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② (고전 6:19-20)
우리 모두는 천국시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천국을 사모하며 살아야 하고, 우리 몸으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합니다. 어떻게 영광을 돌려야 합니까? 본문은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하십니다.
1. 착한 행실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보고 빛과 소금이라고 하십니다(마5:13-14). 소금의 역할은 밍밍하여 맛없는 세상에 맛을 내며, 썩어 가는 세상을 소생시키라는 말입니다. 또 빛은 어둠으로 덮인 세상에 빛을 비춰 밝게 만들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소금과 빛의 역할은 어떻게 감당하면 될까요?
마5:16절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취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바로 이것입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은 착한 행위로 나타내야 합니다.
여기서 착한 사람은 ‘약간 손해를 보는 믿음의 삶’입니다. ‘한쪽 뺨을 때리면 다른 쪽도 돌려주는 그런 삶’을 말합니다. 그러면 처음에는 바보인 줄 알다가도 결국 그가 섬기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다.
벧전2:12절 “너희가 이방인 중에서 행실을 선하게 가져 너희를 악행 한다고 비방하는 자들로 하여금 너희 선한 일을 보고 권고하시는 날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려 함이라”
2. 감사함으로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하나님은 감사하는 사람을 좋아하십니다. 눅17:18절 “이 이방인 외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러 돌아온 자가 없느냐” 감사하는 자를 찾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심은 감사로 영광을 돌리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은혜를 입고도 감사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섭섭하게 하는 일입니다.
▶평생을 바다에서 인명구조원으로 일하던 사람이 정년퇴직을 하게 되었는데 인사하러 찾아온 친구가 묻기를 ‘이때까지 자네가 목숨을 구한 사람은 몇 명이나 되지?’ ‘단 두 명뿐이라네’ 친구는 믿기지 않아서 다시 물기를 ‘삼십 년을 넘게 일한 자네가 단 두 명밖에 못 구했다고? 농담하지?’ 이 말을 들은 인명구조원은 친구에게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물론 구해낸 사람은 수도 없이 많았지. 하지만 그 후 다시 고맙다는 인사를 하러 날 찾아온 사람은 단 두 사람뿐이었네. 난 그 두 사람만이 사람다운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네.’ 그렇습니다. 인명구조원만이 아니라 하나님도 사람은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영광을 돌리기 원하십니다.
3. 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롬4:20절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믿음이 없으면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믿음이 있으면 영광을 돌립니다.
빌2:11절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신앙고백으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예수님은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는 고백을 했을 때 이는 인간이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하신 일이라고 칭찬하셨습니다.
믿음의 고백에는 이미 하나님의 능력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단순한 고백처럼 여기지만, 하나님은 이미 그 고백 속에 역사 하셨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이 없으면 불가능하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갖는 믿음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합니다.
▶믿음이란 무엇입니까? 쉽게 말하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내 뜻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행위입니다.
고후1:20절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아멘! 이라고 말하는 순간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십니다. 말씀에 ‘아멘!’함으로 주님께 영광 돌리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합니다.
4.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사실은 성도가 당하는 고난과 어려움은 그 자체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행위입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살인이나 도적질이나 악행이나 남의 일을 간섭하는 자로 고난을 받지 말려니와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은즉 부끄러워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벧전4:15-16)
오늘날은 대부분 잘못 믿음으로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을 여러분이 인정하기 싫겠지만 사실입니다. 옛날처럼 잘 믿는 사람이 고난을 당하는 시대가 아니고 잘못 믿는 이들이 고난당하는 시대입니다.
성경은 잘못 믿음으로 일어나는 고난이 아니라 잘 믿는다는 이유로 당하는 고난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런 고난은 감수하라고 합니다. 고난이 차라리 축복이라고까지 합니다.
마5:10-12절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 나를 인하여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신앙인 에게 축복이라면 당연히 하나님께는 영광입니다. 주님 위한 고난을 즐거움으로 받음으로 영광 돌리십시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은 이론이나 어떤 법칙이 아니라 믿음의 행동입니다. 교부 ‘이레니우스’는 ‘하나님의 영광은 인간이 온전히 살아가는 그 자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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