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디게야 교회! (계 3:14-22)
소아시아 지방의 일곱 교회 중 오늘은 마지막으로 라오디게야 교회입니다. 그 당시 라오디게야 지방은 산업이 매우 발전해서 사람들이 아주 풍요롭게 사는 지역으로써, 은행이 많이 있었고, 안약 생산지로 유명했으며, 양털로 의류를 제조해서 고급 옷들을 많이 생산해 냈습니다. 또 그곳에는 치료의 신으로 뱀 신을 섬겼습니다.
한마디로 이 교회는 물질 중심적인 교회였고 뜨뜻미지근한 교회였습니다. 세속적으로는 굉장히 부유한 교회이지만 영적으로는 곤고한 교회로 주님께 책망만 받은 교회입니다.
1. 라오디게야 교회에 나타난 주님의 모습!(14절)
①아멘이신 주님으로 오셨습니다. 아멘의 뜻은 진실로 입니다. 주님은 진실한 분이십니다.
②충성되고 참된 증인으로 오셨습니다. 택하신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말씀을 증거 하신 충성된 증인이십니다.
③창조의 근본이신 분이십니다. 요1:3절에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더 쉽게 말하면 세상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십니다.
2. 라오디게야 교회에 책망!(15-17절)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사람이 바로 이것도 저것도 아닌 미지근한 사람입니다.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의 성도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모습이 이와 같이 미지근하다고 책망하셨습니다.
▶미지근하다는 말은 결단력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그 입에서 그들을 토하여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라오디게아는 북쪽으로 히이라폴리스와 남쪽으로 골로새의 중간에 있었습니다. 북쪽 히에라폴리스에는 유명한 온천장이 있고 남쪽 골로새에는 냉천이 있었습니다.
이 온천과 냉천은 다같이 사람의 병을 고치는 약효가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많이 찾아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중간지대에 있는 라오디게아는 온천도 아니고 냉천도 아닌 미지근한 물과 같이 미온적인 신앙상태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라오디게아에서 나오는 물이 미지근한 것은 아닙니다. 그들이 신앙의 상태가 그렇다는 뜻입니다.
찬 것은 주님을 반대하는 것을 말하고, 뜨거운 것은 열정을 가지고 주님을 따르는 것을 말합니다.
▶책망이 무엇인가?
①차든지 덥든지 하라! 신앙적 상태가 미지끈 하다는 책망입니다. 뜨겁다는 말은 종교적인 열심을 말하는 것이고, 차겁다고 하는 말은 지직인 종교생활을 말합니다. 도대체 믿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해서 안 믿는 것도 아닌 뜨듯 미지근한 믿음은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내치리라”고 하십니다. ②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을 알지 못하도다! 알지 못하다는 말은 ‘무지하다’는 책망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내 자신을 바로 알고 살아야 합니다.
③네 눈먼 것을 알지 못하도다! 영적으로 눈이 먼 것을 책망하셨습니다.
④네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 우리가 아무리 화려한 옷으로 육적인 몸을 가리고 있어도 그것은 우리의 영혼마저 가리지는 못합니다. 우리는 영적으로도 몸을 가리고 있어야 합니다. 의의 세마포 옷으로 믿음의 옷을 입고 살아야 합니다.
3. 라오디게야 교회가 사는 방법이 무엇인가?(18-22절)
①먼저 구비해야 할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가 불로 연단한 금을 사라고 했습니다. 불로 연단한 금이란 잘 훈련받은 정금같은 믿음을 말합니다. 이러한 믿음을 가진 사람이 비로 욥입니다. 그는 모진 시련을 통해서 믿음을 훈련받고 정금같은 믿음으로 나온 사람입니다.
이러한 믿음이 있는 자가 하나님 앞에서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첫 째는 금보다 귀한 믿음을 가지라는 것을 강조한 것이이고,
둘째는 흰옷, 의의 세마포 옷을 입으라고 하십니다. 진실되고 거룩하게 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셋째로는 안약을 사서 눈에 바르라고 했습니다. 주의 능력으로 영안을 밝히 열고 천국의 비밀을 보라는 권면입니다. 우리들에게도 주시는 권면입니다.
②열심을 내라! 신앙생활은 열심을 내야 합니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공들이는 모습입니다. 잠22:29절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③회개하라! 세례요한의 복음의 일성도, 예수님의 복음의 일성도 ‘회개하라’입니다. 그만큼 회개가 중요합니다. /믿/
④주님의 음성을 듣고 문을 열라고 하십니다.(20절) 신앙은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을 영접하는 것이 귀합니다. 영접할 때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요1: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
⑤마음의 문을 열을 때, 주님은 ⑴주님께서 함께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⑵더불어 먹겠다고 하십니다. 주님과의 교제입니다. 왕과 함께 식사를 한다는 것은 굉장한 축복입니다.
⑶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 저 천국을 약속하고 계십니다.
중요한 결론은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을 바로 듣고 바로 알아서 믿고 행해야 합니다. /할/
'◑ 자료 18,185편 ◑ > 자료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말세성도의 세 가지 스타일! (마 24:32-51) (0) | 2022.03.13 |
---|---|
만사 형통의 복! (시 1:1-6) (0) | 2022.03.13 |
데살로니가 교회! (살전 1:2-10) (0) | 2022.03.13 |
다윗의 위대한 신앙의 고백! (시 18:1-6) (0) | 2022.03.13 |
다윗의 승리의 비결! (삼상 17:41-49) (0) | 2022.03.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