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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우리에게 주어진 3대 기회! (마 4:18-22)

by 【고동엽】 2022. 3. 12.

우리에게 주어진 3대 기회! (마 4:18-22)

 

속담에 보면 <행차 뒤에 나팔 불기,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 버스 지나간 뒤에 손들기> 등 이런 속담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 기회를 놓친 사람들에 대한 말을 의미합니다.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있습니다. 기회를 놓치면 어렵습니다. <쇠는 쇠가 달았을 때 치라>는 말이 있고, <햇빛이 있을 동안에 건초를 만들어라>는 말도 바로 기회를 잘 선용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게 주신 3대 기회가 있는데 무엇입니까?

 

첫째, 부르시는 기회입니다(19).

 

예수님이 베드로를 향하여 "너는 나를 따라오너라!" 그에게 큰 기회(하나님 앞에 쓰임 받는 기회)를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게 주시는 기회 중에 가장 큰 기회는 바로 인생을 부르시는 기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인생을 끊임없이 불러 주십니다. 에덴동산에서 범죄한 아담을 부르신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같이 붉을지라도 양털같이 되리라"(사1:18)고 하시며 인생을 불러주셨습니다.
어디에서 우리 인생을 불렀습니까? 죄 가운데서 불러 주셨고, 수고하고 무거운 짐을 진데서 불러 주셨습니다(마11:28).
우리는 마음도 피곤하고 육체도 피곤한 세상을 살아갑니다. 수고와 고난, 고통, 슬픔, 한숨이 많은 이 세상에서 인간은 탈출해보기 위해서 갖은 방법을 다 찾아 해봅니다. 만족시켜 보려고 하고,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피난처는 한 곳도 없습니다. 술을 마시고 잊어버리려고 하면 술이 깨면 더 고통이 옵니다.
우리의 모든 수고와 고통과 저주는 하나님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해결되었고, 인간의 고난과 저주, 질병과 가난, 인간의 허물과 비극도 모두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해결하셨습니다. "내가 다 이루었다!"고 하신 주님께서 '내게 오라'고 하신 것은 책임져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류를 구원하실 계획을 세우시고, 구원의 언약을 믿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말미암아 어떤 죄에서라도 용서받고 구원받는 하나님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주님 앞에 나오는 길만이 용서와 긍휼를 입을 수 있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물을 가지고 열심히 고기를 잡는 그 일만 하다가 죽게 될 인생이었는데, 주님께서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즉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하게 하리라'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생명을 살리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복음의 능력으로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제자가 하는 일입니다. 그리스도0의 제자는 사람의 생명을 살린다는 정신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수고를 해도 가치 있는 것을 위해서 수고해야 됩니다. 썩어지고 헛된 것을 위해서 승부를 걸고 생애를 투자하는 자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갈6:8절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할/

▶주님이 부르실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2절에 베드로와 안드레 형제는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좇았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곧 직업을 포기했다는 것입니다. 22절에 야고보 형제는 배와 부친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았다고 했습니다. 배는 재산이요, 부친은 곧 가정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곧 버리고' 따랐다는 것입니다. 포기하고 순종하는 헌신입니다.

 

둘째, 주시는 기회입니다(고후6:2).

 

하나님은 "성령을 받으라, 구원을 받으라, 복을 받으라, 사랑을 받으라"고 하시며 우리에게 주시는 기회가 많습니다.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라. 은혜 베풀 때에 내가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내가 너를 도왔다"고 말씀했습니다.
우리는 주시는 기회를 놓치면 안됩니다. ▶구하면 주신다(마7:7)고 했으니까 열심히 구하십시오. ▶심으면 주신다(갈6:7)고 했으니까 열심히 심으십시오. ▶사모하면 주신다(고전12:31)고 했으니까 열심히 사모하십시오.
우리는 선한 일을 할 기회가 있으면 그 기회를 놓치면 안됩니다. 남을 도울 기회가 있을 때, 남을 구제할 힘이 있을 때 구제해보세요.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을 채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아멘!/

 

셋째, 들어 쓰시는 기회입니다.

 

이 기회를 잘 포착하면 그 인생은 하나님 앞과 자신에게 큰 영광이 되고, 유익이 되고 축복이 됩니다. 하나님이 부르실 때는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주소서"(사6:8). 이렇게 우리는 하나님 앞에 '아멘'으로 응답해야 합니다.
주님이 베드로를 부르실 때에 그는 즉시 그물을 버려 두고 예수를 좇았다고 했습니다. 여기 '곧'이란 말은 '즉시'를 의미합니다. 지체하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아브라함의 순종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시고, 쓰실 때는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여, 감사합니다. 주여, 제가 가겠습니다. 주여, 제가 하겠습니다." 이것만이 복을 받고 은혜 속에 사는 통로인줄 믿습니다.
▶주님을 따라간 제자들은 과거에는 고기 잡는 어부로 그물을 들고 다녔으나 이제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되어서 복음의 그물을 들고 능력의 배를 타고 다니면서 전도하여 영혼을 구원하는 사람 낚는 어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부르시는 기회, 주시는 기회, 들어 쓰시는 기회 중 어느 한 기회도 놓치지 말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귀한 성도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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