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의 도우심을 받자! (롬 8:26-28)
일본의 위대한 신학자 '내촌감삼'의 글 한 토막 소개합니다. "해가 저물어 간다. 감사한 일이다. / 새해가 오려고 한다. 감사한 일이다. / 금년에도 좋은 일이 있었다. 감사한 일이다. / 나쁜 일도 있었다. 감사한 일이다. / 만사가 감사하다. 왜 그런가? /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 나를 위한 생애가 아니다. 하나님을 위한 일생이다. / 그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나는 아무래도 좋기 때문이다.
▶아주 단순한 말 같지만 하나님의 깊은 은혜를 체험한 신앙인의 송년의 고백입니다. 오늘 본문은 '모든 것을 합력 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소개하고 계십니다. 이 축복 속에 살기 위해서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구약시대는 성부의 시대, 신약시대는 성자의 시대, 교회시대는 성령의 시대입니다.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부터 시작되었으며 성령의 능력에 의해 유지되어 왔고 부흥성장 되어 왔습니다.
성령은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과 함께 삼위일체이신 영으로 활동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성령은 지금도 역사하고 주님 오실 때까지 쉬지 않고 역사 하실 것입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어떤 일을 하십니까?
①성령은 인간을 거듭나게 하십니다
요3:6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타락한 아담의 원죄를 받아 출생한 인간은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거듭나지 못한 죄인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 지옥에 가게 될 것입니다. 이 땅에 거듭나지 않아도 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힘으로도 지식으로 명예로도 거듭날 수가 없지만 성령으로 거듭난다고 성경은 증거 합니다.
②우리를 죄에서 해방시켜 주십니다
롬8:1-2절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성령은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오셔서 우리 속에 숨어 있는 죄를 찾아내시고 죄를 죄로 느끼게 해주십니다. 그리고 회개케 하십니다.
전에는 우리가 죄에 종노릇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성령 받으면 자유와 참 만족과 참 쉼을 얻습니다. 아무도 죄인이라고 정죄할 사람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정죄하지 않으시는데 누가 정죄하겠습니까? 성령께서 우리를 모든 죄에서 해방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죄와 복음을 바로 알면 힘이 생깁니다. 롬6:23절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③우리를 가르치시고 인도하십니다
요14:26절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요16:13절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리라" 성령께서 우리로 하여금 바르게 잘 살 수 있도록 가르쳐 주시고 인도하여 주십니다. 성령을 의지하십시오. 꼭 붙드십시오. 그 분께 부탁하십시오.
④은혜를 사모하게 하십니다
시42:1절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긴급함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성령은 내 영혼으로 주님을 사모하게 합니다. 하나님을 사모하기를 목마른 사슴이 시냇가를 찾듯이 사모합니다.
성령의 은혜로 되는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께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성령께서 여러분의 마음에 사모하는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
⑤성령께서 우리에게 평안을 주십니다.
요14:27절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나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성령은 마음에 평안을 주십니다.
육적인 평안은 물질만 있으면 평안할 것 같습니다. 그것도 어느 정도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평안이 없으면 평안할 수가 없습니다. 영적인 평안이 있는 사람은 모든 역경과 고난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⑥성령님은 인간의 연약함을 도와주십니다
롬8:26절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사람은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인간은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건강할 때 보면 무엇이나 다할 것 같은 착각에 빠집니다. 그러나 발가락 하나만 아파도 꼼짝은 하기가 어렵고 감기만 좀 심해도 모든 스케줄을 취소해야 할 정도로 연약합니다.
죄를 이겨야 하지만 죄의 유혹에 넘어갈 때가 더욱 많고 세상 따라 갈 때가 더 많습니다. 몰라서 못할 때도 많고 알면서도 행치 못할 때도 얼마나 많습니까? 성령은 그의 택한 백성들의 이런 연약함을 도와주셔서 바르게 판단하고 바르게 가게 하십니다.
㉡미래의 일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한 시간 뒤에 일도, 내일 일도 모르는 것이 우리 인생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세전부터 영원까지 과거 현재 미래를 아시는 분이십니다. 성령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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