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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의 부름

by 【고동엽】 2021. 10. 7.

예배의 부름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골 3: 1)

생명의 말씀을 주시어 구원의 밝은 길을 걷게 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믿음으로 이 어지러운 세상에서 승리자로 살게 하시는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믿음의 푯대를 따라 살고자하는 결심을 붙들어 주시고 방황하는 마음을 잡아주셔서 세상 끝 날까지 주님만을 의지하며 살게 하옵소서. 오늘의 예배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온전한 경배의 자리가 되게 하시고 깜깜한 세상길을 걸을 때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를 분양받는 거룩한 성소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도 가지고 나온 모든 문제와 걱정들이 말씀 안에서 해결되는 소망을 얻는 거룩한 예배가 될 줄 믿사옵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원하옵나이다. 아멘

 

참회 기도로 초대
만일 하나님께서 날마다 우리의 죄를 만인 앞에 드러내신다면 너무나 가증스럽고 비열하고 추한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 때문에 부끄러워 한 순간도 살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참고 인내하심은 우리가 진정으로 회개하고 사함 받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진정으로 회개하지 못하는 그 이유가 무엇인지 주님과 나만이 아는 죄와 허물을 고백하고 참회하는 기도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난주 나의 생활의 모습을 뒤돌아보며 반성하고 참회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참회 기도
회개하는 영혼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사랑의 품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은 죄를 생각할 때마다 그 추하고 더러운 배신감에 괴로워할 때 말씀으로 위로하시고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신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약한 자를 들어 강하게 하시고 추한 자를 들어 거룩하게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믿고 부끄러운 과거를 고백합니다. 한 사람 한 사람 그 심령을 돌아보시고 상처 난 가슴을 감싸주시고 싸매어 주시어 한없으신 자비로 덮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이 이끄는 대로 옳지 않은 것을 선택하였고 가지 않아야 할 길을 달려갔음을 자복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배웠지만 배운 바대로 마음을 다스리지 못했으며 순간순간 감정에 붙들려서 의롭지 못한 일을 저질렀으며 욕심을 자제치 못하고 정욕에 사로잡혔음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본을 실천하지 않았으며 보여서는 안 될 불신앙적 모습을 살아왔습니다. 어둡고 고통스런 세상을 살아가지만 하나님의 손길이 이곳에 있고 하나님의 심판이 이곳에 있으며 하나님의 공의가 이곳에 있음을 외면했던 저희였습니다. 오늘도 세상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이 미련함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이 모두가 믿음의 목표를 상실하고 믿음의 참된 본을 잃어버린 까닭이오니, 미천한 믿음을 긍휼히 여기시고 용서하여 주옵시고 사죄의 말씀으로 처음 믿음을 회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죄의 말씀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모든 사람을 용서하오니 우리 죄도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소서 하라(눅 11:4)


목회 기도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 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불뱀이 출몰하는 광야 같은 세상에서 저희를 구원해주시고 보호해주신 그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을 드립니다. 목마른 자들에게 물을 주시고 돈 없는 자들에게 돈 없이 값없이 포도주와 젖을 주시는 주님 보좌 앞에 아무런 공로도 없는 저희를 불러주신 줄 믿습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사모하여 우리의 빈 마음을 바치오니, 주님의 넉넉한 상급으로 우리 믿음을 채워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참으로 악한 길과 불의한 길에서 돌이켜 주님을 부르짖어 찾게 하시고 마침내 주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니 그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과 다르며 주님의 길은 우리의 길과 다름을 아오니, 오늘도 그 깊고 높으신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게 하시고 영원한 언약의 주님을 바라보게 하여 주옵소서.

세상은 곤고한 곳이요 광풍 노도가 치는 곳이지만, 하나님의 자녀는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 길로 인도되고 피할 길로 안내되는 줄 믿습니다. 이 귀한 진리가 오늘도 선포되고 증거 되게 하시며 우리 인생의 진정한 푯대 되시는 주님만을 바라보는 지혜를 얻게 하여 주옵소서. 사탄은 끊임없이 선한 심령을 노략질하며 죽음으로 인도하지만, 주님을 바라보는 자들은 든든한 방패가 되시며 강한 요새가 되시는 주님 품안에서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거룩한 주일을 지키며 주님을 경배하는 자들의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알고 주님과 동행하는 복되고 지혜로운 자의 걸음을 걷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밝고 아름다운 주일 아침, 오늘도 주님 앞에 예배를 드리게 하시는 그 크신 은혜와 사랑을 감사드리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헌금을 위한 성구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하여 그들에게 이르라 나의 예물, 나의 식물 되는 화제, 나의 향기로운 것은 너희가 그 정한 시기에 삼가 내게 드릴지니라(민 28:2)

헌금 기도
사방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으나 언제나 생명을 보호해 주시고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세상의 저희 삶이 언제나 힘들고 고단하지만, 늘 푸른 초장으로 인도하시고 맑은 물가로 인도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를 감사드립니다. 세상의 도움이 끝난 곳에서도 때로는 만나를 내려주시고 때로는 메추라기를 내려주시는 주님의 귀한 섭리를 찬양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감사하여 우리의 믿음의 예물을 주님 앞에 바치오니, 기쁨으로 열납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소득의 십분의 일을 구분하여 십일조헌금으로 드립니다. 감사헌금도 바칩니다. 주정헌금도 드립니다. 저마다 여러 제목으로 믿음의 예물들을 바친 귀한 손길과 심령들을 돌아보시고 갑절이나 갚아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자녀와 가정을 축복하시고 사업과 직장을 축복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 귀한 예물들이 쓰이는 곳마다 생명 구원의 기적이 일어나게 하시고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는 기쁨이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예물을 바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를 저마다 체험하고 주님을 찬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예배를 도우며 교회 안팎에서 수고 헌신한 자녀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사람들 앞에서 봉사로 헌신하는 저들의 말과 행동이 주님 보좌에 드려지는 향기로운 제물이 되어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물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도 주님의 은혜를 갈망하는 우리 모두에게 믿음대로 갚아주시기를 소원하오며,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 하얀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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