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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축복된 자리는 아직 비어 있다! (신 28;13-14)

by 【고동엽】 2022.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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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축복된 자리는 아직 비어 있다! (신 28;13-14)



일이 잘 안 되고 있나요? 잘 되어야 합니다. 잘 되고 있나요? 더 잘 되어야 합니다.
복을 받지 못 하였나요? 복받아야 합니다. 복을 받았나요? 더 복을 받아야 합니다.
몸이 약한 가요? 건강하여야 합니다. 건강합나요? 더 건강하여야 합니다.
꼬리같은 생활을 하나요? 머리가 되어야 합니다. 머리에 있나요? 더 올리가야 합니다.
아래 있나요? 위로 가야 합니다. 위에 있나요? 더 위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건물을 아름답게 건축한 건축가가 있습니다. 여기 저기 건축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에게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당신이 건축한 건축 건물중에 가장 아름다운 건축은 어느 건물입니까?>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다음에 건축할 건물입니다.>
또 이야기가 있습니다.
구쏘련 크레므린 궁전 앞에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를 짓고 나서 건축가가 말했습니다.
<경험이 쌓여서 더 좋은 교회를 지을 수 있다.>
쏘련 정부에서는 이보다 더 좋은 교회를 지으면 안 된다고 하면서 그 사람의 눈을 빼버렸습니다. 그러나 그가 말했습니다.
<그래도 나는 더 좋은 교회를 지을 수 있다.> 쏘련 정부에서 화가 나서 그 사람을 죽여 버렸습니다.
더 좋은 것은 항상 미래에 있습니다.

한 미술가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그린 그림중에 가장 내놓을 만한 그림은 어떤 그림입니까?>
그가 대답하였습니다.
<다음에 그릴 그림입니다.>
내가 책을 100여권 썼습니다. 어느 누가 만일 나에게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목사님이 쓰신 책중에 가장 내놓을 만한 책은 어느 책입니까?>
나도 말할 것입니다.
<다음에 쓸 책입니다.> 나는 지금 <성막과 함께 20년>이라는 책을 저술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나만이 체험한 성막 이야기를 모으니 책 한권이 될 것같았습니다. 35000명 목사님들을 20년 동안 만나면서 체험한 아픈 이야기, 은혜로운 이야기, 슬픈 이야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고의 책이 될 것같습니다.
더 큰 축복은 미래에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작품은 미래에 있습니다. 더 축복의 자리는 아직 비어 있습니다.
내일은 우리의 작업장입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합니다. 그래서 자존심을 건드릴 때가 가장 아플 때입니다. 제일 참지 못 할 때가 어느 때입니까? 사람들은 자존심을 건드릴 때 가장 참지 못 합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합니다. 이를 Self-Love 또는 Self Esteem 이라고 말합니다.

한 전과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40살이 넘도록 감옥만 드나들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그는 몰라 보게 변화되었습니다. 착실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모두가 그를 대견그럽게 여기며 믿음 좋은 처녀를 소개하여 주었습니다. 결혼후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자녀도 낳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날 부부 싸움이 있었습니다. 사소한 문제로 싸우다가 무심코 한 마디하였습니다.
<전과자라 할 수 없구먼요.> 이 말은 남편을 대단히 아프게 하였습니다. 자존심이 몹시 상한 전과자 남편은 자기도 모르게 옆에 있던 유리 컾을 던지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전과자라고?>
유리컾은 머리 급소를 쳤습니다. 그 자리에서 쓰러져 죽고 말았습니다. 행복의 복음자리가 한 순간에 깨지고 말았습니다. 그는 다시 교도소로 갔습니다. 아내는 죽었습니다. 아이들읒 순간적으로 고아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자존심 상할 때 제일 참지 못 합니다.

사람들은 모두 머리가 되고 싶어합니다. 한 사람도 꼬리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없습니다.모두가 위에 있고 싶어 합니다. 누구도 아래에 있고 싶어하는 이는 없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있을 가요?
오늘 본문은 그 비결을 우리에게 확실하게 말해 주고 있습니다.

1. 우리가 잘 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문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부모는 누구나 자기 자녀가 다른 사람의 자녀보다 잘 되기를 바라며 기릅니다. 머리가 될 지어정 꼬리가 되지 아니하며 위에 있을 지언정 아래에 있지 아니하기를 바라며 정성을 다하여 기릅니다.
우리의 영의 아버지인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동물의 왕국을 보면서 놀란 것이 있습니다. 달팽이가 자기 속에 알을 깝니다. 그 곳에서 달팽이 새끼가 태어납니다, 달팽이 새끼는 어머니 살점을 파먹으면서 자랍니다. 어머니 달팽이를 다 먹으며 나오면 성장한 달팽이가 됩니다.
어머니 달팽이는 자식에게 자기 몸을 줍니다. 부모는 자식을 위하여 이 정도로 희생하면서 자식이 잘 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존심을 상하면서도 자기 외아들을 우리에게 주시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선악과를 따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하나님은 정녕 죽게 만드셔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자존심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존심을 포기하시고 자기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를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마르틴 루터가 500년 전에 외쳤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시는 가 보려면 십자가를 보라.> 나를 위하여 하나님의 아들이 죽었다는 것을 보면 하나님이 얼마나 나를 사랑하시는 지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머리가 될 지언정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고, 위에 있을 지언정 아래 있지 않기를 원하고 계심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뒤에 기대하고 있는 분이 있다는 것은 힘입니다.
고아가 잘못 되기 쉬운 것은 뒤에 기대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기대하는 사람이 뒤에 있으면 기대에 맞추느라고 애를 쓰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가 머리가 되고 위에 있기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그렇기에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지켜 행하여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예를 들어 봅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지키며 사는 가정이 있었습니다. 그 가정은 언제나 화기 해애하고 화목하다는 소문이 동네에 파다하게 퍼졌습니다. 이웃에 살고 있는 친구 가정은 늘 불화가 잦았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그 비결이 무엇인가를 찾아 보려고 친구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비결을 찾아 보았습니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앞마당에 있는 감나무에서 감을 따오거라.> 아들은 딱 한 마디였습니다.
<네.>
그리고 앞마당 감나무로 가더니 먹지도 팔지도 못 할 시퍼런 감을 한 광주리 따왔습니다. 왜냐고 아버지에 묻지도 않고 못 먹을 감을 따오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가 다시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소를 지붕위로 끌고 가거라.>
친구는 그런 아버지 명령을 듣고 웃었습니다. 그러나 밖으로 나가 보니 아들이 정말 소를 지붕위로 끌고 올가가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하는 것이었습니다.
친구는 깨달았습니다.
<아버지 명령에 절대 복종하는 것이 화목의 비결이로구나!>

하나님께서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치 말고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아니하며, 위에 있고 아래 있지 아니 하리라고 약속하여 주셨습니다.
증거가 분명합니다.
모세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이 말씀하시면 그 말씀을 마음에 두고 어떤 일이 있어도 좌로나 우로 치우치지 않은 성경 최고 믿음의 거장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해방시키라고 말씀하시니까 바로왕과 대결합니다. 달걀로 바위치기입니다. 그러나 도전하니까 하나님이 10가지 재앙으로 모세와 함께 하여 주셨습니다.
한 나라와 모세 개인의 싸움은 모세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홍해 앞으로 인도하였습니다. 바로가 600 대의 병거를 가지고 쳐들어 왔습니다. 탱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모두 불안에 떨면서 100% 죽거나 100% 다시 끌려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200만명중 모세 한 명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말했습니다.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지니라>(출 14;13-14)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좌로나 우로 조금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의 자세를 모세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40년 동안 살면서 단 한번도 자기 마음대로 움직인 적이 없습니다. 언제나 구름기둥을 따라갔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모두를 맡겼습니다. 아무리 살기 좋은 오아시스라도 구름기둥이 떠오르면 떠나야 했습니다. 아무리 바란 광야가 살기 어려워도 구름기둥이 그대로 있으면 그대로 살았습니다.
모세는 좌로나 우로나 치우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모세를 위에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며, 머리가 될 지언정 꼬리가 되지 않게 하여 주셨습니다.

모세는 광야에서 12 정탐군을 가나안으로 보냈습니다. 40일 만에 돌아 왔습니다. 보고는 10; 2로 갈라졌습니다. 모세의 생각은 어떻게 점령할 수 있을 지 전략을 짜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10명은 가지 말자고 겁을 먹고 돌아 왔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하나님이 함께 하실 것이니까 가자고 주장하였습니다.
12명중에 10명이 반대하였습니다. 더욱이 백성들은 모두 10명에 동조하였습니다. 국민 전체가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마 모세는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가나안으로 가라.> 하나님의 말씀 하나 외에 다른 방향은 없었습니다. 모세에게는 오직 가나안으로 전진만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에게 하나 흠이 생겼습니다. 광야 생활 끝에 생긴 사건이 모세를 불행하게 하였습니다. 므리바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물이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물이 없어서 아우성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반석앞에서 외쳐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물아 쏟아져라.> 그러나 그는 백성들 앞에서 비팡이로 반석을 쳤습니다. 말씀대로 하지 않았습니다. 38년 전에 르비딤에서 반석을 지팡이로 쳐서 물을 낸 경험을 따랐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 말을 거역한 고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 하리라.> 결국 모세는 그렇게 원하였던 가나안에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 뒷 이야기를 배가 번역한 미드라쉬에서 찾을 수가 있습니다. 모세는 너무나 가나안에 들어 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땅바닥위에 원을 그려 놓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하나님! 나는 정말 가나안에 들어 가고 싶습니다. 하나님은 더 잘 아십니디. 내가 지금까지 120년 동안 꿈이었습니다. 들어가게 하여 주옵소서! 나는 하나님이 뜻을 돌이키지 아니하시면 이 원밖으로 나가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56번 기도하였습니다. 천사들이 하나님께 보고드렸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모세에게 기도를 중단하라고 그래라.>
천사들이 가서 하나님의 뜻을 전하였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굽히지 않고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했습니다.
<모세야! 내가 직접 네 장례를 치룰 터이니 그런 기도 하지 말아라.> 그래서 모세는 기도를 중단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모세 장례를 직접 치루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모세 시체는 지금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니 하나님이 모세를 머리가 되게 하셨습니다. 위에 있게 하셨습니다.

3. 하나님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안 됩니다.
오늘 본문은 이렇게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여 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여 주시는 것이지 인간적으로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그렇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시면 하나님만 섬겨야 합니다.
다른 신을 섬기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가장 질투하시는 것이 다른 신을 섬기는 것입니다. 다른 신이 무엇입니까? 석가모니가 다른 신입니다. 아스라롯 신, 밀곰신, 그모스 신, 바알신, 아세라신이 우상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절대로 이런 신을 섬기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에게 다른 신이 있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다른 신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다른 신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돈과 명예와 쾌락입니다. 세상 끝날 때가 되면 사람들은 이 세 가지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시대가 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명예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사람이 아담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으면 하나님처럼 된다고 하니까 선악과를 따먹었습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정면으로 대들며 지키지 않았습니다. 명예를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사람입니다.

돈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사람이 있습니다.
가룟 유다입니다. 3년을 그렇게 따라다니며 섬겼던 예수님을 은 30냥 때문에 팔아 버렸습니다. 돈만 주면 무엇이나 다 할 수 있습니다.

쾌락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사람이 있습니다.
노아입니다. 술을 마시고 타락하였었습니다. 자식들에게 챙피를 당할 정도로 절제하지 못 하고 술을 마셨습니다.

그러나 이런 모든 것을 다 포기한 사람이 있습니다. 신약의 믿음의 거성 바울입니다. 바울은 가브리엘 문하에서 공부하였고 바리새인 중에 바리새인이요 당시 최고의 명예인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명예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돈을 벌려면 얼마든지 벌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돈도 포기하였습니다.
인생을 얼마든지 즐겁게 살 수 있는 바울이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모든 것을 포기하였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바울에게는 없었습니다. 오직 하나님이었습니다.
오직 영혼 구원이었습니다. 바울에게는 진실로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없었습니다.

얼마전 기독교 TV를 보는 데 양노원 원장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원장님은 독거 노인들을 길거리에서 모셔다가 돌아 가실 때까지 돌보아 주시는 천사같은 여자였습니다. 노인들의 가장 큰 소원은 밤에 잘 때 원장님 옆에서 자는 것입니다. 밤만 되면 노인들은 원장님 옆에서 자려고 다툴 정도였습니다.
시장에 장보러 한 시간 다녀 오면 어디에 갔었느냐고 난리입니다. 조금만 자리를 비워도 노인들이 찾고 야단법석을 떨었습니다. 기자가 물었습니다.
<가장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예요?>
<예수님의 발자취를 보는 성지 순례를 하고 싶어요.> <언제 갈 생각이예요?>
<성지 순례 못 가도 괜 찮아요. 나는 천국에 가서 성지 순례할 거예요.> <어떻게 천국에서 성지순례를 하나요?>
<나는 이 땅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들 때문에 양노원을 떠날 수 없어요. 천국에 올려가서 내려다 보려고 그래요. 천국 성지 순례입니다.> 그리고 그는 눈시울을 적시고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있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나는 아우구스투스 스트롱(Augustus Strong)이 외치는 말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전도자를 길러내지 않는다면 교회는 무엇 때문에 있는가?
그들을 훈련시키지 않는다면 교육은 무엇 때문에 있는가?
그들을 태워 운송하지 않는다면 상업이란 무엇 때문에 있는가?
그들을 파송하지 않는다면 돈은 무엇 때문에 있는가?
전도의 목적을 완수 하지 않는다면
인간의 마음 속에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지 않는다면
삶 그 자체는 무엇을 위해 있는가?>

우리는 영혼을 구원하라고 하시는 주님의 명령에서 조금도 좌로나 우로 치우치면 안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 모두가 머리가 될지어정 꼬리가 되지 아니하며, 위에 잇을 지언정 아래에 있기를 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나요?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1. 우리가 잘 되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명령을 그대로 지켜 행하여야 합니다. 3. 하나님외에 다른 신을 섬기면 안 됩니다.

이런 이야기 하나 드리고 마치려고 합니다.
중국 순 임금 시절 이야기입니다. 순 왕은 어느 날 신하들을 불러 모아놓고 이렇게 명령을 내렸습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망태기 하나씩을 줄 것이다. 내가 알려 주는 웅덩이로 가서 망태기에 물을 가득 퍼 담아 오거라.>
신하들은 모두 망태기를 하나씩 받아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웅덩이로 갔습니다. 물을 퍼부어 보아야 그 타령이었습니다. 망태기가 젖을 지언정 담기지 않았습니다. 몇 번 물을 붓다가 모두 포기하였습니다. 그리고 왕에게 가서 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단 한 명 신하가 하루 종일 물을 퍼 담는 것이었습니다.
그 신하도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왕의 명령을 거역할 수 없었습니다. 하루 종일 망태기에 물을 퍼부었습니다. 한참 푸다 보니 웅덩이 물이 사라졌습니다. 그런데 누런 금덩어리가 웅덩이 가운데 보였습니다.
신하는 그 금덩어리를 가지고 왕에게 갔습니다. 그리고 웅덩이에서 찾은 금덩어리라고 왕에게 올렸습니다.
왕이 말했습니다.
<수고했다! 내 말에 순종하는 자가 너뿐이구나. 그 것은 순종하는 자에게 주려고 내가 마련한 상급이다. 네 것이다. 그리고 너는 앞으로 큰 일을 맡기게 될 것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고, 위에 있고 아래에 있지 않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런 축복을 주십니다.
더 큰 축복의 자리는 아직 비어 있습니다.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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