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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이 우리의 참 신(神)이십니다! (출 20:1-6)

by 【고동엽】 2022. 2. 12.

하나님만이 우리의 참 신(神)이십니다! (출 20:1-6)

 

우즈베키스탄에서 복음을 전하는 이민교 선교사님의 '복음에 빚진 사람'이라는 그분의 글에서 본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그분은 약사로 일하던 아내와 어린 두 자녀를 데리고 그곳에서 농아(聾啞)들을 상대로 선교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는 원래 불교의 도(道)를 전하던 그런 사람이었답니다. 그가 소록도를 찾아가 한센 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불교의 도'를 전하려 갔습니다. 그곳에게 그들에게 '당신들이 왜 이런 저주 같은 병을 앓는지 아느냐? 전생에 무서운 죄가 있어서 이런 병을 앓는 것'이라고 전하다가 몰매를 맞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자신이 믿는 도를 전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도를 전하는데, 자신을 당황스럽게 하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바로 한센 병자들이 '부처를 전하는 자신을 불쌍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다 예수를 믿는 환자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신들이 불쌍하지 건강한 내가 왜 불쌍하냐?'고 했더니 '우리는 예수 믿어 구원받아 천국에 가기 때문에 행복하지만 당신은 예수를 믿지 않지 않느냐?'고 말하더랍니다.
이렇게 7년 간 소록도를 드나들면서 불교를 전했는데, 특히 인상 깊은 것은 그들 한센 병 환자들이 죽어서 장례를 치르면서도 슬퍼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노래를 부르는 것을 보고 놀랐답니다. 그들이 늘 부르는 찬송은 291장 '날 빛보다 더 밝은 천국'이었습니다.
'날 빛보다 더 밝은 천국 믿는 맘 가지고 가겠네! 믿는 자 위하여 있을 곳 우리 주 예비해 두셨네 며칠 후 며칠 후 요단 강 건너가 만나리, 며칠 후 며칠 후 요단 강 건너가 만나리'
그러던 어느 날 평소처럼 새벽 4시에 일어나 법당으로 가 가부좌를 틀고 30분간 좌선을 한 다음 목탁을 치며 염불을 하는데, 갑자기 자신이 '며칠 후 며칠 후…(딱딱딱딱) 요단강 건너가…(딱딱딱딱)'하는 것입니다. 화들짝 놀랐답니다. '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란 말인가?' 그만두려고 해도 도저히 멈출 수가 없었답니다. 이 소리는 소록도 한센 인들의 장례식 때마다 들었던 '며칠 후…' 찬송가였습니다.
'염불을 해야 할 중의 입에서 어떻게 찬송가가 터져 나올 수 있는가?' 그런데 혀는 제멋대로 돌아가는 것 같았고, 뜻 모를 소리까지 외쳐댔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그때 방언이 터진 것입니다.
거의 한 시간이 넘도록 목탁을 내려놓고 법당을 뒹굴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얼굴이 눈물, 콧물과 침으로 범벅이 되어 엉망이 되었습니다. /할/
그가 후에 깨달았답니다. '그런 일은 온전히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성령님이 나를 찾아와 주신 사건이었다. 어떤 말이나 이론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체험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 즉시 회심하고 '기독교 전도사'로 대 변신을 해서 선교사로 나가 오늘도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예수 믿게 해준 한센 병 환자들에게 감사했다고 합니다. /할/ 그렇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지금도 살아 계신 하나님이십니다. /믿/아멘!/ ◀제목 소개!▶

 

오늘은 5월 가정의 달, 마지막 주일입니다. 가정의 달을 보내면서 모세가 시내산에서 받은 십계명의 첫 계명을 오늘 우리가 상고해 보면서 바른 신관을 정립할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①십계명의 의미는?
십계명의 시작을 보면 하나님께서 십계명을 말씀하시는 하나님 자신을 이렇게 소개하고 계십니다.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즉 이 말은 십계명을 주시는 분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출애굽하여 구원해 내신 분이시라는 말씀입니다.
이 말은 지금 십계명을 받는 사람들이 누구인가를 명확하게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에 의해 구원받은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십계명은 이미 구원받은 백성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이것은 십계명이 구원의 조건으로 제시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해 두고 있습니다. 타락한 인류 누구라도 이 십계명을 지키면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든지 구원을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미 구원받은 하나님 나라 백성들에게 하나님과의 언약 안에서 살아가도록 이끌어주는 안내요 지침서입니다. /아멘!/
여기서 시내산을 주목해 보아야 합니다. 시내산은 출 3장에서 모세가 하나님을 이미 만났던 곳입니다. 모세는 이 산에서 이미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 부르심의 내용은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는 목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출3:9-10절에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부르짖음이 내게 달하고 애굽 사람이 그들을 괴롭게 하는 학대도 내가 보았으니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너로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 /할/ 그러니까 시내산에서 모세를 만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 변화의 동력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이제 두 번째 모세를 시내산으로 부르셔서 만나십니다. 애굽에서 출애굽시키신 이후 그 다음을 말씀하시고자 합입니다. /할/

 

②십계명의 신학적 배경은?
십계명은 이 땅의 모든 인류에게 주신 보편적인 인간 생활의 법 규정이 아닙니다. 십계명은 하나님 나라의 언약의 백성들에게 주신 것이라는 점이 매우 중요합니다.
십계명이 주어지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하신 일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체결하시는 일입니다. 출19:3-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모세를 산으로 부르셔서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하나님께서 이 말을 내려가서 백성들에게 전하라고 명하셨습니다. 그 때 백성들이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라고 받아드렸습니다. 이로써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언약이 체결된 것입니다. 이때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선택받은 하나님과의 언약의 파트너가 된 것입니다.
십계명은 이렇게 하나님의 언약의 파트너로 하여금 하나님과의 언약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도록 하나님께서 예비해 주신 삶의 원리입니다. 결국 십계명은 일차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성화 되어 가도록 이끌어 가는 노정기라 할 수 있습니다. /아멘!/

 

③현대에서 십계명이 주는 의미는 무엇인가?
십계명은 이미 홍해를 건넌 감격과 뜨거운 체험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신 계명입니다. 이들은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습니다. 이 세상은 더 이상 바로가 통치하는 곳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세상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을 보는 눈도 달라졌습니다. 자신들은 더 이상 바로의 종이 아니고 하나님의 백성임을 깨달았습니다. /할/
오늘 우리들은 예수 그리스도로 인해 베풀어주신 구원의 은총을 누린 사람들입니다. 마치 탕자가 집에 돌아와 아버지 품에서 용서받고 다시 새롭게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한 것처럼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맺은 사람들입니다. 십계명은 바로 이런 관점에서 받게 되는 계명입니다.
이런 십계명의 본질적인 정신은 오늘 현대에서도 결코 달라질 수 없습니다. '탕자가 잔치를 치른 이후 어떻게 살 것인가? 집에 돌아온 그 날 이후의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십계명은 이에 대한 대답입니다.
예수님께서 십계명을 간단하게 정리해 주셨습니다. 마22:37절에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사랑 계명입니다. 요21:15절에서 주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베드로에게 물으셨습니다. '너는 이 모든 것보다도 나를 더 사랑하느냐?' 앞으로 목회할 때 기본 정신은 바로 주님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마찬가지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사랑을 기본 정신으로 삼고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할/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두지 말고, 우상을 만들지 말고,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고, 안식일을 거룩이 지키고...' 이런 계명들은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구체적인 표현입니다. 이 계명들은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진정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향한 1-4계명입니다.
그리고 인간을 향한 5-10계명은 '부모를 공경하고, 살인하지 말고, 간음하지 말고, 도적질하지 말고, 거짓 증거하지 말고, 탐내지 말라...' 이런 계명들은 정말 '이웃을 사랑하라'는 구체적인 표현입니다. /믿/ 그렇습니다. 이 계명들은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진정 이웃을 사랑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신앙생활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서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면 복을 받고 수지맞습니다. 시91:14-16절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저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저를 건지리라 저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저를 높이리라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 내가 장수함으로 저를 만족케 하며 나의 구원으로 보이리라 하시도다' /할/
▶오래 전에 '월간목회'라는 잡지에서 이런 재미난 이야기를 읽어보았습니다. 서울 어느 교회 주일 아침예배 시간에 사업하는 어느 권사님이 설교 시간에 졸았습니다. 설교가 끝나고 깨어나기는 했지만 정신이 아직도 이몽사몽간입니다.
그런데 그 때 헌금주머니가 지나가기에 헌금을 했습니다. 일 만원을 헌금했다고 생각했는데 집에 와서 보니 일백 만 원짜리 수표를 잘못 넣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다음날 회계집사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고 수표를 돌려달라고 했답니다. 그랬더니 회계집사님이 '권사님, 어제 헌금집계가 다 끝나고 은행에 입금되었는데 어쩝니까?'라고 하더랍니다.
'그래도 긴히 쓸 돈인데 돌려 받지 못하면 큰 일입니다.'라며 그 권사님이 사정을 하니 '목사님과 상의해 봅시다.'면서 함께 담임목사님을 찾아가서 이야기를 하니까 목사님이 한참 눈을 감고 생각을 하더니 말하기를 '권사님, 이렇게 된 것이 다 하나님의 뜻입니다. 예배시간에 졸면 하나님께서 돈을 빼앗아 가신다는 실물교육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예배시간에 졸은 벌로 거두어 가신 돈을 어떻게 되돌려 가실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울며 겨자 먹기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답니다. 이 권사님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애시당초부터 없었습니다. /할/

④제 1계명이 주는 오늘의 메시지는?
⑴'하나님의 사랑을 잊지 말자'입니다.
어떻게 보면 1계명은 하나님 편에서 보면 대단히 자존심 상하는 명령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건져내셨습니다. 저들이 당연히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 외에 자기들을 도울 자가 그 누구도 없음을 깨닫고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명령은 할 필요가 없습니다.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선물을 사주고는 불러다가 '너 아빠에게 감사하다고 해라!'라고 엎드려 절 받는 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이 명령을 하신 것은 이스라엘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의 무지몽매하고 어리석어서 미혹 당하고 시험에 빠져서 자기를 구원해 내신 하나님을 쉽게 저버릴 것을 너무도 잘 아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들을 그런 멸망의 수렁에 빠지도록 버려 둘 수 없기 때문에 또 말씀하고 또 말씀하신 것입니다. /할/
⑵올바른 신관을 정립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교 다원주의적 상황 속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종교를 존중하고 우리가 믿는 기독교도 여러 종교들 중의 하나라고 인정하라고 강요받고 있습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옹졸할 사람이요 배타적인 사람이라 해서 소외되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참 신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십니다. /믿/ 다른 신들은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진 신 일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선 분명한 신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고 그들에게 참 신이신 하나님을 전해 주어야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공공장소의 장승을 밴다든지 타종교의 신상을 훼손하는 극단적인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신상을 무너뜨린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고 더 크게 세우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마음속에 그들의 심령 속의 우상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할/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바른 신관을 정립해야 합니다. 삼하7:22절을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여 이러므로 주는 광대하시니 이는 우리 귀로들은 대로는 주와 같은 이가 없고 주 외에는 참 신이 없음이니이다' /할/아멘!/

 

⑤다른 신은 무엇인가?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은 오직 한 분밖에 없습니다. 창1:1절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므로 유일하신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 이외에 다른 신을 우리의 주위에 절대로 두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명한 것입니다.
그러면 도대체 다른 신은 무엇일까요? 이 우주에 하나님 이외에 또 다른 신이 있을 수 있을까요? 성경말씀 가운데 보면 하나님의 천사장 중에 루시퍼, 우리 한국말로 변경하면 계명성이라는 아주 지위가 최고로 높은 천사장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를 높여서 영화롭게 하고 심히 큰 권능을 주시매 그가 교만해 졌습니다. 하늘 천사 3분지 1을 데리고 하나님을 반역하고 하늘에서 쫓겨났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탄이 되어 가지고서 다른 신이 된 것입니다.
사14:12-15절에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그리 땅에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하나님의 뭇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여기에서 루시퍼는 자기의 영화로움과 권능의 큼을 보고서 자기 스스로를 높여 지극히 크신 하나님과 동등이 되려고 교만을 떨자, 하나님께서 아침의 아들 계명성 루시퍼를 하늘에서 내어쫓을 때 그는 하늘의 천사 3분지 1을 반역에 가담시켜서 쫓겨난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날 다른 신이 되어서 끝임 없이 사람들의 마음을 미혹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사탄이 아담과 하와를 꾀어서 하나님을 반역하게 하였으며 이 사탄이 예수님 공생애를 준비하시면서 40일 금식하셨을 때 찾아와서 시험을 했으나 주님은 말씀으로 물리쳤습니다.
오늘도 이 원수 마귀는 이 세상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여 우리 인생들을 미혹케 하고 우리를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 그들은 종교적인 신들이 되어서 인생들을 미혹케 하여 잘못된 길을 믿게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합니다. '신앙은 다 한가지다. 종교의 목적은 다 한가지다. 그러므로 어느 종교든지 우리가 성실하고 착실하게 믿으면 된다'고 말합니다. 여러분 그렇지 않습니다. 진리로 가는 길은 한가지 길밖에 없습니다. 진리는 여러 가지 길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분만이 우리의 구세주가 되십니다. 행4:12절에 '다른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하였더라' /아멘!/

 

⑥참 신이신 하나님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간에게는 누구나 다 본능이 있습니다. 먹고 싶은 본능, 물을 마시고 싶은 본능, 이성을 찾는 본능, 오래 살고 싶은 본능 등이 있습니다. 또 한 가지 신(神)을 찾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 증거로 어느 나라나 어느 종족이나 그들이 섬기는 신이 다 있습니다. 간혹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자기 자신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포탄이 떨어지는 반공호 속에서 신을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면 누구나 다 신을 찾게 된다는 것입니다. /할/
저는 해병 제142기로 제대를 했습니다. 해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970년도에 해병대 청룡부대가 월남전쟁에 참전을 했습니다. 저는 파병 전에 제대를 했습니다. 해병대를 '귀신 잡는 해병'이라고 말합니다. 해병중의 해병은 수색대입니다. 월남전에서 해병대 수색대는 헬기를 타고 적진 한 가운데로 투입을 시킵니다. 한번 씩 작전을 나가면 20-30일정도 작전을 전개하고 후방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그런데 작전을 나가면 반드시 전사자와 부상병들이 생기게 됩니다. 같이 헬리콥터를 타지만 돌아올 땐 그 헬리콥터를 타지 못할 사람이 반드시 나옵니다. 그 사람이 누구일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불안에 찬 군인들은 출동 전날 밤은 잠을 이루지 못하고 술로 마음을 달래며 밤을 새우는 사람이 많았다고 합니다. 날이 밝고 헬기 장으로 가서 헬기를 타기 전에는 항상 군인교회 목사님이 오셔서 한 사람 한 사람씩 머리 위에 손을 얹고 기도를 해 주신 답니다.
평소에 '하나님이 어디 있어? 하나님을 믿지 말고 내 주먹을 믿어'라고 말하던 군인들도 목사님의 기도를 한 사람도 거부하지 않고 모두가 무릎을 꿇고 정성스럽게 기도를 받습니다. 그것도 제일 먼저 기도를 받고자 야단법석을 떤다고 합니다. /할/
사람이 가장 진실할 때는 죽음 직전이라고 합니다. 헬리콥터를 타고 적진으로 향하는 귀신 잡는 해병들은 모두가 죽음 직전에 처해있습니다. 이들의 죽음 직전 모습은 어떤 모습입니까? 모두가 신(神)을 찾고 신의 도움을 구했습니다. 이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사람의 마음속에는 누구나 다 신을 찾고 의지하려는 본능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아멘!/
전3:11절에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할/
그런데 어떤 신을 섬기는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神)의 선택은 우리 인간의 삶과 아주 중요한 관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다 행복하길 원합니다. 그 행복의 요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어떤 종교를 선택할 것인가? 둘째, 어떤 배우자를 선택할 것인가? 셋째,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가?'입니다. 그런데 행복의 요건 중 가장 중요한 첫째가 종교입니다. /할/


⑴사람들이 신(神)으로 섬기는 종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인간 스스로 만든 신을 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 불완전하며 유한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자기보다 더 강한 존재를 의지하고자 합니다. 사람들은 그것을 신이라고 부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자기보다 강한 존재를 의지하고 싶어하면서 도리어 자기보다 도리어 무능한 것을 의지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예컨대, 산을 신으로 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는 고목을 신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옛날 우리 조상들이 많이 섬겼던 서낭당 나무가 그것입니다. 산 속에 살고 있는 짐승을 섬기는 사람도 있습니다. 또는 무생물인 돌을 신으로 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할/
충남 공주에 있는 계룡산 한 계곡에는 바위에게 공을 드리며 촛불을 켰는데 녹아 내린 촛 물이 하얗게 보이는 바위를 보았습니다. 저희도 예수 믿기 전에 그곳에서 굿을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비싼 경비를 드려 굿을 하게 되었는데 굿 마지막판에 저에게 깨달음이 왔습니다. '다 쓸데없는 짓'임을 깨닫고 제가 그 굿판을 다 뒤집어 업어놓고 계룡산을 내려온 일이 있었습니다. /할/
또 어떤 사람은 우리나라 남자들이 보신용으로 잡아먹는 뱀을 수호신으로 섬기기도 합니다. 인도에는 소를 신으로 섬기기도 합니다. 살아있는 소를 섬기는 것도 우스운 일인데, 죽은 돼지 머리를 앞에 두고 고사를 지내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건물 기공식이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전, 그 일이 잘되도록 하고자 삶은 돼지 머리에 돈을 물리고 절을 하며 고사를 지내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아직도 있습니다.
안전운전을 위해 우리나라 운전기사들의 80%가량은 몸에 부적을 품고 다닌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또한 새차를 구입하면 사고를 막기 위해 핸들 밑에 마른 명태에 실타래를 감아두는 광경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나라가 교통사고율 세계 1위입니다.
사람이 이렇게 어리석습니다. 자기보다 더 강한 존재를 의지한다는 것이 아무 힘도 없는 돌이나 바위, 산짐승, 뱀, 목을 잘라 뜨거운 물에 삶은 돼지 머리를 의지하여 거기에 복을 빌고 있습니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둘째, 잡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무당이나 점쟁이를 찾아다니는 사람이 그 사람입니다. 우리는 지금 첨단 과학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 공식적으로 등록된 점쟁이가 3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등록되지 아니한 점쟁이를 다 합하면 80만 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심지어 어떤 점쟁이는 기업처럼 증권사에 상정까지 한다고 합니다.
특히 입학이나 취직 때, 선거 철이 되면 점쟁이 집에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합니다. 이는 모두 어두움의 영들인 마귀에게 속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는 처음부터 거짓말쟁이입니다. 이 또한 얼마나 어리석고 부질없는 일입니까?
셋째, 참된 신을 섬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참된 신(神)은 하나님이십니다. /할/ 하나님은 우주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셨습니다. 성경을 펴면 첫 장 첫 절에 기록된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능력은 자연 만물에 분명히 나타나 있습니다.
롬1:20절에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여러분, 대자연의 섭리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해와 달과 수많은 별들, 잎이 피고 지는 계절의 변화들, 꽃이 피고 열매 맺는 과일 나무들은 하나님의 신비를 말하고 있습니다. 온갖 더러운 오물 위에 심겨진 과일나무가 그것을 영양분으로 삼아 맛있는 열매를 맺습니다. 신기하지 않습니까?
이러한 대자연의 법칙을 어떤 사람은 우연히 있어진 것이라고 말합니다. 여러분, 저 여의도에 있는 63빌딩이 우연히 어느 날 땅 속에서 철근이 튀어나오고, 하늘에서 시멘트가 떨어지더니 저절로 이것저것들이 서로 얽혀 건물이 되었다고 한다면 말이 되겠습니까? 건축공학에 의한 철저한 설계와 시공의 결과가 이 건물입니다. /할/
사람의 인체는 신비 그 자체입니다. 창조자의 솜씨에 감탄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두 가지만 말씀을 드린다면, 인체의 심장은 사람의 주먹 정도 크기라고 합니다. 사람의 몸에 있는 전체 혈관의 길이는 약 8만km로 지구 두 바퀴의 길이에 해당합니다. 심장의 1일 박동 량은 약 10만 번 정도가 됩니다. 주먹만한 심장에서 품어내는 피의 1일 공급량은 약 1만 리터(2리터 물병 5000병)로 나 된다고 합니다. 한시도 쉬지 않고 계속 피를 품어냅니다. 이것이 저절로 우연히 진화해서 된 것이겠습니까?
▶한 대학교의 교수가 '18분의 1초'라는 글을 썼습니다. 모기 한 마리가 왼손 등에 앉으면 신경이 두뇌에게 보고를 합니다. 그러면 두뇌는 눈에게 확인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눈이 확인하여 보고를 하면 두뇌는 이번에는 오른손에게 모기를 잡으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명령을 받은 오른손이 왼손 등에 앉은 모기를 잡습니다. 두뇌가 다시 눈에게 모기가 잡혔는지 확인하도록 명령을 내리고 눈은 확인하여 보고를 합니다. 이렇게 복잡하게 신경과 두뇌가 오고가서 모기를 잡는데 걸리는 시간이 18분의 1초라는 것입니다. /할/
이러한 인체의 신경 조직이 우연히 저절로, 또는 진화로 된 것이겠습니까? 하나님의 창조를 부인하고는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정교하게 지음 받은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이러한 인간이 죄를 지으므로 인해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되었습니다. 여기에 인간의 불행이 있습니다. 슬픔이 있고, 좌절이 있고, 실패가 있고, 영원한 멸망인 지옥의 형벌의 자리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할/


⑵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모두가 죄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눈에 비춰진 인간은 죄인 아닌 사람이 없습니다. 모두가 죄인입니다. 사람들은 모두가 자신의 죄를 감추고 삽니다. 그래서 죄가 드러날까 봐 늘 걱정이 되고 겁이 납니다. 이 세상에는 드러난 죄가 있고 감추어진 죄가 있습니다. 드러난 죄를 지은 사람은 교도소로 갑니다. 그렇다면 드러나지 않는 죄를 지은 사람은 어디에 있습니까? 아무렇지 않게 살고 있는 바로 우리들입니다.
착하게 살아가던 사람이 교회에 처음 왔는데 모두가 죄인이라고 하니까 마음이 상하실 수도 있습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의 기준은 일반 사회에서 말하는 죄와 기준과 다릅니다. 사회에서의 죄는 드러난 것만 죄로 인정합니다. 드러나지 않으면 그 어떤 것도 죄가 아닙니다. 철저한 증거 위주입니다.
그러나 기독교에서 말하는 죄는 드러난 것만 아니라 사람이 볼 수 없는 마음속의 죄악 된 생각을 기준으로 죄를 논합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 속을 자세히 아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을 미워하면 살인한 죄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미움이 쌓이면 살인을 하기 때문입니다. 남의 것을 탐을 내면 도둑질한 죄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탐심이 쌓이면 도둑질을 하기 때문입니다. 여자를 보고 음심을 품으면 간음한 죄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음욕이 쌓이면 감음 죄를 범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 앞에서 죄인 아닌 사람이 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모두가 죄인입니다. 그런데 죄로 인해 하나님을 떠난 삶은 캄캄한 흑암 뿐입니다. 흑암 속에서는 어디가 길인지 찾을 수 없습니다. 끝없는 방황만 있을 뿐입니다.
우리나라를 보세요! 6.25동란 이후 찢어지는 가난 속에 한이 맺혀 '잘 살아보세 잘 살아보세 우리도 한번 잘 살아보세' 노래하며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을 한 결과 지금은 세계 속에 우뚝 선 경제대국이 되었습니다.
비포장도로가 단 한곳도 없습니다. 심지어 농사짓는 농로까지 포장이 다 됐습니다. 고속전철이 만들어져서 전국이 1일 생활권입니다. 그야말로 꿈같은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족하고, 행복하십니까? 우리나라에 자살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42명 정도나 된다는데 이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왜 이토록 많은 가정들이 무너져 내립니까? 왜 이토록 청소년의 비리가 만연합니까? 환경이 바뀌고 제도가 바뀐다고 해서 결코 행복할 수 없음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습니다. 행복이 거기에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모두가 흑암 속에 방황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렇게 방황하다가 마지막 죽으면 죄인들에게 내려지는 또 다른 형벌 지옥이 있습니다. 죄의 값은 사망이라고 하셨습니다.
세상 법에 의해 죄가 드러난 사람은 감옥에 갑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죄인으로 드러나면 하나님이 만드신 영원한 감옥에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이르시기를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하신 것이요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살아서도 절망, 죽어서도 절망뿐입니다.


⑶이러한 인간의 처지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은 특단의 조치를 내리셨습니다. 그것은 전혀 죄가 없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요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인류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가리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라고 했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으면 하나님과 단절된 관계가 회복되어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요1:12절에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할/ 예수님을 영접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가 주어집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순간 우리의 모든 죄는 용서받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아멘!/


⑷인본주의 종교는 인간이 그 종교의 창시자입니다. 불교의 중심에는 석가가 있습니다. 유교의 중심에는 공자가 있습니다. 이슬람의 중심에는 모하메드가 있습니다. 서구 철학의 중심에는 소크라테스가 있습니다. 여기에 공통점 하나가 있습니다. 인류의 정신을 이끌어 왔던 종교와 사상과 철학의 배후에는 창시자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외 없이 모두 인간이라는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의 특징이 무엇입니까? 불완전하고 원죄가 있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그 시대를 살다가 다 죽었습니다. 어떤 종교나 철학도 그것을 만든 사람은 유한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 죽음을 맞게 됩니다. 죽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났으면 그가 어떤 성자라 할지라도 반드시 죽게 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인간의 특징이고 인간의 한계입니다.
이러한 인간은 종교를 창시하고 죽습니다. 종교와 사상과 철학은 계속 남아 있을지라도 그것을 만든 인간은 죽습니다. 결국 우리는 본질인 생명은 잃어버리고 껍데기만 붙들고 있는 셈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대신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러한 종교, 사상, 철학과 기독교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기독교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남을 도우며 착하게 사는 것이 종교의 본질은 아닙니다. 누구를 믿느냐가 종교의 본질입니다. /아멘!/
석가나 마호메트나 공자나 소크라테스는 다 죽었습니다. 그들의 무덤을 웅장하게 꾸미고 그 무덤을 자랑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다릅니다. 약 2천 년 전 세상에 태어나서 한 인간으로 33년의 생애를 사신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에서 돌아가셨다가 부활하셨습니다. 이렇게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할/


⑸이것이 기독교의 차이입니다. 다시 말해, 다른 모든 종교는 죽은 교주를 믿지만 기독교는 다시 살아나셔서 영원히 죽지 않고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빈 무덤은 기독교의 자랑이자 유일한 특징입니다. /할/
예수 그리스도는 인간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런데 우리와 같은 인간과는 다른 인간이었습니다. 인간은 원래 태어날 때부터 죄인입니다. 죄를 가르치지 않았는데도 인간은 자라면서 욕심과 질투와 미움이 생깁니다. 그 죄가 장성하면서 하나씩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입니다.
이런 인간은 누구나 다 영원한 형벌인 지옥의 심판을 면할 수 없습니다. 이런 인간을 구해줄 사람은 세상에는 아무도 없습니다. 모두가 같은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같이 물에 빠져 죽어 가는 사람이 물에 빠진 다른 사람을 구해줄 수는 없는 일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해줄 수 있는 사람은 물밖에 있는 사람입니다. 이처럼 인간을 구원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인간밖에 있는 존재입니다.
그렇습니다. 인간이 인간을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 아무리 도를 닦고 수행을 해도 인간은 인간일 뿐입니다. 인간을 구원할 수 있는 분은 누구입니까? 인간을 만드신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인간을 구원할 사람은 인간이어야 하고 동시에 하나님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인류 역사상 인간이시면서 동시에 하나님이신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입니다. /아멘!/
그리스 신화에 보면 반인반수의 모습을 한 신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는 모든 종교의 창시자들처럼 똑같은 인간이었습니다. 2천년전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33년 간 계시다가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약점을 알고 계셨습니다. 우리의 절망과 우리의 고통도 알고 계셨습니다. 그가 인간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만약에 예수님이 인간으로 끝났다면 우리를 구원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인간이었지만 본질은 하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은 본래 하나님이었으나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사람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신 것입니다. /할/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화려한 삶을 살지 않으셨습니다.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 십자가에 피 흘려 돌아가셨습니다.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것입니다. /아멘!/
세상에서는 예수가 선하고, 사랑과 봉사를 많이 한 성자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사실입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우리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영접하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지은 모든 죄가 십자가의 피로 용서를 받습니다.
인간을 억누르고 있는 죽음과 가난과 저주가 사라집니다. 치유가 일어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만 하면 하나님이 이 세상에서와 죽음 이후의 삶까지 책임져 주십니다.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구원이라고 합니다. /할/


⑹이 예수님은 지금도 인류역사의 중심에 서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준으로 B.C와 A.D로 나눠집니다. 올해가 2013년입니다. 무엇으로부터 2013년이라는 것입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이 세상에 오신 때로부터 2013년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국제 연호입니다.
불교는 불기를 말하고, 단군을 숭상하는 사람은 단기를 말하고, 일본은 황기를 말하고, 북한은 주체 연호를 말하지만 국제사회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종교와 사상을 뛰어 넘어 예수 그리스도를 역사의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역사입니다. 고대의 역사적 유물가운데에는 현대과학이 풀지 못하는 불가사의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하여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들은 모르지만 옛날 그들은 해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빈 무덤이 그렇습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며,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됩니다. 요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할/
예수를 믿으면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할/ 그 예수님께서 지금도 인생들을 찾아 부르시고 계십니다. 마11: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그렇습니다. 예수께로 가면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세상을 이기게 하리라'고도 약속 하셨습니다. 요일5:4절에 '대저 하나님께로서 난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아멘!/
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곳에는 반드시 변화가 일어납니다. 의식이 바뀌고, 삶이 바뀌고, 사회가 바뀝니다. 기독교가 영국에 들어가자 해적의 나라가 1등 국가로 세계를 지배했습니다. 미개한 인디언의 땅 미국에 기독교가 들어가자 3백년도 못된 나라가 세계역사를 주무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자유, 민주주의, 교육, 과학, 예술, 의료 모두가 기독교 산물입니다. 우리나라 자체적 연구 결과가 아닙니다. 이처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섬기는 곳에는 이 세상에서도 놀라운 변화가 있게 됩니다. /아멘!/
▶몇 년 전 두 팔과 두 다리가 없이 몸통만 가지고 태어난 '닉 부이치치'라는 호주의 젊은이가 우리나라를 다녀갔습니다.
그 몸으로 그는 너무도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의 마음과 정신이 너무 밝고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마음에 온통 감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런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건강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조건을 찾아 감사하라'고 충고했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팔다리가 없지만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의 사랑스러운 피조물이니까요. 여러분도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38개국을 다니며 강연을 했고, 네 명의 대통령을 만나 간증했고, 5개국 국회에서 연설을 했고, 지금까지 그의 강연을 들은 사람들이 3백70만 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지금도 3만 곳에서 강연 초청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궁금하지 않습니까?
그도 한때는 자살을 시도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내가 죽은 후에 무덤 앞에서 눈물 흘릴 부모님과 형제들을 생각해보니까 도저히 죽을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 15살 때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요9장에 나오는 어느 장님의 이야기를 읽게 되었는데 제자들이 '이 사람이 장님이 된 것은 누구의 죄 때문입니까?'라고 묻자 예수님께서 '누구의 죄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대답하십니다.
이 젊은이가 그 말씀을 읽는 순간 '나에게도 하나님의 뜻이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 순간부터 그의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그래서 고백하기를 '나는 하나님이 내 몸을 얼마든지 정상적으로 만들어 주실 능력이 있음을 믿는다. 그런데 지금 그렇게 만들어 주시면 나는 지금처럼 사역을 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이 이렇게 두시는 것에 감사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현대인들에게 말하기를 '행복은 자신의 가치를 아는 데서 시작된다. 희망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희망은 포기하지 않는 한 당신 곁에 있다.'고 권고했습니다. 팔다리가 건강하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부끄럽게 했습니다. /할/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소망입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인간승리입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한 행복입니다. 이 사람이 참 신이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 분께서 '누구든지 문을 열면 그는 나로, 나는 그로 더불어 먹고 마시리라'고 하셨습니다. /할/ 우리 모두 참 신관을 소유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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