 없는 설움입니다. 집이 없어 남의 집을 살면 아이들이 마음껏 놀지도 못합니다. 큰소리도 내지 못합니다. 언제나 주인의 눈치를 보며 살아야 합니다. 그러다가 나가라면 언제든지 나가야 합니다. 이것이 집 없는 설움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나라 없는 설움입니다. 나라 없이 사는 민족들을 보십시오. 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인들이 왜 저렇게 싸우고 있습니까. 내 나라 때문입니다.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이 세상에서 내 집과 내 나라는 자기가 지켜야 합니다. 내 나라는 그만큼 소중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살다보면 자유함이라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 성경은 이 자유함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 다시는 죄의 멍에를 메지 말라.” 3,1절 때 모두 자유를 잃고 몸부림을 쳤습니다. 자유를 잃은 민족은 몸부림을 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자유를 잃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내일을 준비하지 않음”
당시 조정에서는 내일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었습니다. 매일같이 당파싸움으로 세월을 보냈습니다. 그러니 그 나라가 소망이 있었겠습니까. 일본은 벌써 명치유신으로 나라의 근대화를 이루어 세계로 눈을 뜨고 군대를 육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우리나라는 안으로 문을 잠그고 쇄국정치를 했습니다. 미래에 대해서 눈을 감았습니다. 그리고 안에서 싸움만 했습니다. 그러니까 남으로부터 지배를 당하게 된 것입니다. 개인이나 집단이나 국가나 미래에 대해서 준비가 없으면 마침내 퇴보하고 망하고 지배당하게 됩니다.
탈무드에 보면 사람이 꼭 해야 할 일이 세 가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이 나무를 심고, 책을 쓰고, 후손을 낳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탈무드라는 책은 유대인들에게는 성경 다음가는 교훈서입니다. 유대인들은 3500년 동안 압박당하며 살았던 민족입니다. 그리고 2500년 동안 나라를 빼앗기고 포로생활한 민족입니다. 그런 고난을 당하며 살아가는 동안 선조들이 얻은 뼈저린 교훈들을 모아 엮어놓은 책이 탈무드라는 교훈서입니다. 그러니 그 교훈의 내용이 얼마나 심오하겠습니까. 그래서 오늘 유대인들이 그토록 중요시 하는 책이 탈무드입니다. 그 책에서 말하기를 자신이 경험한 것을 후손에게 정신적 유산으로 물려주라고 했습니다. 뭘 물려주어야 하는가 하면 그것이 세 가지입니다.
하나는 심는 일입니다. 심는다는 말은 내일을 생각하는 삶입니다. 심는 삶은 오늘 당장 결과를 얻는 삶이 아닙니다. 심는 삶은 오랜 시간동안 무조건 수고하고 땀 흘리고 인내하는 삶입니다. 그래야 그 삶에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열매가 빨리 맺으면 나도 먹을 수 있습니다. 늦게 맺으면 그 대신 내 후손들이 먹게 됩니다. 그것이 심는 자의 삶의 철학입니다. 그래서 조상이나 선배나 부모는 후손들을 위해서 오늘 열심히 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두 번째는 책을 쓰는 일입니다. 인생의 경험은 참 소중합니다. 사람은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실패하면서 발전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바로 서게 됩니다. 그 시행착오들을 통해서 얻은 지혜를 모두 후손들에게는 교훈으로 주라는 것입니다. 선조나 부모 그리고 선배나 연장자는 후손들에게 그 경험담을 들려줄 책임이 있습니다. 인생의 삶의 깊은 방정식을 들려주어야 합니다. 삶 속에서 하나님을 느끼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젊어서 마시고 취하고 방황하고 돌아다녔는데 돌아다녀보아도 별 것이 아니더라, 오히려 인생에 오점만 남기게 되더라 하는 시행착오의 교훈을 들려주어야 합니다. 이것은 부모가 들려주어야 할 말이고 어른들이 다음 세대에게 들려주어야 하는 교훈입니다.
오늘 책들이 참 많습니다. 책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지만 참 좋은 책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 책들은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자녀들에게 참 좋은 영향을 미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시간이 없다”, “오늘 방황하는 아들들에게”, “아들아 당당하게 부자로 살아라”. 참 좋은 마음의 양식과 정신적 힘과 지혜를 주는 책입니다. 또 노아 벤샤(Noah Benshea)가 쓴 “빵장수 야곱의 영혼의 양식”이라는 책을 보면 이런 말들이 나와 있습니다. “신이 우리의 두 팔을 길게 만든 것은 서로 안으라는 것이다”, “사람은 두려움과 씨름하면서 더 강해진다.” “당신 자신이 자식들이 커서 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되라”, “배고프면 밥을 먹고 다 먹었으면 그릇을 씻으라.” 모두 소중한 경험들을 내 후손들을 위해서 써 놓은 책들입니다. 내 삶의 경험은 모두 내 후손들에게 참 소중한 교훈들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책을 쓰라고 했습니다. 특히 하나님은 유대인들에게 강조하시기를 후손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역사속의 인간의 발자취를 가르치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그 발자취를 더듬어보면 그 속에 하나님이 함께 하셨던 흔적을 발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역사를 가르치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후손을 낳아 기르는 일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농사는 사람을 키우는 일입니다. 부모는 재산을 아끼지 말고 자녀를 교육시켜야 합니다. 땅, 재산, 집 여러 채 간직하고 자식으로 농사짓게 하는 부모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슨 소용입니까. 부모는 자식을 길러 그 집안에 미래가 있게 하고 희망이 있게 하고 장래가 있게 하여야 합니다. 그것이 곧 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고 국력의 발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사람이 무지하게 되면 늘 남에게 빼앗기고 지배받고 살아가게 됩니다. 지배받고 억압받고 사는 것은 개인이나 사회나 국가나 불행한 일입니다. 자유함은 하나님이 보장하신 개개인에게 주어진 권한이고 은혜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을 보면 “너희는 자유하라”고 했습니다.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하게 하리라.”
“삶이 규모가 없음”
사람이 규모 없이 살면 빚을 지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이 빚을 지면 마음도 정신도 생각도 온통 얽매이게 됩니다. 빚은 잠도 안자고 늘어납니다. 그래서 빚진 사람은 하루도 마음 편히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얽매이는 생활입니다. 요즘 카드 빚 때문에 강도로 돌변하고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마침내는 죽음을 택하기도 하는데 사람이 오죽하면 그런 길을 걷겠습니까. 카드를 긁을 때는 참 신나게 긁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생각도 없이 사용했습니다. 그렇게 허황되게 살면 빚을 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자유를 잃게 됩니다.
일본에 침략당할 때 우리나라가 그렇게 살았습니다. 그때 삶에 무슨 규모가 있었습니까. 궁중에서는 날마다 싸움뿐이었고 누가 백성들을 돌보며 나라의 미래에 대해서 염려했습니까. 그러니까 이웃 사람들이 이런 백성 그런 나라는 지배해도 되겠구나 하고 지배한 것입니다. 개인이나 국가나 규모 없이 살면 남으로부터 지배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개인이나 국가나 이렇게 규모 없이 살면 악습에 물들게 됩니다. 술에 얽매이는 것도 악습입니다. 술에 얽매이면 모든 자유를 박탈당합니다. 그래서 마침내는 폐인을 만들어 놓습니다. 그것이 노예입니다. 악습입니다.
옛날에는 집집마다 술을 담가 먹었습니다. 겨울에 마시기 위해서 가을이면 집집마다 술을 담갔습니다. 그리고 긴긴 겨우내 술에 취하고 노름에 젖어 살았습니다. 그러니 그 사회가 건강하고 그 나라가 튼튼하겠습니까. 거기에 일본은 이 나라에 화투를 장려했고 아편을 장려했고 유곽을 전국 읍내마다 지어놓고 사람들을 타락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니 이 백성들이 얼마나 잘 타락했겠습니까. 그래서 이 나라가 힘을 잃어버렸을 때 빼앗기고 말았던 것입니다.
이 타락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 술의 타락이 오늘 얼마나 위험수위를 넘고 있습니까. 우리나라의 술 소비량은 세계 최고수준입니다. 모두 이 술로 인해서 우리사회가 알게 모르게 몸도 정신도 타락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음란문화는 어떻습니까. 인터넷만 열면 음란화면이 자유스럽게 쏟아져 나옵니다. 그러니 이 땅의 젊은이들의 정신이 얼마나 망가지고 있다는 말입니까. 이 타락문화가 문제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다시는 죄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했습니다. 진리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그 진리가 자유하게 해 주는 은혜를 입을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람이나 나라나 규모 없이 살게 되면 이렇게 약화되고 건강성을 잃어 마침내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소중한 것을 소중한 줄 모름“
사람이 소중한 것을 소중한 줄 모르면 빼앗기게 되어 있습니다. 에서는 장자권에 대해서 소홀히 여겼습니다. 소홀히 여기면 빼앗기게 되어 있습니다. 그 장자권을 빼앗기고 나서 에서가 얼마나 슬프게 웁니까. 그때 에서는 아버지에게 야곱이 받아가고 남은 복이라도 주십시오 하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것이 소중한 것을 모르는 사람이 다 잃고 난 후에 탄식하는 모습입니다. 3.1절 때 모두 눈물로 기도해서 하나님이 이 땅에 8,15라는 해방을 주셨습니다. 8,15해방, 자유는 그렇게 해서 이 땅에 주어졌습니다. 그러면 그 자유를 소중하게 잘 지켰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자유를 사람들이 잘 지키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니까 6,25를 통해서 다시 빼앗기고 말았던 것입니다. 지키지 못하면 빼앗기고 고난당하며 살게 되어 있습니다. 빼앗기는 것은 자신의 책임입니다. 빼앗길 때는 잠시입니다. 순간입니다. 그런데 그 빼앗긴 것을 다시 되찾으려면 참 어렵습니다. 일본에게 나라를 빼앗길 때는 순식간에 빼앗겼습니다. 그런데 다시 찾을 때는 36년이 걸렸습니다. 6,25때 이 나라를 빼앗기는 데는 3일 걸렸습니다. 그런데 빼앗기고 다시 찾는 데는 반은 되찾았는데 아직도 반은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것을 모르면 빼앗기게 되어 있습니다.
엊그제 책 한권을 읽었습니다. 그 책이름이 “청소년을 위한 명문가 이야기”라는 책입니다. 여러분은 우리나라 역대 최고 부자가 어느 집안인지 아십니까. 그 책을 보니까 역대로 우리나라 최고 부자는 경주 교동에 살았던 최 부자였다고 합니다. 예부터 부자 3대 못 간다고 했는데 이 경주 최 부자는 9대를 진사를 유지했고 12대까지 만석을 유지하는 부자로 1만평 뒤 정원을 가진 99칸 집에 노비가 100명이나 있었다고 합니다. 이 최 부자가 12대를 이어온 부자입니다. 이 집이 12대를 이어오는 부자로 살아가게 한데는 특별한 가훈과 삶의 철학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하나는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진사는 과거에 합격했을 때 첫 합격자에게 주어지는 벼슬입니다. 말하자면 벼슬이라기보다는 양반신분을 유지하기 위한 최소자격요건입니다. 그 집안 철학은 그 이상 벼슬은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 이상 벼슬을 하게 되면 부득이 당파싸움에 말려들게 됨으로 때로 역적이 되어 집안을 망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대대로 지켜졌던 그 집안의 철학이고 가훈입니다. 오늘 사람들의 욕망과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재산은 만석 이상을 모으지 말라”는 것입니다. 만석이면 쌀 1만가마니를 말합니다. 이 세상은 돈이 돈을 벌게 해 주는 세상입니다. 만석을 잘 굴리면 아주 쉽게 또 만석을 모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최 부자는 만석 이상 소출이 되면 소작료를 낮추어서 그 이상의 것은 사회에 환원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 부자 집은 소작료가 다른 집보다 낮아서 누구나 최 부자 집의 소작농이 되려고 기다렸다는 것입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고 했는데 그 당시 사람들은 이 최 부자 집을 향해서 말하기를 “저 집이 살아야 우리 집이 산다”고 말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 최 부자 집이 12대를 부자로 살았던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세 번째는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여행자들이 숙박시설이 없어서 여행하다 날이 저물면 동네에 들어가 부잣집에 하룻밤을 머물다 갔습니다. 그래서 이 최 부자 집에는 1년 동안이 나그네들을 먹이는 쌀이 천석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반찬도 신경을 서서 경상도 특산물 과메기를 매끼 대접했다고 합니다. 과메기는 포항, 울산에서 잡히는 청어를 얼리고 녹이고 하는 과정을 반복해서 말린 청어를 말하는데 오늘은 청어가 잡히지 않아 꽁치로 대신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집에는 항상 과객들이 모여들어 하루 평균 매일 100여 명씩 묵어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길 떠날 때는 양식과 푼돈을 노자로 주었다고 합니다. 이 최 부자 집이 그렇게 한 이유가 있습니다. 당시 과객들이 참 다양했는데 개중에는 학덕이 있는 사람, 풍류객, 무술협객, 풍수학자들이 지나갔는데 그들을 통해서 이 세상의 정보를 수집하고 다른 지역의 민심을 일찍이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시 최 부자 집은 세상의 최신 정보를 가장 먼저 수집해서 무슨 일이 있을 때는 신속하게 대처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최 부자 집으로 덕망 있는 집안을 만든 것입니다.
네 번째는 “사방 100리 안에 굶어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는 것입니다. 경주에서 사방 100리면 영천, 울산, 포항까지 다 포함됩니다. 그렇게 매년 천석을 빈민구제를 했다는 것입니다. 다섯 번째는 “모든 며느리들은 최씨 가문에 시집온 후 3년간은 무명옷을 입어라”는 것입니다. 남에게는 넉넉하고 풍성하고 자신에게는 엄격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씨가문 며느리들은 시집온 후 3년간 모두 무명옷을 입었다고 합니다. 또 여섯 번째는 “흉년에는 남의 논밭을 사들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불공정 거래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다가 그 재산이 12대에 와서 모두 영남대학교에 기증했다고 합니다. 보면 오늘 이 시대의 철학과 너무 대조적입니다. 이런 철학과 중심이 있으니까 자신을 지키고 자신에게 주어진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었던 것입니다.
나라나 단체나 교회나 국가나 미래를 준비하는 눈을 떠야 합니다. 그래야 발전하고 자신을 지켜나갈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규모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지킬 수 있습니다. 나라가 소중한 줄 알면 지킬 수 있습니다. 가정이나 자유가 소중한 것인 줄 알면 지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고 했습니다. 이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그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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