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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되는 것과 유익한 것 (빌3:4-11)

by 【고동엽】 2022. 10. 2.

해가 되는 것과 유익한 것 (빌3:4-11)  

인간의 가장 부패하고 악한 성품의 속성은 가장 고귀하고 가치 있는 것을 오직 물질적 가
치로만 계산하고 치부한다는데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 속에 진정 유익되고 복된 것을
말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성품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시몬이 사도들의 안수함으로 성령 받는 것을 보고 돈을 드려 가로되 이 권능을 내게도 주
어 누구든지 내가 안수하는 사람은 성령을 받게 하여 주소서 하니 베드로가 가로되 네가 하
나님의 선물을 돈 주고 살 줄로 생각하였으니 네 은과 네가 함께 망할찌어다”(행8:18-20)
인간이 불행하고 실패하는 이유는 이 세상 사람들이 이 세상 모든 것들을 물질의 가치로만
계산하여 이해타산을 따지지만, 정작 그것이 자기 자신에게 해로울 것인지 유익할 것인지를
분별할 수 있는 분별력은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들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는고로 여호
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창13:10) “여호와께서 하늘 곧 여호와에게로서 유황
과 불을 비 같이 소돔과 고모라에 내리사 그 성들과 온 들과 성에 거하는 모든 백성과 땅에
난 것을 다 엎어 멸하셨더라 롯의 아내는 뒤를 돌아 본고로 소금 기둥이 되었더라”(창
19:24-26)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자기의 삶에 있어서 깊은 영적 체험과 간증 속에서 무엇이 인간의 삶
에서 해롭고 유익한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육체적으로 자랑거리가 있지만 사도바울
은 그것을 신뢰하지 않고 예수님을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다고 말합니다. 오히려 육신의
것을 해로 여긴다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
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3:7-8) 그러면 무엇이 우리 삶에서 해가 되고 유익이 되는가를
정리해보면
첫 번째, 자기 육체를 신뢰하는 것이 해가 되고 주님의 은혜를 신뢰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그러나 나도 육체를 신뢰할만하니 만일 누구든지 다른이가 육체를 신뢰할 것이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리니 ……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
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3:4-8) 바울은 누가 보아도 육체를 신뢰할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육체의 장점을 해로 여긴다고 했습니다.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높은 가치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두 번째, 세상에 속한 것은 해가 되고 주님 안에 사는 것이 유익합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
로 하나님께로서 난 의라”(빌3:8-9) 바울 사도는 자기에게 육신적으로 세상적으로 자랑할
만한 것을 배설물로 여겼습니다. 그만큼 세상 속에 사는 것을 해롭게 여겼습니다. 세상 속에
서 아무리 잘나고 잘산다고 해도 그것만으로 천국에 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평생 세상 속
에서 아무리 위대한 일을 해도 하나님 앞에서 의로워질 수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부족하
고 연약하다고 할지라도 주님 안에 있으면 의로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천국에 갈 수 있
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이라도 주님 안에서 사는 것이 유익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세 번째, 타고난 본성은 해가 되고 부활한 중생의 성품은 유익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예함을 알려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어찌하든지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에 이르려 하노니”(빌3:10-11) 어떤 사람은 자신이 태어날 때부터 착하고, 돕
기를 좋아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안에서 부활한 성품만이 유익합니
다. 바울은 어찌하든지 부활에 이르려고 했습니다. 우리 속에 부활하신 주님의 성품이 들어
올 때 우리의 인생을 살립니다. 성령으로 주님의 성품을 받아야 합니다. 타고난 성품은 저주
를 받지만 부활한 중생의 성품은 축복입니다.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다 유익한 것이 아
니요 모든 것이 내게 가하나 내가 아무에게든지 제재를 받지 아니하리라”(고전6:12) 주님
의 은혜를 신뢰하며, 주님 안에 살며, 주님의 성품으로 세상을 넉넉히 승리하며 사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출처/민경설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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