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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주인공으로 삽시다! (눅 5:1-11)
또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우리는 2013년도 365일을 잘 살아가야 합니다. 건강하게 살아야 합니다. 행복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더욱 신앙생활을 잘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해 주셔야 우리가 형통한 복을 받아 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믿/아멘!/
저는 올해 우리 교회의 표어를 '복음의 진보를 이루는 교회'로 정했습니다(딤전4:15).
거창하게 많은 것을 이루자는 것이 아닙니다. 두 가지만 잘 해봅시다.
하나는 '예수님의 바른 제자의 삶을 살자'는 것입니다. 저희 교회는 '오직 예수! 오직 예배! 오직 천국!'을 평생 표어로 삼고 있습니다. 여기서 '오직 예수'는 우리의 신앙의 유일한 대상이시며, 우리 삶의 우선순위를 그 분께 두자는 의미도 있고, 예수를 바라보면서 '예수의 제자'가 되자, 즉 '예수를 닮자'는 뜻에서입니다. /할/
모든 그리스도인의 목표는 예수를 닮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나를 따르라, 나를 닮으라, 나를 배우라, 나를 본 받으라'고 외치셨습니다.
우리가 주님의 제자가 되려면 먼저 주님을 뜨겁게 만나야 합니다. 주님이 누군지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남들이 만난 예수나 전해 들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만난 예수를 내가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할/
그러려면 내가 구체적인 주님을 만나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만나야 알게 됩니다. 알아야 제자가 될 수 있습니다. 알면 힘이 생기고 동기가 생기고 닮게 되고 따르게 되고 전하게 됩니다.
우리 신앙의 목표는 예수를 닮는 삶입니다. 그렇습니다. 닮으면 제자가 됩니다. 제자가 되려면 먼저 만나야 합니다. 만나면 내 삶에 우선순위가 만들어집니다. 주님을 깊이 알게 되면 내 삶의 우선순위에서 주님을 앞세우게 됩니다.
새해에는 우리의 삶의 우선순위를 먼저 주님께 두고 살아가는 신년새해가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아멘!/
두 번째는 '영성을 강화하는 해'로 정했습니다. 이 두 가지만 잘해도 복음의 진보가 이루어집니다. /아멘!/ 그렇습니다. 신앙인은 뭐니뭐니 해도 영적 실력을 갖추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내 안에 영적 자본이 있어야 합니다. 영적 실력을 갖춰야 합니다. 그래야 내 안에서 힘이 생기고 용기가 생기고 동기가 만들어지며 헌신이 뿜어 나옵니다. /아멘!/
새해에는 기도를 많이 하는 해로 만드십시다. 문제를 위한 응답을 기다리는 기도도 중요하지만 먼저 내적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도를 많이 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기도가 능력이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면 내 안에 영적 능력이 충만하게 채워집니다. 그러면 그 영성에 맞추어 봉사도, 헌신도, 전도도, 충성도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축복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 하나님이 우리의 일을 다 해주십니다. /믿/아멘!/ ◀제목 소개!▶
오늘 본문은 베드로의 이야기입니다. 본명은 시몬이며, 주님께서 이름을 베드로(아람어로는 게바)로 개명해 주셨습니다. 베드로는 반석이란 뜻입니다. 그의 고향은 갈릴리 벳세다인데, 벳세다의 뜻은 '고기 잡는 집'이란 의미가 있습니다. 그의 아버지는 어부 출신의 '요나'였으며, 세베대의 아들인 야고보와 요한과 더불어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전문 어부 출신입니다.
오늘 본문의 배경은 갈릴리 바다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이 바다는 게네사렛 호수라고도 부르고 디베랴 바다라고도 부릅니다. 갈릴리 호수는 팔레스틴 최대의 담수호로, 수심이 얕은 곳은 20m, 깊은 곳은 200m나 됩니다. 주변에는 높은 산들이 둘러져 있으므로 바다 한복판에서 이따금씩 돌풍현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이 호수에는 다양한 물고기가 살기 때문에 그 주변에는 어부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 잡힌 물고기는 예루살렘과 로마제국으로까지 수출을 하였기 때문에 어부들은 풍족한 삶을 살았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갈릴리 바다를 중심으로 복음사역을 감당하신 곳입니다. 이곳에서 제자들을 부르셨고, 이곳에서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셨고, 38년 된 병자를 고치셨고, 백부장의 종을 고치셨으며, 나인성에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곳이 바로 갈릴리 지역에서 이루어진 사건들입니다. /할/
이 바다에서 베드로가 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베드로는 갈릴리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고기를 잡아 먹고사는 전문어부입니다. 그 날도 초저녁부터 밤이 맞도록 그물을 내렸으나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한 채 그물을 거두고 있습니다.
2절에 '그물을 씻는지라' 한 마리의 고기를 잡지 못한 실패자의 빈 그물입니다. 이때 강변에서는 수많은 무리들이 그리스도를 에워싸고 하나님의 말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스도는 베드로의 배 위에 올라오셔서 베드로에게 청하여 배를 약간 띄우게 하시고 그 위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십니다.
말씀을 마치신 주님은 밤이 맞도록 헛수고한 시몬에게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하십니다. 그 명령은 베드로의 경험에 의해서는 순종할 수 없는 상식 밖의 명령입니다. '시간적으로 낮에는 고기를 잡을 수 없을 때요, 장소 적으로 깊은 곳에서는 고기가 잡히지 않는다'는 사실을 베드로는 잘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의 경험으로 봐서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할 수 없는 상식 밖의 명령이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인생의 경험과 지식을 접어두고 말씀에 따라 순종했더니 배가 잠길 정도의 만선의 복을 받았습니다. /할/
오늘 본문 속에 베드로는 인생의 삶에 있어 가장 위대한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다시피 베드로는 고기를 잡는 어부여서 그의 삶의 행동반경이 갈릴리 호숫가를 벗어나지 못했고, 그곳에서 인생의 행복과 성공의 승부를 건 곳입니다. 배타고, 노 젖고, 그물 던지는 이러한 베드로에게 어느 날 갑자기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여러분! 기적은 지금도 일어납니다. 기적은 어느 날 여러분들의 생활 속에서 갑자기 일어납니다. 베드로는 일상생활에서 고기잡고, 배타고, 노 젖고, 잠자는 것밖에 다른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주님이 찾아오신 것입니다. 오셔서 불경기에 허덕이는 사업장에서 축복 예배들 드려주시고, 말씀을 주셨는데 그 말씀이 복이 된 것입니다. 어떤 말씀을 주셨습니까? 4절에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할/
오늘 우리 모두 설레는 가슴을 안고 영의 눈을 크게 뜨고 갈릴리 해변의 바다를 보십시다. 그래서 베드로가 만선의 축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 모두도 축복을 받아야 합니다. /아멘!/
사실 베드로는 주님을 만나기 전만 해도 실패자의 모습이었습니다. 자기의 경험과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그물을 던졌으나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했습니다.
오늘 날 수없이 많은 인생들이 큰 꿈을 안고 경험과 지식을 담보 삼아 얼마나 열심히 인생의 바다에 그물을 던지고 있습니까? 그런데 열심을 다한 사업장이 잘되는 쪽보다는 어려움을 당하고 실패를 보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한탄합니다.
'일이 이렇게 꼬이고 풀리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경험이나 지식이 통하지 않아 깊은 절망에 빠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습니까? 베드로의 경우도 주님 만나기 전까지는 밤이 맞도록 수고를 했지만 대가 없는 빈 그물을 손에 쥐고 얼마나 허탈해 하고 있습니까?
그런데 베드로가 언제 주님을 만났습니까? 베드로가 성공했을 때 예수님을 만났습니까? 그가 고기를 많이 잡았을 때 예수님이 그를 축하해 주러 오셨습니까? 아닙니다. 베드로는 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철저하게 실패했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때 베드로는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은 성공한 베드로를 찾아오신 것이 아닙니다. 실패한 베드로를 찾아오신 것입니다.
여러분, 어떤 일에 실패하셨습니까? 어쩌면 바로 그 때가 예수님을 새롭게 만날 수 있는 때임을 믿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성공했을 때만 예수님이 찾아와 주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실패했을 때도 예수님은 찾아와 주십니다. 우리가 강할 때만 찾아오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약할 때도 찾아오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당하는 실패의 현장 속으로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와 주십니다. 우리를 위로해 주시기 위해서, 우리의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어 주시기 위해서, 우리가 낙심하고 힘들어 할 때, 더더욱 예수님은 우리를 찾아와 주십니다. /믿/
베데스다 연못가의 38년 된 병자에게도 예수님은 찾아오셨습니다. 태어나면서 눈먼 자에게도 예수님은 찾아와 주셨습니다. 낙심 가운데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에게도 예수님은 찾아와 주시고, 그들과 동행해 주시고, 그들을 위로해 주시고, 그들의 슬픔이 바뀌어서 큰 기쁨이 되게 해 주셨습니다. /할/
그러므로 여러분! 오늘 본문 속에서 베드로가 기적을 체험한 것처럼 올 신년 새해에 우리 참 행복한 교회 성도들이 기적을 다 체험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그러기 위해서는 몇 가지 영적 원리를 알아야 합니다. /할/
①내 인생 길에 주님을 만나야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내가 누구를 만나느냐? 이 만남이 참 중요합니다. 잘못된 만남은 사람을 망하게 하지만 좋은 만남은 사람을 살립니다.
▶한쪽 팔이 없는 한 거지가 어느 부잣집에 구걸을 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그 집의 부인이 '대문 밖에 있는 저 벽돌을 이쪽으로 옮겨서 쌓으시면 내가 돈을 드리겠습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거지는 '아니, 부인. 한쪽 팔이 없는 것이 보이지 않소? 내게 어떻게 그리 말하시오.'
그 말을 들은 부인이 아무 말 없이 한 손으로 벽돌을 옮겼습니다. 몇 번 왔다 갔다 하며 벽돌 몇 개를 옮긴 후 부인이 말했습니다. '나는 한 손으로 이 벽돌들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왜 못하십니까?' 그러자 거지가 마음을 고쳐먹고 한 번에 두 장밖에 옮기지 못하지만 그래도 벽돌들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두 시간 만에 벽돌을 다 쌓은 거지의 얼굴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고 몹시 지쳐 있었습니다.
부인이 거지에게 새하얀 손수건을 주며 얼굴을 닦으라고 했습니다. 거지가 얼굴을 닦으니 그 새하얀 손수건이 새까맣게 변했습니다. 그때 부인이 거지에게 일당을 듬뿍 주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주십니까? 감사합니다.' '이건 당신이 일을 해서 번 돈이니 감사할 필요가 없습니다.' '부인,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이 손수건을 기념으로 제게 주시겠습니까?'
그래서 거지가 손수건을 가지고 돌아갔습니다. 수년 후 그 부잣집에 크게 성공한 사장 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자신감으로 가득 찬 얼굴과 멋있는 옷을 입은 그 모습이 대단히 중후해 보였지만 한쪽 팔이 없었습니다. 그 사장이 바로 몇 년 전 부인의 집에 와서 벽돌을 옮기고 일당을 받아갔던 그 거지였던 것입니다.
그 날 그 부인에게 감동을 받아 '이대로는 살지 않겠다. 이제 거지로 살지 않겠다. 한 손으로라도 일해서 떳떳하게 살겠다.'라고 다짐하고 열심히 산 결과 성공하여 큰 회사 사장이 된 것입니다. 성공한 그는 시내에 좋은 집 한 채를 지어놓고, 그 부인에게 감사의 표시로 그 집을 주려고 온 것입니다. /할/ 거지도 사람을 잘 만나니 인생이 바꿔졌습니다. /할/
사람도 잘 만나면 이렇게 변하는데 우리가 예수를 만나면 큰 역사가 일어납니다. /할/ 기적 중에 가장 큰 기적은 예수를 만나는 것입니다. /아멘!/
예수님은 신비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예수님은 상식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과학이 아닙니다. 과학이 진리는 아닙니다. 과학은 기적을 믿지 않습니다. 과학은 예외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진리이십니다.
오병이어로는 '한 사람 먹는 분량이다'라는 것은 과학입니다. 그러나 진리는 아닙니다.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오천 명이 먹고 열두 광주리가 남는다는 것은 과학이 아니라 진리입니다. 실제로 그랬습니다. /할/
사람이 물위로 걸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물보다 무거운 것은 물 속에 가라앉는다는 과학입니다. 그러나 진리는 아닙니다. 예수님은 물위로 걸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진리입니다. 베드로도 예수님이 함께 하니까 걸었습니다.
사람은 구름 타고 하늘로 올라갈 수 없습니다. 이것이 과학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구름 타고 올라가셨습니다. 이것이 진리입니다. 진리는 신비입니다. 그래서 예수님님을 만나면 기적적인 삶을 만나게 됩니다. /아멘!/
의사가 선고한 불치병이 주님 만나 고침을 받습니다. 인간으로는 도저히 안 되는 것이 됩니다. 홍해가 갈라집니다. 물이 포도주가 됩니다. 죽은 사람이 살아납니다. 이것이 진리요, 진리는 신비입니다. 예수님에게만 이 신비가 있습니다. /믿/
▶고등학교 450명중에서 꼴등인 학생이 있었습니다. 성적도 나쁘고 가정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대학 시험이나 보자고 마음먹었습니다. 세 번 떨어졌습니다. 그는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군에 입대했습니다. 열등감이 그를 사로잡았습니다. 세상일이 하는 일마다 안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군대에서 어느 날 군종병을 따라 교회에 갔습니다. 그는 그 날 기도가 무엇인지를 알았습니다. 군대에서 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나 공부하고 싶어요. 도와 주세요.' 놀라운 사건이 생겼습니다. 어느 날부터 암기력이 뛰어 났습니다. 한번 읽거나 한번 들으면 그대로 암기가 되었습니다. 한번 읽으면 그대로 기억이 됩니다.
제대후 두 달 공부하고 수능시험을 보았습니다. 수석이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서 늘 수석만 했습니다. 대학을 다니며 늘 성경을 읽고 새벽기도를 빠지지 않았습니다. 공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1987년 제23회 기술 고등고시 수석합격자가 되었습니다. 특허 법률사무소를 창업했습니다. 그가 바로 조현석 변리사입니다. /할/
예수를 만나야 합니다. 예수를 만나야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습니다. 오늘 본문의 베드로가 그랬습니다. 밤새도록 고기를 잡았습니다.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오셔서 한 마디 하셨습니다. '깊은 곳에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베드로가 말했습니다. '선생님! 내가 밤새도록 그물을 내렸지만 한 마리도 잡지 못 했습니다. 그러나 말씀을 따라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그물을 내렸습니다. 그물이 찢어지도록 고기를 많이 잡았습니다. /할/
삭개오는 돈벌어 부자가 되고, 세리장이 되어 권력을 쥐는 것이 인생의 성공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뽕나무에서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는 어떻게 사는 것이 참되게 사는 것인지를 알았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만나자 말자 재산의 반을 가난한 자에게 주겠다고 했고, 토색한 것이 있으면 네 배씩 모조리 갚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바른 삶으로 전환한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의 유명한 가수 '엘리스 프레슬리'를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는 트럭 운전사였습니다. 우연히 콩클 대회에 나가서 노래 불렀던 것이 인정을 받아 유명한 가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노래 하나 불러서 70억불 약 8조의 재산가가 되었습니다.
노래를 부르다가 수천 만 원짜리 다이아몬드 수 백 개를 청중을 향하여 뿌리기도 했습니다. 자가용 비행기에 50명 정도 수행원을 항상 대동하고 다녔습니다. 그런 그가 마약을 하다가 중독이 되었습니다. 40세에 심장마비로 죽었습니다.
단 한번도 선한 일을 하지 못 하고 죽었습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났더라면 인생을 그렇게 끝나지는 안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대조적인 사람이 있습니다.
애틀랜타 올림픽 때 성화를 점화한 사람은 권투의 황제 '무하마드 알리'입니다. 그는 주먹하나로 1초에 300만원씩 벌었습니다. 권투 시합 때마다 명언을 하나씩 남겼습니다. '나비처럼 날라 가 벌처럼 쏘겠다.' '쏘련 전차처럼 들어갔다가 프랑스의 미라지기처럼 빠져 나오겠다.'
그는 자기 주먹이 세계에서 제일 강한 줄 알았습니다. 그의 주먹 앞에 아무도 당할 자가 없었습니다. 그런 그가 오래 전부터 파킨슨병에 걸려서 투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병중에 애틀랜타 올림픽 때 성화를 점화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단상에 올라가서 점화를 할 때 제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손이 떨렸기 때문입니다.
그런 그가 기자 회견에서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하나님은 내게 사람보다 하나님이 강하다는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서 이 파킨슨병을 주셨습니다.'
자기 주먹이 제일 강한 줄 알았더니 하나님이 더 강하시다는 사실을 알았다고 고백하면서 그 분만 따라 살기로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할/ 그렇습니다. 예수님만 만나면 인생이 바꿔집니다.
오늘 본문 속에 그 날 그 새벽에 갈릴리 호숫가에서 베드로뿐만 아니라 수많은 어부들이 있었습니다. 그들도 똑같은 불경기를 만난 자들입니다.
오늘날도 수많은 기업!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그 날 갈릴리 호숫가에 있는 것처럼 서울 장안에 닻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 날 많은 어부들과 베드로가 있었지만 다 기적을 만난 것은 아닙니다. 주님을 만난 베드로만이 기적의 주인공이 된 것입니다. /아멘!/
②어떤 사람이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⑴부지런해야 합니다.
본문의 베드로를 봅시다. 베드로가 밤이 맞도록 수고를 하였지만 고기 한 마리 못 잡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포기하거나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부지런히 열심히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습니다.
사업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공부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부지런해야 합니다. 부지런해야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성경은 게으름을 악으로 봅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이를 갈며 슬피 움이 있으리라' /얼마나 무섭습니까?/할/
⑵빈배에 오셨습니다.
여러분! 빈배라고 하는 것은 베드로에게는 실패한 인생의 모습이 됩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 생애에 빈배와 같은 그런 때가 종종 휘몰아칩니다.
어떤 때는 내 건강이 완전히 병이 들어 빈배처럼 될 때가 있고, 어떤 때는 사업에 실패해서 빈배처럼 아무 것도 없는 상태가 될 때도 있으며, 어떤 때는 인간관계로 인하여 빈배처럼 허무해 질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인간은 빈배가 되었을 때 비로소 자신의 부족함을 알고 겸손해 질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가지고 누리고' 있을 때 교만해 집니다. 높은 지위에 올라가면 갈수록 교만해 집니다. 하나님은 교만한 사람과 절대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인간의 빈배를 경험한 사람은 겸손해 질 수 있습니다. '그래, 내가 무슨 힘이 있고 능력이 있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맡겨야지' 비로소 전능하신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이 때가 기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행여나 오늘 이 자리에 빈배의 인생을 경험한 사람들이 있습니까? 바로 이때 주님이 찾아오십니다. 우리가 많이 가졌기 때문에 주님이 오시지 않은 다면 그것은 비극입니다. 그러나 빈 배 인생! 겸손해진 인생! 내 생애에 완전히 빈배처럼 되었을 때 주님이 찾아오십니다. 내 심령의 빈배가 될 때 주의 성신은 우리에게 오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산상보훈에서 '마음이 가난한자가 하나님을 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빈배에 주님을 모실 수가 있었습니다. /할/
▶또 어느 때 기적이 일어납니까?
③나의 귀중한 것을 주님께 드릴 때 '기적의 통로'가 열리게 됩니다.
본문의 베드로는 자기의 배를 주님께 빌려 드렸습니다. 배는 시몬에게 있어서 가장 귀한 재산목록 제 일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소중한 것들을 빌리시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생명을 빌리라고 하십니다. 왜? 구원해 주시려고, 우리의 육신을 빌리라고 하십니다. 왜? 건강 주시려고, /할/ 하나님께 몸 바쳐 충성하면 하나님이 여러분들의 건강 책임져 주십니다. 또 우리의 재능을 빌리라고 하십니다. 우리의 물질을 빌리라고 하십니다. 왜? 30배, 60배, 100배로 주시려고 빌려달라고 하십니다. /믿/아멘!/
우리가 하나님께 봉사하고 헌신하면 그 모든 것들을 다시 하나님께 되돌려 받는 축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갚아 주실 때 오늘 베드로에게 축복하신 것처럼 만선의 축복으로 갚아 주십니다.
눅6:38절에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할/
그 당시 베드로의 상황을 한번 상상해 보라! 실패의 밤! 사지가 축 늘어졌고, 아무 기분이 없습니다. 사람이 기분이 중요합니다. 기분 따라 죽고 삽니다. 그런데 그 때 예수께서 오셔서 배를 쓰자고 하십니다.
보통 사람 같으면 '이 사람이 누굴 약올리나! 귀찮아 죽겠네' 퉁명을 떨 수가 있고 성질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주께서 쓰시겠다 하실 때 기쁜 마음으로 주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께 많이 빌려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이 주실 때는 두 배가 잠기게 만선의 축복을 주십니다. /믿/
④기적의 주인공이 되려면 '세상과 멀어져야' 합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배를 육지에서 조금 띄우기를 청하셨습니다. 여기에 영적은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 육지는 세상을 가리킨 말입니다.
세상과 가까이 하면 하나님이 멀어지고, 하나님과 가까이 하면 세상이 멀어집니다. 세상의 풍속은 멀리하고, 세상의 습관을 멀리하고, 세상 취미, 세상 자랑을 멀리하라는 말씀입니다.
믿음의 사람은 해야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런데 해야 할 것은 미루고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까이 하는 신앙 인들이 많습니다.
우리는 육지에서 떨어져야 합니다. 육지는 세상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배 안에서 일해야 합니다. 배는 노아의 방주를 의미한 것이요, 오늘날 구원선인 교회를 의미합니다. 주님의 몸 된 제단에서 죽도록 충성하면 생명의 면류관을 다 받습니다.
또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것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채우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전도입니다. 우리 모두 한사람이 한사람씩만 전도해도 우리교회는 배가 운동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합시다! '나도 한사람이라도 꼭 전도하겠습니다!' /아멘!/
⑤믿음은 순종이 중요합니다! 순종이 기적의 통로, 축복의 통로입니다.
베드로가 주님의 말씀을 순종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의 말씀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생깁니다. /아멘/
잠28:9절에 '사람이 귀를 돌이키고 율법을 듣지 아니하면 그의 기도도 가증하니라' 그리고 롬10:17절에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인간의 비극과 실패는 하나님의 말씀을 심각하게 듣지 않는데서 비롯되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심각하게 받지 않았습니다.
창2:17절에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이 말씀을 우습게 듣고, 무시해 버렸습니다. 그래서 아담 한 사람의 진 죄 때문에 인류가 다 죄의 노예가 된 것입니다. /할/
여러분,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은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심령을 수술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좌 우 날선 검과 같아 우리의 심령 골수 관절을 찔러 쪼갭니다. 우리의 잘못된 생각과 사상을 말씀으로 수술해 버려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불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못된 습관은 하나님의 말씀의 불로 태워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는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은혜 주시고, 그 말씀의 능력으로 심령을 변화시킵니다. 그러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 우리 모두가 은혜를 받는 심령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⑴말씀을 잘 들으십시오! 듣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으십시오!
⑵말씀을 많이 읽으십시오! 신17:19절에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그리고 계1:3절에서 보면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할/
⑶말씀을 묵상하면 기적을 체험합니다. 묵상이란 말씀을 깨닫고 적용하기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생각을 되새기는 것입니다. 시1:2절에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베드로는 주님의 말씀을 잘 들었으며, 그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내가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 /할/ 이것이 베드로의 축복 받은 비결입니다. /믿/
▶베드로가 그 당시 상황에서 순종하지 못할 조건도 있었습니다.
⑴고기를 잡을 수 없는 아침입니다. 갈릴리는 너무나 물이 깨끗해서 낮에 그물을 내리면 고기가 다 도망갑니다. 그래서 밤에 고기를 잡습니다.
⑵장소 적으로 고기를 잡을 수 없는 곳입니다. 고기는 깊은 곳에 있지 않고 낮은 곳에 있습니다. 깊은 물은 물이 차가워서 고기가 놀지 못합니다.
⑶이미 그 날은 그물 정리가 다 끝났으니 다시 내리려면 능력의 손해가 따릅니다. 냇가에서 조그만 피라미 잡는 투망이 아닙니다. 큰 바다에서 고기 잡는 그물은 엄청나게 큽니다.
⑷자기는 고기 잡는데 베테랑 급 어부지만 지금 말씀하신 주님은 어부하고는 거리가 먼 목수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런 조건들을 다 극복하고 주님의 말씀대로 순종했습니다. /할/
⑥신년 새해에 우리의 신앙도 '깊은 곳'으로 가야 합니다.
깊은 곳에는 고기가 있는 곳이 아닙니다. 갈릴리바다는 깊은 곳은 물이 차갑기 때문에 고기는 얕은 곳에 있습니다. 그러나 깊은 곳에서 주님을 만나는 신비가 있고, 철저한 신앙 훈련을 체험하게 됩니다. /할/ ▶깊은 곳은 어디입니까?
⑴인생의 경험과 수단과 방법을 내려놓는 곳이 깊은 곳입니다.
베드로는 그 누구보다도 갈릴리 바다의 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는 고기 잡는 어부고 잔뼈가 굵은 베테랑 어부입니다. 그런 그에게 '깊은 곳으로 가서 그물을 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의 경험과 수단과 방법으로는 맞지 않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경험과 수단과 방법을 다 버립니다. 그리고 오직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는 자가 됩니다. 경험이 아닌 믿음으로 그물을 내립니다.
유명한 '파스칼'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신앙은 인간의 이성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모든 이성과 생각은 십자가에 못 박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는 것이 신앙입니다. /아멘!/ 그러기에 신앙은 이성을 초월한 높은 단계입니다. 영리한 사람보다, 똑똑한 사람보다 더 높은 사람이 믿음을 가진 사람입니다. /믿/
▶미국의 석유 왕이었던 '록펠러'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합니다.
그는 젊은 시절 광산업에 손을 대었다가 큰 실패를 경험하고 깊은 좌절을 맛보아야 했습니다. 친구에게서 금광을 하나 인수받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사기를 당한 것입니다. 이미 캐내 갈 금은 다 캐내 갔습니다. 찌꺼기만 남았습니다. 폐광이나 다름없었습니다. 은행에서 계속 빚 독촉은 날아옵니다. 또 광부들에게 임금을 주지 못하니까 그들이 폭도처럼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록펠러는 결심을 하고서 광산 속 깊은 곳으로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그곳에 돗자리를 깔았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응답을 받기 전에는 결코 이 자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그는 식음을 전폐하면서 기도의 깊은 자리로 내려갔습니다. 그런 가운데 깊은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습니다.
'더 깊이 파라. 때가 되면 원하는 것을 얻으리라' 인간적인 견지에서 생각하면 아무리 깊게 파도 금이 나오지를 않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베드로가 듣고 그 말씀을 의지해서 그물을 내렸을 때, 고기를 에운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 축복을 받았던 본문을 생각하면서 록펠러는 광부들을 독려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깊이 파내려 갔습니다.
한참 파내려 갔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펑!' 하면서 검은 물줄기가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흔한 지하수와는 달랐습니다. 분석해 보니까 석유였습니다. 유전이 그곳에서 발견된 것입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록펠러는 미국의 석유 왕이 되었습니다. 당대 세계에서 제일 가는 갑부가 된 것입니다. /할/
⑵말씀만 의지하는 삶입니다. '말씀에 의지하여' 여기서 말씀은 '레마'를 말합니다. 신앙이란 말씀을 의지하여 행동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약속인데 그 약속은 행할 때 이루어집니다.
요2장에 가나 혼인집에 하인들처럼 물을 떠서 연회장에게 가지고 갈 때 포도주가 된 것입니다. 하나님은 약속을 이루시고, 하나님이 하나님이심을 드러내십니다. /할/
▶미국 텍사스 주에서 목회를 하시는 이종용목사님이 계십니다. 그는 가수였습니다. 우리나라 70년 대 '바보처럼 살았군요'라는 노래를 불러 유명한 가수가 되었습니다. 그가 대마초 사건으로 붙잡혀 100일 동안 교도소에서 살았습니다.
그 때 사형수가 그를 전도를 했다고 합니다. 사형수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믿고 살면, 행복이 있고 형통이 있고, 영생이 있다'고 전하면서 말하기를 '나는 곧 사형 당할 사람입니다. 예수님 잘 믿으시고 내 몫까지 일해주세요.'
사형수가 죽음을 앞두고도 평안함 속에 전하는 간곡한 전도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바보처럼 살아온 지난날을 회개하고 신학공부를 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와서 목회를 잘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사형수를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말씀의 능력은 오늘도 수많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기적의 현장으로 인도하십니다. /믿/아멘!/
⑶깊은 곳은 자신의 죄를 발견한 곳입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우리가 죄인 됨을 알 때 주님은 그 때 우릴 불러 쓰십니다. 주님은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할/
베드로가 주님을 만나서 대사도가 되어 아가야 파트리에서 거꾸로 십자가에 못 박혀 순교당하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까지 그가 다섯 번의 신앙을 고백을 했습니다. 이것을 '베드로의 다섯 가지의 고백'이라고 합니다. 베드로는 고백을 할 때마다 믿음이 성장했습니다.
▶베드로의 제일차 고백이 바로 본문의 고백입니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이 고백을 받으시고 우리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나를 따르라' /할/
베드로는 즉시 배와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라나섰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의 수제자가 되었습니다. 기독교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도가 되었습니다. 가장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죄인입니다.' 죄인임을 아는 것이 믿음의 시작입니다.
▶제2차 고백은 요6:67절의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입니다.
예수님을 따르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이들 대부분은 기적을 보고 따른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기적을 일으키지 않자 많은 이들이 떠났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너희도 가려느냐?' 그 때 베드로가 두 번째 고백을 합니다.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이까' /할/
죄인임을 고백한 베드로는 예수님만이 영생의 말씀임을 고백하게 되었습니다. 천하에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적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입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받을 수 없습니다. /믿/아멘!/
▶제3차 고백은 마16:16절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이 고백을 들으시고 예수님이 기쁘셔서 말씀하셨습니다.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6;17-19). /할/
▶베드로의 4차 고백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일어났습니다.
요21장에 보면, 베드로가 옛 직업으로 돌아가 갈릴리에서 고기를 잡고 있을 때 한 마리의 고기도 잡지 못하고 있을 때 부활하신 주님이 사명을 버리고 떠나간 제자들에게 오셔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 그러자 고기가 153마리나 잡혔습니다.
그때 그 현장에서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 어린양을 먹이라'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여. 그러하외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 양을 치라'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주여.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를 사랑하는 줄을 주께서 아시나이다.' '내 양을 먹이라' 베드로의 네 번째 고백은 이것입니다. '내가 주를 사랑합니다.' 이 고백으로 베드로의 믿음은 한 차원 높아졌습니다. /할/
▶베드로의 다섯 번째 고백은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에 이루어졌습니다.
행3:6절에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베드로는 오직 예수 이름으로 외쳤습니다.
예수 이름은 놀라운 이름입니다. 기도응답이 예수 이름으로 이루어집니다. 기적이 예수 이름으로 이루어집니다. 베드로는 이런 고백을 통해서 큰 사도가 되었습니다. 신앙은 바른 고백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멘!/
⑷깊은 곳의 신앙은 '예수님이 내 인생에 주인'임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모셨으면 손님으로 대접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주인으로서 나를 온전히 다스리게 해야 합니다. 안방을 내어드려야 합니다. 그것이 주님을 잘 모시는 삶입니다. /할/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신 사람은 '실패의 오늘은 잊고 내일을 준비'하며 사는 자입니다. 여러분! 최악의 인생은 인생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포기한 사람은 주님이 쓰실 수도 없습니다. 비록 어제와 오늘 실패를 거듭했다고 할지라도 포기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내일을 준비하는 사람은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과 함께 하시고 밝은 내일을 열어가게 하십니다. /아멘!/
⑸깊은 곳이란 주님의 '사명을 받는 곳'입니다.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마4:19절에도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할/ 사명자의 결단이 11절에 있습니다.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기적은 여기에서 일어납니다. 주님을 위하여 모든 것을 버릴 때 얻어지는 축복입니다. /할/
성도 여러분, 2013년도는 우리 모두 기적의 주인공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신년예배 설교/재정리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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