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어느 성문 곁에 지혜로운 노인이 앉아 있었습니다.
한 청년이 와서 묻습니다.
"할아버지! 이곳 살기 좋습니까?
한번 정착해 볼까 해서 와 봤습니다."
그러자 노인이 묻습니다.
"자네! 전에 살던 곳은 살기 괜찮았는가?"
"네. 괜찮았습니다."
그 말을 듣고 노인이 말합니다.
"이곳도 살기 괜찮은 곳이네."
얼마 후에 다른 청년이 와서 묻습니다.
"할아버지! 이곳 살기 좋습니까?"
노인이 역시 묻습니다.
"자네가 전에 살던 곳은 어땠는가? 살기가 괜찮았는가?"
"아주 지옥 같은 곳이었죠."
그 말을 듣고 노인이 말합니다.
"이곳도 아주 지옥 같은 곳이네."
이 세상은 다 그저 그렇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따로 있지 않습니다.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천국과 지옥으로 갈립니다.
같은 환경에서 어떤 사람은 행복하지만 어떤 사람은 불행을 느낍니다.
그처럼 행복은 환경이 결정하지 않고 감사하는 태도가 결정합니다.
세월이 얼마나 빠릅니까? 그 세월이 흐르는 속도가
10대에서 시속 10킬로, 20대에는 20킬로, 30대에는 30킬로,
40대에는 40킬로로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빨리지는 것 같지만
인생 속도를 조절하고 여유도 찾으면서 풍요가 넘치는 삶을 추구해야 합니다.
혹시 외적인 풍요는 없어도 마음만은 풍요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마음의 풍요를 위해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역시 감사하는 마음이 아닐까요?
그래서 우리는 항상 두 가지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는 미안하다는 말이고, 또 하나는 고맙다는 말입니다.
"그 동안 내가 못해주어서 미안하다"는 말을 자주 하시고,
"당신이 잘해주어서 고맙다"는 말을 자주 하시길 바랍니다.
고맙다는 말, 감사하다는 말은 가장 위대한 천국 언어입니다.
그러한 감사 언어를 가지고 있어야 우리는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불평하고 싶은 일을 가끔 만나게 됩니다.
그래도 감사거리를 찾아보면 감사할 것이 월등히 많이 있습니다.
한두 가지 불평거리 때문에 감사할 것들을 잊어버리면 안될 것입니다.
환경이 어떠하든지 감사의 심령으로 보면 그 심령에는 천국이 펼쳐집니다.
그러나 불평의 심령으로 보면 그 심령은 고통과 불행에 휩싸이게 됩니다.
우리가 어떤 심령을 가지고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행복이 좌우될 것입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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