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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적한 자(창 24:10-15) / 이철신 목사

by 【고동엽】 2021. 12. 18.
순적한 자
창세기24:10-15


논 지 :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순적하게 인도하신다.


가. 하나님의 인도하심 확신 (7b)


나이 많아 이제 거의 인생의 종점에 다다르게 된 아브라함에게 하나의 큰 과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늙어서 얻은 외아들 이삭을 결혼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의 주위에 여러 부족이 있고,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의 딸들 중에 하나를 택해서 결혼을 시키면 될 것이지만 그러나 그것은 아브라함이 원하는 바가 아니었습니다. 아브라함 주위에 살고 있는 이방 사람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우상을 숭배하는 자들의 딸을 며느리로 삼고 싶지 않았습니다. 또 주위에 살고 있는 이방사람들은 생활이 문란하여 부도덕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사람들의 딸들은 마땅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자기가 떠나온 먼 고향에 가서 자기 족속 가운데서 한 처녀를 데려다가 며느리를 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신임하는 늙은 종에게 며느리 감을 택해오는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신중하고 지혜로워서 무슨 일이든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종을 불러서 인륜지대사인 결혼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그 종에게 임무를 맡기면서 아브라함은 두 가지 원칙을 정해 주었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내 고향에 가서 아브라함과 같은 족속의 사람의 딸 중에서 며느리 감을 택해오라는 것이 첫번째 원칙이었습니다. 두 번째 원칙은, 만약 여자가 오려고 하지 않는다면, 아들을 그곳으로 데려가는 것은 마땅치 않다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하면, 이 가나안 땅을 하나님께서 약속의 땅으로 주셨으므로 이 땅을 지켜야 하는데, 결혼 때문에 내 아들이 이 땅을 떠나서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것이니 결혼보다도 이 땅을 지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세속적인 원칙이 아니라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원칙을 세웠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여자여야 하며, 하나님의 약속의 땅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이 원칙을 정해준 다음에 종을 보내면서 이 원칙에 맞도록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리라는 확신을 가졌습니다(7b). 7절 하반절에 “그가 그 사자를 네 앞서 보내실지라”는 확신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른 원칙을 정한 다음에 그 원칙에 맞춰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계획이 인간의 생각대로 이루어진다고 생각지 않았습니다. 거기에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잠언 16장 9절 말씀에는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자기가 계획을 세웠지만, 자기의 계획대로만 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전적으로 의지한 것입니다. 자신의 계획이 하나님의 뜻에 맞는다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고 계획을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러나 만약에 자신의 계획이 하나님의 뜻에 맞지 않고 자신의 욕심에 따른 계획이라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시지 않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없는 계획은 결국 이루어지지 않게 될 것이고 포기할 수 밖에 없게 될 것입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했고, 하나님께서 인도하실 것이라는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종을 떠나 보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하나님께서 여러분 인생의 주인이심을 믿습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주인이라면, 나의 크고 작은 모든 일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아야 될 것입니다. 내가 앞장 서 나가고, 내 계획대로 하고, 내 마음대로 할 것이 아니라 이 일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무엇인가를 찾아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기대하고 기다리고 의지해야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크고 작은 일을 할 때 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으시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간구(12) – 순적히 만나게


주인에게 주인의 며느리감을 택해서 데려오라는 중차대한 임무를 부여 받은 종은 아브라함의 고향으로 떠나 갔습니다. 자기 아내를 택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 며느리를 택하는 것도 아니고 주인의 며느리를 택하는 것이니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 어려운 임무를 맡아서 낙타 10필에 신부와 신부 댁에 줄 좋은 물건들을 싣고 주인의 고향으로 떠나 갔습니다. 주인의 고향에 도착한 때는 마침 저녁 때였습니다. 중동 지역은 날이 더워서 낮에는 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고 저녁 무렵 더위가 수그러들었을 때 사람들이 활동합니다. 저녁 때가 되어서야 여인들이 우물가에 물을 길러 나옵니다. 여러분, 나이 많은 종이 거기에 앉아서 해야 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아마 마을의 여인들이 우물가에 나오니까, 마을 처녀들에 대한 정보도 수집할 수 있고, 나온 사람 중에 후보자를 물색해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나이 많은 이 종이 제일 첫번째 한 일은 하나님께 기도하는 일이었습니다(12-14). 12절 말씀을 보십시오. “그가 가로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컨대 오늘날 나로 순적히 만나게 하사 나의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순적히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크고 작은 일을 할 때마다 먼저 하나님 앞에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 은혜를 베풀어 주셔서 순적히 만나게 해 주십시오’ 참 좋은 기도말입니다. 순적히 만난다는 것이 무슨 말입니까? 지금 주인의 며느리 감을 구하러 왔는데, 순조롭게 적절한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종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야, 주인의 며느리 감에 꼭 맞는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기도한 것입니다. 이 나이 많은 종은 먼 곳에서 왔습니다. 여기 와서 오랫동안 머물면서 사람을 찾고, 적절한 사람인지 알아보고 지켜보고 검증할만한 시간이 없습니다. 짧은 시간 동안에 꼭 맞는, 적절한 사람을 찾아서 데리고 가야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 안됩니다만 특별히 사람을 만날 때는 하나님의 은혜가 꼭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셔야 적절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우리 교회 목회자를 청빙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꼭 맞는 분을 보내주시도록, 순적히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목회자를 청빙할 때 이력서도 보고 만나서 몇 마디 대화도 해보지만 이력서 한 장 보고 사람 만나서 잠깐 얘기해보고는 그 사람을 잘 알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순적히 만나게 해 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순적히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일상 삶을 살아갈 때에 만일 자녀들이 학교에 입학한다면,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을 순적히 만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혹은 직장에 들어갈 때, 상사와 동료들을 순적히 만나게 해 달라고, 혹은 군대에 입대하는 아들이나 먼 곳에 출장을 가는 일이 있을 대에 하나님께서 순적히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이 나이 많은 종은 하나님께서 순적히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한 다음에 계속해서 14절에 기도하기를 이런 사람을 만나면 하나님께서 순적히 만나게 해 주신 줄을 알겠다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하나님께서 순적히 만나게 해 주신 여부, 객관적인,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정해 놓고 기도했습니다(14). 주인의 며느리 감을 고르는데, 두 가지 조건이 맞으면 하나님께서 순적히 만나게 해 주신줄 알겠다고 기도한 것입니다.


예전에 어떤 청년을 만났는데, 그가 자기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는데, 배우자의 조건으로 20가지를 정해 기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 얘기를 듣고 ‘20가지를 다 맞추기 쉽지 않겠네. 그것을 다 어떻게 맞추나’라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오래 전에 제가 한번 중매를 서 봤는데, 어떤 사람이 좋냐고 하니, 예수 잘 믿는 사람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깐에는 예수 잘 믿는 청년 한 사람을 전화로 소개했습니다. 그랬더니 듣자마자 하는 얘기가 키가 몇 센티이냐,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질문들이 줄줄이 나와요. 그래서 제가 그 청년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고… 그런 식으로 제가 중간에서 몇 번 전화로 물어보고 답하고, 하다가 끝내는 안 되었습니다.


이 나이 많은 종은 두 가지 조건을 걸고 하나님 앞에 기도를 했습니다. 첫번째로는, 우물에 물 길러온 처녀에게 물을 달라고 요청했을 때 물을 마시도록 주는 사람, 두번째는, 물을 자기에게 줄 뿐만 아니라, 따로 또 요청하지 않아도 낙타에게까지 물을 주는 처녀이면 하나님께서 순적히 만나게 해 주신 줄 알겠다고 기도했습니다. 연세 많은 노인이, 또 먼 길을 온 나그네가 물 달라고 요청했을 때, 물을 주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특별히 불친절하고 쌀쌀 맞은 사람이 아니면 대개 물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조건은 굉장히 힘든 것입니다.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낙타 10마리에게 물을 주는 일은 보통 일이 아닙니다. 사막에서 물이 없어도 끝까지 갈 수 있는 짐승이 낙타입니다. 그런데 낙타가 한번 물을 마시면 굉장히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마리도 아니고 10마리 짐승에게 물을 다 준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입니다. 우물이 우리와 같이 쉽게 뜰 수 있는 우물이 아니고, 굉장히 깊어서 계단으로 쭉 따라 내려가서 밑에 가서 길어와야 합니다. 깊은 우물 밑바닥에서 물을 길어서 걸어 올라와서 낙타에게 물을 먹이려면 그것은 중노동입니다. 낙타는 물을 많이 먹어서 10마리에게 물을 다 주려면, 많은 힘과 수고가 들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그네와 짐승에게 친절해야 하고, 다른 사람에게 헌신적이어야 하고, 많은 물을 긷는 노동을 감당할 건강과 힘과 인내가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 조건은 굉장히 기준을 높게 잡아서 이런 사람을 보내 주시면, 순적히 만난 줄 알겠다고 기도했습니다.


이 나이 많은 종은 신부의 조건을 외모나 키나 가문이나 학벌이나 재산 같은 세속적인 조건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친절한 마음과 헌신적인 자세, 인내심과 건강, 신앙적인 가치관에서 나온 조건을 기도제목으로 내 놓았습니다. 이런 조건이 맞는 사람을 만난다면,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인 줄 알겠다고 구체적인 기도제목 2가지를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할 때, 그저 막연하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분명히 알 수 있는 구체적인 기도 제목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것이 응답되면 하나님이 응답하신 것 인줄 알겠다는 구체적인 기도제목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가 몇 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타이밍이 정확한 것입니다. 시점이 정확히 딱 들어 맞을 때 이것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신 것이라는 객관적인 증거로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셨다는 것을 나 혼자 주관적으로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봐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인정해 줄 수 있는 객관적인 증거가 그렇습니다.


두 번째로는 성숙한 신앙과 지혜가 있는 사람들 두세 명이 조언을 했을 때 일치하는 경우입니다. 어떤 문제가 있을 때, 성숙한 신앙을 가진 지혜가 많은 분에게 이러이러한 일이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상담을 했는데, 두 세 명이 똑 같은 조언을 해 주었을 때, 이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 수가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일의 전개가 꼭 들어맞을 때입니다. 예를 들어서, 얼마의 재정이 필요한데, 그 재정이 꼭 들어맞을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것을 우리가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기도할 때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도제목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에 입학할 때, 사업을 시작할 때나 직장에 들어갈 때, 우리가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속적인 기도제목이 아닌, 신앙적인 기도제목을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내일부터 3주간에 걸쳐 각 교구별로 산상기도회를 시작하는데, 구체적인 기도제목을 가지고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한 두 가지 집중해서 기도할 수 있는 중요한 것을 가지고 집중적으로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셔서 순적히 만나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다. 하나님의 인도하심(15).


이 나이 많은 종이 기도했는데, 그 기도제목이 절묘하게 들어 맞았습니다. 말을 다 마치기도 전에 한 처녀가 우물에 내려가서 물을 길어서 올라 왔습니다. 타이밍이 정확하게 맞았습니다. 여러분, 이 종은 기도하고 있고, 한 처녀가 물을 길러 내려갔다가 물을 길어서 올라왔습니다. 그 처녀가 내려가서 물을 긷던 시간이 이 종은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알지 못하는 동안에, 기도하는 동안에 처녀가 올라온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것입니다. 이 사람이 기도한 다음에 하나님께서 그 때부터 일하신 것이 아니라 이 종의 기도의 제목을 미리 알고 하나님께서 적절한 사람을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 하나님께서 이미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아브라함에게 네 자손으로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같이 번성케 하리라고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그 약속의 자손에게 아내를 이미 예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이미 준비해 놓으신 것입니다. 정확한 시점에 응답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또 일의 전개가 딱 들어맞도록 응답해 주셨습니다. 구체적으로 기도한 제목에 완벽하게 맞는 처녀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물을 달라고 청하자 즉시 물을 줄 뿐만 아니라, 노인이 물을 다 마시고 난 것을 보더니 청하지도 않았는데 낙타 10마리에게 물을 길어 마시게 하였습니다. 참으로 친절하고, 헌신적이고, 예의바르고, 충실한 처녀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기도한 그대로 정확하게 맞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나이 많은 이 종이 기도한 제목에 꼭 맞게 응답하신 정도가 아니라 이 종이 기도한 제목 이상으로 넘치도록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 만난 처녀가 아름다운 처녀였다고 얘기합니다. 아름다운 외모는 기도 제목에도 없던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적절하게 예비해 주셨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의 집안 되는 처녀였습니다. 어떤 가문의 사람을 만나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 가문의 처녀를 만나게 해 주셨습니다. 가문이나 사람됨을 따져볼 필요도 없는 너무나 잘 알고 믿을 수 있는 집안의 처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 처녀가 이 나그네와 낙타들을 자기 집에 초청하여 유숙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낙타 10마리에 거기에 딸린 사람도 여럿인데, 그 많은 일행을 자기 집에 초청했습니다. 한 사람을 나그네로 영접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인데, 많은 짐승을 자기 집에 초청을 하였습니다. 친절하고 예의 바른 처녀를 만나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나이 많은 종이 기도한 것 정도만 응답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넘어서서 넘치도록 응답을 해 주신 것입니다.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하나님께 기도했더니 그것 말고도 다른 필요한 것을 채워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 길을 인도하시면, 우리가 순적하게 우리 인생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늘 기도해서 하나님의 인도를 찾아야 합니다. 내가 혼자 갈 수 있다며, 내 멋대로 행동해서는 순적하게 만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순적하게 만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인도를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도에 전적으로 의지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순적하게 만나게 하시고 인도하시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찾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십시요.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순적하게 만나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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