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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별세신앙으로 받는 복! (창세기 22:15-18)/(고)이중표목사

by 【고동엽】 2022. 1. 2.

예수 별세신앙으로 받는 복! (창세기 22:15-18)/(고)이중표목사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새해 첫 주를 맞았습니다. 새해 첫 주를 맞이할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위대하신지, 얼마나 큰지 감개무량할 뿐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서 또 한 해를 맞이했기 때문입니다. 금년 한 해가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복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한 해 한 해 살아갈 때마다 복이 쌓여야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생을 살아가면서 각각 자기 마음속에 소원이 있지만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소원이 있다면 복받는 소원입니다.
사람마다 차별이 있습니다. 똑똑한 사람도 있고, 인물이 잘난 사람도 있고, 출세한 사람도 있고, 성공한 사람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가문에 출생해서 가문의 명예를 받은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는 분명합니다. 우리는 복받은 사람이 되어야 됩니다. 예수 믿고 복받아야 되는 것은 우리 주님의 뜻이요, 하나님의 소원이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시고 인간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예수 믿고 반드시 그 복을 받아야 됩니다.
우리가 복을 받기 위해서는 지혜가 있어야 됩니다. 복받기 위해서는 복있는 사람을 배워야 됩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공한 사람을 배워야 됩니다. 공부 잘하기위해서는 공부 잘하는 학생을 배우면 됩니다. 어떻게 해서 공부를 잘하는가를 배우면 됩니다. 출세하기를 원한다면 출세한 사람을 배우면 됩니다. 이 땅에서 가장 복받은 한 분을 알고 배우면 그 분이 받은 복을 내가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복받은 분이 누구입니까? 인류 역사 이래 가장 복을 많이 받은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복을 가장 많이 받으셨기에 그 복을 받으려고 예수님을 믿는 것입니다. 죽은 후에 천당 가기 위해서 믿는다는 것은 일반적인 종교인의 심리적 소원이고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예수님이 받은 복을 내가 받으려고 믿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땅에서 가장 복을 많이 받은 분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반드시 예수님이라고 고백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입니다. 예수님이 복을 가장 많이 받으셨기에 믿는 것이지 예수님이 복이 없다면 예수 믿어서 뭐하겠습니까 '오 성자 예수여, 주께서 받은 복을 내가 받기를 원합니다. 오 성자 예수여, 주께서 받으신 은혜를 내가 받기를 원합니다. 그 복을 내게 주소서.' 이것이 우리의 신앙이며, 성도의 소원이 되는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예수님을 통해서 복받으려는 마음이 없다면 예수 믿어서 뭘 하겠습니까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에게서 복을 보지 못한다면 예수 믿어서 뭘 하겠습니까 예수님이 받은 복을 내가 받으려고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서 받은 복 가운데 최고의 복이 무슨 복입니까?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받은 복입니다. 예수님은 나실 때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셨기 때문에 위대하신 분이십니다. 예수님은 그 살으심도 남들과 다르게 사랑을 베푸셨고, 기적을 행하셨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신성을 보여준 위대한 하나님의 아들이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위대하심의 극치는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성취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위대한 인격, 예수님의 모든 좋은 것, 예수님이 받은 모든 복, 영광, 존귀, 그리고 예수님의 위대한 능력, 모든 것이 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성취한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예수님께서 주고자 한 모든 복의 근원은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고 부활한 것은 예수님의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었고 삼일만에 부활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당하신 사건이며 예수님께서 이루신 사건인데 이 사건이 내게서 일어날 때 내 인생을 바꾸기 때문에 별세라고 말합니다. 별세는 다른 세상이라는 말입니다. 세상을 바꿨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들어가는 곳마다 나라를 바꾸어 놓았습니다. 미개한 나라를 문명국으로, 폭력과 미움이 난무하던 나라를 평화의 나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예수님이 들어가는 곳마다 사회가 변화되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나라가 하나님을 섬기는 나라로 바꾸어졌습니다. 예수님이 들어가는 곳마다 가정이 바꾸어졌습니다. 지옥같이 날마다 탄식하며 싸우던 가정들이 천국과 같은 가정으로 바꾸어졌습니다. 국가와, 사회와, 가정뿐만 아니라 개인의 인생도 바꾸어놓았습니다. 불의한 사람이 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타락하고 방탕한 자가 의로워졌습니다. 예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세상을 바꾸어놓기 때문에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는 복을 별세의 복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별세를 배워서 예수님의 별세가 내게 복이 되는 은혜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복이 오복입니다. 오복은 壽(장수하는 것), 富(부자가 되는 것), 攸好德(사람들로부터 덕스러운 사람으로 존경을 받는 것), 康寧(마음이 편안하고 건강해서 사는 날이 좋은 것), 考終命(마지막 죽을 때 편안하게 죽는 것), 이 다섯 가지 복이 한국 사람들이 추구하는 오복입니다.
이 복은 일반적으로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복인데 이것은 사람이 주는 복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는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는 복은 땅에서부터 천국으로 이어지는 복이며, 이 복은 우리의 인격적 복이며, 존재적 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통례로 복받은 사람을 팔자 고쳤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팔자는 어디에서 나온 말이냐? 사주에서 나온 말입니다. 사주는 난 시, 난 날, 난 달, 난 해를 말합니다. 사주는 부모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용모가 부모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족보가 부모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재산 상속도 부모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심지어 병까지도 부모로부터 받은 것입니다. 이 사주 팔자를 고쳐야 됩니다.
부모로부터 좋은 것을 받은 사람을 운수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동양적인 표현으로는 팔자 좋게 태어났다고 말합니다. 살아가면서 팔자를 고칠 수 있는 기회가 한번 더 있습니다. 결혼을 통해서입니다. 결혼을 잘 하면 팔자 고쳤다고 말합니다.
저 강원도 삼척에 숯 장사 딸이 하나 있었습니다. 얼굴은 새까맣고, 배운 것도 없고, 천하에 우습게 생긴 처녀라 아무도 데려가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서울에 살던 왕의 아들이 그리 피난을 갔다가 길거리에서 우연히 숯 장사 딸을 보고 눈이 맞았습니다. 그래서 피난 갔던 세자가 서울로 등극할 때 그 아들과 함께 숯 장사 딸이 왕비가 되어서 서울로 등극을 합니다. 이런 여자를 가리켜 팔자 고쳤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전부 숯 장사 딸입니다. 왜 숯 장사 딸이냐? 먹 보다도 더 검은 죄로 물든 사람들이기 때문에 숯 장사 딸입니다. 그런데 이 숯 장사 딸들이 예수의 피로 흰눈 보다 더 희고, 양털보다 더 깨끗하게 바꾸어졌습니다. 그래서 팔자를 고쳤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신부 됨으로 운명을 바꾼 것이죠.
우리가 부모로부터 받은 팔자는 바꿀 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도 바꾸어지지 않습니다. 남이 볼 때는 바꾼 것 같아도 살아보면 그게 그것입니다. 부잣집에 가도 열 받치고 인간은 어떤 사람도 만족할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친히 오셔서 우리를 신부 삼으시고 팔자를 고쳐 주십니다.
팔자를 고쳤다는 말은 세상이 바꾸어졌다는 말인데 세상이 바꾸어졌다는 말은다른 말로 말하면 별세라는 말입니다. 다를 별(別)자, 세상 세(世) 자 다른 세상으로 바꾸어주는 이 놀라운 복은 예수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는 복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별세를 주시러 오셨습니다.
이 별세의 복을 최초로 받은 분이 아브라함입니다. 아브라함은 100살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한 번 상상해 보십시오. 100살에 아들을 낳았다면 그 아들이 얼마나 소중하겠습니까
저는 100살에 낳은 것도 아니고 우리 아들이 낳은 손자가 너무 소중해서 집에 도 벽에 사진을 붙여 놓고 내 컴퓨터를 열면 손자가 나옵니다. 제가 손자 사진을 보면서 마음에 위로를 얻는데 제가 손자를 보고 웃으면 성령이 그럽니다. "종아, 네가 손자를 보고 좋아하듯 네 손자만큼만 나를 좋아하면 너는 하나님의 효자가 될 것이다." 손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통해서 하나님의 은혜를 더 받게 하십니다. 집에 가도 벽에 사진이 붙어 있기 때문에 제가 집에 가서 손자 사진을 보면서 좋아하면 성령께서 또 그럽니다. '네가 네 손자를 보고 좋아하듯 나를 보고 좋아한다면 너는 하나님의 효자가 될 것이다.'
이렇게 자기 혈육으로 태어난 자식, 손자는 소중합니다. 그러니 아브라함에게도 100세에 낳은 아들이 얼마나 소중하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십니다.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 번제로 드리라" 이것이 무슨 말이냐? "네가 지금 나를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네 아들만 못하다. 너는 지금 내 말에 순종해서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났고 내 말에 순종한다 말하지만 너는 나보다 네 아들을 더 사랑한다. 네 아들을 모리아 산에 번제로 드리라"
번제는 히브리어로 'hl;['라는 말인데 '올라간다'는 뜻입니다. 번제는 제물을 불로 태워서 향기로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네 아들을 불살라 향기로 하나님 앞에 제사로 드리라" 할 때 아브라함이 얼마나 놀랐겠습니까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 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으로 갑니다. 가서 이삭의 등에 지고 간 나무에 이삭을 결박시킵니다. 그리고 그를 제물로 삼아 하나님 앞에 번제로 드리기 위해서 칼을 들고 그 목을 향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네 아들 이삭에게 손대지 말라 네가 하나님 경외하는 줄 내가 알았노라"
아브라함이 뒤를 돌아보니 숲 속에 뿔 달린 양이 있었습니다. 그 양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습니다. 그때 하늘로부터 그에게 음성이 들립니다.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라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아브라함은 분명 별세를 체험하고 있습니다. 아들을 죽이려다가 순간 살리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습니다.
많은 성서 학자들은 모리아 산을 향하는 아브라함과 이삭의 이 사건을 통해서 장차 오실 독생자 예수에 모형을 보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산에 가듯 하나님 아버지께서 독생자 예수를 데리고 갈보리 산으로 가십니다. 아브라함이 이삭 등에다 나무를 지워 모리아 산에 가듯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의 등에십자가를 지워 갈보리 산으로 가십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이 지고 간 나무에 아들을 결박시키듯 하나님 아버지께서 독생자 예수님이 지고 간 십자가 위에 못을 박게 하십니다. 장작더미 위에 결박당한 이삭을 죽기 직전에 하나님이 살려놓듯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나 하나님께서 삼일만에 부활시키십니다. 이삭이 살아남으로 말미암아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는다" 말한 것처럼 예수님이 죽었다가 부활함으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삭은 죽지 않고 죽었으며 무덤에 묻히지 않고 부활했다." 이삭은 분명히 죽지 않았으나 사실은 죽은 몸이었습니다. 그는 무덤에 들어가지 않았으나 부활했습니다. 이와같이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었으나 부활하시는 사건을 이삭의 모형을 통해서 성취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과 이삭은 별세하실 주님을 미리 자기들의 별세를 통해서 체험하게 되었고 신앙으로 고백하게 된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받은 복이 무엇입니까? 모리아 산에 가서 부동산을 얻었습니까 탄광을 캤습니까 별장을 얻었습니까 아무것도 얻은 것이 없습니다. 거기에서 얻은 것은 예수님의 별세를 그들의 신앙으로 받은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자손 대대에 복이 되었던 것입니다.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17절)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세 가지 복을 주십니다. 그런데 복을 줄 때마다 '네 씨'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첫째, "네 씨로 크게 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둘째, "네 씨가 그 대적의 문을 얻으리라" 셋째,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18절)
여기에서 말하는 '씨'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 이삭이 아브라함의 씨입니다. 그런데 이 단어는 한 사람을 지칭하기도 하고 다수를 지칭하기도 하는데 한 사람을 지칭할 때는 이삭이고 다수를 지칭할 때는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한 사람 이삭을 통해서 이스라엘 민족의 번영이 이루어집니다. '예수'라는 단어 안에도 단수가 들어있고 복수가 들어 있습니다. 예수와 예수를 믿는 수많은 백성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수의 씨가 뭡니까? 십자가에 죽고 부활한 예수의 씨입니다. 첫 열매의 씨를 통해서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것이 뭐냐? 하늘의 별과 같이 스타가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늘의 별 다는 백성입니다. 인류 역사에서 하늘의 별처럼 찬란히 빛나는 스타들이 다 아브라함의 후손 가운데서 나왔습니다. 세계 유명한 정치, 경제, 사회, 위대한 작가, 예술가, 정치가, 인물, 과학자들이 다 어디에서 나왔습니까 노벨상을 누가 받았습니까 아브라함의 후손이 받았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다 스타가 됩니다. 군대에서 별 달거나 연예인들 가운데 인기가 오를 때 스타라고 부르는 그런 정도가 아니고 무슨 일을 하든지 스타가 됩니다.
스타는 '별'이라는 말인데 별은 몇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높이 솟아있는 것이 별입니다. 캄캄한 밤에 밝게 비추는 것이 별입니다. 사람을 인도하는 것이 별입니다. 그래서 별은 신비의 존재라고 말합니다.
하늘의 별과 같이 된다는 말은 예수님의 별세의 복을 받는 사람은 그 사람이 어느 환경과 어느 형편에 처하든지 별처럼 빛나는 존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어두운 세계를 비추기 시작합니다. 그 사람을 만날 때마다 밝아지기 시작합니다. 높이 솟아 있기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우러러 봅니다. 그래서 신명기 28장에 있는 말씀처럼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며, 꾸어줄지언정 꾸이지 않는 축복을 받게 하십니다.
두 번째, "네 씨가 대적문의 문을 얻으리라" 대적의 문을 얻는다는 말은 적군들이 가지고 있는 성을 점령한다는 말입니다. 성을 점령할 때 넘어가서 점령하는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마지막 최후의 승리는 문을 열고 개선장군으로 들어가는 승리가 진정으로 성을 점령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사업을 잘해서 남의 사업도 접수하고, 공장도 인수하고, 땅도 다 차지하지만 어느 것 하나 완전 접수는 안됩니다. 완전한 접수는 우리 마음에서 이루어져야 됩니다. 어두움과, 근심과, 사탄이 지배하는 내 마음에 예수님이 좌정할 때 대적의 성문을 완전히 차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차지해야 할 세계 가운데서 최고의 세계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회사를 다스리고, 뭘 다스린다 하더라도 내 마음을 내가 다스리지 못하면 행복이 없습니다. 웃음이 없습니다. 평안이 없습니다.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내 마음을 다스리는 것인데 예수님이 내 안에 오셔서 나를 별세시킬 때 내게 행복이 있고 평안이 있습니다.
세 번째,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18절). 아브라함 한 사람 때문에 수많은 사람들이 복을 받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브라함 개인에게 약속한 말씀이 아닙니다. 아브라함의 후손 가운데 예수님이 태어날 것을 약속하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 가운데서 예수님이 태어남으로 예수님이 우리 복의 근원이 된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출생이 어떻든지, 학력이 어떻든지, 인물이 어떻든지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은 자손 대대에 축복이 된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요나단 에드워드와 맥스 쥬크라는 두 친구가 한 교회를 다녔습니다. 그런데 요나단 에드워드는 예수를 믿고 끝까지 하나님의 사람으로 경건하게 살아서 위대한 후손을 이루었고 맥스 쥬크는 예수를 믿다가 교회를 떠났습니다. 한 연구 기관에서 요나단 에드워드와 맥스 쥬크의 후손을 5대에 걸쳐 200년동안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요나단 에드워드는 873명의 후손들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대학 총장이 12명, 교수가 65명, 의사가 60명, 성직자가 100명, 군인이 75명, 저술가가 85명, 변호사 100명, 판사 30명, 공무원 80명, 하원 의원이 31명, 상원 의원이 2명, 미국 부통령이 1명, 그리고 200명이 성실한 그리스도인들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등지고 방탕하고 타락했던 맥스 쥬크는 1292명의 후손들이 있었는데 그 가운데 어린이로 사망한 자가 309명, 거지 310명, 노숙자 440명, 매춘부 50명, 도둑 60명, 살인자 70명, 그리고 550명이 별볼일 없는 사람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똑같이 한 교회에 다녔습니다. 그런데 끝까지 교회를 다니면서 예수를 믿은 사람과 중간에 등지고 타락한 사람의 후손들이 이렇게 달랐습니다.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얻으리라" 금년에 이 복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글쓴이 : 박종태목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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