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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세성도의 세 가지 스타일! (마 24:32-51)

by 【고동엽】 2022. 3. 13.

말세성도의 세 가지 스타일! (마 24:32-51)

 

마24장은 주님의 재림이 임박했을 때의 여러 가지 징조를 설명해주는 성경입니다. 예루살렘 성이 무너졌듯 이 세상은 무너질 때가 온다는 것을 가르치며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3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모든 피조 세계는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날 때가 있는가 하면 죽는 때가 있습니다. 어느 것도 누구도 영원한 피조물은 없습니다. 우주도 세계도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이므로 끝이 있습니다. 지금은 성경이 말하는 징조들이 일어나고 있는 말세입니다.

 

1. 말세 망각형이 있습니다.

 

현실주의 신앙인입니다. 말세임을 망각하고 현실에 만족하는 현실 안주형 신앙인이 있습니다. 말세라는 말을 농담으로 여깁니다. 혹, 남들이 말하는 말세란 말에 동의를 한다 하여도 말세를 준비하며 살지는 않습니다.

이런 신앙인은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하는 일상이 최고의 가치입니다. 홍수 때 노아의 사위들이나 다른 주변사람들이 그랬습니다. 본문에도 주인이 더디 올 것이라 생각한 종이 술친구들과 어울리고 먹고 마시고 하다가 주인이 오면 슬피 울며 이를 갈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종류의 사람들은 멸망당하고 나서야 깨닫습니다. 그땐 이미 늦습니다.

눅16장의 나사로와 부자비유에서 나오는 부자는 이런 종류의 사람입니다. 눅16:19절 "한 부자가 있어 자색 옷과 고운 베옷을 입고 날마다 호화로이 연락하는데" 그의 삶의 모습입니다. 그렇게 이생에만 관심을 갖던 그는 준비하지 못한 천국의 삶을 결코 살수가 없습니다.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나사로의 손끝에 물을 찍어 자기 혀에 대달라고 하지만, 그것조차 거부당합니다.

눅17:28절 ‘롯의 때, 마시고 사고 팔고 심고 집을 짓는 것’이 생활의 전부였습니다. 불과 유황의 심판이 있었습니다.

지금이 바로 그런 풍조로 사는 세상입니다. 말세를 잊지 말고 준비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2. 세상 도피형(광신주의)

 

광신주의 신앙인입니다. 현실을 무시하고 미래의 주님 도래에만 광란하는 스타일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땅 팔고 집 팔아 자신들의 아지트로 모여듭니다. 예전에 한참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다미 선교회(이장림)’ 같은 집단이 바로 이런 형태의 사람들입니다. 이들의 다른 말은 광신주의입니다. 광신은 결코 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미지근한 신앙도 문제지만 광신주위도 문제입니다. 미지근한 신앙은 성령의 능력으로 달구면 되지만, 광신과 비뚤어진 신앙은 바로잡기가 참 힘듭니다.

그들은 외칩니다. ‘예수님 재림이 박두했으니 썩어질 세상 것 다 버리자. 하늘 문이 열렸고 하늘 보화가 우리의 것이다. 세상일을 집어치우자. 기도만 하자. 은혜 생활만 하자’ 그럴듯하나 광신일 뿐입니다.

▶1992년이래 아직도 언제 종말이 온다고 하며 날짜까지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분명히 말합니다. 징조들을 보고 임박한 주님의 재림을 알라고 합니다. 36절?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신앙인은 세상에 있지만 천국을 사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천국 백성이지만 세상을 안고 사는 사람입니다. 변화산에서 주님이 변형되었을 때 베드로는 마17:4절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라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산에서 내려오십니다. 말세에는 도피형 신앙생활을 잘하는 것처럼 착각할 수 있습니다. 아닙니다. 망각형도 도피형도 안 됩니다.

 

3. 준비형

 

충성주의 신앙인입니다. 계2:8-11절의 서머나 교회가 바로 이런 교회입니다. 박해 자들에 의해 환란을 받고 궁핍한 생활로 생명까지 위협받았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부유했습니다. 예수님을 향한 부유함, 충성심이 있습니다. 서머나 교회의 존재는 충성에 있습니다. 죽기까지 곤란과 궁핍 속에서 충성했습니다. 충성은 진실이며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말합니다.

히11:7절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지 못하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예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좇는 의의 후사가 되었느니라”

아직 재림이 까마득하게 보입니다. 그러나 이때가 바로 주님을 경외하며 믿음의 방주를 예배할 때입니다.

▶우리는 주님 재림 시 일하다가 들림 받아야 합니다. 40-41절 “그 때에 두 사람이 밭에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 둠을 당할 것이요 두 여자가 매를 갈고 있으매 하나는 데려감을 당하고 하나는 버려 둠을 당할 것이니라”

여러분! 시간은 과거, 현재, 미래로 나뉩니다. 우리의 과거는 주님이 이미 죄 가운데서 구원하셨습니다. 현재와 미래가 우리가 살아야 하고 참되게 해야 할 시간입니다. 현재의 기초 위에 미래가 있습니다. 현재에 충실하여 미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육체의 쾌락을 위주로 하는 현실 만족주의는 안됩니다. 역시 현실을 망각한 광신주의도 안됩니다. 현재를 규모 있게 살므로 미래를 준비해야 합니다. 주어진 현실이 힘들고 어렵지만 깨어서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무엇이든 심은 대로 거둡니다. 벧후3:12-13절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노라”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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