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함으로 부흥하는 교회 (요 4:24)

예배함으로 부흥하는 교회   (요 4:24)


(요 4:24)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

주님께서 대화로 신앙에 눈을 뜬 사마리아 여인에게 예배의 본질적 요소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배란 외적인 조건 보다 중요한 것이, 영생하신 하나님과의 교제임을 말씀하셨습니다.
기독교인들의 삶은 철저히 '예배자'들로서의 삶입니다.
천국에서는 영원한 예배를 드리는 삶으로 이어집니다.
(계4:10,11) 이십사 장로들이 보좌에 앉으신 이 앞에 엎드려 세세토록 사시는 이에게 경배하고 자기의 면류관을 보좌 앞에 던지며 가로되  우리 주 하나님이여 영광과 존귀와 능력을 받으시는 것이 합당하오니 주께서 만물을 지으신지라 만물이 주의 뜻대로 있었고 또 지으심을 받았나이다 하더라
예배는 하나님께 경배합입니다.
(시138:2)내가 주의 성전을 향하여 경배하며 주의 인자하심과 성실하심을 인하여 주의 이름에 감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주의 말씀을 주의 모든 이름 위에 높게 하셨음이라
예배는 하나님을 섬김입니다.
(마4:10) 사단아 물러가라…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예배는 하나님께 드림입니다.
(대상16:29) 예물을 가지고 그 앞에 들어갈지어다 아름답고 거룩한 것으로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예배는 하나님께 순복합입니다.
(시95:4) 오라 우리가 굽혀 경배하며 우리를 지으신 여호와 앞에 무릎을 꿇자
성도의 삶의 내용은 곧 '예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907년 처럼 부흥하되 예배함으로 부흥하는 달입니다.

    영이신 하나님께 예배
'하나님은 영'(24절)이시라는 뜻은 하나님의 본질적 존재를 정의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다'라고 증거하는 성경의 의도는 하나님은 그 존재와 능력과 성품이 우리 피조물인 인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거룩'한 분임을 강조하는 의미입니다. 성경에서 '거룩'하다는 의미는 우리 인간과는 '구별'되었다는 뜻입니다. 즉 죄인 되고 유한한 인간과 달리 하나님을 전지전능, 영원, 완전하신 분으로 인식하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다'라는 말은 하나님의 전능성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간의 지혜와 경험과 법을 초월하셔서 '존재'하시는 분이시오 '행동'하시는 분입니다.
(사55:8,9)'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영신 하나님은 우리와 함게 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어느 교회가 수개월 동안 막대한 돈을 들여 교회를 증축했습니다. 교인들은 새로 지은 예배당에서 첫 번째 주일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회중은 새로 지은 교회의 장엄함과 색다른 건축양식에 경외감을 느끼며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옛날 건물처럼 따뜻함과 사랑의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고 불평했습니다. 서먹서먹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조차도 아주 낯선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는 어느 꼬마가 외친 소리로 인해 사라져 버렸습니다. '아빠, 하나님이 여기 사세요?' 그러자 꼬마의 아버지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럼 얘야, 하나님이 여기 사시지.'

설교를 준비하고 있던 고든 목사(A. J. Gordon)가 너무 고단하여 그냥 서재에서 잠이 들었습니다. 책상에서 잠이 든 사이에 꿈을 꾸게 되었는데 그 꿈은 다음 날의 주일 예배 장면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이상한 사람이 예배당으로 들어오는 것이었습니다. 안내 집사가 인도하는 대로 그 사람은 자리에 앉았는데 그의 모습은 위엄이 있었고 예배에 아주 신중하였습니다. 고든 목사가 설교를 하는데 마치 자기는 그 사람 하나를 향해서 설교를 하고 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는 생각하기를 예배가 끝나는 대로 곧 그 사람을 찾아가서 만나 보아야겠다고 했습니다. 고든 목사는 예배를 마치고 나가는 사람들 틈에서 아까 그 사람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이 눈에 보이지를 않았습니다. 목사가 안내 집사에게 물었습니다. “그 사람이 어디를 갔느냐?”안내 집사는 대답했습니다. “그분은 이미 집으로 가셨습니다.”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아느냐?”안내 집사가 대답했습니다. “목사님, 그것도 모르셨습니까? 그분은 예수님이 아니십니까?”목사는 크게 한탄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아, 그 분이 예수님이었다면 내가 꼭 만나 뵙고 말씀을 했어야 할 것인데!”그러자 안내 집사가 말을 했습니다. “목사님, 염려하지 마세요. 그 분이 가시면서 다음 주일 예배에도 또 오시겠다고 말씀을 했으니까요.”

  신령으로 예배
이 말씀은 형식과 수단과는 반대되는 예배의 요소를 의미하는 뜻이라는 것입니다. 영적 존재인 하나님은 모든 물질세계를 초월하신 분이시기에 그분과 교제하려는 이들도 의식이나 물질적 제물보다 마음에 있는 '영'(고전 2:11)으로 예배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는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삼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 용모와 신장을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나의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예배자는 영과 마음으로 예배해야 합니다.
(고전 14:15)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
하나님은 마음이 겸손한 영을 소성케 합니다.
  (사 57:15) 지존 무상하며 영원히 거하며 거룩하다 이름하는 자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내가 높고 거룩한 곳에 거하며 또한 통회하고 마음이 겸손한 자와 함께 거하나니 이는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며 통회하는 자의 마음을 소성케 하려 함이라

예배란 거룩한 영적 인격자이신 하나님과의 만남입니다. 그러므로 질서 있는 예배 의식 및 물질적 봉헌과 더불어 성도의 온 생활과 인격으로 예배를 드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영적 인격자이시기에 예배당 안에서의 마음뿐만 아니라 직장과 가정과 시장 속에서의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예배를 받기 원하시는 분이심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멀린 캐더로스 목사가 예수님을 믿기 전의 이야기라 합니다. 그가 어느 날 할아버지 할머니 손에 이끌려 반강제적으로 예배에 참석했을 때, 거기에 있는 모든 사람들은 불쌍하게만 보였습니다. 불쌍한 사람들, 바깥 세상의 재미있는 생활을 모르는 사람들이구나 그렇지 않고서야 창고에서 밤을 허비하려고는 하지않을텐데! 찬송이 시작됐고 나는 찬송가를 부르는 시늉이라도 내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바로 귀에 바짝 대고서 말하는 무거운 소리를 들었습니다. '뭐냐? 무슨 말을 하고 있는 거냐?' 뒤를 돌아보고서 아무도 없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 목소리가 또 다시 들렸습니다. '너는 오늘밤 나를 믿기로 결심해야한다. 만일 그렇지 않으면, 때는 이미 늦을 것이다.' 머리를 흔들면서 자동적으로 말했습니다. '뭐라고?' '반드시 늦고 말 것이다!' 이게 무슨 소릴까? 헛소리를 들은 것인가? 그러나 그 음성은 확실히 들렸습니다. 하나님이다, 하나님! 하나님의 음성이다. 하나님은 바로 알고 계시구나! 섬광처럼 깨달았습니다. 왜 이전에는 그것을 알지 못했을까?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내가 지금까지 갈구했던 모든 것은 하나님 안에서 찾을 수 있으며 하나님은 바로 내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십니다. 자신도 모르게 중얼거리고 있었습니다. '예, 하나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대로 순종하겠습니다.'
하나님은 무소부재하신 분이십니다. 예배 시간을 찾으셔서 사람을 변화시키고 거듭나게 하십니다. 하나님을 모르고 조롱하던 생활에서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에 복종하고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 것입니다. <버린 캐더로스/ '감옥 생활에서 찬송생활로' 중에서>

   진정으로 예배
'신령'이 성도의 내적 예배의 조건이라면 '진정'은 외적 조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진정'이라는 뜻은 '진리'라는 의미입니다.
예배는 마음도 중요하지만 외적이며 객관적인 지식도 중요합니다. 그러면 진리를 따라 드리는 예배란 어떤 것입니까? 바울은 진리를 외면하고 예배 생활하려는 유대주의를 다음과 같이 지적했습니다.
(롬 10:2, 3)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히 있으나 지식을 좇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의의 중심은 그리스도이십니다.
(롬 10: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고 했습니다.
  예배자는 진실해야 합니다.
(삼상 12:24)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렘 4:2) 진실과 공평과 정의로 여호와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면 열방이 나로 인하여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인하여 자랑하리라
진실하게 구하는 자에게 가까이 하십니다.
(시 145:18) 여호와께서는 자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

  예배는 인간의 열심과 정성에 앞서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진리의 뜻을 따라 드려져야 합니다. 그 진리의 원리를 벗어날 때 바로 '가인의 제사'(창 4:2-5)가 되는 것입니다.

  어느 고등학교 교목이 학생들에게 예배 출석을 열심히 권고하는데 한 학생이 도무지 응하지를 않습니다. 답답해진 교목은 그 학생을 불러 사유를 물어보았습니다. '군은 왜 그렇게 예배출석을 거부하는가?' 학생 대답이, '목사님, 저는 기독교가 어떤 것인지를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알 수가 없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고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예배에도 들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제법 당연한 논리입니다. 묵묵히 듣고 있던 그 목사는 조용히 입을 열어 '학생! 지금 군이 한 말을 거꾸로 한 번 해 볼 수 없겠나?' 하였습니다. 잠시 머뭇거리던 그 학생은 급기야 다음과 같이 중얼거렸습니다. '예배에도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믿을 수가 없고 믿을 수 없기 때문에 알 수가 없습니다.' 교목은 '바로 그걸세.' 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예배를 통해서 살아 계신 주님 교제가 이루어지고 주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지면 믿어지는 것입니다.

  예배에 함께 참여하며 교제해야 합니다.
남유럽 어느 조그만 마을에 저녁이 짙어오면 하얀 집들에 불이 켜지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마을을 굽어보며 언덕 위에 세워진 교회당만은 어둠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많은 등불의 집’이라고 불리 우는 이 교회당에는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400년 전 이 교회당을 지은 공작에게는 10명의 예쁜 딸이 있었습니다. 공작은 어린 딸들이 정원에서 노는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딸들이 성장한 다음에는 바느질하는 모습, 궁전을 장식하려고 꽃다발을 만드는 모습을 바라보는 즐거움으로 살았습니다. 그런데 딸들이 하나씩 결혼을 하게 되자 공작은 매우 슬퍼졌습니다. 사람들이 위로를 해 줄 때마다 그는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집안에 딸들의 자리가 제각기 있는데 어느 한 구석이 비면 집안은 어둡고 쓸쓸하오.”크리스마스가 되면 시집 간 딸들이 모두 돌아와 잔치를 베풀고 공작을 기쁘게 해 주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먼 나라의 왕비가 된 딸이 오지 못하여 매우 슬퍼했습니다. 나머지 딸들은 악사를 동원하여 아름다운 음악으로 아버지를 위로하였지만 아름다운 딸의 노랫소리를 대신하지 못하였습니다. 나이가 많아지자 공작은 후세에 남길만한 무엇을 하고 싶어 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교회당을 하나 짓기로 결심했습니다. 사람들이 그 곳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고 위로를 얻게 되리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교회당이 완성되었을 때 공작은 딸들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건물의 아름다운 선, 성스러운 내부 장식, 조각품, 색유리, 어느 것 하나 감탄하지 않을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등불은 어디다 걸죠?”교회당 안에는 등불이 없었습니다. 공작은 미소를 띄고 설명했습니다. “그건 말이다. 이 늙은 아버지의 계획이란다. 등불을 거는 데가 없지? 교회당에 예배드리러 오는 사람들이 제각기 자기 등불을 들고 올 거야. 마을 사람들에게 각자 하나씩 나누어 줄 놋쇠 등을 준비해두었단다.”그리고 말을 잠시 끊었다가 이었습니다. “정한 시간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지 않으면 하나님의 집의 어느 한 구석은 어둡고 쓸쓸 할 거야.”그로부터 400년, 그 조그만 놋쇠 등불은 아버지에게서 아들에게로, 어머니에게서 딸에게로 이어져 내려왔습니다. 누구나 그것을 고이 간직했습니다. 이 오래된 교회에서 종소리가 아름답게 울려 퍼지면 마을 사람들은 제각기 등불을 가지고 언덕을 올라갑니다. 교회당은 늘 마을 사람들로 가득 메워집니다. 아무도 자기 자리가 어둡고 쓸쓸한 구석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기 때문입니다.(21세기 예화- 등잔이 없는 예배) 우리의 예배에 대한 자세를 가르치는 아름다운 이야기라 하겠습니다.

  시간 시간 예배에 참여하여야 합니다.
새벽 예배를 다시 시작한 분의 간증입니다. 신혼시절이었습니다. 새벽 깊은 잠에 빠져있는데 옆에서 잠자던 아내가 급히 깨웠습니다. 성경 중에 욥기라는 부분이 있느냐는 물음이었습니다. 아닌 밤중에 홍두깨라는 말이 있지만 잠을 자다 말고 성경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이 너무 엉뚱하게만 느껴졌습니다. 잠에 취한 목소리로 대답하며 의아해 하자 아내는 방금 전에 꾼 꿈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꿈속에서 어떤 사람이 욥기 1장 1절을 펴보라고 하면서 성경말씀을 읽어주기 시작하였는데 욥이라고 하는 동방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자세하게 들려주더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내는 결혼한 후부터 예수님을 영접하였기 때문에 성경에 대해 잘 알지를 못하고 있었습니다. 욥기가 성경에 있는지, 욥기의 내용이 욥 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인지는 더욱 알지 못하였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내용과 꿈의 이야기가 같은지를 알아보기 위해 성경을 찾아보았으며 꿈속의 내용과 똑같은 것에 대해 놀랐습니다. 욥과 같은 아들을 주시겠다고 하는 태몽은 아닐까? 하는 기대감도 가지면서, 이런 꿈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주일날 목사님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목사님은 꿈을 꾼 날이 무슨 요일이며 언제인지를 물어 보신 후에 그날 새벽예배부터 욥기 1장을 강해하기 시작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성경 읽는 소리가 잠자는 아내의 귀에까지 들린 모양이라고 하시며 웃으셨습니다. 교회의 강단에서 목사님이 읽으시는 성경 말씀이 집에서 잠자고 있는 사람의 귀에까지 들려 진다고 생각하니 영적인 세계는 무척 신비스럽다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내는 이일을 통하여 믿음이 성장하기 시작하였고 자신 또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았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다녔던 새벽예배를 피곤하다는 핑계로 한동안 쉬고 있었음을 발견하였고,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는 새벽예배를 통하여 다시 친밀한 교제와 영적인 대화를 나누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끝까지 함께 해야 합니다.
미군 주둔 지역의 교회에 외국인 병사들이 예배에 참여 했다가 첫 주는 예배에 참여 하더니 다음 주 부터는 예배가 시작되자 나사서 가는 가 보다 했더니 끝날 때 쯤 되어 다시 들어 와서 예배가 끝나자 함께 나가는 것을 계속함으로 이상이 여겨 알아 보았더니 설교를 들을 수 없으니 따로 모여서 병사가운데 한사람이 설교를 대신 하였는데 축도는 자기들이 할 수 없으니  축도를 받고자 들어와 축도를 받고 간다는 것입니다.

    삶이 예배로 이어져야 합니다.
외국의 어떤 목사가 퀘이커 교도들이 참으로 신령하게 예배를 드린다는 말을 듣고 이를 배우러 찾아갔습니다. 아무리 기다려도 기도만 하고 예배를 시작하지 않자 언제 예배를 시작하느냐고 옆 사람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우리의 예배는 이 예배당을 나가는 순간부터입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이와 유사한 이야기로 에드가 프랭크는 '크리스챤 센츄리'지에 '제단'이라는 제목의 시를 발표했습니다. '내가 아는 어떤 이는 공장 작업대를 늘 제단으로 생각하였고, 어떤 이는 상점 계산대를, 어떤 이는 사무 보는 책상을, 또는 부엌 조리대를 거룩한 장소로 삼았다…평범한 환경이 길가의 성전이 되어야 하리라'.

  예배는 영이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여야 합니다. 이런 예배를 통해 하나님 영광 받으시고 그러한 예배를 드리는 교회가 부흥하는 복된 역사가 함께 할 줄 믿습니다.

출처 : 강성찬 목사 설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