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출석은 급감했고, 신학은 호소력을 잃었다.
계몽주의의 가르침이 호소력 있게 퍼졌고, 이신론이 대중을 파고들었다.
1800년대에 이르러 미국 교회는 쇠퇴기에 접어들었고,
영적인 존립을 위해 무엇이라도 수용할 분위기였다.
1801년 켄터키 주 케인 리지에서 시작된 2차 대각성 운동이 공백을 메웠고,
미국의 기독교를 영원히 바꿔 놓았다.
본질을 건드리는 설교는 감정적인 호소로 급속하게 대체되었다.
교리가 '회심'이야기로 은근히 바뀌어 버렸고,
설교자의 동작이 그의 가르침보다 더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목회자들은 군중을 흡입하기 위해서 '먹히는 방법들'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찰스 피니는 미국 기독교의 중심과 분위기를 바꿔 버린 저서 "신앙 부흥"에서
이 모든 것에 쐐기를 박았다.
달리 말해, 교회의 예배는 일종의 오락이 되었다.
한편 오락이라는 유행이 사회에 번지자, 교회는 입지를 잃게 되었다.
교회의 가장 큰 불만은, 이제는 교회가 세속적인 형태의 오락과 경합을 벌이는 지경에 들어갔다는 것이다.
일각에서 피니의 '새로운 방법'을 성토하는 목소리가 나왔지만,
전체 교회는 이러한 오락에 맞서 권위 있게 말할 수 없었다.
이미 목소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이었다
'◑δεδομένα 18,185편 ◑ > उपदेश सामग्री 16,731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찰스 피니 펠라기우스 (0) | 2021.10.31 |
---|---|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그 능력은 부인하는 자 (0) | 2021.10.31 |
신학의 형성과 방법론- 쉴라이어마허와 바르트 중심 2/배경식 (0) | 2021.10.31 |
신학의 형성과 방법론- 쉴라이어마허와 바르트 중심 (0) | 2021.10.31 |
프리드리히 슐라이어마허 (0) | 2021.10.3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