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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 : 출애굽기 23 : 14 - 22 /제 목 :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신앙

by 【고동엽】 2022.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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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 추 감 사 절】
본  문 : 출애굽기 23 : 14 - 22
제  목 :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신앙
찬  송 : 60, 78, 428, 588, (591) 593.

 

       할렐루야!!
       벌서 7월이 되었습니다. 금년의 절반이 지나가고 하반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누군가 세월을 유수와 같다고도 하였고, 쏜살같다고도 하였습니다. 또 동방의 의인 욥은 말하기를 “인생이 베틀의 북보다 빠르다”(욥7:6)고 하였고 욥기9:25절 에는 “나의 날이 경주자보다 빨리 사라져 버리니 복을 볼 수 없구나” 라고 하였습니다.

 

       7월 첫 주일을 맞이하여 오늘 예배에 참석하여 주신 가족 여러분들과 성도 여러분들에게 이 시간 말씀을 통하여 생기의 바람이 불어서 골짜기의 마른 뼈들이 살아나듯이 여러분의 심령이 살아나는 역사가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오늘은 맥추감사절로 지키는 날입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은바 은혜를 헤아리고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오늘 이 맥추감사절을 맞이하여 이 절기를 기쁨과 은혜로 지키는 성도 여러분들에게 하나님의 한량없는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우리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은혜의 생활을 하면서도 헌금을 할 때에는 어쩐지 마음이 무거워 집니다. 그런데 우리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억지로나 인색함으로 하지 말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쁜 마음으로 하라고 하셨습니다.
        (고후9:6)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오늘날 교회에서 지키는 절기는 대개 4대 절기를 지킵니다. 부활절, 맥추감사절, 추수감사절, 그리고 성탄절을 지킵니다. 이 4대 절기가 모두 감사하는 절기이지만 특별히 부활절과 성탄절은 주님의 구속의 은혜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절기이며 맥추감사절과 추수감사절은 생활과 관련하여 받은바 은혜를 감사하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특히 오늘 지키는 맥추감사절은 금년의 전반기의 수확, 곧 금년의 처음 익은 곡식을 거두어 감사하는 절기이며, 추수감사절은 후반기 수확 곧 가을철에 거둔 수확을 인하여 감사하고 한 해 동안에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여 지키는 절기입니다.
       그래서 오늘 이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의미와 또 지키는 방법 등을 통하여 오늘의 우리들은 어떻게 이 맥추절을 지켜야 하는가를 조명해 보고 또 더 나아가 우리의 생활의 감사 생활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하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보니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하시기를 “맥추절을 지키라” 고 하셨습니다. 오늘날 일부 신 신학을 주장하는 자유주의자들이나 급진주의자들과 또한 도시의 대교회에서는 맥추감사절의 무용론을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우리 창정교회의 성도들은 이 맥추감사절의 의미를 바로 깨달아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감사절을 지키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연중 3대 절기를 지킬 것을 명하셨습니다.
        (출23:14-16)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 월의 정한 때에 칠 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 달에 네가 애급에서 나왔음이라 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니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① 유월절(레23:5-8) = 정월(니산월) 14일부터 7일간 지키는 절기로서 애급에서 구출되어 탈출하게 된 것을 감사하여 지키는 날로서 구원에 대한 감사의 날입니다. 이 절기는 7일간(1주일간) 지켰고 마지막 날을 큰 날이라고 하여(요7:37) 그날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면서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러니까 오늘의 우리가 지키는 맥추감사절의 절기도 오늘부터 시작이 되어서 다음 주일에 끝이 나는 것입니다.
       ② 맥추절(민28:26-31) = 칠칠절 또는 초실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첫 열매를 거둘 때 모맥을 거두는 시기에 처음 거둔 열매로 예수님께 소제를 드리며 노동도 하지 않고 거룩한 성일로 지키되 수송아지와 수양을 번제로 드리는 절기입니다.
       ③ 추수감사절(수장절)(출23:16) = 년 중에 곡식을 거두어 저장하며 곡식과 과실, 감람유 등으로 제물을 드리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그러면 맥추감사절은 어떤 절기인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맥추절은 봄에 농사를 지어서 첫 열매를 드리는 절기로서 유월절 다음날로부터 계산하여 50일째 되는 날로 지킵니다. 그러므로 이 맥추감사절에는 두 가지의 큰 의미가 있습니다.
        먼저 구약에서는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 하여 50일째 되는 날 시내산에 도착을 하여 하나님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나갈 것에 대한 계명을 주셨는데 바로 이것이 십계명입니다. 그러므로 이 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이 십계명을 주신 날이기도 합니다.
        또 한 가지는 신약 시대에 와서 이날은 성령강림절인 오순절 날이 되었습니다. 이 오순절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실 때에 제자들에게 분부하신 대로 예수님의 제자들을 비롯하여 120명의 문도들이 성령을 기다리면서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하다가 성령을 충만히 받은 날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탄생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맥추감사절은 바로 교회의 탄생일이기도 합니다.
       그런데도 이와 같은 진리도 모르고 오늘날 도시 교회에서는 ‘농사도 짓지 않는데 무슨 맥추감사절이냐?’ 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도시 교회나 농촌 교회를 막론하고 모두가 이 맥추절은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주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이를 지킴으로 복을 받게 하는 날이요, 또 성령 강림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탄생한 아주 의미 깊은 날임을 깨닫고 그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 맥추감사절을 지켜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11월에 추수감사절을 지키고 7월에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것은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여 지키는 것입니다. 그런데 단순한 행사나 형식적으로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것이 아니고 참으로 감사하는 신령한 감사의 예배를 드림으로서 살전5:16절 말씀과 같이 범사에 감사하는 생활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고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도록 힘쓰는 것이 맥추절을 지키는 의미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이 맥추절을 지키라고 명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계명을 주셨습니다. 이 맥추절은 나그네 생활의 청산이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확신을 주는 것이며 새 출발을 하는 것입니다. 광야에서 40년간 불철주야 그리워하던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 복지에 도착하여 첫 수확을 얻게 되었고 40년간 하나님이 새벽마다 내려주시는 만나만 받아먹고 살던 생활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생활로 바뀌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이 맥추감사절을 잘 지키면 축복을 받습니다. 은혜를 받습니다. 그렇게 믿으시면 다 같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그래서 이 맥추감사절의 깊은 뜻이 있는데 오늘은 그 뜻을 생각하면서 함께 은혜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맥추감사절은 어떤 뜻이 있는가?

 


1. 맥추감사절은 신앙생활의 성숙됨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간 광야 생활을 해 왔습니다. 광야 생활은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것만을 받아먹고, 모세를 의지하고, 메추라기와 만나를 받아먹고, 사는 생활을 해 왔습니다. 한마디로 받기만 하고 드릴 줄을 모르는 생활이었습니다. 씨는 뿌리지 않고 거두기만 하는 생활입니다. 드리지는 아니하고 수고도 안 하는 미숙한 생활입니다. 마치 어린아이들이 부모나 어른들이 해 주는 것만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이것은 마치 오늘의 교인들이 하나님으로부터 구원을 받고, 죄 사함 받고, 은혜 받고, 축복 받고 살면서도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고, 봉사나 헌신 충성도 할 줄 모르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런데 이와 같이 광야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 땅에 들어가자 만나가 끊어졌고 메추라기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열심히 농사짓고 가축을 기르고, 땀 흘려 일하며 수고하여 하나님께 드릴 줄 아는 신앙으로 성숙이 된 것입니다.

 

        무엇이든지 미숙한 것은 완전치 못하여 맛이 없습니다. 먹을 수가 없습니다. 과실이나 음식도 덜 익고 성숙되지 못한 것은 날 냄새가 나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덜 익은 감을 떫습니다.  덜 익은 참외는 써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또 덜 익은 사과는 시어서 먹지 못합니다. 덜 익은 음식은 먹을 수가 없습니다. 또 덜 익으면 맛도 없고 모양도 없고 빛깔도 좋지 못합니다. 그리고 값어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익어야 합니다. 성숙되어야 합니다.
        우리들의 신앙도 잘 익은 과실처럼 성숙되어야 합니다. 쭉정이나 덜 익은 것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으십니다. 잘 익어야 값도 제값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옛날에 전국에서 생산되는 각종 농산물이나 해산물 중에 가장 맛이 좋고 좋은 것만 임금님께 진상을 하였다고 합니다. 우리의 신앙도 잘 성숙되어야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금까지 하나님께 받아만 먹고 그러면서도 감사할 줄 모르는 덜 익은 신앙이었으나 맥추절을 통하여 노력해서 거둔 것을 하나님께 감사할 줄 아는 신앙으로 성숙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하는 생활을 통하여 신앙은 새롭게 성숙되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아 멘>

 


2. 맥추감사절은 신앙의 자급자족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면서 사용하는 것이나 갖고 있는 것이나 모든 것 중에서「내 것」또는「우리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 중에서 하나님께 받지 아니한 것이 어디 있으며 내가 드리는 것 가운데 ‘내 것’ 이 어디 있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이 만나를 내려주시듯이 직접 주시는 것과 내가 땀 흘려 수고하고 얻은 것하고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그래서 맥추감사절은 우리가 땀 흘려 수고하여 얻은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는 아주 소중한 사건으로써 우리들의 믿음의 자급자족을 선포하는 것과 같습니다.
        창3:17-19절에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땀 흘려 수고하라” 고 하셨습니다. 에덴동산에서는 아무런 수고 없이 지냈으나 이제는 아담 스스로 수고하고 개척을 해 나갈 것을 명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맥추감사절은 의뢰심을 버리고, 스스로 일어서서 기도하는 것이며, 봉사하는 것이며, 헌신하는 것입니다. 1950년대의 우리나라의 기독교는 6.25동란으로 민족적으로 고통을 당한 후였기에 미국이나 다른 나라로부터 구제품이나 받아먹던 교회였습니다. 그런데 60년대 이후 우리 기독교에서는 새바람이 일기 시작하였습니다. 월정 헌금이 십일조로 바뀌었고, 눈 씻고 보아도 찾아볼 수 없었던 감사헌금이 제단에 바쳐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후로 교회마다 부흥의 불길이 일어났고 이 나라 국민이 잘사는 축복을 받은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세계 여러 나라로 선교사를 파송하며 또 세계 방방곡곡에 교회를 세우고 또 다른 나라의 어려움을 도와주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성경 찬송도 가지고 다니지 않고, 헌금은 남들이 하겠지, 봉사는 나와 아무런 관계도 없이 생각하는 이런 신앙은 아무리 오래 되어도 성장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맥추감사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광야 생활을 청산해야 합니다. 의지하며 살던 생활이 자급자족의 생활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달라고 조르기만 하던 믿음에서 드리며 감사하는 믿음으로 바꿔져야 합니다. 남의 대접을 받고자 하는데서 대접을 하는 신앙으로 바꿔져야 합니다. 신앙생활은 남의 것 가지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빌려서 쓸 수가 없습니다.
        빌려온 도끼로는 나무를 자를 수가 없습니다. 도끼날이 빠져나가 물에 빠집니다.
        왕하6:5절 이하의 말씀에는 엘리사 선지자의 문하생들이 집을 지으려고 나무를 베러 갔는데 그중 한 생도가 그만 도끼를 강물에 바쳤습니다. 그 도끼는 자기 것이 아니고 남의 것을 빌려온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내 것이라야 합니다. 신앙은 연장과도 같고 전쟁에 나가는 용사들의 좋은 무기와도 같습니다.
        맨손으로 일하는 사람과 좋은 연장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 중에 누가 더 능률 있게 일할 수 있겠습니까? 맨손으로 싸우는 사람과 좋은 무기를 가지고 싸우는 사람 중에 누가 이길 수 있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이와 같이 신앙은 얻어다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의 믿음 가지고 자기가 구원받고, 자기의 신앙 가지고 자기가 축복 받는 것입니다. 신앙은 반드시 자급자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직도 목사가 이래라 저래라고 해야 마지못해서 움직이는 사람은 아직도 신앙이 자라지 못하여 자급자족을 하지 못하는 성숙되지 못한 사람입니다. 또 그렇게라도 아예 하지 않는 사람은 양심에 화인을 맞아서 감각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빨리 깨닫고 회개하여 하나님의 말씀에 바로 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게 됩니다.
        (계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계3: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우리 창정교회의 성도들 중에는 신앙이 성숙되지 못한 미숙 된 믿음의 사람이 한 사람도 없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3. 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시험하는 시금석입니다.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민족에게 율법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계명은 듣기만 하라고 주신 것이 아닙니다. 듣고 행하라고 주신 것입니다.
       (신28:1)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약2:14,17) “내 형제들아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느냐, 이와 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그러므로 맥추절을 지키라고 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지 안 지키는지, 순종하는지 불순종하는지를 시험하신 하나님의 시금석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지 안 하는지를 시험하신 것입니다.
        (창22:2)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네 아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
        (창22:12)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우리들의 신앙이 성장하면 하나님께서 시험하십니다. 신앙이 어린 사람에게는 시험이 없지만 신앙이 크면 클수록 시험이 따르고 시련과 모험이 따릅니다. 그러나 이 시험을 이기면 더 큰 믿음이 오며 신앙과 인격이 놀랄 만큼 성장을 하게 됩니다. 모쪼록 시험에 통과하여 하나님의 주시는 축복과 은혜를 받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아 멘>

 


4. 맥추감사절은 하나님이 축복하시기 위한 권고입니다.

 

        (잠3:9-10)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맥추감사절을 지키는 성도에게 주시는 축복에 대해서 성경은 말씀하시기를 “창고가 가득히 찬다” 고 하셨습니다. 무슨 창고가 가득히 찹니까? 육의 창고가 가득히 차고, 심령의 창고가 가득히 찹니다. 하늘나라의 창고가 가득히 차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하나님은 드리는 자의 하나님이시며 드리는 자를 축복하십니다.
        하나님은 축복하시기 전에 반드시 먼저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제단에 제물이 빈약하면 축복의 단비가 내리지 않습니다.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아 멘>

        왕상 18:30절 이하의 말씀에는 엘리야 선지자가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섬기는 자들 850명과 기도의 대결을 할 때에 송아지를 번제로 드렸습니다. 그리고 3년 반 동안의 계속된 가뭄에도 불구하고 그 귀한 물을 열 두통이나 풍성하게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하늘에서 불의 응답이 떨어졌습니다. 엘리야의 기도가 하나님께 상달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3년 반 동안이나 비 한 방울도 내리지 않고 이슬조차도 내리지 않던  하늘이 열리고 비가 쏟아졌습니다. 할렐루야!!
       (잠8:17)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삼상2:30)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히 여기리라”
       또 창27:27절 말씀에 이삭은 아들을 축복하기 전에 별미를 만들어 가지고 오라고 하였습니다. 성경에 보면 제물이 있는 곳에 반드시 응답이 임하였습니다. 벳새다 바닷가에서 한 소년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예수님께 드렸더니 5천배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 받기만 하던 이스라엘 민족에게 드리라고 하신 것은 이스라엘 민족을 축복하시고 더 좋은 것으로 풍성하게 주시기 위한 것임을 깨달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없어서 우리 인간들에게 드리라고 한 것이 아닙니다.
        (눅6: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드리라고 한 것은 우리들을 축복하시기 위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리고 우리들의 신앙은 또한 계산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계산하고 따지고 또 내가 이만큼 헌금을 하였으니 하나님이 내게 큰 복을 주실 것이라는 생각도 버려야 합니다.
       (눅6:38)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또 어린아이와 같이 약한 신앙이 되어서도 안 됩니다. 감사함으로 드려야 하고, 하나님이 축복을 주시든지, 안 주시든지 생각지 말고 드릴 줄 아는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금년의 맥추감사절은 정성껏, 그리고 힘껏,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물을 드려서 하나님의 주시는 축복의 대열에 참가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복을 주십니다.<아 멘>
        (신28:2-6)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네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결  론 : 오늘의 말씀을 마칩니다.

 

        지금까지 드린 말씀을 정리해 보면 맥추감사절은
       ① 신앙의 성장이며,
       ② 신앙의 자급자족입니다.
       ③ 신앙생활의 시금석으로 우리의 신앙생활을 하나님이 시험하시는 깊은 뜻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④ 또한 우리는 감사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범사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마음속에 감사의 샘이 터져서 24시간 내내 감사하는 사람이 됩니다.
       많은 감사가 더욱 풍성한 감사를 가져오게 합니다.
       또한 우리의 예배와 기도와 찬송과 봉사와 충성에도 감사가 층만 해야 합니다.
       맥추절을 지키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누가 거역을 하겠습니까? 하나님은 모세를 불러 가신 후에 여호수아에게 명령하시기를 수1:7-8절 말씀에 “오직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극히 담대히 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한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복이 됩니다.
       (신5:29) “다만 그들이 항상 이 같은 마음을 품어 나를 경외하며 나의 모든 명령을 지켜서 그들과 그 자손이 영원히 복 받기를 원하노라”
       (신7:11-12) “그런즉 너는 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할지니라. 너희가 이 모든 법도를 듣고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지켜 네게 인애를 베푸실 것이라”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7:21) 고 하셨습니다.
       아무쪼록 금년도 맥추감사절은 정성과 진실과 감사가 충만한 감사절이 되어서 범사가 잘되고, 기쁨이 샘솟고, 하늘의 위로와 상급이 넘치는 축복의 감사절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축원합니다. <아 멘>

 

출처 : ╋예수가좋다오
글쓴이 : 아모스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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