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명 목사 (시편 130편 1∼8절)
현대인의 삶에 가장 큰 위협을 주는 것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 때문에 건강이 상하고 인간 관계가 깨지고 삶의 기쁨이 사라지며 급기야는 영적 무력감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의 바람은 모든 사람이 구원에 이르기를 바랄 뿐 아니라 구원 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풍성히 편안하게 지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죄가 들어온 후 가시와 엉겅퀴가 생겼고 찢기고 괴로워하는 스트레스가 생긴 것입니다. 오늘 시편에 나오는 주인공도 삶의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는 그 스트레스를 통해 성전에 올라가게 되었고 성전에서 주님을 찾음으로 해결코자 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잘 해소해 더 나은 삶을 살게되는지 보겠습니다.
첫째,스트레스 한 번 받는다고 영구히 어렵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사람의 감정은 일기와 같아 좋을 때도 있고 궂을 때도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서도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같은 변화가 있습니다. 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회개함으로써,또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 중 잊게 하시는 은혜를 통해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잘 참고 인내함으로 캄캄한 밤 이후의 밝은 새벽을 기억해야 합니다.
둘째,스트레스를 받을 때 다른 사람과 의논합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마음은 감정과 환경에 지배 당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다스리는 것입니다. 스트레스를 마음속에 쌓이게 하면 더 큰 어려움이 됩니다. 상담과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합니다. 그러고도 해결할 수 없을 때 인생의 주인 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그 문제를 갖고 나와 기도로 의논함으로써 스트레스를 해결해야 합니다.
셋째,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노력합시다. 스트레스에 눌리고 당하고만 있는 게 아니라 물리치고 이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기의 마음을 잘 다스리고 과도한 일은 조정해 줄이고 오해를 풀고 여유를 가져야 합니다.
넷째,적극적인 신앙으로 이기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감정의 희생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성경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진리를 통해,하나님이 주시는 자유함을 통해 스트레스를 이겨야 합니다. 예수님은 두려움에 떨고 있는 제자들을 향해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14:17)고 하셨습니다. 사람의 힘으로 이기지 못할 때 우리는 짐을 주님께 맡겨야 합니다.
다섯째,새로운 일을 계획합시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부정적이 되면 오히려 더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지금까지 잘못된 삶과 신앙의 곁가지를 쳐내고 새 사람을 만나고 새 일을 시작하며 새로운 삶의 의미를 만들어야 합니다. 스트레스를 야기한 과도한 일을 줄이고 사람 만남을 적게 하고 본연의 삶에 걸림돌이 되는 곁가지를 과감히 정리해야 합니다.
여섯째,다른 사람을 도와줌으로 이겨냅시다. 주변을 보면 나보다 힘든 사람들이 있습니다. 상처 입은 마음을 치료하는 가장 위대한 약은 사랑입니다. 사랑을 실천함으로 자신을 치유할 수 있습니다. 또 세상에 나보다 더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음을 발견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게 되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 스트레스를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받는 계기로 삼으며 스트레스를 통해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는 고백이 있기를 바랍니다.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통해 스트레스를 확,풀어 버립시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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