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예배전통의 특성(4)
박은규 교수(목원대학교, 신학대학)
Ⅳ. 예배 갱신의 방향
최근 21세기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예배를 설정하려는 시도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테면, 열린예배, 빈야드 교회의 치유예배, 구도자 예배, 경배와 찬양을 중심으로 하는 예배, 사이비 예배 등이 출현하고 있다. 어떤 교역자들은 예배 안에서 율동과 춤과 연극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물론 예배의 형식과 내용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것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닌다. 그러나 그 설정된 예배가 성서의 예배 정신에 근거한 기독교 예배를 이룩하고 있는가를 묻게 된다.
파생한 문제들?
- 「계시-화해-구원-응답」의 사건이 역동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것.
- 영적 자기만족을 예배와 동일시하는 것.
- 예전의 가치를 경시하는 것.
- 예배와 선교 사이의 연결성이 부족한 것.
- 누미너스 경험이 부족한 것.
성서 아나에는 하나님으로부터 받아들여지지 않는 예배가 있다.
1. 가인의 예배(창 4:3~7) - 믿음 없이(히 11장) 요령을 부리며 드리는 예배
2. 금송아지 숭배(출32장) - 목이 곧고 부패한 백성의 예배 → 하나님의 진노
3. 성전 마당만 밟는 헛된 제사(사 1:10~20) - 악행을 계속하는 자의 예배
※ 예배 갱신의 첫 걸음은 회중으로 하여금 성서의 예배정신을 깨닫고 실행하도록 인도 하는 것이다.
※ 말씀과 성례전이 균형잡힌 예배
※ 살아있는 예배(하나님을 승인하고 성령의 역사가 충만한 예배)
※ 회중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예배
※ 다양한 예배의 설정
예 : 1부 예배(오전 9시) - 현대적인 예배(찬양과 경배 중심)
2부 예배(오전 11시) - 전통적인 예배
3부 예배(오후 1시) - 청소년을 위한 예배
※ 말씀증언, 기도, 예배음악, 성도의 교제가 조화롭게 이루어진 예배.
맺는 말
지금까지 개신교는 시대와 상황에 따라 예배를 적합하게 발전시켰다. 앞으로도 개신교는 훌륭한 전통을 계승하면서 예배 갱신을 이룩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 내용을 들면 아래와 같다.
계시 - 만남 - 화해 - 구원 - 응답 ※ 찬양과 경배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 ※ 마음의 예배
그리스도의 몸을 끊임없이 이룩하는 것 ※ 마음의 찬양
그리스도의 사건을 재현하고 확인하는 것 ※ 종말론적 대망
기억 - 감사 - 재헌신(경축적 예배) ※ 누미너스 경험
자기 바침(Self-offering) → 선교공동체
출처 : 하얀 비둘기
글쓴이 : 하얀비둘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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