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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3강 두번째 이상(8:1-4)

by 【고동엽】 2022. 4. 14.

제83강 두번째 이상(8:1-4)

 

8:1-4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이상 후 벨사살 왕 삼 년에 다시 이상이 나타나니라 내가 이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도 수산 성에 있었고 내가 이상을 보기는 을래 강변에서니라 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가에 두 뿔 가진 수양이 섰는데 그 두 뿔이 다 길어도 한 뿔은 다른 뿔보다도 길었고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내가 본즉 그 수양이 서와 북과 남을 향하여 받으나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그 손에서 능히 구할 이가 절대로 없으므로 그것이 임의로 행하고 스스로 강대하더라


1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나 다니엘에게 처음에 나타난 이상 후." 7장에 보면 다니엘이 첫번째 이상을 받았던 것은 "바벨론의 벨사살  왕 원년"이라고 했습니다. 두번째 이상을 받았던 때는 "벨사살 왕 삼 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니엘이 첫번째 이상을 받고 난 뒤 이 년이 지났을 때 다니엘에게 다시 두번째 이상이 임한 것입니다. 바벨론 제국의 종말이 점점 더 가까워 오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느부갓네살 임금은 자기가 꿈에 보았던 거대한 신상을 온통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바벨론 제국이 영원하기를 바랐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국 금머리는 은으로 만든 두 팔과 가슴으로 대치되었습니다. 바벨론이 사라지고 그 대신 메대와 바사가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사자 같이 생긴 짐승인 첫째 나라가 사라지고, 곰 같이 생긴 짐승인 둘째 나라가 세워진 것입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예정하신 대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래서 다니엘의 두번째 이상에서는 첫째 나라에 대한 설명이 없습니다. 바로 둘째 나라와 셋째 나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둘째 나라는 메대와 바사이고, 셋째 나라는 헬라입니다.
2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이상을 보았는데 내가 그것을 볼 때에 내 몸은 엘람 도 수산성에 있었고." 여기서 "엘람 도"는 "경상북도"라고 하듯이 도의 이름입니다. "수산성"이라고 하는 것은 도시의 이름입니다. 수산은 바벨론에서 동쪽으로 약 220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도시였습니다. 그런데 바벨론이 멸망당하고 메대와 바사가 들어서면서 이곳은 바사 나라의 수도가 됩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어보면 바사 시대에 살았던 에스더와 느헤미야가 수산에서 살지 않았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상 가운데 다니엘에게 그곳을 미리 보여 주신 것입니다. 아마 다니엘의 몸은 실제로는 아직 바벨론에 있을 것입니다. 단지 이상 가운데서 그의 몸은 엘람 도 수산성에 가 있었고, 그의 영은 을래 강변에 가 있었던 것입니다.
계속해서 이상의 내용을 보십시다. 3절 말씀입니다. "내가 눈을 들어 본즉 강가에 두 뿔 가진 수양이 섰는데." 첫째 이상에서는 메대와 바사가 곰 같은 짐승으로 묘사되었는데, 둘째 이상에서는 두 뿔 가진 수양으로 묘사되었습니다. 20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네가 본바 두 뿔 가진 수양은 곧 메대와 바사 왕들이요." 이 수양은 메대와 바사 나라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뿔." 그러니까 한 뿔은 메대이고 또 다른 한 뿔은 바사입니다. 그런데 "그 두 뿔이 다 길어도"라고 했습니다. 뿔이라는 것은 세력, 힘 등을 상징하지 않습니까? 두 뿔이 다 긴 것은 세력이 엄청나게 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한 뿔은 다른 뿔보다도 길었고"라고 했습니다. 뿔의 길이가 다릅니다. 한쪽 뿔이 더 깁니다. 계속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 긴 것은 나중에 난 것이더라." 처음에 난 뿔이 짧고, 나중에 난 뿔이 더 깁니다. 하나님께서 이상을 통해서 다니엘에게 보여 주신 이 예언적인 역사는 그대로 다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난 작은 뿔은 다니엘서 6장에 나오는 메대 사람 다리오였습니다. 그가 처음에는 잠시 동안 세력을 잡았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천하를 점령하고 칙령을 내려서 모든 포로들을 자기 고국으로 돌아가게 했던 왕은 바사의 고레스 왕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의 작은 뿔은 메대의 다리오이고, 나중의 긴 뿔은 바사의 고레스입니다. 이렇듯 하나님의 말씀은 땅에 떨어지는 법이 없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말씀이지요.
계속해서 4절 말씀을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본즉 그 수양이 서와 북과 남을 향하여 받으나." 동쪽이 빠졌지요? 메대와 바사의 연합군은 제일 먼저 서쪽을 정복해 나갔습니다. 바사 나라의 수도가 되는 엘람 도 수산성은 바벨론 보다도 약220마일 동쪽이라고 했습니다. 서쪽으로 바벨론 제국을 멸망시키고 그 다음에 수리아, 팔레스타인 등으로 빠르게 점령했습니다. 계속해서 방향을 돌려 어디로 갔습니까? 북쪽으로 갔습니다. 터키, 코카서스 지방, 카스피아해 주변 지역 등을 점령해 나갔습니다. 그리고 난 뒤에는 어디로 갔다고 했습니까? 남쪽으로 애굽, 에디오피아까지 점령했습니다. 그대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바사 나라는 동쪽으로는 신경을 못썼습니다. 나중에 헬라의 알렉산더 대왕이 나와서 비로소 인도까지 점령을 했습니다. 바사는 동쪽 방면으로는 뻗어나가지를 않았습니다. 너무 정확하지 않습니까? 그대로 다 이루어진 것입니다.
계속해서 4절 말씀을 보시겠습니다. "그것을 당할 짐승이 하나도 없고." 메데와 바사는 온 세계를 다 정복했습니다. "그 손에서 능히 구할 이가 절대로 없으므로 그것이 임의로 행하고 스스로 강대하더라." 바사는 헬라 제국의 알렉산더 대왕이 등장할 때까지 약200년 동안 강대한 국가로서 천하를 다스렸습니다.
오늘 우리가 이 말씀을 통해서 정말 하나님의 말씀은 일점 일획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고 다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아가십시다.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너를 영화롭게 하리라." 우리가 기도할 때 그 말씀을 붙들면, 하나님은 우리를 환난 가운데서 건져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오늘 어디 출장을 계획하고 계십니까? 나 혼자 가는 것이 아닙니다.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주님이 우리와 동행해 주신다고 하셨으니까 그 말씀을 붙들고 주님과 더불어서 함께 가시기 바랍니다. 실패가 없을 것입니다.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의 손 붙드시고 함께 걸어가는 복된 발걸음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한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의 삶 속에서 살아 역사하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해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해서 승리하는 복된 하루의 삶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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