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내 것이라! (사 43:1-3)
다사다난했던 2006년 한해도 오늘로 막을 내리고 대망의 새해 2007년도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해가 서쪽에서 뜬것도 아니고 하루아침에 20평 아파트가 50평으로 뒤바뀐 것도 아니고 서울이 동경으로 변한 것도 아닙니다. 모든 것이 어제 그대로입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달력이 2006년이 2007년으로 바뀐 것뿐이고, 우리 교회의 표어가 '성령 충만! 기쁨 충만의 해'에서 '범사에 감사가 넘치는 해'로 바뀐 것뿐입니다. 그러나 바꿀 것은 바꾸고 새해를 맞이해야 합니다.
첫째는 새로운 생각으로 출발합시다! 하나님은 인간에게만 머리로 생각하는 복된 기능을 주셨답니다.
둘째는 새로운 시각으로 출발합시다! 우리는 옳게 보고, 바르게 보고, 정확히 보는 시각이 중요합니다. 축복도 보는 것에서 옵니다. 하나님은 왜 아브라함을 한밤중에 불러내서 환상적인 밤하늘의 뭇 별들을 보이면서 약속을 하셨는가? 그것은 환상과 꿈을 갖게 하시고 생각 속에서 익어가게 하시려고 하신 것입니다.
셋째는 말이 새로워져야 합니다. 오늘날은 말의 공해 시대입니다. 무책임하고 쓸데없는 말이 너무 많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고 말하지 않습니까? 말에는 은연중에 자신에게 암시를 주는 힘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그 암시가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을 하는데 진지해야 하고 소망 적이고 새로워져야 합니다.
성공은 말만 들어도 가슴이 설렙니다. 그런데 성공 자는 뭐가 달라도 다릅니다. 똑 같은 상황 속에 문제를 가지고 접근하는 모습부터가 다릅니다.
▶한 성공자가 말합니다. "이유를 알아내자" 그러나 실패자는 "아무도 모를 것이다" 쉽게 체념합니다.
▶성공자가 실수를 하면 "내 잘못이었다."고 시인하지만, 실패자는 "그건 내 잘못이 아니야" 다른 사람에게 돌립니다.
▶성공 자는 어떤 고난도 극복을 합니다. 그러나 패자는 고난을 돌아가려고 하고 결국 이겨내지 못한답니다.
▶성공 자는 모든 것을 실천하고 실행하지만, 패자는 언제나 약속만을 늘어놓는 답니다.
▶성공 자는 자신보다 월등한 사람에게서 뭔가 배우려고 노력하지만, 패자는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깎아 내리려고 합니다.
▶이제 성공 자는 안타깝게 말합니다. "더 나은 것이 있을 텐데" 그런데 패자는 "이렇게 밖에는 할 수 없어" 하고 포기해 버린답니다.
넷째는 기도로 출발하고 기도로 승부를 가는 신년 새해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은 막9:29절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기도는 믿음의 마스터 키, 즉 만능열쇠입니다. 호텔에 가면 방마다 열쇠는 다 다르지만 지배인이 가지고 있는 열쇠는 어느 방이나 다 맞는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많은 시험과 어려움이 다가오지만 믿음 하나만 바로 있으면 어떠한 환경도 이길 수 있습니다. 문제는 다 다르고 환경도 다 다르지만 믿음의 기도는 호텔 지배인이 가지고 있는 '마스터키와 같아서 모든 문제가 그 안에서 풀린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할/ ◀제목소개!▶
본문은 이스라엘 민족의 이야기이면서도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이스라엘민족이 참 고집이 강했습니다. 무지하고 한눈 잘 팔고 생각도 깊이가 없어서 경박했습니다. 그런 그 백성들을 보면서 하나님이 속이 상하십니다. 그래서 달래기도 하고 설득하기도 하고 때로는 윽박지르기도 하고 벌도 주었지만 그때만 순종할 뿐 얼마 지나면 또 한눈을 팔고 타락의 길을 걸어갔고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마침내 그 백성들을 바벨론에게 붙여 70년 동안 압제받게 하십니다. 그 압제 속에서 이 백성들이 고난을 받고 압제 당하고 눈물 흘리며 신음합니다. 그리고 마침내는 소망을 잃고 탄식합니다.
그때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말씀이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얼마나 위안이 되고 소망이 되는 말씀인지 모릅니다. 사랑하는 남자가 '너는 내 꺼야! 내가 책임진다!'고만 해도 마음이 든든한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시니 뭘 더 바랄 것이 있습니까? 그런데 이 말씀은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위로의 메시지입니다. '너는 내 것이라' 하나님의 것이라 인을 쳐주셨습니다.
종교 개혁을 했던 '루터'가 힘들고 지칠 때마다 늘 이 구절을 되새기면서 '그래. 나는 하나님의 것이구나. 그렇다면 하나님이 내 편이신 데 내가 세상을 두려워 할 것이 무엇인가.' 다시 힘과 용기를 회복했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것은 마귀가 손을 대지 못합니다. 나는 약하지만 내 안에 계신 그리스도께서 강하시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뇨?'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임을 믿으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소원합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의 것입니까?
1.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명하여 불러주셨기 때문입니다(1).
①야곱으로 있을 때 우리를 불렀습니다.
야곱은 자기를 위하여 형을 속이고, 아버지를 속이고, 외삼촌을 속였던 사기꾼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약탈자요, 속이는 자요, 사기꾼이요, 인본주의의 표본'이었습니다. 우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도 야곱으로 있을 때 주님이 불러 주셨습니다. /믿/ 이것은 하나님의 절대 주권 적인 선택입니다(창25:23). 구약에 많은 인물 중에서 야곱은 하나님의 특별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열두 아들을 선민의 반열에 세우시고 각 지파의 기둥이 되게 하셨습니다.
②야곱을 이스라엘로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야곱으로 있으면 안됩니다. 이스라엘로 변화되어야 합니다. 왜? 야곱으로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한다는 사실입니다.
야곱의 평생에 잊을 수 없는 사건 하나가 있습니다. 얍복강가에서 천사와 씨름한 사건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기도입니다. 몸부림을 친 기도가 있었습니다. 환도 뼈가 이골 되는 기도였습니다. 드디어 천사가 항복을 하면서 주신 말씀이 창32:28절입니다. "그 사람이 가로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사람으로 더불어 겨루어 이기었음이니라"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이긴 자'라는 뜻으로 '승리자'라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전능하신 하나님을 이길 수 있습니까? 기도로 이길 수 있습니다. /할/
③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향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여기 문장을 보면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금 바로 이 시간에 말씀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렇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향하여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④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조성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창1: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에서 '창조'란 '히'어로 '바라'인데 '무에서 유를 만들었다는 뜻으로 조성하셨다'는 단어와 같습니다. 성경학자들 가운데는 '창조'는 본래적인 창조요, '조성'은 재창조를 뜻한다고 주장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을 창조하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삶을 늘 새롭게 재창조하시는 분이십니다. /믿/
여러분! '나는 왜 재주가 없는가?'하고 슬퍼하지 마십시오. '나는 왜 못생겼는가?' 하고 원망하지 마십시오. '내 환경은 왜 이렇게 어려운가?'하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시139:13-14절 "주께서 내 장부를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조직하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신묘막측하심이라"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우리의 오장육부 사지백체 세포 하나하나를 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어주셨습니다. 우리를 지으신 것이 얼마나 신비하고 오묘하고 훌륭한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신학자는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의 면류관이다'고 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창조의 가장 영광스러운 피조물이라는 말입니다. /아멘!/
엡2:10절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이라는 뜻입니다. 키가 크든지 작든지, 눈이 부리부리하든지 눈이 작든지 모두가 하나님의 작품입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작품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랑하십니다. 나는 하나님이 가장 아끼시는 존재입니다. 얼마나 대견스럽고 자랑스럽습니까? 하나님의 소유됨에 긍지를 가지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⑤나를 죄에서 구속하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구속했다는 말은 속량했다는 말입니다. 속량이란 '대신 값을 치렀다.'는 말입니다. 또 구속이란 말은 '내가 네 대신 죽었고'라는 말입니다. 오늘 이 말씀이 깨달아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41:14절 "지렁이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니라."
옛날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의 노예에서 구속해 내심과 같이 우리 성도들은 마귀와 죄의 종이 된 자리에서 구속해 주신 분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어떤 방법으로 구속하여 주셨습니까? 벧전1:18절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의 유전한 망령된 행실에서 구속된 것은 은이나 금 같이 없어질 것으로 한 것이 아니요.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이니라." 또 고전6:19-20절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 몸은 예수님께서 피로 값을 내시고 사신 것이기 때문에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아멘!/
⑥하나님이 우리를 하나하나 지명하여 불러주셨기 때문입니다.
호렙산에서 '모세야, 모세야'하고 그 이름을 지명하여 부르시듯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부르시듯이, 모리아 산에서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하고 부르듯이, 우리 하나님은 아주 똑똑하게 한 사람 한 사람을 지명하여 불러 주셨습니다.
여러분, 우연히 내가 예수 믿게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 땅의 수 십 억의 사람 가운데 나를 지명하여 불렀습니다. 정확하게 나를 지명하고 불렀습니다. 영원 전에 선택하시고, 때가 되어 지명해서 불러내시고 그리고는 '너는 내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그런데 한번 부르신 것이 아니라 계속 부르고 계십니다. 우리가 낙심될 때마다, 우리가 넘어질 때마다, 우리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 때마다,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이름을 계속 부르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귀 있는 자들은 들을지어다' 신앙이 내려갈 때, 이 음성을 들어야 하고, 세상 잠에 취할 때 이 음성을 들어야 합니다. 죄악 속에 파묻힐 때도 주님의 음성을 듣고 회개하고 일어나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들은 분명히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믿/
⑴왜 지명하여 불러주셨습니까? 당신의 도구로 삼고자 부르신 것입니다.
대통령이 지명하여 불러주어도 대단합니다. 그런데 나를 창조하시고 조성하신 창조주께서 우리를 불러주셨다는 사건은 엄청난 사건입니다.
⑵하나님이 사람을 택하심에는 두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
하나는 '일반적인 선택'이고, 다른 하나는 '특별한 선택'입니다. '일반적인 선택'은 하나님께서 한 사람, 한 사람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택한 것을 말합니다.
'특별한 선택'은 구원받은 성도들 중에서 특별한 직분과 사명을 맡기시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특별한 선택을 '선택 중의 선택'이라고 말합니다.
오늘 '집사로, 권사로 남녀선교회 회장으로 총무로 선택받았다'는 것은 특별한 선택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특별한 선택을 받은 자들에게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⑴직분을 누가 주는가? 직분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기 때문에 직분을 무시하거나 소홀히 취급하면 안 됩니다.
딤전1:12절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⑵직분에는 반드시 보상이 있습니다. 계2:10절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마10:10절 "이는 일군이 저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니라." 고전3:8절 "각각 자기의 일하는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⑶직분 자는 하나님의 각양 은사로 봉사하는 자입니다. 벧전4:10절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각양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교회 안에서 하나님의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해야 하며, ㈁주의 종들의 뜻을 따라 해야 하며, ㈂앞선 자들의 뜻을 따라야 합니다.
⑷직분 맡은 자의 생활철학이 있어야 합니다. 뭡니까?
▶하나님께서 택하여 주신 것을 감사하라! /아멘!/ 이 땅 위에는 지혜롭고 유능한 자들이 얼마든지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자기의 뜻에 합한 자를 택하여 쓰십니다. 그러므로 직분 맡은 자는 하나님께서 불러주신 것을 항상 감사해야합니다. 또 하나 있습니다.
▶'나 아니면 누가 해!' 이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직분 맡은 자가 자기의 일에 소홀히 하면 하나님께서는 다른 사람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그 일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은 경륜을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일해야 합니다. 직분이란 명예로 주어지는 감투가 아니라 일을 위하여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수고하고 봉사할 때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합니다.
▶오늘 지명 받은 일꾼들이여! 제가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⑴미소를 줍시다. 마음의 열매는 입으로 나옵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속에 있는 믿음의 말, 소망의 말, 사랑의 말을 자꾸 하십시오, 미운 사람을 보고 자꾸 좋다고 하면 정말로 좋아집니다.
⑵친절을 줍시다. 여러분 이 세계에 상권을 누가 쥐고 있는지 아십니까? 바로 유대인들입니다. 유대인들의 자본은 바로 친절입니다. 그 사람들이 얼마나 친절한지 모른답니다. 우리도 친절 합시다.
⑶겸손을 줍시다. 높아질수록 더욱 낮아져서 모든 사람에게 겸손을 줄 때, 그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멘!/
⑦'너는 내 것이라' 이 말씀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찾을 수 있습니까?
⑴'나의 뿌리, 즉 나는 누구인가?'의 해답입니다. 그러니까 '나의 근원, 나의 뿌리, 나의 출처, 나의 근본'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내가 너를 창조했다'는 그 말입니다. 사람이 자신의 뿌리를 알고 사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생이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가?'를 아는 것이 귀한 일입니다.
어른들은 흔히 '너는 다리 밑에서 주워 왔다'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어른들은 그 말을 재미로 하지만 아이들은 심각하게 받아들입니다. 해외 입양 자들을 보면 성장하면 반드시 자신의 뿌리에 관심 갖게 됩니다.
그래서 자신의 뿌리를 찾아 나섭니다. 찾아보니 '나는 뼈대있는 송씨 집안의 자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그것이 그로 하여금 자신감을 주게 되고 힘을 주게 됩니다. 그것이 뿌리의 역할입니다.
'너는 내 것이라!' 그렇습니다. 우리의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의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머리털 하나도 내 것은 없습니다.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소유입니다. 나의 몸을 내 맘대로 하면 죄가 됩니다. 나의 몸은 하나님의 것이므로 하나님께 바쳐 놓고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용해야 합니다. /아멘!/
▶자기 것은 누구나 사랑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내 것은 무엇이든 애착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젖먹이는 어머니가 그 자식을 잊을지언정 나는 잊어버리지 않겠다."(사49:15)고 하셨고, 또 "네 이름을 내 손바닥에 새기겠다."고 하셨고, 또 "내가 너를 내 앞에 둔 기념 책에 기록하겠다."고 하셨습니다(말3:16).
▶내 것은 잘 간수하고 잘 보호하십니다. '잃어버리지 않게 상하지 않게 지켜 보호하시기를 눈동자같이' 하십니다(시17:8). 요10장에 예수님 "내 아버지는 만 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저희를 아버지의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할/
⑵'너는 내 것이라!' 여기서 우리는 신분의 존귀함을 알 수 있습니다.
시16:3절 "땅에 있는 성도는 존귀한 자니 나의 모든 즐거움이 저희에게 있도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존귀하게 여기는 사람의 집단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이스라엘을 향하여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고 하였습니다(출19:5-6). 여기 '하나님의 소유'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께 속한 자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신분입니다. 요1:12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성령의 감동에 따라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습니다(롬8:15).
▶거룩한 신분입니다. 본래 죄인인 우리에게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고 거룩한 신분을 부여하시고 성도라는 이름을 붙여 주셨습니다.
▶성도의 사명이 존귀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벧전2:9).
●이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수행하여야할 존귀한 사명을 명시한 것입니다.
▶예배적인 사명입니다. 성경은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10:31).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셨습니다(사43:21).
'제사장'으로 표현한 것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자녀임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모름지기 성도의 생활은 자기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자의 삶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요4:23절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영혼 구원의 사명입니다. 성도의 사명 중에는 하나님의 이름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는 일이 중요합니다. 곧 복음을 전하는 일입니다. 롬1:1절에 우리는 하나님께로부터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받은 자라고 했습니다. 성도가 복음을 전하는 데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힘써야 됩니다(딤후4:2).
전도의 대상은 온 세상 모든 족속에게 해당됩니다(마28:19). 예수께서 설립하신 지상교회의 사명 역시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것입니다. 이 사명이 너무나 귀하기 때문에 여기에 종사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는 가장 존귀하게 여기신다고 하였습니다.
▶역사를 주도하는 사명입니다. 마5장 산상설교를 통하여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또는 '세상의 빛이니' 하신 것도 성도의 사명을 밝혀주신 말씀입니다. 실제로 지구상에는 기독교의 복음이 가는 곳마다 새로운 역사가 전개되었고 문화의 꽃을 피웠습니다.
▶성도가 받는 축복이 존귀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복의 근원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가 존귀하게 여기시는 성도를 위하여 축복 권을 행사하십니다.
히6:14절 "내가 반드시 너를 복주고 복주며 너를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⑶'너는 내 것이라!' 이 말씀을 붙들고 큰 목표를 세우고 매달려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은 크시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위대한 하나님이십니다. /믿/ 위대한 꿈을 가지십시오, 큰 꿈을 가지십시오, 그리고 위대한 목표, 큰 목표를 세우십시오, 일단 큰 목표를 세워야 큰 성공을 이룹니다.
하나님은 큰손을 크게 쓰시고, 작은 손을 작게 쓰십니다. 그러므로 인생을 크게 생각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여러분 크게 생각하고 말도 크게 하십시오, 말을 크게 하라고 해서 소리를 지르라는 것이 아니라 큰 말을 골라서 하라는 것입니다. 말 자체를 바꾸어야 합니다. 언어를 바꾸고 생각을 바꾸고 표현이 바꾸면 큰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사55:8-9절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우리는 전 미국 대통령 지미 카터를 잘 압니다. 그는 땅콩 농장의 주인이었는데 주지사가 되고,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비결은 믿음 하나였습니다. 그는 대통령이 되고 나서도 외국에 나가기 전에는 꼭 자기가 섬기던 교회 학교에 나와서 5학년 학생들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담임 목사님이 이제 대통령이 되어서 못 올 줄 알고 그 반에 다른 교사를 넣었는데 대통령이 왔습니다. "각하 어떻게 왔습니까?" "무슨 말씀입니까? 대통령은 세상의 직업이고, 교회학교 선생님은 하나님의 일인데 해야지요." 이런 훌륭한 믿음이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것입니다. 새벽기도도 빠지지 않았고, 대통령 중에서 자신의 딸을 흑인의 빈민학교에 처음으로 넣었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지미 카터가 새벽기도 할 때, '지미가 누구냐?'하지말고, '누가 지미를 모르느냐?'로 바꾸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대통령 출마를 생각했다고 합니다.
여러분, 꿈을 가지십시오, 꿈이 바뀌면 인생이 바뀝니다. 목표가 바뀌면 삶이 바뀝니다. /할/
⑧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께서 '너는 두려워 말라'고 하셨습니다.
현대인들은 갖가지 두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죽음과 자기 숙명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교통사고는 당하지 않을까? 암에 걸린 것은 아닐까? 암 노이로제에 걸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그래서 갑자기 죽지는 않을까?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상실에 대한 두려움이 있습니다. 재산을 잃어버릴까봐,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릴까봐, 직장을 잃어버릴까봐,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일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처한 어려움에 대한 두려움도 있습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무서운 것입니다. 실패를 했을 때 실패도 문제이지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 문제가 됩니다.
심리적 두려움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어떤 특별한 현상을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두려움의 문제는 두려움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두려움에 쌓이면 긍정적이며 적극적인 삶을 살지 못합니다. 나중에는 건강마저 해치게 됩니다. 두려움이 만병의 원인이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 두려움이 어디서 옵니까. 무지에서 옵니다. 무지는 불안, 두려움, 불확실함을 가져옵니다. 그래서 미지의 세계를 가려면 먼저 마음이 불안하지 않습니까?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백성이 지금 포로로 잡혀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래가 불안합니다. 그리고 의문이 생깁니다.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왜 이런 고난을 당하는가?' 하는 불안감에 싸여 살게 됩니다. 그때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것이 믿음이고 해답이고 권위입니다. /할/
여러분, 하나님의 사람들은 두려워할 것이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하나님이 두려워 말라고 명령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을 항상 지켜주시는 목자이십니다. 다윗의 기도를 봅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할/ 우리가 비록 이 땅에서 힘들고 어렵다고 할지라도 우리에게는 영원한 하늘나라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두려워 할 것이 없습니다.
2.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기에 영원히 보호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2).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성도라고 해서 물 가운데로 지나지 아니하는 것 아닙니다. 불 가운데로도 지나갑니다. 이것 분명히 아셔야 합니다. 피해 가는 것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이라 해서 땅 위의 어려움에서 예외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업이 실패해서 망하기도 하고, 병에 걸려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환난을 당하고 시험을 통과합니다.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도 나라가 망하는 시련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물이 침몰케 못하고 불이 사르게 못합니다. 영원히 망하게 하지는 못합니다. 그 어떤 역경과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은 함께 하셔서 지켜주시기 때문입니다.
▶'물 가운데로 지날 때, 불 가운데로 행할 때' 어떤 극한 위험이나 재앙을 만났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능히 건지신다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물 가운데로 지난다고 하는 것은 출애굽 사건을 연상시킵니다. 홍해 바다에서 사람들이 맥이 풀려서 '우리는 죽었다'라고 했을 때 하나님께서 그 물을 가르시고 자기 백성을 건지심과 같이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보존하시고 책임지신다는 하나님의 강한 의지와 하나님의 열심이 이 구절에서 발견되어집니다.
▶강을 건널 때도 함께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사십 년 광야생활을 마감했습니다. 그런데 마지막 장애물 하나가 남았습니다. 그것이 바로 요단강이었습니다. 그때는 모맥(밀과 보리)을 거두는 시기이므로 요단 강물은 넘치고 있었습니다. 그때 "온 땅의 주 여호와의 궤를 멘 제사장들의 발바닥이 요단 물을 밟고 멈추면 요단 물 곧 위에서부터 흘러내리던 물이 끊어지고 쌓여 서리라"(수3:13)고 했습니다. 우리 앞에 어떠한 장애물이 있어도 언약의 말씀을 앞세우고 나가면 하나님이 정복하게 하십니다. 앞으로 정복할 여리고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약하신 말씀을 따라 여리고 성을 돌고 제사장의 나팔소리와 함께 외칠 때에 여리고 성은 무너졌습니다.
▶불 가운데로 행할 때도 함께 하실 것입니다. 당신에게 불같은 시험이 와도 언약의 말씀을 붙들고 나가면 하나님이 지켜 주십니다. '사드락 메삭 아베느고'는 친구 다니엘과 같이 언약의 말씀을 지키기로 뜻을 정했습니다(단1:8/3:16-18). 그래서 그들은 풀무 불 속으로도 담대하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들에게 천사를 보내어서 지켜 주었습니다. "왕이 또 말하여 가로되 내가 보니 결박되지 아니한 네 사람이 불 가운데로 다니는데 상하지도 아니하였고 그 넷째의 모양은 신들의 아들과 같도다."(단3:25)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결단코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눈동자 같이 지키시고 주의 날개 그늘 아래 감추사"(시18:8) 절대로 해 받음이 없게 하십니다. 주님은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마28:20)고 했습니다.
3.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에게 궁극적으로 구원의 승리를 주십니다(3).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의 대신으로 주었노라"
2절에 이어지는 출애굽 사건과 관련되는 구절입니다. '애굽, 구스, 스바'는 똑같이 홍해가 갈라질 때 죽은 애굽 군대를 의미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구스와 스바가 함께 나옵니다. 구스와 스바의 족보를 거슬러 올라가면 창10장에 나오는데 같은 뿌리임을 알 수 있습니다. '구스'는 '에티오피아'를 말하는데 그 당시 하나님의 백성을 괴롭혔던 애굽 군대 속에는 구스도 있었고, 스바도 있었습니다.
여기서 구스와 스바는 영적인 악한 세력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을 건드리지 못합니다. 좀 괴롭게는 할지라도. 하나님 백성은 하나님께서 힘써 지켜 보존하시고 끝까지 그를 천국으로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방은 당신의 속량물입니다. 하나님이 성민 곁에 이방을 두신 것은 복음의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성민이 언약에 신실치 못할 때는 채찍으로 사용하지만 성민이 언약의 말씀 위에 서면 선교의 도구로 사용합니다.
하나님이 애굽을 제국으로 만드신 것은 애굽의 측량술과 미라를 통해서 하나님의 공의의 불변성을 가르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바벨론을 창대케 하신 것은 바벨론의 법전을 통해서 성민에게 주신 율법을 깨닫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헬라를 복 주신 것은 헬라의 언어와 철학을 통해서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이 로마를 강대하게 만드신 것은 로마의 군대력 같이 십자가의 군병이 되어서 세계를 정복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아멘!/
"하나님은 우리의 거룩한 자요 구원자"이십니다. /믿/ 이제 우리는 나의 생명의 구주 시오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달려가야 합니다.
▶왜 예수를 바라보고 살아야 합니다.
⑴믿음의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히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여기서 '믿음의 주'라는 말은 '믿음의 근본이요, 믿음의 대상이며, 믿음의 출발점이 된다'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의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⑵온전케 하시는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여기서 '온전'이란 말은 '완벽하다'라는 뜻입니다. 이 세상에는 완벽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완벽하신 분이십니다. 또 '완성'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십자가 구속 사역을 담당하심으로써 구원의 길을 완성해주셨습니다. 또 '성숙케 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우리는 믿음이 자라야 됩니다. 믿음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를 바라보고 예수 안에서 살 때 성숙되어집니다.
엡4:13절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사라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바라보려고 애쓰면 내 마음에 주님이 더 깊이 떠오르게 되고, 그 주님께 대한 사모함이 간절해지며, 또 주님께 대한 응답도 크게 임하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⑶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주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우리가 바라볼 예수님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십니다. 스데반은 순교를 당할 때 예수께서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주님은 믿는 자에게는 보호자요 구원자이시지만, 믿지 않는 자에게는 심판 주로 임하실 것입니다. 같은 하나님이시지만 믿는 자에게는 구원의 주요, 믿지 않는 자에게는 심판의 주이십니다. 믿는 자의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 보호해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주님께 감사하고 찬송하면서 영광을 돌리며 살아야 합니다.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것'입니다. '너는 내 것이라!' 이제 하나님의 것이 우리의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엄청난 부자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하천풍언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하기 위해 미국에 갔는데 그 교회 담임 목사님과 함께 세계적으로 유명한 나이아가라 폭포를 관광하게 되었습니다. 안내를 맡은 그 목사님께서 나이아가라 폭포에 대해서 굉장히 자랑을 털어놓았습니다.
다 듣고 난 하천풍언 목사님이 '이 나이아가라 폭포가 누구 것인지 아느냐?' 고 묻자 '미국 것'이라고 하니 '이 나이아가라 폭포는 나의 아버지의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것이 어째서 당신의 아버지의 것이냐?'고 반문을 하자 하천풍언은 '이것이 어찌 미국의 것이냐 하나님의 것이지, 하나님이 나의 아버지니까 이 나이아가라 폭포는 나의 아버지의 것이다.'고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그 날 저녁 집회시간에 강사 님을 소개하는데 '나이아가라 폭포 주인의 아들'이라고 소개를 하자, 성도들이 그 이유를 묻었습니다. 그래서 하천풍언 목사님은 '낮에 목사님께 말했던 것과 꼭 같이 성도들에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때서야 성도들은 '아멘'하면서 각자가 '나도 나이아가라 폭포 주인의 아들이다.'라는 긍지를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는 다 같이 나이아가라 폭포뿐만이 아니라 온 지구촌의 주인의 아들딸입니다. 왜냐하면 우주만물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아버지가 되시며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를 지명하여 불러 주시었고 '너는 내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신년 새해 '예수만 바라보고 달려갑시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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