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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법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by 【고동엽】 2022. 2. 22.

율법을 즐거워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복 있는 사람이란 악인과 함께 하지 않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첫째,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합니다. 시편 1 2절을 보십시오. “2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NIV 영어성경은 “But his delight is in the law of the LORD, and on his law he meditates day and night.”이렇게 번역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합니다. 그는 여호와의 율법을 좋아합니다. 그는 의무감이나 다른 목적으로 율법을 대하지 않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서 성경을 읽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서 성경을 연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좋아서 성경을 묵상하고 가르칩니다. 어떤 목적 때문에 성경을 읽는 사람은 목적이 사라지면 성경을 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이 좋아서 말씀을 가까이 하는 사람입니다.

 

 

둘째,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말씀을 묵상한다는 말은 말씀을 지저귀듯이 입으로 말한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말씀을 소리내서 읽는 것입니다.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암송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서 간직하고 이를 음미하는 것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분석하는 것과 다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말씀을 음미하는 것입니다. 초식동물들 중에서 먹은 것을 되새김질하는 동물들이 있습니다. 소는 우리가 가둬놓으면 먹을 것을 주지도 않았는데 계속해서 무엇인가를 먹고 있습니다. 되새김질을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되새김질 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묵상에 대해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강아지에게 뼈다귀를 주면 강아지는 뼈다귀를 물고 뜯다가 파묻어 놓았다고 다시 얼마간 지난후 뼈다귀를 물고 뜯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한다는 것은 이것과도 유사합니다. 하나님의 씀을 통째로 삼키고 이것을 통째로 음미하는 것이 묵상입니다. 어떤 음식은 회를 쳐 먹습니다. 어떤 음식은 며칠씩 끓여 우려내기도 합니다. 묵상한다는 것은 후자에 가까운 것입니다. 묵상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골 국물을 만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속에서 음미하고 음미하여 말씀 자체에서 말씀이 사골국물이 흘러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여러 가지를 다 포함합니다. 말씀을 읽고, 암송하고, 생각하고, 고려하고, 휘저어보는 것을 포함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먹으라는 것은 성경이 가르치는 은유 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먹는 것입니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되 주야로 묵상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먹되 끊임없이 먹는다는 말입니다. 묵상이란 끊임없이 할 수 있으며 끊임없이 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이것은 하루 종일 성경을 붙들고 있으라는 말이 아닙니다. 오히려 묵상은 다른 일을 하는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많은 사람들은 산책을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합니다. 대화를 하면서 묵상할 수도 있습니다. 일터에서 일을 하면서 묵상합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일을 합니다. 묵상하면서 법원에 가고, 묵상하면서 사람들을 만나고, 묵상하면서 밭을 갈고, 소를 먹이고, 김을 매고, 트랙터를 몰 수 있습니다. 이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산책을 하거나 일을 하거나 대화를 할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할 수 있습니다.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2절에서는 어떻게 하면 복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가를 알려준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 하는것이다. 그리고 그 말씀을 낮,밤으로 묵상하며 먹는자이다.

우리 인생에 누가 바른길을 제시할 수 있는가? 인생은 누구나 부족하다.

세상에 있는 그 어떠한 위대한 그리스도인도 우리를 온전케 할 순 없다.

그리고 뛰어난 성경교사도 우리를 온전히 바른 길로 인도하지는 못한다.

우리 스스로 성경을 읽고 즐거워하며 해석할 수 있는 힘을 길러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또 사람의 종이 될 수 있다.

말씀을 즐거워하며 말씀에서 내 인생의 방향을 정하고,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걸음을 읽어낼 수 있는 힘이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다.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라는 말은 그 욕망이 여호와의 말씀에 있다는 의미이다. 행복을 향한 사람의 열정이 우상을 만들 듯이, 행복한 자들은 행복을 향한 열정을 여호와의 말씀에 둔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이심을 믿고, 그 목자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삶을 살려는 욕망이 있는 사람을 의미한다. 나의 한계와 나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그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는 자들이 바로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는 자들이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은 주야로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게 된다.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하니까 그리고 하나님께서 지금 나에게 무엇을 말씀하시는지를 들어야 하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게 된다. 그리고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 나는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사오니 주의 계명들을 내게 숨기지 마소서 / 주의 규례들을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118:18-20)라고 기도하게 된다.
출처: https://www.ezrabible.net/155 [에스라성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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