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이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고전 3:16-17)
구약 시대에는 솔로몬이 지은 성전에 법궤가 있고, 거기에 하나님이 임재하신다고 하셨기에 그곳을 성전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순절 성령 강림 후 성령 하나님은 성도들의 마음속에 임하여 계십니다. 성령께서 입주해 계신다는 것은 곧 성령께서 저와 여러분의 주인으로 와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가 아파트에 입주를 하면 그때부터 내가 그 아파트의 주인으로 마음대로 사용합니다. 마찬가지로 성령이 우리 마음에 입주하시면 그분 뜻대로 쓰임 받는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귀신이 내 마음에 입주하면 귀신이 시키는 언어와 행동이 있듯이 성령께서 입주하셔서 자리를 잡으면 성령께서 시키는 언어와 행동이 있습니다.
고전12:3절에 우리로 하여금 '예수를 주'라고 고백하도록 만듭니다. 쉽게 말하면 성령께서 임하시면 '예수님을 가리켜 나의 생명의 주인'이시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고백이 신앙을 좌우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성경에서는 우리 몸이 거룩한 성전이라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하나님의 성전입니까? ⑴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이며, ⑵주의 성령이 우리 몸에 거하시기 때문입니다.
고후4:7절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능력의 심히 큰 것이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질그릇과 같다고 합니다. 질그릇은 ⑴볼품이 없습니다. ⑵깨어지기 쉽습니다. ⑶우리 인생을 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우리 질그릇 속에는 보배가 담겨져 있습니다. 이 보배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이며 또 하나는 '진리의 복음'입니다.
▶고후6:9절 이하를 보면,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한 자요 ▶죽은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고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 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가지 자"라고 했습니다.
▶고후4:10절에 이 보배를 전하라고 합니다.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이 복음전파를 위해 예수님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간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복음전파가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복음전파는 세상말로 장난이 아닙니다. 목숨을 걸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 몸이 거룩한 성전임을 깨닫고 우리 몸을 잘 보존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1. 우리 몸으로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몸을 자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자기 맘대로 사용합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우리 몸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기에 주인을 위해 주인이 원하는 곳에 사용되어야 합니다.
내 것이라 생각하는 자체도 문제고 내 맘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내 것이라고 내 맘대로 할 수 없는 몸입니다. 육신의 소욕에 이끌려 아무렇게나 살다보면 죄의 도구가 되어 버립니다.
우리가 죄를 범하면 우리가 우리 육체뿐만 아니라 영혼에도 치명타를 가하는 것입니다.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멸하신다고 하십니다. 그러기에 어떤 일이 있어도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죄를 멀리해야 우리 몸이 거룩해 지는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죄가 멀어질까요? ▶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고,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지를 알아야 합니다. ▶죄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2. 내 몸을 학대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 몸은 우리 영혼의 그릇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우리 몸이 늘 건강을 유지하기를 원하십니다. 잘 관리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몸이 우리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입니다.
▶우리의 건강을 해하는 도구로는, ▶몸의 과로는 성전을 더럽히는 죄악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7일 중에 하루를 쉬어야만 살수 있도록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술을 마시는 것은 주의 영이 성전 삼고 계신 내 몸을 더럽히는 행위이며, ▶담배도 마찬가지입니다.
3. 남의 몸도 해롭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내가 성전이면 다른 사람도 성전입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이라면 모든 사람이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학대해서도 아니 되고 ▶미워해서도 아니 되며 ▶살인은 제일 큰 죄악입니다.
4. 어떻게 하면 성령을 내 안에 영원히 모실 수 있습니까?
▶순결해야 합니다. 성령은 거룩하기 때문입니다. 성령을 나의 마음에 모시기는 했으나 내 마음 한 구석에 죄가 있다면 성령은 근심하고 괴로워하시다가 떠나가고 맙니다.
▶화목해야 합니다. 성령은 화목의 영입니다. 부모님을 주안에서 평안히 모시는 가정, 형제간에 우애가 있는 가정은 화목한 가정입니다. 마찬가지로 주님과의 화목을 이뤄야 합니다. 우리는 성령임을 ▶모셔들이고 ▶환영하고 ▶영접해야 합니다.
5. 성령께서 오신 목적은 평강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두려워 문을 닫고 있는 제자들에게 오셔서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찌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20:19, 21, 26)
하나님의 나라의 특징은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롬14:17)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가운데 평강이 있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하나님과 화목해야 하고(고후5:20), 형제와도 화목해야 합니다. 평강이란 화목한 관계를 의미합니다.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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