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11월의 예화 {목록 돌아가기} |
365일 예화[ 11월 1일]인본주의 신앙의 결과
자유주의 신학교에서 공부하던 어떤 신학생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이 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그가 가지고 있었던 신앙을 모두 잃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유주의 신학에서는 성령을 부인하며 인본주의적으로 성경을 잘못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이런 자유주의 신학을 공부하다 보니 성경 말씀은 하나도 믿을 수 없게 되었고, 급기야는 예수님조차도 불신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방황하게 되자, 그의 시력이 극도로 약해졌습니다. 이 병원 저 병원 다녀보았지만, 의사들은 한결같이 의학적으로 그의 시력을 회복시킬 수 없다는 절망적인 진단을 내리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자, 그는 하나님께 나아가 다음과 같이 기도했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면 내 눈을 치료해 주십시오.”
그런데 그가 이 기도를 드린 지 얼마 후부터 그의 눈이 다시 밝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이렇게 살아 계신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자, 비로소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을 확실히 믿게 되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의 불신앙을 통회하였습니다. 그러자 그의 심령은 성령으로 충만해졌습니다. 그리하여 그는 인본주의적인 지식을 던져버리고 성령과 동행하며, 성경 중심으로 목회하는 하나님의 충성된 종이 되었습니다.
365일 예화[ 11월 2일]하나님의 보호
신앙심이 깊은 어느 성도님의 간증입니다.
하루는 그 성도님이 버스를 타고 시골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차가 비탈길을 내려가는 순간 버스 기사가 갑자기 소리쳤습니다.
“핸들에 이상이 생겨 버스를 조정할 수 없습니다.”
버스 기사의 외마디 소리와 동시에 버스는 내리막길로 마구 굴러가기 시작했습니다.
버스는 길 우측 난간을 들이받고 그 밑으로 곤두박질하여 추락했습니다.
버스 안에 있던 모든 사람들이 “사람 살려!”하며 고함쳤고, 버스는 온통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성도님의 마음속에는 끊임없는 평안이 넘쳐났습니다.
버스가 전복되는 와중에도 조금도 불안한 마음이 들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마치 다른 세계에 속해 있는 것 같았습니다.
버스는 완전히 전복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다치고, 죽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성도님은 형편없이 부서진 버스 밖으로 아무런 상처없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늘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가는 그 성도를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손길로 보호해 주셨던 것입니다
365일 예화[ 11월 3일]진정한 사랑
어느 시골의 한 부유한 가정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남편은 오직 성공해야겠다는 일념으로 매일 이른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아내는 예술을 좋아하고 여행을 즐기는 다정 다감한 성격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래서 부인은 남편의 삶에 대한 태도가 못마땅했고, 남편이 매일 늦게 귀가하는 것은 자기를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소망 없이 살아가던 부인은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였습니다. 빈혈 증세가 악화되었습니다. 그러나 부인은 살고 싶다는 생각이 없어서 의사의 치료도 거부했습니다.
그런데 이런 아내의 모습을 가슴 아파하며 묵묵히 지켜 보고 있던 남편은 갑자기 자기의 팔을 걷고 의사에게 수혈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혈액형을 검사해 본 결과 다행히 아내와 같은 혈액형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골 병원의 시설 부족 탓으로 남편의 팔에서 아내의 팔로 직접 수혈을 해야 했습니다.
남편의 피가 자신의 혈관 속으로 흘러 들어가는 것을 본 아내는 마음이 뭉클해졌습니다. 그녀는 남편의 사랑을 확인했던 것입니다. 남편의 사랑에 대한 신뢰는 그녀에게 삶의 소망을 다시금 회복시켜 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어 그의 몸의 물과 피를 다 쏟아 주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주님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습니
365일 예화[ 11월 4일]칭찬의 유익
남편과의 심한 불화로 고통중에 있던 어떤 자매님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부부끼리 서로 좋은 점들을 찾아내어 칭찬해 주라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평소에 늘 남편의 단점만을 꼬집어왔던 자매님은 어렵지만 이것을 당장 실천해 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의 장점을 칭찬해 주려고 했으나,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장점은 생각나지 않고 단점만 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생각다 못해 자매님은 남편의 장점을 찾을 수 있게 해 달라고 간구했습니다.
하루는 회사에서 돌아온 남편이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사우나를 하고 왔는지 얼굴에 윤기가 나고, 입고 있는 오렌지색 티셔츠가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그래서 그 자매님은 ‘이거구나’하고 생각하고는 “오늘 당신 얼굴이 훤해 보이는데요.”라고 말했습니다.
남편은 놀라서 아내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늘 아내에게 비판만 들어왔었기 때문입니다. 남편은 너무나 기뻤습니다. 곧 그는 “별 소리 다 듣네.”라고 하면서 껄껄 웃었습니다. 그 순간 냉랭했던 가정의 분위기가 봄기운에 눈녹듯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날 이후 자매님은 하루에 한 가지씩 남편의 장점을 찾아내어 칭찬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그녀의 가정은 그리스도 안에서 화목을 이루는 가정이 되었습니다.
365일 예화[ 10월 28일]악행자의 종말
일본이 만주사변을 일으켜 중국을 공략하던 당시 세계 역사학자 회의가 있었는데 그 때 영국의 저명한 역사가 토인비 박사와 일본의 역사학자가 함께 식사를 하며 서로 대화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토인비 박사가 일본의 역사학자에게 “일본이 대동아 전쟁을 일으킴으로 어떤 이익이 있습니까?”라고 질문을 하자, 일본 학자는 “대동아 전쟁을 통해 온 아시아 사람들이 더 잘살게 될 것입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토인비 박사는 그 사람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일본이 행한 침략적 악행은 일본 패망의 씨앗을 심은 것으로, 그 열매로 멸망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후 일본은 대동아 전쟁을 통해 수많은 인명을 살상하고 재산을 약탈하고 평화를 파괴했습니다. 그러나 토인비의 말과 같이 그렇게도 흥왕하던 일본의 제국주의는 곧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오늘날 아무리 눈을 씻고 보아도 동남아 일대에서 그 옛날 일본의 제국주의는 찾아볼래야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수레바퀴는 천천히 구르는 것 같아도 그 수레바퀴를 막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역사를 보십시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반드시 그대로 거둔다는 진리를 분명히 깨달아 알 수 있습니다
365일 예화[ 11월 5일]기도의 위력
제2차 세계대전 때의 일입니다. 프랑스가 겨우 두 주일 만에 독일군에게 완전히 점령당했을 때, 던커스 반도에 있던 35만 명의 영국군도 독일군의 적극적인 공세로 인해 대단히 위태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영국의 죠지 6세는 전 국민에게 국가적인 위기를 알리고 ‘기도의 날’을 선포하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국가의 위기 앞에서 합심하여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다음과 같은 기적적인 방법으로 응답해 주셨습니다.
35만 명의 영국군이 도우버 해협을 건널 때, 도우버 해협은 맑은 날씨였으나 독일군이 있는 곳에만 큰 폭풍우가 일어나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독일군은 전투기는 물론 탱크 한 대도 움직일 수 없이 고스란히 영국군이 도망치는 것을 보고만 있어야 했습니다.
한편 영국군이 도우버 해협을 건널 때는 물결이 어찌나 고요하고 잔잔한지, 탈출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으며 인명과 물자의 피해없이 영국으로 건너올 수가 있었습니다.
이 사건이 있은 후, 영국에서는 국왕을 비롯한 온 국민이 영국을 위기에서 구해주신 하나님께 감사 예배를 드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들의 예배를 통하여 크게 영광받으신 것입니다.
365일 예화[ 11월 6일]불효 자식을 만든 아버지
어떤 아버지가 아들을 얼마나 애지중지 키웠던지 그 아들이 중학교에 다닐 때에도 감기가 들어 콧물을 흘리면 종이로 코를 닦아주지 않고 아버지의 입으로 코를 빨아내었다고 합니다. 아들은 자라서 서울에 있는 대학에 다녔고, 졸업 후에도 아버지가 논과 밭을 팔아 보내주는 돈으로 허랑 방탕하게 살았습니다. 그런 줄도 모르는 아버지는 아들이 좋은 곳에 취직하기만을 바라면서 땅을 팔아 아들이 요구하는 대로 꼬박꼬박 돈을 보내주었습니다. 이제 아버지가 더이상 팔 땅도 없고 생활이 어려워지자 서울에 있는 아들을 찾아 왔습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함께 있던 아들은 아버지를 부끄러워하며 시골에 있는 머슴이라고 소개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시골로 내려갔고, 결국 먹을 것이 없어서 굶어 죽었다고 합니다. 자녀를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은 모두 같지만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에 따라서 자녀들의 인생이 달라집니다. 부모가 아무리 사랑으로 헌신했더라도 자녀를 버릇 없고 자기 중심적인 사람으로 키웠다면, 잘못된 사랑을 베푼 것입니다.
아끼고 사랑하는 자녀일수록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치며, 친히 본을 보이면서, 필요에 따라 훈계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인으로 양육해야 할 것입니다. 이렇게 성장한 자녀가 부모를 공경하며 이웃을 사랑합니다
365일 예화[ 11월 7일]값없이 받은 구원
어떤 부형님에게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 그 부형님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살면서 공짜로 무엇을 얻어 본 적이 없습니다. 항상 그 값을 지불했지요. 대가를 치르지 않고 무엇을 받는다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습니다. 저는 비록 구원받지는 못했지만 그저 자손들이나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당에 가서 기도할 뿐입니다.”
“그러면 부형님, 저 찬란한 태양 빛을 늘 받으면서 그 대가를 지불했습니까? 매일 마시는 공기의 값을 지불하셨습니까? 부형님을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대가를 지불했습니까?”라고 묻자, 그 분은 너무 비싸서 지불하지 못했노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해 주었습니다.
“부형님, 너무 비싸 그 대가를 지불할 수 없는 것은 선물로 받는 것입니다. 햇빛과 공기를 만드신 하나님의 사랑, 우리를 구원하시고자 독생자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그 사랑은 너무 비싸서 오직 선물로 받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셔들이면 하나님께서 구원을 선물로 주십니다. 지금 당장 회개하시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십시오.”
그날 그는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로 영접했습니다.
365일 예화[ 11월 8일]열두 명만 있다면
영국 런던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교회는 스펄전 목사님이 목회하던 교회였습니다.
1866년에 소속 성도가 4천3백66명으로 그 당시 세계에서 제일 큰 교회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하루는 스펄전 목사님이 성도들에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러분! 주님을 향해서 가슴이 뜨거운 사람, 열두명만 있다면 이
런던의 삭막하고 고독한 환경을 기쁨이 충만한 곳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그러나
4천3백66명이 있다고 할지라도 전부가 다 미지근한 성도라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고동엽 블러그에서
365일 예화[ 11월 9일]엘리엇 선교사
엘리엇은 남미의 키치와 인디언 전도를 위해서 선교회관을 건축하고 있었습니다. 이
회관에서 키치와 인디언을 위한 병원과 학교 시설을 중심해서 여러 가지 선교를 위한
필수적인 시설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엘리엇 선교사는 이를 위해 일년 이상 일했고 이제
거의 완성단계에 이를 때였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큰 홍수가 나서 이 모든 시설이
하루 아침에 떠내려가 버리고 말았습니다.
엘리엇은 얼마 후 그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나는 그 날 아침 나의 모든 수고와 땀과 기도가 들어 있는 선교회관을 휩쓸어가는 홍수
속에서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나는 아직도 너의 하나님이다. 지금도 너는 나를 신뢰할 수 있느냐?'
이제 나의 수고는 물거품이 되었습니다만 하나님께서 다시 시작하실 것입니다."-고동엽 블러그에서
365일 예화[ 11월 10일]찬송
설교의 대상은 인간입니다. 설교는 사람을 움직입니다. 그러나 기도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찬송은 하나님과 사람을 움직입니다.
성가대란 이렇게 중요합니다. 오늘 주님이 부르시면 설교도 기도도 끝납니다. 그러나
찬송은 하늘나라에서도 영원히 계속됩니다. 천사들이 모두 찬양할 것입니다. 다윗이 수금을
탈 때 사울 왕의 귀신이 쫓겨 나갔다고 합니다. 다윗은 노래하는 임금으로 법궤를 메고
예루살렘으로 입성할 때는 너무 기뻐 춤을 추며 노래를 불렀습니다. 잔인한 죽음도 노래를
빼앗지는 못합니다. 신앙의 절정은 노래를 통해서 나타납니다.
기적은 찬송이 있는 곳에서 시작됩니다. 성도여 노래가 있게 하시길 바랍니다.-고동엽 블러그에서
365일 예화[ 11월 11일]꿈과 도전
사하라 사막에 도전한 엔디폴디라는 여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한 때 뉴질랜드의 술집에서 호스테스로 일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구원받고 성경을 읽던중, 이사야서 41장 19절의 ‘사막에 각양 나무가 있게 하리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고 꿈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사막에 꽃이 피고 곡식과 나무가 자라나는 꿈을 잉태했습니다. 그리고 사막이 푸른 동산을 이루어 호수가 생기고 곡식이 자라는 꿈을 마음의 화판에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그녀는 이 꿈을 안은 채, 사하라 사막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모로코, 튀니지, 알제리에서 오랜 동안 사막을 살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녀를 미쳤다고 손가락질했습니다. 황폐하던 사하라 사막을 살리는 일은 인접한 국가에서조차 생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그런데, 결국 그녀의 꿈은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사하라 사막에 나무가 자라고 보리를 수확하는 기적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사하라 사막이 옥토로 바뀌어질 수 있다는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준 일입니다. 그녀는 가능성의 창문을 연 것입니다. 그리고 그녀는 지금도 이것에 계속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이 세상을 살리는 기적은 꿈과 믿음과 담력을 가진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을 통해서 실현되는 것입니다
365일 예화[ 11월 12일]성공하는 사람의 조건
미국의 유명한 템플 신학교를 창설한 러셀 콘웰 박사는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백만 달러 이상을 갖고 있는 미국의 백만장자 4,043명의 생애를 조사해 보았습니다.
그런데 조사 결과 놀라운 것은 이들 중 고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은 불과 69명밖에 없었다는 것입니다. 크게 성공해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대부분이 백만장자가 되기까지 돈과 교육, 정규 훈련 등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부족한 생활을 했다는 결론이 추론되었습니다. 그러나 콘웰 박사는 그들의 생애가 평범한 다른 사람들과는 달랐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첫째로, 그들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살았습니다.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서 그들은 뚜렷한 목표를 향하여 전력 투구했습니다.
둘째로, 그들은 마음속에 뜨거운 소원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은 이 소원을 가지고 열심히 전진했습니다.
셋째로, 그들은 불퇴전의 인내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역경에 부딪혀도 끈질긴 인내로 그 어려움들을 통과해 성공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그들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열등한 환경 속에 있었지만, 그들 마음 가운데 있는 분명한 목표와 뜨거운 소원과 불퇴전의 인내는 그들에게 성공을 안겨 주었습니다.
365일 예화[ 11월 13일] 대통령의 아침 식사
미국의 17대 대통령 존슨이 시카고의 힐튼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을 미리 알게 된 호텔측에서는 이번 기회야말로 힐튼 호텔을 사람들에게 알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하고 만반의 준비를 했습니다.
그래서 대통령이 다음날 먹을 아침 식사를 위하여 모든 인원을 총동원해서 훌륭한 아침 식사를 준비하려고 계획하였습니다.
힐튼 호텔이 자랑하는 국내 최고의 요리사들이 가장 신선하고 고급스러운 재료를 구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4시에 출근해서 조심스럽게 계획된 메뉴에 따라 실력을 다하여 대통령의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대통령은 일어나자 간단하게 아침 체조를 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아침 식사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날 대통령이 아침 식사로 주문한 음식은 한 조각의 샌드위치와 블랙 커피가 전부였습니다.
이 얼마나 허탈한 일이었겠습니까?
계획은 사람이 할지라도 일의 성취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할지라도 그것을 이루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시지 않으면,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게 된다는 것을 이 일화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365일 예화[ 11월 14일]나를 보라
인도의 바케이 목사님이 친구와 함께 험한 길을 따라 구릉지대를 가로질러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한참 걸어간 후에 그들은 계곡의 급류 위로 연결된 좁다란 밧줄 다리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그 다리를 많이 건너 본 친구가 밧줄 다리를 건너 먼저 건너편에 도착했을 때, 바케이 목사님은 쩔쩔매며 겨우 다리의 중간 지점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바케이 목사님은 소용돌이치며 노호하는 급류를 내려다보며 현기증을 느꼈습니다. 그 다리가 마치 급류의 반대 방향으로 흔들리며 움직이는 것처럼 생각되었습니다. 그때 그 친구가 바케이 목사를 향해 소리쳤습니다.
“내려다 보지마! 나를 똑바로 쳐다보라고!”
그 충고는 효력이 있었습니다. 바케이 목사님이 세차게 흐르는 물결에서 친구에게로 시선을 돌렸을 때, 그는 담대히 다리를 건널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인생 여정에서 간혹 위협적이고 어려운 상황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와 같은 때에 우리가 문제 상황만을 응시하며 거기서 해결책을 찾고자 한다면 그것으로부터 빠져 나올 수 없게 됩니다. 그러나 문제를 넘어 목표를 바라볼 때 능히 이길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믿음의 주님이신 예수님만을 바라볼 때, 결코 흔들리거나 두려움 없이 믿음의 경주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365일 예화[ 11월 15일]양도둑과 성자
남의 양을 훔친 죄로 ‘양도둑’(Sheep Thief)이라는 두 글자의 약자 S.T. 를 이마에 낙인 찍힌 두 형제가 있었습니다.
형제 중 형은 모욕을 참을 수 없어 외국 땅에 가서 자신의 과거를 감추어 살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보는 사람마다 이마의 두 글자가 무슨 뜻이냐고 캐묻는 바람에 그는 이곳저곳을 떠돌아다니다가 더이상 비통함을 참을 길이 없어 방황하다가 결국은 먼 타향에서 죽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동생은 ‘내가 양을 훔친 사실은 내가 다른 곳으로 달아난다 해도 잊혀지지 않을 것이다. 여기 남아서 내 이웃과 나 자신에게 다시 정직과 신용을 되찾도록 노력해야겠다.’라고 결심하였습니다.
해가 바뀌는 동안 그는 정직하다는 평판을 굳혀갔습니다. 물론 그간 많은 수모를 참아가며 노력을 하였던 것입니다.
수십 년이 지난 어느 날 이곳을 지나치던 낯선 사람이 이 노인의 이마에 있는 글자를 보고 동네 본토박이에게 이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습니다.
동네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주 오래된 이야기인데 나는 그 일이 무슨 일이었는지는 생각이 나지 않지만 그 글씨는 세인트(Saint)의 약자일 것입니다.
365일 예화[ 11월 16일]프란체스코와 거지
성 프란체스코에 관한 일화입니다.
어느 비바람이 심하게 휘몰아치는 밤 누군가가 프란체스코의 방문을 두드렸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 보니 초라한 거지 한 사람이 비에 온몸이 젖은 채 벌벌 떨면서 먹을 것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프란체스코는 쾌히 그 거지를 데리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거지는 얼굴이 일그러질 대로 일그러지고 코가 문드러져 나간 나환자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조금도 개의하지 않고 음식을 대접하고 갈아입을 옷을 주고 잠자리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거지는 프란체스코의 침대에 다가오더니 추워 죽겠으니 함께 잘 수 없겠느냐고 묻는 것이었습니다. 나환자의 몸에서 흘러내린 피고름과 진물, 썩은 악취 때문에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지만 프란체스코는 오히려 그 거지를 자신의 두 팔로 안고 자신의 체온으로 그 거지의 몸을 따뜻하게 녹여 주었습니다.
새벽기도 시간에 프란체스코가 눈을 떠보니 거지는 온데간데 없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되어 잠자리를 살펴보니 거지와 같이 잔 흔적조차 없고 오히려 방안은 깨끗하고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그 순간 프란체스코는 간밤에 누가 자신을 찾아왔었는지를 깨닫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365일 예화[ 11월 17일]새끼 꿩의 부주의
어미 꿩이 새끼 꿩에게 늘 이런 주의를 주었습니다.
“얘들아, 너희들이 땅 위에서 먹이를 찾아 먹을 때 입으로는 먹이를 먹되 귀를 열어서 내 음성이 들리는지 주의를 기울여라. 내가 망을 보고 있다가 너희를 해치려는 짐승이 나타나면 크게 소리를 칠 테니 내 소리가 들리면 지체 말고 나무 위로 날아오너라. 너무 멀리가면 내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테니 멀리 가지는 마라.”
그래서 꿩 새끼들은 엄마와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먹이를 찾으면서 입으로는 먹이를 먹고 귀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활짝 열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그 중 한 마리는 엄마의 말을 귓전으로 흘려버렸습니다. 꿩 새끼 한 마리는 맛있는 먹이를 먹는 데 정신이 팔려서 형제들과 떨어져 멀리 갔습니다.
꿩 새끼들이 한참 먹이를 먹고 있을 때 여우 한 마리가 꿩 새끼들을 발견하고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새끼들이 위험하게 된 것을 본 엄마 꿩이 소리를 지르자, 새끼 꿩들은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위험이 다가온 줄을 알고 일제히 나무 위로 날아갔습니다. 그러나 엄마 꿩과 멀리 떨어져 있던 새끼 꿩은 위험을 알려주는 엄마의 목소리를 듣지 못하여 그만 여우에게 잡혀 먹히고 말았습니다.
365일 예화[ 11월 18일]불필요한 염려
중국 고전인 열자(列子)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기(杞)나라 사람으로 하늘과 땅이 무너지면 제 몸 둘 곳이 없으리라고 하며 날마다 그것을 근심하여 잠도 폐하고 먹지도 못하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가 그런 근심에 빠졌다는 것을 안 한 친구가 찾아가서 깨우쳐 주었습니다.
“하늘은 공기가 쌓여서 된 것이야. 그리고 그 공기는 우리들이 움직일 때 숨 마쉴 때 어디든지 있는 것이지. 그런데 어찌 하늘이 무너진다는 걱정을 하고 있는가?”
그 사람이 말하기를 “해와 달과 많은 별들은 어째 떨어지지 않는가?” 하였습니다.
가르쳐주러 간 친구가 다시 설명하였습니다. “해와 달과 별들은 공기가 쌓인 속에서 거기만 빛을 내는 것이므로 설사 떨어지더라도 인간에게 상처를 주지 않는다네.”
“그렇다면 땅이 무너지면 어떡하는가?” “땅은 흙의 덩어리다. 우리들이 걷는 곳, 밟는 곳 어디를 가든지 사방이 흙덩어리로 차 있지 않은가? 아침에서부터 밤까지 이 위를 걷고 이 위를 앉고 한다. 그것이 어찌 무너질 수 있는가?”
이 말을 듣고서야 걱정하던 친구는 비로소 안심하며 기뻐하였습니다.
이같이 쓸데없는 걱정을 하는 것을 ‘기우’(杞憂)라고 합니다.
365일 예화[ 11월 19일]성공의 비결
캐나다의 빈가에서 태어나 당대의 부자가 된 깁슨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물방앗간 심부름꾼으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주어지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갖은 고생 끝에 엄청난 재산을 모아 거부가 되었습니다.
어느 날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기자가 깁슨에게 어떻게 그렇게 큰 성공을 할 수 있었는지를 질문했습니다.
깁슨은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글쎄요, 굳이 성공의 비결이라고 한다면 세 가지 신조입니다. 첫째는 절대로 술을 마시지 말 것, 둘째는 수고하는 것을 싫어하지 말고 부지런히 일할 것, 셋째는 하나님을 믿고 만사를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가 오늘날의 나를 있게 한 것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난 기자는 이상하다는 얼굴로 “그거야 누구든지 다 아는 평범한 사실 아닙니까?” 라고 되물었습니다.
깁슨은 웃음 띤 얼굴로 다시 말했습니다.
“알고 있다는 사실은 그리 중요한 것이 못됩니다. 누구나 다 아는 하찮고 사소한 일이라도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의 성공은 해박한 지식이나 달변이 아닌 지극히 작고 평범한 사실의 실천이었습니다.
365일 예화[ 11월 20일]예수님을 본 사람
어트리 박사가 대기업에서 일하는 장래가 유망한 청년에게 예수님을 믿으라고 전도를 하자 그 청년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습니다. 또 안 믿으렵니다. 그 예수라는 사람이 정말 존재했는지 믿지를 못하겠구요. 그런데 선생님은 그 예수라는 분을 보신 일이 있습니까?”
“아니요. 나는 예수를 보지 못했지요.”라고 어트리 박사는 말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예수를 본 어떤 사람을 만나본 일이 있으십니까?” “그런 사람은 만나 본 일이 없습니다.” “그것 보세요. 선생님은 수세기 동안에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전해 내려온 아무런 확실한 근거도 없는 사실을 믿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그 정도의 막연한 주장에다 제 영혼이라든지, 구원 같은 것을 맡길 수가 없습니다.”라고 도도한 자세로 말하자, 어트리 박사는 부드럽게 다시 질문했습니다. “청년은 전기를 보신 일이 있으세요?” 청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 청년은 전기를 본 일이 있는 사람을 만나본 일이 있나요?” 청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청년은 눈으로 전기를 볼 수 없지만 여러 가지 현상과 경험으로 전기가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믿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내게 오셔서 내 삶을 변화시키셨습니다. 그래서 나는 믿음으로 영광의 주님을 봅니다. 그리고 나의 구주로 믿습니다.
365일 예화[ 11월 21일]전화 위복
2차 대전 때의 일입니다. 영국 런던에 있는 어떤 큰 백화점의 입구가 독일군 폭격기의 폭탄에 맞아 파괴당했습니다. 그러자 사장은 잠시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더니 곧 비서를 불러서 백화점 출입구를 빨리 수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때마침 폭격당했다는 소식을 들은 친구가 백화점 사장에게 찾아왔습니다. “여보게, 얼마나 마음이 괴로운가? 독일놈들 참 나쁜놈들이군, 너무 상심 말게.” 이렇게 친구가 위로의 말을 하자 사장은 웃으며 입을 열었습니다. “천만에, 나는 독일군들 때문에 더 덕을 보게 되었다네.” “아니, 그게 무슨 소린가? 덕을 보다니?” 그러자 사장은 미소를 지어면서 설명했습니다. “분명히 덕을 보았지. 우리 백화점은 그동안 출입구가 너무 좁아서 손님들이 들어오는데 불편했지만 이제는 출입구가 아주 커져서 손님들이 들어오기 편하게 되었다네.”
그는 백화점 출입구를 전보다 크게 넓혀서 즉각 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 출입구에는 새로운 간판이 붙게 되었습니다.
“고객 여러분, 독일 폭격기가 저희 가게의 출입구를 크게 넓혀주었습니다. 그동안 문이 좁아서 출입에 지장을 드렸습니다만 이제는 널찍한 문으로 편안히 출입하십시오. 사장 올림.” 우리의 태도 여하에 따라 고난은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365일 예화[ 11월 22일] 아버지의 마음
크레시의 전투에서 그 당시 18세밖에 되지 않았던 에드워드 왕자가 선봉 부대를 지휘하게 되었습니다. 이때 그의 아버지인 국왕은강한 친위대를 높은 지대에 배치시키고, 즉각 왕자의 부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준비를 갖추고 전투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어린 왕자는 심한 공격을 받고 위험에 처하여 그의 아버지에게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그러나 왕은 즉각 구조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구조가 더디자 왕자는 또 다른 사자를 보내어 즉각적인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왕은 왕자가 보낸 사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가서 왕자에게 나는 언제 구조가 필요한지 모르는 그런 미숙한 지휘관도 아니고 또 구조대를 보내지 않을 만큼 무관심한 아버지도 아니라고 왕자에게 전하게.”
왕은 적의 진영에 혼란이 생기는 것을 간파하고 왕자가 조금만 더 견디면 유리하게 될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왕은 그날의 영예가 그의 아들의 것이 되기를 바랬습니다. 왕은 아들에게 명성이 돌아갈 수 있을 때에 지원부대를 투입시킬 작정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이 영적 전쟁터에서 치르는 전투를 보고 계십니다. 고난 가운데서 주님의 도움이 더디다고 느껴질지라도 그것은 그 고난을 극복했을 때 승리가 더욱 빛나도록 하기 위한 것임을 믿어야 합니다.
365일 예화[ 11월 23일]성경이 필요 없는 이유
어느 날 밤 비켈 장군이 휴식을 취하려고 그의 방으로 가던 중 갑판에서 한 청년을 만났습니다. 그는 한때 불량배였다가 회개하고 그리스도인이 된 자였습니다.
장군은 자기의 한 부하 장교에게 성경을 가져다 줄 수 있겠느냐고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고개를 내저으며 거절했습니다. “장군님, 그에게는 성경을 갖다 주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 사람에게는 성경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장군은 그 말에 놀라 왜 성경이 필요하지 않은지를 물었습니다.
“왜냐하면 그에게는 아직 이르거든요. 그에게는 아직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비켈은 다시 물었습니다. “그에게 성경이 필요하지 않다는 말은 무슨 뜻인가?” “장군님, 그는 이미 다른 성경을 갖고 있습니다. 장군님이 바로 그의 성경입니다. 그는 늘 장군님을 지켜 보고 있습니다. 만일 장군님이 실패하신다면 그리스도도 실패하시는 것이 되고, 장군님이 그리스도처럼 사신다면 그는 분명히 그리스도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는 자신이 남에게 영적 성장의 모델이 되고 있다는 사실로 인해 그날밤에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말씀을 지키며 예수님과 하나된 삶을 살 때 자신은 물론 남에게도 영적인 유익을 주게 됩니다.
365일 예화[ 11월 24일]생각의 중요성
아프리카의 란바레에네 지방의 토인은 아이가 출생하면 그 아버지가 술을 먹고 황홀한 기분이 되어 막 태어난 아이를 향해 신체의 일부분을 말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그 아이는 아버지가 말한 그 신체의 일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맞게 될 때 죽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어느 지역은 어느 음식이나 과일을 먹으면 죽게 된다고 개인에게 암시를 준다고 합니다. 한 토인이 바나나를 요리한 솥을 씻지 않고 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그 때는 아무런 일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후 바나나를 요리했던 솥이라는 사실을 알자 새파랗게 질려 경련을 일으키면서 의식을 잃고 미처 손쓸 겨를도 없이 죽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그 토인은 바나나가 금기 열매였던 것입니다.
또한 어느 서반아 왕은 예언자가 왕이 마드리갈에 이르면 죽게 되니 가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곳에 좋은 별궁이 있었지만 가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지방을 여행하다가 어떤 촌락에서 병이 났습니다. 그는 부하에게 그 지방이 어딘지 알아보게 하였습니다. 부하는 그 곳이 마드갈레라고 하였습니다. 마드리갈과 비슷하게 들려서 왕은 마드리갈로 알아 듣고 며칠이 못되어 죽었다고 합니다. 삶과 죽음, 성공과 실패는 생각 여하에 따라 좌우될 때가 많습니다
365일 예화[ 11월 25일]체험적 신앙
에드워드 엘슨 목사님은 그의 저서 「운명적으로 우연히 만난 사람」에서 그가 개인적으로 그리스도를 만난 체험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밤중에 나는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그날밤 예수님께서 오셔서 나를 살피시고 내 영혼의 숨겨진 구석에 불을 붙이시고 내 젊은 마음의 공허함과 소심함을 노출시키시고, 내가 그리스도를 통해 해야 할 것을 알게 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내가 주님께 나를 용서해 주시길 간구하였을 때 주님께서 나를 용서하여 주셨습니다.” 이것은 엘리워드 엘슨 목사님이 체험한 중생에 관한 간증입니다. 무디 목사님은 그가 체험한 성령 세례의 체험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한 친절한 부인이 입버릇처럼 내 설교에는 힘이 없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녀에게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나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실제로 그녀가 어떻게 기도했는지는 모르지만 시카고의 대화재 후에 뉴욕에 갔는데 윌가의 어느 은행을 가는 도중에 이상한 힘이 머리 위를 누르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는 호텔로 돌아와 멈추어 주시길 기도했습니다. 이후로 설교할 때마다 회심자가 생겼습니다.”
그리스도인이 승리하는 신앙 생활을 하려면 중생과 성령 세례를 다 체험해야 합니다.
365일 예화[ 11월 26일]도살장으로 따라간 돼지
로렌드 힐은 어느 날 길거리를 걸어 가다가 돼지떼가 한 사람을 따라가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그는 큰 호기심이 생겨서 그 뒤를 따라가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한참 뒤를 따라 가다가 그는 놀라운 일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돼지떼들이 그 사람을 따라서 도살장으로 들어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보았습니다.
“여보세요. 당신은 어떻게 이 돼지 떼가 여기까지 당신을 따라오도록 유인하실 수 있었습니까?” 그 사람은 그에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 그거요. 아주 쉽습니다. 당신은 못 보셨습니까? 나는 콩이 담긴 바구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콩을 조금씩 떨어뜨리지요. 그래서 돼지 떼가 나를 따라온 것입니다.”
오늘날 마귀도 콩을 떨어뜨려서 돼지 떼를 유인하듯이 죄의 유혹으로 성도들을 유인해서 도적질하고 죽이며 멸망시키고 있습니다. 돼지가 콩을 먹으면서 좋다고 따라가면 결국 도살장에 이르게 되는 것과 같이 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타락의 길을 걷게 되면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단호하게 죄를 버리고 예수님을 의지해 마귀를 대적해야 합니다.
365일 예화[ 11월 27일]성결된 삶
대주교 어셔에게 한 친구가 성화(聖化)에 대한 글을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는 글을 쓰다가 자기 속에 성화의 은혜가 거의 없음을 깨닫고 그의 친구에게 글을 쓸 수 없다고 고백했습니다. 그 말로 인해 당혹해 하는 친구에게 어셔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나는 성화나 거듭난 성도가 무슨 뜻인지 잘 이해하지 못한다고 그대에게 말하지 않을 수 없네. 성화는 인간이 자기의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맡기는 것이며, 그의 영혼을 그리스도에게 드리는 번제물로서 끊임없이 사랑의 불꽃으로 태우는 삶을 사는 것이지. 그러나 그리스도인임을 고백하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영혼 가운데서 이러한 일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지 자네는 아는가? 안타까운 일이라네.”
참으로 그리스도인이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데일 요컴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나는 학창시절에 나보다 나은 학생들에 대해 질투하는 감정을 품었으며 싸우기를 좋아했다. 내 속에 불순한 것이 있음을 깨달았을 때 온전한 평안이 마음에 없음을 알았다. 그래서 여러 주일에 걸쳐 순결한 마음을 주시도록 하나님께 열렬하게 간구했다.” 이처럼 그리스도인은 주님을 의지하며 성결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써야 합니다.
365일 예화[ 11월 28일]하나님을 섬기는 자세
한번은 성 크리소스톰이 자기 교구내의 가장 외진 곳을 방문했습니다. 그곳은 워낙 외진 곳인 데다가 오랫동안 사제가 없어서 그 곳에 사는 한 농부를 최선을 다해 교육시킨 다음 사제로 세우고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그는 콘스탄티노플에 돌아온 뒤로 마음이 불안했습니다. ‘자격도 없는 사람을 내가 사제 자리에 잘못 앉힌 게 아닐까?’ 그래서 그는 다시 그 곳에 가서 몰래 예배 시간에 참석해 보기로 했습니다. 큰 기둥 뒤에 숨어 그 농부 사제가 어떻게 자기 책임을 다하는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지켜보는 동안에 그의 눈에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그는 그토록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사제를 지금까지 본 적이 없었습니다. 짧은 설교를 하는 동안에 그의 얼굴은 환한 광채로 빛났고, 그의 한 마디가 성도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었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성 크리소스톰은 제단 앞으로 나아가 농부 사제에게 축복해 달라고 무릎을 꿇었습니다. 농부 사제는 무릎을 꿇고 있는 사람이 바로 주교인 것을 알자 깜짝 놀라면서 거절했습니다. 대주교는 “당신처럼 뜨거운 사랑을 가슴에 안고 예배드리는 사람을 본 적이 없소.”라고 말하자 “주교님! 그럼, 다른 식으로 예배드릴 수도 있단 말씀입니까?”라고 물었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올바른 마음 자세를 대주교는 농부 사제에게서 배운 것입니다.
365일 예화[ 11월 29일]목사님과 집사님의 다툼
신앙에도 각각의 단계가 있습니다. 초보적인 신앙 단계가 있는가 하면 보다 성숙한 단계가 있습니다.
어떤 노 목사님이 시골에 갈 일이 있어 기차를 탔습니다. 그런데 그날 따라 사람이 많아 좌석을 양보하는 사람은 없고 저마다 역정을 내며 아우성이었습니다. 그렇게 가다가 마침 좌석 하나가 비어 목사님이 앉으려고 보니 아주 뚱뚱한 부인이 두 사람의 좌석을 차지하고 옆에 보따리까지 놓고 있어서 제대로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보따리를 치우고 앉을 수 있도록 부탁했다가 오히려 말싸움이 붙고 말았습니다. 그때 기차 안의 한 사람이 뚱뚱한 부인을 보고 “이 집사님!”하고 부르면서 인사를 했습니다. 목사님은 집사라는 사람이 저 모양인가 하고 속으로 분노했다가 곧 조그마한 일로 싸운 자신의 잘못을 회개했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위해서라면 손해보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그리스도인들도 많이 있습니다. 페페 마틴은 유명한 야구선수인데 한 맥주 회사로부터 광고에 응해 주면 그의 본봉보다 많은 금액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부인과 함께 기도를 해본 후에 그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삶 가운데 보다 많은 부분이 주님께 드려질수록 높은 단계의 신앙에 이르게 됩니다.
365일 예화[ 11월 30일]자녀를 기도로 키운 부모
3.1 운동의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인 신석구 목사님은 어려운 생활 중에서도 자녀들을 잘 양육하였습니다.
신 목사님은 자녀들이 잘못하는 일이 있어도 결코 큰 소리로 꾸짖는 일이 없고 그 일로 며칠씩 기도하였으며, 자녀가 스스로 반성할 때까지 기도로 일관하였습니다. 혹 부인이 자식들을 꾸짖어도 이를 넌지시 말렸으며 오직 기도로 자녀들을 도와 주자고 부인에게 말했습니다. 그는 언제든지 밤 두세 시에는 일어나서 먼저 예배당에 나가 기도하다가 새벽 기도 시간에는 집에 들어와서 자녀들을 깨워 데리고 나가 같이 기도를 하였습니다.
한국 초대교회 때의 선교사였던 마펫 목사님도 말씀과 기도로 자녀들을 양육했습니다. 마펫 목사님의 아들은 그의 부모들을 다음과 같이 회고하였습니다.
“어느 날 저녁 아버지와 어머니가 우리 형제들을 위하여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나는 지금도 이것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우리 형제들을 하나님께 전적으로 위탁하는 기도였습니다. 부모님은 우리들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도로 키운 5형제는 마펫의 뒤를 이어 모두 선교사가 되었습니다.
신석구 목사님과 마펫 목사님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대로 양육한 것입니다.
출처 : RED COMPASS 선교회 |
'◑ 자료 18,185편 ◑ > 자료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365일 9월 예화 (0) | 2022.12.02 |
---|---|
명품예화( 10월 365편) (0) | 2022.12.02 |
365일 12월 예화 (0) | 2022.12.02 |
노년에 갈수록 더 아름다운 사람 사44:21 (0) | 2022.12.02 |
365일 1월의 1일~31일 설교 (0) | 2022.12.0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