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중표 목사의 성경해석 (별세신학)
그리스도 안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산 자만이 누리는 은혜의 세계가 별세신학이다.
사도 바울은 자기를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 자로 여겼기 때문에 예수로 살고 예수로 만족하면서 세상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며 살았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께서 내 속에서 살고 있다고 고백하는 것이 별세의 고백(갈 2:20)이다. 우리는 성령을 통해 정과 욕을 십자가에 못박을 때에 별세의 사람들이 된다
교회 장로는 죽으라고 세운 것이다.
"예수와 함께 죽고 예수와 함께 사는 별세의 신앙은 나를 별세의 사람으로 변화시켰습니다." 별세 신앙을 가진 후로는 누가 인정해 주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았고, 세속의 시시한 시각으로부터 자유함을 얻게 되었다는 것이다.
주일 하루는 반드시 안식하면서 일을 하지 말아야 하고, 자녀들에게 공부를 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 주일에 일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원리에 도전하는 것이고, 우리가 내 노력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신앙에 어긋나는 것이라는 것이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이니 반드시 하나님에게 드려야 한다는 것이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장적 능력, 사랑으로 백성을 다스리는 왕적 능력, 미래에 대한 소망을 주는 선지자적 능력으로 보아야 한다고 했다.
그 사람이 버릇을 고치든 안고치든 내가 데려갈테니 너는 열받지 말고 그냥 내버려둬라.
"그 사람이 천국 가는 것도 내 은혜로 갈 것이니 내버려두어라.
도저히 못고칠 것을 알기에 나는 죽어야 했느니라.
너도 고쳐서 데려갈 사람이 아니다. 다만 십자가의 피로 덮어서 의롭다 인정해서 데려갈 뿐이다."
이미 자신이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철저하게 고백하는 것이 바로 육신의 정욕을 피하여 자기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길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아내를 사랑하는 것이 교회를 사랑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어느 교회 묘지에 목사는 큰 무덤에 누워 있고 성도는 작은 묘지에 누워 있는 것을 보고 참담한 생각이 들었다는 것을 덧붙였다.
"나는 너를 위하여 이 몸을 버려 피흘려 주었건만 너는 나를 위하여 무엇을 버렸느냐?"
주님은 "종아, 목사는 교인들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것이니 네 살과 네 피는 네 교인들의 것이요, 너는 교인들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고 감동해 주셨다.
지도자는 자기 민족을 위한 눈물이 있어야 한다.
"술 취한 운전자가 버스에 선량한 시민들을 태우고 미친 듯이 질주하고 있을 때 나는 목사가 사고가 난 후에 장례식이나 치르는 경건한 목사가 되는 것보다?_미친 운전자의 핸들을 빼앗아 선량한 시민을 위기에서 구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목사는 천국 배우와 같습니다. 강단이 무대입니다.
"목회는 설교하는 것이나 심방하는 것이 아니라, 목사 자신이 죽어서 교인들 속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목회자는 교인들의 유모(乳母)입니다. 목회자는 교인들의 양모(養母)입니다. 목회자는 교인들의 식모(食母)입니다."
"목회에는 세 가지, `고역' `교역' `성역'이 있습니다. 고역은 죽지 못해서 하는 것입니다. 교역은 목회를 하나의 직업으로 알고 하는 것입니다. 성역은 주님을 사랑하는 행복한 마음으로 목회를 하는 것입니다."
"어떤 분은 죽을 때에 수십억의 재산을 남겨 놓고 죽었다고 말합니다. 놀라지 마십시오. 사실 저는 죽은 후에 온 세상을 다 남겨 놓고 갈 작정입니다."
`은혜를 조금 받으면 편히 살 수 있지만 많이 받으면 빚진 자가 되어 그 빚 때문에 재산과 생명을 빼앗길 수도 있는데 그래도 은혜를 많이 받겠습니까?'라고 할 때는 `아멘' 소리가 작아집니다."
예수님과 함께 죽고 예수님과 함께 사는 별세의 삶을 체험하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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