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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고해다. 인생은 괴로운 바다입니다.
중세기 어느 수도원에 신부복을 입은 어느 낯선 구도자 한 사람이 찾아와 수도원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자 수도원을 지키고 있던 사람이 나와서 구도자에게 물었습니다. "누구를 찾으십니까?" 낯선 구도자는 대답했습니다. "저는 평화를 찾습니다" 바로 이 구도자가 저 유명한 '신곡'을 쓴 단테였습니다.
"평화를 찾습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60억이 넘는 사람이 한결같이 찾고 있는 것은 평화입니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도 지식을 얻으면 평화로울 것이라고 기대하기 때문에 밤잠을 안자고 열심히 공부합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은 돈을 많이 벌면 평안할 것을 믿기 때문에 이윤의 추구를 위해서 전력을 기울입니다. 권력을 잡으면 평안하리라 생각하기 때문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권모술수도 사양치 아니하고 권력쟁취를 위해 눈에 불을 켭니다.
그러나 인생 한가운데서 누구도 진정한 평안을 찾지 못합니다. 자신의 힘으로 평안을 찾으려 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실존주의자들이 본 인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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