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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 6:5-8)

by 【고동엽】 2022. 3. 18.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창 6:5-8)

 

  창6-9장까지가 노아에 관한 사건의 기록입니다. 노아 당시에도 믿음으로 신앙을 지키며 경건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가하면 불순종으로 믿음을 저버리고 세상에 깊숙이 빠져 온갖 죄악을 저질러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웠던 자들이 있었습니다.
  노아는 그 시대에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았습니다. 성경은 '노아는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다'고 했습니다. 그 시대 모든 사람들이 다 멸망당했습니다. 사람들이 모두 악했습니다. 막 살았습니다. 그래서 모두 심판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노아의 가정만 은혜를 입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노아에게 세상을 심판할 계획을 다 말씀하시고 빨리 방주를 만들라고 지시하셨습니다. 그래서 노아 가족은 모두 멸망당하는 그 시대에 홀로 살아남게 됩니다.
  은혜라는 말은 히브리말로 '하난'이라는 말인데 그 말은 '아래 사람에게 호의를 베푼다,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라는 말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이 은혜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도 이 은혜를 입어야 하고 긍휼을 입어야 살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사업에서, 학교에서, 사회생활하면서, 교우관계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신앙생활에서도 이 은혜를 입어야 합니다. /아멘!/
  노아가 은혜를 받은 비결이 무엇인가? 창7:1절을 보면 '내가 너의 의로움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그 시대에 모두 타락해서 살아갈 때 노아는 혼자서 의롭게 살았습니다. 그 모습을 하나님이 보셨습니다. 그래서 노아는 하나님께로부터 은혜를 입었습니다. 하나님이 그 모습을 보시고 그를 인정하여 그에게 은혜를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노아에게 방주를 만들라고 지시하셨습니다.
  노아가 은혜를 입은 결과는 무엇입니까? 구원입니다. 세상은 다 멸망하는데 그 가정만 든든하게 보호를 받았습니다. 그것이 노아가 은혜 입은 결과입니다. /할/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여기서 남은 자의 신학이 나왔습니다.
  롬11:5절에 '그런즉 이와 같이 이제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또 사6:13절에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이것도 삼키운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
  남은 자들을 거룩한 그루터기로 비교했습니다.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입니다. 비록 가지는 꺾이고 잎은 떨어지고 줄기가 끊기어졌다고 할지라도 새순을 돋게 하는 그루터기만은 남아있습니다.
  예수님은 눅18:8절에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노아 시대에 하나님은 노아를 믿음의 사람은 은혜를 주었습니다. /할/
  여기서 우리는 귀한 진리 하나를 발견하게 됩니다. 노아가 '잘났더라, 아주 훌륭했더라'가 아닙니다.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불쌍히 여기셔서 은혜를 주셨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 사람과 신앙 인들의 차이는 한마디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는 차이입니다.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세상 사람들보다 성질이 나은 것은 없고, 머리도 좋은 것이 없고, 배운 것도, 가진 것도 모든 인격도 아주 보잘 것 없는데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이렇게 주의 종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할까요?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서 예수 믿게 되었고, 주안에서 축복된 가나안 땅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믿/
  여러분! 성경을 볼 때 초점을 여기에 두어야 합니다. 아브라함이 위대한 것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을 쓰신 하나님이 위대하십니다. 베드로가 위대한 것이 아닙니다. 베드로를 쓰신 우리 주님이 위대하십니다. /할/
  8절의 '그러나'의 이 접속사는 '이 세상 전부가 부패했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으므로 의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다는 노아는 어떤 믿음을 가졌던 사람이었습니까?

 

  ①노아는 당대(當代)의 사람들과 구별된 믿음을 가졌습니다.
  그는 방주를 지으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방주를 지었습니다. 매일 그는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이 설계한 도면대로 방주를 지었습니다. 이것이 당대의 사람들과 구별된 믿음입니다.
  여러분, 산에서 방주를 지었다는 행위를 어떻게 보십니까? 배를 짓는 사람이라면 평지에서 배를 지어야지 산으로 올라가 배를 짓는다는 것은 보통 생각으로는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노아는 바로 그렇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는 큰 교훈입니다.
  우리가 노아에서 배워야할 점은 믿음이 머리나 입술에서가 아닌 행위의 현장이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그 행위가 당시에 사람들에게는 조롱을 받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노아는 그들과 구별된 믿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바로 이런 믿음이 필요한 때입니다. /아멘!/

 

  ②그는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120년을 인내한 믿음입니다. 그러니까 노아는 그의 매일 매일의 생활이 말씀으로 이어진 믿음이었습니다. /할/
  아브라함도 100세에 무슨 아들을 낳을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아브라함도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고 매일 매일 그대로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바로 그 믿음을 보시고 그를 의(義)로 여겼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노아와 같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변의 조롱도 끝까지 물리칠 수 있는 인내의 믿음이 필요합니다. /아멘!/

 

  ③노아가 그 시대에 감당한 사명이 이 시대를 사는 성도가 감당해야 할 사명입니다.
  노아가 만든 방주는 오늘날 우리 시대의 지상교회입니다. 방주 밖에서 멸망을 받았던 것처럼 교회밖에는 구원이 없습니다. 그러면 노아 홍수 사건을 통해서 우리에게 가르치는 비밀한 계시가 무엇입니까?
  ⑴노아의 시대가 바로 우리의 시대입니다. 노아의 시대는 하나님을 떠난 불 신앙의 시대입니다. 노아의 시대가 병들게 된 것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현실은 어떤가? 하나님을 떠난 자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⑵그 시대가 죄악이 관영한 것처럼 오늘 이 시대가 죄악으로 관영된 시대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면 사단이 그를 지배하므로 자연히 세상풍습을 좇게 되고 금수와 버러지 형상을 섬기는 우상숭배자로 타락하게 됩니다(롬1:21-23). 노아의 세대가 바로 그러했습니다.
  ⑶우리도 노아처럼 하나님의 은혜 속에 살아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사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엡2:8절에서 말하기를 '너희가 그 은혜로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했습니다.
  은혜의 자루 안에는 영육적인 아름다운 모든 것이 다 들어 있습니다. 물을 떠난 고기가 살 수 없음 같이 성도는 한 순간도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서 살아 갈 수 없습니다.
  ⑷노아의 사명이 곧 성도 즉 우리의 사명입니다. 노아가 지은 방주는 오실 메시아의 표상입니다. 13절 '하나님이 노아에게 이르시되 모든 혈육 있는 자의 강포가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고 했습니다.
  방주가 아니고는 홍수심판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고 하나님의 저주와 심판을 피할 길이 없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길은 예수 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요14:6/행4:12).
  노아는 방주를 지었지만 우리는 오늘의 방주인 교회를 채워야 합니다. 전도가 우리의 사명입니다. 주님은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한 영혼이라도 전도해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채워야 합니다. /믿/아멘!/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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