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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는 말

by 【고동엽】 2021. 10. 2.
제목 :
시작하는 말
현대인은 종교인과 비 종교인을 막론하고 모두가 믿음으로 삽니다. 비종교인은 자본주의 재물을 믿거나 노자 등이 말하는 자연을 믿거나 그 둘을 적절히 조절하는 믿음으로 삽니다.
기독교에는 2 가지 신관이 있습니다. 우주에 신 정신(mind)과 목적(purpose)이 있는데, 신이 우주 배후에 있다는 유신론(*1) ( 칼 바르트 등 전통 신학자)과 신이 우주와 별개가 아니라 우주 안에 있다는 범재신론 입니다.(폴 틸리히, 위르겐 몰트만 등)
신을 사람처럼 표현한 것은 우리와 관계하기 위해 그렇게 한 것이고요, 신이 인격으로 존재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신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서 1 세기 이스라엘에 예수라는 이름으로 출현합니다.
1 세기 말에 한 위대한 사상가는 예수를 가르켜 로고스가 사람이 되었다고 합니다.(요한1:1,14) 로고스는 세계의 합리적 질서 원리를 말합니다.(*2)
예수는 이 땅에 하나님 의(mind)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에게 새로운 삶을 요청합니다. 그 하나님 의(mind)가 이 땅에 실현되는 과정을,
성서 마태복음은 하늘나라, 마가와 누가복음은 하나님 나라, 요한복음은 영생(영원한 생명), 바울은 믿음으로 사는 삶이라고 합니다.
영생이나 믿음으로 사는 삶은 세상 안에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는 바울이 안내하는 믿음을 찾아 갑니다.
왜 바울인가를 말하기위해 예수 부활을 먼저 말합니다. 부활 의미와 신앙 문제는 다음 기회를 보고요, 오늘은 우리 논의와 관계있는 부활 역사성에 한해 살펴봅니다.
1. 예수 부활은 자신 삶을 회복하기 위한 부활이 아닙니다. 시장에서 물건을 사는 등 어떠한 개인 삶을 영위하지 않았습니다. 흩어진 제자들을 다시 모으고 바울을 전향시키기 위함 입니다.
2. 부활한 예수를 사람들이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무덤가 마리아나 엠마오로 가던 제자들이 처음에는 알아보지 못하다가 예수에 의해 믿음 눈이 떠지고 나서야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과 같은 몸이 아니라는 말 입니다. 현대에도 혼이 출현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예수 부활은 몸 부활이지만, 당시나 오늘날이나 믿음이 없으면 인식할 수 없고 믿음으로만 인식할 수 있는 사건 입니다.
3. 부활 예수는 생업으로 돌아간 제자들을 다시 불러 모았습니다. 제자들이 모든 걸 포기하고 흩어졌다가 다시 모인 이유가 예수 부활 이외에는 딱히 없습니다. 부활을 부정하는 사람들도 제자들이 다시 모여 활동을 재개한 다른 이유는 제시하지 못합니다.
4. 성서는 빈 무덤과 부활 예수를 처음 증언한 사람이 여인이라고 보도하는데, 부활을 조작하려면 남자 증인을 세우는 게 적절합니다. 당시 여인은 신뢰받지 못해서 법정에서도 증언할 수 없었습니다.
5. 부활 예수는 바울을 전향시켜서 기독교 선봉에 세웁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인(스데반) 살해에 참여하고, 외국으로 피신한 그리스도인을 체포하가 위해 체포조와 함께 다마스커스로 가는 중에 부활 예수를 만나고 전향합니다. 바울 전향은 신의 특별한 개입이라는 것 이외에 다르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적군 사령관을 데려다가 아군 사령관으로 삼으셨습니다.
왜 하나님은 바울이 필요했을까요?
우리는 다음 사실에서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예수가 신인가 위대한 지혜자인가 하는 논쟁이 있은 3 백 여년 후에 아타나시우스라는 걸출한 영웅이 출현합니다.
1. 그는 예수가 신임을 고백하는 첫 신조인 니케아 신조(325년)를 정립해 예수를 얘배하게 하고,
2. 4 복음서와 바울 서신을 중심으로 신약성서를 정립합니다.
이때 외경으로 제외된 서신들 모두는 인간 의가 강조된 서신들 입니다. 즉 선과 도덕이 강조됩니다. 바울 서신은 두드러지게 하나님 의를 강조합니다. 바울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인간 스스로는, 즉 인간 의로는 구원이 없고 하나님 은혜로만이, 즉 하나님 의에서만이 구원받을 수 있다고 말한 최초 사람 입니다.
바울은 이제는 법이외에 하나님 의(mind)가 나타났으니 믿음으로 살자고 합니다.(로마3:21, 1:17)
다음 순서로 믿음으로 사는 이야기를 합니다.
1. 믿음으로 사는 시대가 열리다
ㄱ. 믿음과 법 ㄴ. 믿음과 행위 ㄷ. 믿음은 삶에 있다
2. 믿음이 삶의 중심성을 잃어버리다
3. 교회는 하나님 의를 전하는가
4. 구원이란 무엇인가
5. 하나님 나라는 무엇인가
6. 기독교 바울을 잃어버리다
7. 그리스도인 자유에 대하여
8. 신앙인은 왜 폭력적인가
9. 그리스도인 경건이란 무엇인가
1. 존 폴킹혼 과학시대의 신론 이정배 동명사 파주시 2012, 1p
2. 같은 책, 37p
제목을 페친 여러분이 정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2. 평신도여 깨어나라
3. 기독교 다시 서기
4. 새 신학으로 기독교 보기
기존에 쓴 사랑과 죄론을 합해서 책으로 출간할 제목 입니다.
여러분 성원을 부탁합니다.
여러분과 가정에 평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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