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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버려 금에서 놋으로 (대하12:1-11)

by 【고동엽】 2022. 9. 22.

하나님을 버려 금에서 놋으로  (대하12:1-11)

   솔로몬이 하나님으로부터 마음을 돌리고 수많은 처첩을 거느리며 그들을 위해 산당을 지어주어 우상들을 섬기게 함으로써 하나님을 분노하시게 한 대가로 한 나라를 이루고 살던 이스라엘의 열두 지파가 북왕국 이스라엘과 남왕국 유다로 분열되게 된 역사를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이 분열은 그저 분열로 끝난 것이 아니라 쇠락의 길을 가기 시작했고 종국에는 멸망하고 마는 역사로 이어졌습니다. 이 쇠락의 역사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의 치하에서 당장 시작됐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사실을 우리에게 알리고 있습니다. 본문 2절, 4절, 9절에서 우리는 르호보암 왕 제5년에 이집트 왕 시삭이 쳐들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시삭은 이집트의 22대 왕조를 세우고 분열된 이집트를 재통일한 자입니다. 본문이 말하는 시삭의 침략사실은 오늘날 룩소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집트의 나일강 동쪽 남부지역의 옛 도시 테베의 유적지 북쪽 마을인 카르낙(Karnak)에 있는 신전 벽에 새겨 넣은 시삭 자신의 전쟁기록에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집트를 다시 통일한 그는 잃어버렸던 옛 이집트의 대외적 지배권을 회복하고자 정복전쟁을 일으켜 팔레스타인 북부 갈릴리까지 원정을 왔습니다. 그는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을 쳐서 굴복시켰으며 하나님의 성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도 빼앗아 갔습니다. 예루살렘의 파괴는 면했으나 그 대가로 유다는 정치적으로 이집트의 신하국가가 되었고 경제적으로는 쇠약해졌습니다. 대하9:15-16에 보면 “솔로몬 왕이 쳐서 늘인 금으로 큰 방패 이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육백 세겔이며 또 쳐서 늘인 금으로 작은 방패 삼백 개를 만들었으니 방패 하나에 든 금이 삼백 세겔이라 왕이 이것들을 레바논 나무 궁에 두었더라”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 9-10절에 보면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도 빼앗은지라 르호보암 왕이 그 대신에 놋으로 방패를 만들어 궁문을 지키는 경호 책임자들의 손에 맡겼다”고 합니다. 금이 남아돌아 왕궁 문을 지키는 군사들의 크고 작은 방패를 모두 금으로 만들었었는데 금이란 금은 다 이집트 왕에게 빼앗기고 할 수 없이 놋으로 만든 방패로 금 방패를 대체했다는 것입니다. 금 방패보다는 놋 방패가 더 단단하여 전투에서 유리하지 않겠느냐는 반문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왕궁 문을 지키는 군사들의 방패는 전투하기 위한 방패가 아니라 왕의 존귀함과 위엄을 과시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금을 쳐 늘려서 방패를 만들어 왕의 위세와 국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던 것입니다. 이렇게 황금 같았던 솔로몬 때의 이스라엘의 부귀와 영화가 놋과 같은 것으로 바뀌고 만 것입니다. 그 이유는 본문 5절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를 통해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을 버려 금에서 놋으로 급변한 사실이 이후 이스라엘의 역사의 향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솔로몬이 죽은 후부터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죽기까지 있었던 일들을 살펴봄으로써 이스라엘의 흥망성쇠의 열쇠가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일은 우리에게 유익하리라 봅니다.

   솔로몬이 죽자 온 이스라엘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왕으로 삼고자 했습니다(왕상12:1). 이스라엘의 온 회중은 르호보암에게 나아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왕의 아버지가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이제 왕의 아버지가 우리에게 시킨 고역과 메운 무거운 멍에를 가볍게 하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나이다”(왕상12:3-4). 르호보암은 백성에게 대답하기를 “갔다가 삼 일 후에 다시 내게로 오라”(왕상12:5) 한 후 그의 아버지 솔로몬을 모셨던 원로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어떻게 충고하여 이 백성에게 대답하게 하겠느냐?”(왕상12:6). 원로들은 대답하기를 “왕이 만일 오늘 이 백성을 섬기는 자가 되어 그들을 섬기고 좋은 말로 대답하여 이르시면 그들이 영원히 왕의 종이 되리이다” 했습니다. 그런데 르호보암은 원로들이 자문하는 것을 버리고 어려서부터 자기와 함께 자라나 자기를 둘러싸고 있던 젊은 또래들과 의논했습니다(왕상12:8-9). 그들은 르호보암에게 말하기를 “이 백성들이 왕께 아뢰기를 ‘왕의 부친이 우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왕은 우리를 위하여 가볍게 하라’ 하였은즉 왕은 대답하기를 ‘내 새끼 손가락이 내 아버지의 허리보다 굵으니 내 아버지께서 너희에게 무거운 멍에를 메게 하였으나 이제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리라’ 하소서” 했습니다(왕상12:10-11). 르호보암이 말한 대로 삼 일 후에 백성이 다시 그에게 나아왔을 때 그는 젊은 또래들의 자문을 따라 포학한 말로 백성에게 대답했습니다: “내 아버지는 너희의 멍에를 무겁게 하였으나 나는 너희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할지라.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치하리라”(왕상12:12-14). 그러자 유다 지파를 제외한 대부분의 백성은 르호보암에게 말하기를 “우리가 다윗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는 각자 집으로 돌아갔습니다(왕상12:16). 이에 당황한 르호보암은 백성의 노역을 경감시키는 협상을 해보도록 역꾼의 감독 아도람을 보냈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백성은 그를 돌로 쳐죽이고는(왕상12:18) 여로보암을 온 이스라엘의 왕으로 옹립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 열 지파는 여로보암을 왕으로 삼아 북왕국 이스라엘이 되었고(왕상12:20), 르호보암은 자기의 지파인 유다와 베냐민 지파만을 가지고 남왕국 유다의 왕이 된 것입니다. 원로들의 충언에 귀 기울이지 않고 젊은 또래들의 말만 따른 어리석음이 민족을 분열시킨 이 역사는 오늘 우리에게도 깨우치는 바가 크다고 봅니다.

   르호보암은 급히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유다 온 족속과 베냐민 지파에서 용사 십팔만 명을 모아 이스라엘 족속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려 했지만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람을 통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심으로써 그 전쟁을 포기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왕상12:21-23).

   북왕국 이스라엘의 왕이 된 여로보암은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만일 이 백성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사를 드리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면 그 마음이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그를 따르게 되지 않을까?” 하고는 금송아지 두 개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 금송아지들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그 하나는 벧엘에 두고 다른 하나는 단에 두어 백성으로 하여금 그 앞에서 경배하게 했습니다(왕상12:26-30). 그뿐 아니라 여로보암은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았으며 자기 마음대로 정한 날을 이스라엘 자손의 절기로 정하여 제사를 드리게 했습니다(왕상12:31-33). 하나님께서 일찍이 모세를 통해 주신 규례를 줄줄이 어긴 것입니다.

   여로보암은 그의 악한 길에서 떠나 돌이키지 아니하였고 누구든지 자원하면 그 사람을 산당의 제사장으로 삼았으므로 이 일이 여로보암 집에 죄가 되어 그 집이 땅 위에서 끊어져 멸망하게 되었습니다(왕상13:33-34). 하나님께 자기도 죄를 범하고 이스라엘 백성으로도 죄를 범하게 한 여로보암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버리기로 하셨습니다(왕상14:16).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 여로보암에게 내리신 심판은 이러했습니다: “내가 너를 백성 중에서 들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가 되게 하고 나라를 다윗의 집에서 찢어내어 네게 주었거늘 너는 내 종 다윗이 내 명령을 지켜 전심으로 나를 따르며 나 보기에 정직한 일만 행하였음과 같지 아니하고 네 이전 사람들보다도 더 악을 행하고 가서 너를 위하여 다른 신을 만들며 우상을 부어 만들어 나를 노엽게 하고 나를 네 등 뒤에 버렸도다. 그러므로 내가 여로보암의 집에 재앙을 내려 여로보암에게 속한 사내는 이스라엘 가운데 매인 자나 놓인 자나 다 끊어 버리되 거름 더미를 쓸어버림 같이 여로보암의 집을 말갛게 쓸어버릴지라.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라”(왕상14:7-11).

   남왕국 유다의 상황은 어떠했습니까? 르호보암은 예루살렘에서 자신의 왕권을 강화하며 유다왕국을 다스렸습니다(대하12:13). 그는 유다와 베냐민 땅에 견고한 방어성읍들을 많이 건축하고 거기에 지휘관들을 두며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비축하고 모든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매우 강하게 했습니다(대하11:5-12). 북왕국 이스라엘의 여로보암이 온갖 우상을 위하여 산당을 세우며 레위 지파의 제사장들이 제사장직을 수행하지 못하게 그들을 해임하고 일반 백성 중에서 제사장을 세우자 온 이스라엘의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자기들의 마을과 유업을 떠나 유다와 예루살렘으로 오게 되었으며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 마음을 굳게 하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찾는 백성이 그들을 따라 예루살렘에 제사 드리러 몰려오게 되었습니다(대하11:13-16). 그들이 열심히 르호보암을 돕고 백성이 하나님께서 다윗과 솔로몬에게 명하신 길을 갔으므로 르호보암은 그의 재위 첫 삼년 동안은 강성하게 되었습니다(대하11:17)

   그러나 이렇게 강성해지자 르호보암은 하나님을 버리게 되었고 백성 또한 왕을 따라갔다고 오늘 본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1절입니다: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이 르호보암과 백성의 죄를 하나님께서는 이집트 왕과 그의 군대를 들어서 징치하셨습니다. 본문 2-5절입니다: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르호보암 왕 제오년에 애굽 왕 시삭이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오니 그에게 병거가 천이백 대요 마병이 육만 명이며 애굽에서 그와 함께 온 백성 곧 리비아와 숙과 구스 사람이 헤아릴 수 없이 많더라. 시삭이 유다의 견고한 성읍들을 빼앗고 예루살렘에 이르니 그 때에 유다 방백들이 시삭의 일로 예루살렘에 모였는지라 선지자 스마야가 르호보암과 방백들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한지라.” 그러자 이스라엘 방백들과 왕이 스스로 낮아져서 말하기를 “여호와는 의로우시다” 했다고 6절은 전합니다. “여호와는 의로우시다”고 말하는 것은 그들이 하나님 앞에 죄를 범했고, 따라서 하나님으로부터 징벌을 받는 것이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벌하시는 것은 당연함을 인정하는 말입니다. 자책과 회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노여움을 조금 푸시고 예루살렘을 아주 멸망하게 하지는 않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 대신 예루살렘이 약탈을 당하고 유다왕국이 이집트의 신하국이 되는 수모를 겪게 하시며, 하나님 섬기기를 싫어하다가 이방나라를 섬기게 되는 일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를 스스로 깨닫게 하시기로 하셨습니다. 7-9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이 스스로 겸비함을 보신지라. 여호와의 말씀이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그들이 스스로 겸비하였으니 내가 멸하지 아니하고 저희를 조금 구원하여 나의 노를 시삭의 손을 통하여 예루살렘에 쏟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그들이 시삭의 종이 되어 나를 섬기는 것과 세상 나라들을 섬기는 것이 어떠한지 알게 되리라’ 하셨더라. 애굽 왕 시삭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치고 여호와의 전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모두 빼앗고 솔로몬이 만든 금 방패도 빼앗은지라.”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서 십칠 년 동안 다스릴 때에 유다 백성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기를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보다 더하여 그 범한 죄로 하나님을 노엽게 하였습니다(왕상14:22). 그들은 산 위나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으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 행했습니다(왕상14:23-24). 이스라엘 백성은 이집트 왕 시삭에게 도시들을 빼앗기고 수탈을 당하는 것 말고도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그치지 않는 전쟁 때문에 시달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왕상14:30).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이스라엘의 강성함과 부귀영화는 끝나고 만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멸망으로 향하는 쇠락의 길을 가기 시작한 원인이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2절은 “그들이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라는 말로 그 원인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이스라엘의 범죄입니까? 본문 1절은 “르호보암의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해지매 그가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 합니다. 약할 때는 하나님을 찾다가 조금 강해지면 교만하여져서 하나님 의지하기를 잊어버리고 자기의 힘을 의지하는 죄입니다. 대하12:14에 보면 “르호보암이 악을 행하였으니 이는 그가 여호와를 구하는 마음을 굳게 하지 아니함이었더라”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찾는 마음이 없어지면 그의 율법을 지키려는 의지도 사라지는 것은 뻔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율법을 버리는 것은 곧 하나님을 버리는 것입니다. 본문 5절에서는 하나님께서 “너희가 나를 버렸으므로 나도 너희를 버려 시삭의 손에 넘겼노라” 하셨다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에게로 마음을 향한 것을 시사합니다. 앞서 인용한 왕상14:23-24의 “그들은 산 위나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산당과 우상과 아세라 상을 세웠으며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국민의 모든 가증한 일을 본받아 행하였더라” 한 것은 바로 하나님을 버린 행위를 설명하는 말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백성은 하나님을 버리면 나라의 주권과 함께 부강함도 잃게 된다는 간단하고도 분명한 역사적 교훈을 우리에게 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을 결코 그냥 내버려두시지 않습니다. 당신의 백성이 잘해도 가만 계시지 않고 잘못해도 모른 체 하시지 않습니다. 잘하면 복 주시고 못하면 벌 주시며, 벌 주시다가도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며 용서를 빌면 분노와 징벌을 걷어주시기도 하십니다.

   우리나라도 하나님 잘 믿고 순종하면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이스라엘처럼 흥왕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 땅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바로 믿지 못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이 나라가 쇠망의 길을 갈 것입니다. 이 나라의 흥망성쇠는 이 땅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의 어깨에 메어져 있습니다. 이 나라와 우리 민족이 계속해서 흥왕하게 되도록 하나님께 충성을 다하는 주의 백성들이 됩시다.

출처 : 이수영 목사 설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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