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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의 3대 원리! (롬 1:17)

by 【고동엽】 2021. 12. 5.

신앙생활의 3대 원리! (롬 1:17)

 

본문에 보면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십자가를 지는 일이요, 자기를 부인하는 삶'이 바로 우리의 신앙생활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결단이 있어야 하고 행함이 있어야 산 믿음의 소유자가 될 수 있습니다.

1. '버릴 것을 버리는 것'입니다.

 

버려야 얻을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독교의 가장 기본적인 진리입니다. 옛것을 버려야 합니다. 옛 생각, 옛 사상, 옛 습관, 옛 지식, 옛 악행 등, 신앙생활을 방해하는 것은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엡4:22-24절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얼마나 과감히, 얼마나 철저히 옛 것을 버리느냐가 좋은 신앙에 관건입니다.
여러분! 지난 날 잘못된 것들은 과감히, 철저히 버리십시오. 미련을 갖지 마십시오. 잠간의 행복을 주었던 것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싫어하는 것이라면 버리십시오. 대부분의 성도들이 이 관문에서 패스하지 못합니다.
●좋은 예는 마19장에 나옵니다. 한 부자 청년이 예수님께 찾아와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느냐고 묻습니다. 예수님은 계명을 지키라고 했고, 청년은 다 지켰다고 합니다. 다시 예수님은 제물을 가지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자신을 좇으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청년은 이 대목에서 따르지 못합니다.
반대의 이야기가 아브라함의 예입니다.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갈곳을 알지 못하면서도 따릅니다. 그가 버린 것은 많습니다. 논밭을 버렸습니다. 친척과의 끈을 끊었습니다. 장막을 버렸습니다. 그간 이웃하던 사람들을 떠났습니다. 가히 모든 것을 버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버렸기에 열국의 아비, 아브라함이 될 수 있었고, 복의 근원이 될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대부분 버리라는 대목에서 멈춥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버릴 줄 모르면 진정으로 얻을 수도 없습니다. 믿음은 버리는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주님의 생애가 바로 버리는 삶이었습니다.

 

2. '드릴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버리고 포기하는 수준을 넘어 드리는 것이 신앙입니다. 신앙 인은 예배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아무리 신앙이 좋은 것 같아도 예배를 드리지 않는 사람은 신앙 인이 아닙니다.
예배를 드린다고 해도 주님께서 받으시지 않는 예배를 드린다면 그것도 신앙인의 모습은 아닙니다. 가인과 아벨은 모두 예배(제사)를 드렸습니다. 하지만 한 사람은 예배가 상달되었고, 한 사람은 상달되지 못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제물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입니다. 헌신이 있는 예배가 진정한 예배입니다.
예배가 무엇입니까? 롬12:1절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몸을 드리는 것이 예배입니다. 예배시간에 찬양을 드리고, 기도를 드리고, 헌금을 드리고, 봉사를 드립니다. 예배가 끝나도 이 정신으로 세상을 살아야 합니다. 이것을 산 제사(헌신)이라고 합니다. 그러니까 헌신을 잘하는 사람이 믿음 생활을 잘하는 사람입니다.
가난한 과부는 두 렙돈을 드릴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세상을 예배정신으로 살았기 때문입니다. 막달라 마리아도 향유 한 옥합을 깨뜨려 드렸습니다. 사도들은 일생을 주를 위해 헌신을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온몸을 십자가에 던짐으로 우릴 위해 주셨습니다. 여러분! 무엇을 드렸습니까? 무엇을 드릴 것입니까?

 

3. '순종할 것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구약 성경은 특별히 '믿음'이란 말이 없습니다. '순종'이란 말만 있습니다. 그것은 '믿음은 곧 순종이라는 말'입니다.
삼상15:22절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숫양의 기름보다 나으니"
순종하지 않는 이들이 드리는 제사의 제물은 주님께서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예배를 멋지게 드려도 순종하지 않으면 신앙 인으로 여겨주시지 않겠다는 말씀입니다. 순종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순종하는 주의 백성들에 의하여 이루어졌고, 이루어 나갈 것입니다.
믿음의 아버지인 아브라함도 순종으로 그 믿음을 보인 사람입니다.
창26:3-5절 "내가 네 아비 아브라함에게 맹세한 것을 이루어 네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번성케 하며 이 모든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니 네 자손을 인하여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라 이는 아브라함이 내 말을 순종하고 내 명령과 내 계명과 내 율례와 내 법도를 지켰음이니라 하시니라"
아브라함은 순종의 사람입니다. 그 순종이 그를 복의 근원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의심 없이 순종한 아브라함의 태도가 바로 의로 여겨졌다(롬4:22)고 말씀합니다.
▶순종은 훈련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작은 일에 충성했기 때문에 큰일을 맡긴다고 했습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순종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작은 일에 자꾸 자꾸 순종하다 보면 큰일에도 순종하게 됩니다. /믿/
작은 일에 순종하지 못하는 사람은 큰일을 순종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렸을 때 순종을 배워야 합니다. 순종체질이 되어야 합니다. '토레이' 박사는 '권능은 하나님께 속했는데 우리가 그 권능을 받은 데는 오직 한 가지 조건이 있다. 그것은 절대 순종'이라고 했습니다. 순종은 믿음입니다. 믿음의 실천이요 믿음의 증거입니다. 순종은 겸손입니다. 나 자신의 부족함을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순종을 통해서 더 겸손해 집니다. /할/

출처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글쓴이 : 송수천목사설교카페입니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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