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테는 신곡이라는 유명한 작품에서 지옥을 9층 3단계로 분류했는데, 거기에 들어가 있는 사람들을 보면 하나같이 정신이 똑바르지 않습니다. 그 작품에서 지옥의 제일 위 단계에는 감사를 모르는 사람들이 가 있습니다. 신세를 졌으면서 "언제 졌더라!"라고 오리발 내리는 사람이 거기에 있고, 절제하지 못해서 많이 먹고 숨을 헐떡이는 사람도 거기에 가 있습니다. 중간 단계에는 예수님을 믿다가 이단에 빠진 사람들이 있고, 지옥의 제일 아래 단계에는 남을 때리는 사람과 사기꾼들이 있습니다. 그처럼 지옥에 가 있는 사람들을 보면 정신이 똑바른 사람들이 없습니다. 왜 사람들이 정신이 비뚤어질까요?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정신이 비뚤어질까요? 자기에게 주어진 일의 의미, 그리고 땀의 의미를 모르면 정신이 비뚤어집니다. 결국 우리의 믿음은 똑바른 정신을 반드시 수반하는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은 우리의 정신을 바르게 만드는 힘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왜 기도를 합니까? 기도도 일을 안하려고 기도하는 것이 아닙니다. 일의 면제를 위해서가 아니라 일을 잘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제목도 놀고먹으려는 심리가 담긴 기도제목은 바른 것이 아닙니다. 대개 사람들에게 복권 심리가 있습니다. 기독교인에게도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복권을 사고 당첨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 복권 당첨을 위한 기도는 응답되지 않아야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복권은 아니더라도 그런 유사한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할 때에 그 기도에 응답되지 않는 순간 오히려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나안 땅, 내일에 대한 약속은 신적 가능성을 가지고 잉태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약속은 여호수아의 책무와 땀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약속하시고 마련하시는 일은 하나님의 일이지만 그 약속된 것을 소유하는 일은 사람에게 주어진 일입니다. 약속된 내일을 얻기 위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구체적인 행동지침은 무엇입니까? 땀을 흘리는 것입니다. 즉 우리의 사명이 행동으로 나타나야 하고, 구체적인 땀을 흘려야 합니다. 약속된 축복은 잘 익은 열매처럼 우리의 무릎에 그냥 던져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구체적인 땀을 흘려 약속된 축복을 얻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 이한규 http://www.john316.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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