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뉴저지에 한 교회가 있었는데 여전도 회장이 부자입니다. 3에이카의 대지에 잔디밭이 있고, 풀장이 있는 으리으리한 집을 가진 사람인데 이 회장이 이런 광고를 해달라고 목사님에게 부탁했습니다. “목사님, 폐품을 모아서 주의 선교사업을 위해서 쓰려고 하니까 광고를 좀 해 주시죠.” 그날 아침 목사님은 이런 광고를 했습니다. “본 교회 여전도 회장님께서 이 시간 폐품을 모집하기를 원합니다. 바라기는 회장을 위해서 폐품 수집을 시작하겠습니다. 각 교인 가정에 버려둔 폐품을 전부 수집해서 교회에 가져오시면 교회에서는 그것을 팔아서 부인 회장의 생활비와 용돈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 얘기를 들은 여전도 회장이 얼굴이 빨개가지고 예배가 끝나자 마자 목사님에게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목사님, 저를 거지로 알았습니까 제가 언제 폐품 팔아서 먹고 산다고 했습니까?” 하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놀라지 마시오. 당신은 예수님보다 부자입니다. 예수님을 폐품이나 쓰레기같은 것 주워다가 예수님께 드리려고 했으니 예수님을 거지로 알았습니까” 그때 여전도 회장이 무릎을 꿇고 “오 주여, 잘못했습니다. 용서하소서.” 하고 회개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신앙고백이 어떻게 되어지는가 상상해 보십시오. 항상 폐품을 모아드리는 것처럼 주님께 드리고 있는가 이것으로는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모든 신앙고백이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은혜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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