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달란트는 무엇입니까?// 20010110
2001-12-08 18:04:21 read : 614
수요일 저녁예배// 마태복음 25장 14-30절
모든 사람은 자기의 잘난 맛에 살고 있습니다.
한번 사람들이 하는 대화를 자세히 살펴보십시오.
그 대화를 들어보면 대개 자신을 높이는 대화가 많습니다.
어느 정도는 이해하지만 그것이 지나치면 인생에 큰 마이너스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우리의 대화에 나를 높이려는 대화가 없는지를 살피고,
하나님의 은혜를 앞세우며 사는 겸손한 청지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잘 아는 달란트 비유입니다.
주인이 세 명의 종에게 재능대로 각각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맡겼습니다.
그러자 5달란트, 2달란트를 받은 종은 그 밑천으로 장사해서
각각 받은 만큼의 달란트를 남겼기 때문에 주인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1달란트를 받은 종은 그 받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 놓고
주인이 돌아올 때 그냥 내어놓음으로 주인으로부터 책망을 받았습니다.
이 장면이 2001년을 사는 우리들에게 주는 삶의 교훈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금년에도 365일이라는 금보다 귀한 시간 달란트를 받았습니다.
그러한 달란트를 받은 청지기로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1. 소명감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소명감이란 무엇입니까?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의식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보내실 때 그냥 보내시지 않고,
각자 나름대로의 재능과 특징을 주어서 이 땅의 이 시대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어느 누구도 재능 없이 이 땅에 존재한 사람은 없습니다.
때로 어떤 분은 자기가 재능을 적게 받은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적은 것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작은 재능이라도 소명감을 가지고 활용하면 큰 축복의 씨앗이 됩니다.
작은 일이라도 소명감을 가지고 하면 정말 의미 있는 일이 됩니다.
똑같은 시간을 써도 소명감을 가지고 그 시간을 쓰면
그 사람은 가장 가치 있는 인생을 사는 사람이 됩니다.
우리는 재능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대량 상품으로 만들지 않고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만드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 중에 어떤 사람도 상품은 없습니다. 모두 하나님의 걸작품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든 사람을 대할 때 하나님의 걸작품으로 대해야 합니다.
나 자신도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그러한 인식 속에서 소명감이 나옵니다.
특히 믿는 사람들은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 새로운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주님으로부터 얼마나 받았느냐가 아니라
우리 주님을 얼마나 잘 아느냐, 잘 섬기느냐, 주님처럼 되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안에서는 적게 받은 자나 많이 받은 자 모두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우리가 자녀들을 볼 때 첫째는 첫째대로 좋고, 둘째는 둘째대로 좋습니다.
우리는 우리 자녀들을 그렇게 보고, 오히려 약한 자녀들을 더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도 그런 부모의 심정으로 우리는 본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뭐라 생각하든 절대로 기죽을 필요가 없습니다.
저 사람처럼 되지 못해서 섭섭해 할 필요도 절대 없습니다.
저 사람 같지 않기 때문에 생의 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생길 수 있고,
그런 상황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을 더 감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없는 것이나 잃어버린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나의 복대로 최선을 다해 살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이 분명 어떤 달란트를 가지고 있는데
적절한 때가 되지 않아 그 달란트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교회의 규모와 그릇이 각 사람의 은사를 담지 못해서
각 사람이 가지고 있는 좋은 은사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런 경우에는 계속 일거리를 찾으면서, 때를 기다릴 줄 알아야 합니다.
기회가 없다고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능력을 사장시키거나
조급한 마음을 가지고 실망하고 좌절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누구에게나 재능을 주시듯 누구에게나 기회를 주십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기회를 잡을만한 준비를 하고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이웃나라 친구로부터 사냥개 두 마리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대단히 기뻐하며 토끼 사냥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사냥개들이 사냥은 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만 했습니다.
처음에 대왕은 개들이 컨디션이 안 좋은 것으로 생각하고 참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에 알렉산더 대왕은 또 토끼사냥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또 사냥개들은 사냥할 의욕을 보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진노한 대왕은 그 날로 그 사냥개 두 마리를 다 죽여버리고 말았습니다.
얼마 후 그 사냥개를 선물한 친구가 알렉산더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알렉산더가 그 얘기를 하니까 친구가 실망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대왕! 그 사냥개는 호랑이나 사자를 사냥하도록 키워진 값비싼 사냥개였습니다."
이 얘기는 무엇이든 목적에 합당한 일을 해야 한다는 교훈을 줍니다.
목적에 합당한 일을 하지 않으면 그 능력이 발휘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자기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면 답답합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준비한 사람에게 그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반드시 주시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곳에 호랑이를 사냥하도록 키워진 값비싼 사냥개와 같은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맡겨진 일은 아주 조그만 일입니다. 그래도 가만히 있지 마십시오.
지금 하나님의 일을 많이 하지 못한다고 실망하고 위축되지 마십시오.
다만 하나님의 일을 멋있게 해 보겠다는 소원을 강하게 가지고 준비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언젠가 때가 되면 그러한 분들에게 거룩한 직분을 허락하실 것입니다.
2.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 합니다.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받은 자가 칭찬을 받은 것은
자기의 받은 것을 최선을 다해 활용하여 또 다른 달란트를 남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얼마나 받은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는 사람이 하루에 8시간 정도는 최소한 땀을 흘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루 8시간 일하면 생존 세계에서 어떤 경우에도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8시간 이하로 일하면 보이지 않는 자산은 점차 축이 나게 될 것이고,
반면에 8시간 이상 일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가 될 것입니다.
꿈과 비전과 뚜렷한 목적과 사명감을 가지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최선의 땀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공상으로 끝날 것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요셉의 성공비결을 그가 꿈꾸는 자였다는 사실에서 찾습니다.
그러나 그가 어디 가든지 최선을 다해 일한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입만 가지고 허무하게 사는 사람이 되지 말고
손과 발로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이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리고 자기에게 맡겨진 일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일을 좋아하는 사람 중에 인정받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가끔 보면 믿음을 수고와 땀도 없이 복을 얻겠다는 기복주의로 착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믿음은 얼마나 싸구려 믿음이고, 그러한 인생은 얼마나 싸구려 인생이 되겠습니까?
믿음의 경주는 최선의 땀을 흘려가면서 임해야 할 장거리 경주입니다.
인생에 싸구려 지름길은 없습니다. 우리는 절대로 싸구려 지름길을 택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후회 없는 삶을 살려는 각오가 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어떻게 사는 것이 아쉬움이 없고, 후회 없는 삶이 될까요?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부름을 이해하고, 나에게 맡겨 주신 일을 수행하며,
마음과 정성을 다하고 최선의 땀을 흘리며 사는 삶이 후회 없는 삶이 될 것입니다.
어떤 일이든 마음과 정성을 다하며 사는 일은 정말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기 있으면 저기를 생각하고, 저기 있으면 여기를 생각합니다.
그래서 삶의 보람도 누리지 못하고, 성공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금년에는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3. 무슨 일을 하든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한 달란트 받은 사람은 그것을 땅에 파묻습니다.
그처럼 받은 직분과 사명을 땅에 파묻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없는 것을 탓하지 말고 있는 것, 주신 것을 최대한 활용하면
그 사람은 반드시 열매를 얻게 되고, 행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놀고먹는 사람은 반드시 부끄러운 일을 당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공에 있어서 재능이나 IQ보다 삶을 대하는 태도가 더욱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탁월함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무엇이 필요합니까?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가 필요합니다.
얼마 전에 아는 목사님을 만났는데 얘기를 하다가 정년 얘기가 나왔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 나라의 정년이 너무 빠르다는 얘기였습니다.
한참 일할만한 때에 나이가 들었다는 이유로 퇴사시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수명이 늘었습니다.
이제 정년의 개념을 바꾸어야 합니다. 건강하면 일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65세 정년이라는 개념은 수정되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생물학적인 나이가 아니라 정신적인 나이입니다.
나이가 들어도 시대의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 언제나 쓰임 받아야 합니다.
이제 나이에 대해 소극적인 생각을 버리고 열린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자세히 보면 사람들이 늙었기 때문에 일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하지 않기 때문에 마음이 늙어서 일을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일을 하지 않고 비웃고 부정적인 말만 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로버트 풀턴이 증기선을 허드슨 강에 띄울 때 모든 사람이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진지한 사람들은 그 증기선을 보려고 강가로 몰려들었습니다.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전화를 발명했을 때 사람들은 웃었습니다.
어떻게 전화선 하나만으로 사람들의 목소리를 멀리까지 전달하느냐고 했습니다.
그러나 열린 마음, 창조적인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그를 격려했습니다.
역사 이래로 부정적인 삶을 산 사람 중에 위대한 일을 한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를 항상 잃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나 일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할 때 꼭 살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을 하면서도 꼭 하나되기를 힘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는 잘 하는데 둘은 못하면 전체적으로 결코 플러스가 되지 못합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일할 때 놀지 않고 비교적 부지런히 일하는 민족입니다.
그러나 부지런히 하면서도 하나되지 못하는 아주 큰 약점이 있습니다.
부지런히,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일을 하면서도 하나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것을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요? 자기 자리 충실한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자기에게 주어진 자리에 충실하기를 원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자기의 일에 충실하면 어느 누구하고도 잘 살 수 있습니다.
그처럼 서로 이해해 주고, 서로 인정해 주고, 더 나아가서 서로 용서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한 평화 가운데 하나님은 그 공동체에 축복을 더해 주실 것입니다.
4. 섬김의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5달란트, 2달란트 받은 종이 최선을 다해 일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기본적으로 주인을 섬기려는 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섬김의 정신은 선한 청지기에게 있어야 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세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섬기면서 사는 것입니다.
특히 모든 사람들이 위로 올라가려는 욕구를 가지고 열심히 뛰고 있는 이때에
그 시대의 흐름을 역류해서 아래로 내려가는 삶을 산다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삶의 보람과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우리는 항상 섬김의 자세를 가지고 겸손하게 자기를 부인하고 살아야 합니다.
그래야 신앙도 자라게 되고, 하나님의 은총을 받는 복된 존재가 됩니다.
세상에서 고위직에 있고 장관도 했던 한 장로님이 자기도 모르게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예배 중에도 교만하게 앉아서 예배를 드렸고 인사 받기에만 바빴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장로님이 천국에 가는 꿈을 꾸었습니다.
천국에 간 사람들이 다 자기 면류관을 찾아서 쓰더랍니다.
장로님도 자기 면류관을 찾는데 면류관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저기에 모자가 하나 있어서 자기 것인 줄 알고 얼른 썼습니다.
쓰고 나니까 개털로 만든 모자였습니다. 보기에 창피해서 얼른 벗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잘 벗어지지 않아서 그 모자 벗으려고 밤새 애를 쓰다 꿈에서 깼습니다.
그 꿈을 통해서 장로님은 회개한 후 항상 겸손하게 살려고 노력했다고 합니다.
십자가로 자기를 부인하지 못하면 우리의 신앙은 자랄 수가 없습니다.
이제 어디에 있든지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 되기를 힘쓰십시오.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거름을 주어야 하듯이
어디에서든지 누군가 거름의 역할을 해 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처럼 십자가를 지고 나가는 사람은 하나님이 반드시 복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성경을 보아도 그렇고, 나를 보아도 그렇고, 우리 주위를 보아도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섬김의 자세를 가지고 은총을 예비하는 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에게는 반드시 주인이 돌아와서 회계할 날이 찾아오게 됩니다.
본문 19절 말씀을 보십시오.
"오랜 후에 그 종들의 주인이 돌아와 저희와 회계할 새..."
그때 우리는 5달란트과 2달란트를 받은 종처럼 주님 앞에서 기쁘게 말해야 합니다.
"주님! 우리가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더 남겼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남기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주님을 맞이하는 그 날에 부끄러움이 없을 것입니다.
꽃도 자기를 가꾸어주는 손길에 향기를 남긴다고 합니다.
하물며 우리가 남길 것이 없이 주님을 맞이한다면 얼마나 부끄러운 일입니까?
그때 주인이 돌아와서 5달란트, 2달란트 남긴 종들에게 뭐라 말합니까?
본문 21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이제는 많다고 놀기만 하고, 반대로 적다고 불평만 하는 인생이 되지 말고,
주님 앞에 섰을 때 칭찬 받는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그러한 충성된 인생을 찾고 계십니다.
성공이 무엇입니까? 해피 엔드만이 성공은 아닙니다.
오히려 순간 순간 만족할 만한 충성이 바로 진정한 성공일 것입니다.
그처럼 조그마한 일이라고 느껴지는 바로 그 일에 충성할 때
하나님은 더 큰 축복을 내려 주시고 결국에 천국을 열어주십니다.
그러한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 주님은 지금도 끊임없이 질문하고 계십니다.
"너의 달란트가 무엇이냐?"
이 질문에 의미 있는 대답을 추구하는 인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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