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막 1:14-15)
우리 인간의 최대의 관심사와 중대사는 무엇일까? 그것은 한마디로 '멸망당하지 않고 구원받는 삶'에 있습니다. /아멘!/ 성서학자들이 모여 토론을 했습니다. '예수님이 주신 메시지 가운데 가장 근본이 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이 주제로 토론하다가 물었더니 80%의 신학자들이 본문말씀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때가 찾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할/ 이 말씀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제일 먼저 입을 열어 전파한 복음의 제1성입니다. 그렇다면 이 말씀은 다른 말씀 중에서도 더 비중이 있는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누구도 멸망당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복을 받고 은혜를 입고 구원받기를 원하십니다. 여러분,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하나님을 알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계1:3절에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알고 믿고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것이 최상의 복입니다. /믿/ 그렇다면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는 이 말씀의 복음적인 의미가 무엇일까?
①'마음으로 하나님을 영접하라'는 메시지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을 내 마음에 영접하게 되면 내 삶 중심에 새로운 목적이 생기고 중심이 세워지고 뜻이 세워지고 가치관이 세워지게 됩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인간은 하나님을 믿고 살아야 합니다. 아니면 인생의 모든 뜻, 목적, 가치관이 이 땅에 집중하고 살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살면 그 인생은 결국에 가서는 아주 초라하게 되고 멸망의 길로 가게 됩니다.
'알렉스 콤포트'라는 정신과 의사가 찾아온 환자와 대화를 했습니다. 환자가 '나는 한 달에 만 오천 달러를 법니다, 앞으로 3만 달러만 벌면 걱정거리가 없겠습니다' 그때 의사가 '수입과 당신의 행복과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문제는 당신의 정신적인 자세가 문제입니다'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후에 이 환자가 너무 잘되어 한 달에 1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더 좋은 차를 구입하고 더 큰집으로 이사하고 아이들을 모두 사립학교로 들여보냈습니다. 그런데 웬일인지 삶이 더 짜증이 났고 더 불평이 커졌고 싸움이 잦아졌고 더 욕심에 사로잡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 날 심장마비에 걸려 죽을 고비를 겪다가 겨우 회복이 되었습니다. 이 사람이 그 고비를 겪는 동안 비로소 인생관이 달라졌습니다. 무서운 종말의 순간을 경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그는 '그까짓 돈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할/
②'소망을 가지라'는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입니다. 우리 마음에 불평과 원망이 많으면 소망이나 희망이 사라지게 됩니다. 날씨가 맑아야 멀리 보이듯이 우리 마음이 맑아야 멀리 내다보며 살아가게 됩니다. 안개가 끼면 앞이 잘 보이지 않듯이 마음에 온갖 잡념이나 불평이나 원망이 가득하면 미래가 잘 안 보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불평이 나오고 원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소망이 없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그런 소망이 없는 사람은 마치 안개 낀 것처럼 마음이 어둡습니다, 미래가 암담해집니다.
사람들이 때로 자살을 하는데 그 자살하는 원인 중 가장 큰 원인이 희망의 결핍 때문이라고 합니다. 희망이 결핍되면 현재의 원망에서 헤어나질 못합니다. 그리고 미래가 안보입니다. 그런데 희망을 가진 사람은 오늘을 보지 않고 먼 내일을 바라봅니다. 그러니까 내일이 보입니다. 마음이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마음이 열려 있다는 것이 참 중요한 일입니다. /아멘!/
하나님은 우리에게 맑고 신비한 영과 환상과 비전을 주십니다. 그리고 그 꿈과 생각을 이루게 하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시고 희망의 하나님이십니다. /믿/ 그래서 이 세상사람 다 자살해도 그리스도인은 자살하지 않습니다. 자살이 죄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우리에게는 가장 큰 소망인 천국이 있기 때문입니다.
순교자들이 이 천국을 믿고 과감하게 목숨을 던져 이슬로 사라졌습니다. 그 하나님을 마음으로 영접하면 하나님이 그 희망과 소망과 천국을 주십니다. 믿음의 세계는 이렇게 신비한 세계입니다. /아멘!/
③'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라'는 메시지입니다.
이 세상은 저절로 운영되는 세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길에 의해서 신비하게 지금 움직여지고 있습니다. /믿/ 하나님은 우리를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고 지금 여기까지 우리의 생명을 인도하셨습니다. 여러분, 인생이 태어난 것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앞으로 우연히 살아가다가 죽을 때도 우연히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인간은 너무나 구체적이고 분명한 하나님의 섭리와 목적을 가지고 살아가는 존재입니다. /할/
우리 인간은 값없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래서 주님은 하늘을 나는 참새 한 마리도 하나님이 입히시고 먹이시고 하나님의 허락이 없이는 땅에 떨어지는 일이 없다고 했습니다. 이 하나님이 우리를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을 지금도 인도하시고 섭리하시고 계십니다. 이것을 믿고 사는 것이 신앙입니다. /할/
④'종말을 생각하며 살라'는 메시지입니다.
사람은 태어날 때가 있듯이 마지막 종말의 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종말을 생각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그래야 그 삶에 엄숙함이 있고 자제력이 있고 절도가 있게 됩니다. 우리는 종말을 생각할 때 3가지 의미를 생각해야 합니다.
⑴'전면중지'입니다. 내가 살아가다가 어느 날 종말이 오면 나는 그 순간 나의 모든 스케줄이 전면중지 됩니다. 하던 일을 모두 멈추어야 합니다. 그것이 죽음의 의미입니다.
본문에 '때가 찾고'라는 말은 '심판의 때'가 다가왔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오라고 하시면 우리는 그 순간 'full stop'이 됩니다. 우리에게 언젠가 그 때가 올 것입니다.
⑵그동안 내 인생의 전부를 결산하는 시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장례식장은 살아온 나의 인생을 평가받는 장소입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사람들이 나의 장례식장에서 무슨 말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모든 사람을 사랑했던 사람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어떤 평가를 받고 싶습니까? 우리 인생이 성공적으로 평가를 받는다면 그것은 나 자신의 영광이고 또 내 자손의 영광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는 좋은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아멘!/
⑶심판을 받는 일입니다. 내가 일생을 마치고 죽으면 불가불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만나서 내 인생을 결산 받아야 합니다. 이것이 무서운 일입니다. 그래서 인생을 함부로 살아갈 수 없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의 결산은 사람들로부터 심판을 받는 일이지만 죽음 후에는 하나님 앞에서 받는 결산인데 그 결산은 행한 대로 받는 심판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때를 위하여 준비하고 깨어 있으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할/ 우리 모두 깨어있는 참 행복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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