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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데반 집사의 전도 설교(행7장1-53)

by 【고동엽】 2022.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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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장1-53(스데반 집사의 전도 설교)

성경 본문 : 사도행전 7:1-53

○ 스데반의 변명

1. 대제사장이 가로되 이것이 사실이냐

2. 스데반이 가로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창11:31

3. 가라사대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 아비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시방 거하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만큼도 유업을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저와 저의 씨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6.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씨가 다른 땅에 나그네 되리니 그 땅 사람이 종을 삼아 사백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창15:13, 출12:40

7. 또 가라사대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저희가 나와서 이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출3:12

8.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 두 조상을 낳으니 창29:32, 창35:18, 창49:3-27

9.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저와 함께 계셔

10.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저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치리자로 세웠느니라

11. 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들어 큰 환난이 있을쌔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12. 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13.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14. 요셉이 보내어 그 부친 야곱과 온 친족 일흔 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창45:9, 창46:27

15.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16. 세겜으로 옮기워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창50:13

17.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출1:7, 출1:8

18.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19. 그가 우리 족속에게 궤계를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쌔 출1:10

20. 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 부친의 집에서 석 달을 길리우더니

21. 버리운 후에 바로의 딸이 가져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2. 모세가 애굽 사람의 학술을 다 배워 그 말과 행사가 능하더라

23. 나이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아볼 생각이 나더니 출2:11

24. 한 사람의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 저는 그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빌어 구원하여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하였으나 저희가 깨닫지 못하였더라

26. 이튿날 이스라엘 사람이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목시키려 하여 가로되 너희는 형제라 어찌 서로 해하느냐 하니 출2:13

27. 그 동무를 해하는 사람이 모세를 밀뜨려 가로되 누가 너를 관원과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행7:35

28. 네가 어제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29. 모세가 이 말을 인하여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민12:1

30. 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산 광야 가시나무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31. 모세가 이 광경을 보고 기이히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 있어

32. 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알아보지 못하더라 출3:6, 마22:32

33. 주께서 가라사대 네 발에 신을 벗으라 너 섰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34. 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정녕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저희를 구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시방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35. 저희 말이 누가 너를 관원과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을 의탁하여 관원과 속량하는 자로 보내셨으니 출14:19, 출3:2

36. 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37. 이스라엘 자손을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형제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

38. 시내산에서 말하던 그 천사와 및 우리 조상들과 함께 광야 교회에 있었고 또 생명의 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던 자가 이 사람이라 출19:3, 출19:17, 행7:53, 신32:46, 신32:47

39. 우리 조상들이 모세에게 복종치 아니하고자하여 거절하며 그 마음이 도리어 애굽으로 향하여

40. 아론더러 이르되 우리를 인도할 신들을 우리를 위하여 만들라 애굽 땅에서 우리를 인도하던 이 모세는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하고 출32:1

41. 그 때에 저희가 송아지를 만들어 그 우상 앞에 제사하며 자기 손으로 만든 것을 기뻐하더니

42. 하나님이 돌이키사 저희를 그 하늘의 군대 섬기는 일에 버려두셨으니 이는 선지자의 책에 기록된바 이스라엘의 집이여 사십 년을 광야에서 너희가 희생과 제물을 내게 드린 일이 있었느냐 호4:17, 롬1:24, 암5:25

43. 몰록의 장막과 신 레판의 별을 받들었음이여 이것은 너희가 절하고자 하여 만든 형상이로다 내가 너희를 바벨론 밖에 옮기리라 함과 같으니라

44. 광야에서 우리 조상들에게 증거의 장막이 있었으니 이것은 모세에게 말씀하신 이가 명하사 저가 본 그 식대로 만들게 하신 것이라

45. 우리 조상들이 그것을 받아 하나님이 저희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인의 땅을 점령할 때에 여호수아와 함께 가지고 들어가서 다윗 때까지 이르니라

46. 다윗이 하나님 앞에서 은혜를 받아 야곱의 집을 위하여 하나님의 처소를 준비케 하여 달라 하더니 삼상16:1, 왕상8:17

47. 솔로몬이 그를 위하여 집을 지었느니라

48. 그러나 지극히 높으신 이는 손으로 지은 곳에 계시지 아니하시나니 선지자의 말한바 대하2:6

49. 주께서 가라사대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등상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짓겠으며 나의 안식할 처소가 어디뇨

50. 이 모든 것이 다 내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냐 함과 같으니라 사66:1, 사66:2

51.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가 항상 성령을 거스려 너희 조상과 같이 너희도 하는도다

52. 너희 조상들은 선지자 중에 누구를 핍박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저희가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53. 너희가 천사의 전한 율법을 받고도 지키지 아니하였도다 하니라 갈3:19, 히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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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을 충만히 받아 성령의 지혜로 충만했던 스데반 집사는 복음을 전하려는 뜨거운 마음으로 불타 있었습니다. 그는 유대인들이 모이는 여러 회당을 찾아다니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는 오순절 행사로 예루살렘에 모여 있는 유대인들을 찾아 그들과 더불어 변론을 전개했습니다. 이 때 변론한 요지는 예수의 메시야 되심과 그의 죽음에서 살아난 부활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성령의 지혜로 변론하는 스데반을 당해 낼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스데반을 죽이기 위해 산헤드린 공회에 모함으로 고소한 것입니다. 스데반은 결국 그들에게 체포되어 공회의 재판석에 서게 된 것입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높은 고위층 인사들이 모인 그 재판석에서 일장의 전도 연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스데반의 전도 설교는 이스라엘이 잘 알고 있었던 그들의 민족적인 역사였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와 이스라엘 역사와는 한 줄기에서 뻗어 나온 것입니다. 스데반 집사는 이 설교 그들의 패역한 불신앙을 신랄히 공격하면서 복음을 증거 했습니다.

 

1.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

스데반 집사는 그의 설교를 아브라함대로 올라갔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약속된 메시야였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은 아브라함에게 주신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 일에 대하여 스데반은 하나님의 언약은 아직 자식도 없는 그의 씨에게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약속의 씨를 25년 후에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애굽으로 건너가서 그곳에서 400년간 종살이를 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고 사대만에 돌아올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과연 그 말씀대로 이루신 것입니다.

 

 

2. 하나님의 언약

하나님의 언약은 비단 아브라함에게만 주신 것이 아닙니다. 요셉을 통해서, 모세를 통해서도 주셨습니다.

 

(1) 스데반은 요셉에 관한 이야기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으로 보내신 일에 야곱의 열 한번 째 아들인 요셉을 통해서 이루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의 형제들에게 배척받은 요셉으로 애굽에 건너가 총리직에 오르게 하심으로 그들의 주가 되게 하신 것입니다. 여기서 스데반이 요셉의 이야기를 끄집어낸 것은 하나님의 메시야 언약을 이루시는 일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모두 이스라엘의 배척을 받은 사실을 강조하려고 한 것입니다.

 

(2) 다음에 등장시킨 인물은 모세입니다.

이스라엘을 가나안으로 인도하는 일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 이 모세입니다. 스데반 집사는 이에 대하여 37절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대하여 하나님이 너희 가운데서 나와 같은 선지자를 세우리라 하던 자가 곧 이 모세라'고 말했습니다. 이 모세의 말을 이스라엘은 모세와 같은 선지자로 오해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메시야에 대하여 모세와 같은 이적을 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께 모세와 같은 이적을 보여 달라고 하면서 '우리로 보고 당신을 믿게 행하시는 표적이 무엇이니니까'고 표적을 구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버린 모세를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미디안에서 다시 애굽으로 보내신 것입니다. 모세의 인도를 받아 애굽을 탈출한 이스라엘은 사사건건 모세와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들은 우상을 만들고 이방 신을 섬겼습니다. 이 일이 그들의 올무가 되어 과연 선지자들이 예언한 대로 바벨론의 포로로 잡혀가는 신세가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모세를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높이는 것처럼 말하지만 그들의 조상은 이 모세를 따르지 아니했고 오히려 핍박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지금 그들에 의해 핍박을 받으며 고난을 당하신 예수야말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통해서 메사야의 언약을 이루시는 분이심을 나타낸 것으로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은 동족에게 버림받고 핍박을 당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그 언약을 성취케 하셨다는 사실을 증거 했던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패역 했던 일은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계시지 아니했기 때문이었나? 그런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광야에 성막이 있었고 가나안 땅에 들어온 후에도 하나님의 성전이 있었던 일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셨던 증거였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하나님께 패역 했던 것입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은 그들의 조상을 따라 메시야를 핍박하였고 끝내는 죽이기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예수를 하늘보다 더 높이 드셔서 주와 그리스도로 삼으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결론 : 스데반 집사의 설교는 매우 길었지만 그 설교가 유창했으며 듣는 이의 심혼 골수를 찔려 쪼개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이 스데반의 말을 들은 공회 의원들은 찔림을 받기는 했지만 회개한 것이 아니라 이를 갈았습니다. 우리는 스데반과 같은 증인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출처/저자| 민병석목사(신생교회)

출처 : 전도카페
글쓴이 : 박성도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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