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믿음의 승리
지난 월드컵 축구경기나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 슈퍼스타가 탄생되는 것을 보게 된다. 언론은 그들의 승리하는 모습을 TV를 통해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들은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부각돼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영웅으로 군림하게 된다. 패자의 굴욕적인 모습에는 그리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초인적인 재능과 노력으로 이룬 승자의 모습에 갈채를 보내는 것이 사람들의 마음이다. 이러한 모습 속에서 우리들 스스로 인간의 위대성을 찬양하는 인본주의적 자아실현을 흠모하는 어리석음을 범하게 되는 것이 아닌지 뒤돌아볼 필요가 있다. 신앙적인 관점에서 보는 승리의 의미는 좀 다르다. 이 승리는 새로움과 생명의 길을 추구한다. 세상과 사회에서 패배로 간주하는 것을 통해 성경은 승리를 이루게 한다고 말한다. 굴욕과 몰지각과 겸허함은 세상에서 보기에는 패배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승리로 전환되는 시발점이 된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벧전 5:5). 그분은 우리의 영원한 삶 전체를 위한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 그러므로 오늘도 우리의 연약함을 통하여 새롭게 하시며 승리하는 생명의 길로 인도하고 계신다.
/박관 목사(독일내과 병원장,전인치유교회담임)
2. 소망과 믿음의 승리
약 100년 전 애굽에서 3천년 된 고분을 발굴했는데 미이라가 나왔고 그 옆에 곷병이 하나 있었다. 이 꽃병을 런던의 대영박물관으로 보냈는데 사람의 실수로 떨어뜨려 깼다. 꽃병이 깨지자 바닥에 몇 개의 완두가 있는 것을 발견했는데 너무 오래되어 겉이 쭈글쭈글했고 차돌처럼 딱딱했다. 전문가들이 연구 검토한 후 땅에 심었더니 30일 후 새파란 싹이 돋아났다. 3천년간 침묵을 지킨 생명이 잠에서 깨어났던 것이다. 우리에게는 믿음이 있고 그 믿음에는 분명히 소망이 있다. 이 소망은 믿음만 잃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분명히 이뤄지고 만다. 그러기에 세계 제 2차대던째 독일 콜론의 지하실에는 "나는 태양이 빛을 발하지 않을 때도 그 태양을 믿으며, 나는 사랑을 느끼지 못해도 믿으며, 하나님이 침묵하고 계실 때도 그를 믿는다"라고 쓴 글이 있었는데 이것은 분명히 어떤 전쟁 포로가 장차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조국으로 무사히 돌아갈 소망을 버리지 않고 있었음을 말해주는 글일 것이다.
3.최고의 명예
플루타르크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고대 올림픽에 레슬링 경기가 있는데 그 경기에서 이긴 자에게는 전투할 때 왕의 옆에 서서 왕을 호위하는 임무가 주어졌다.
스파르탄이라고 하는 레슬링 선수가 있었다. 그가 경기를 포기하면 매우 많은 뇌물을 받을 수 있었으나 그는 그것을 거절해버렸다. 결국 맹렬한 경기 끝에 그는 승리를 거두었다.
어떤 사람이 그에게 “자 그런데 스파르탄이여, 이 승리는 너에게 있어서는 매우 값진 것일 터인데 너는 이 승리로 무엇을 얻었는가”라고 물었다. 그때 스파르탄은 “나는 다만 전쟁터에서 임금 앞에 서서 왕을 지키며 왕을 위해 싸우는 특권만을 얻었다”고 대답했다. 그의 보상은 섬기는 일이며 필요하다면 임금을 위해서 죽는 것이었다. 바울이 택함 받았다고 자각한 것도 섬기기 위한 택함이지 명예를 위한 택함은 아니었다.
/장자옥 목사(간석제일성결교회)
4. 어거스틴의 승리
다음은 어거스틴이 회심한지 얼마 안 지났을 때 있었던 일이다. 그는 회심한 뒤로도 때때로 악한 천성을 지니고 살았을 때 사귀었던 사람들을 길거리에서 우연히 마주치곤 했다. 그러던 하루는 수개월 동안 알고 지냈던 여인과 마주치게 되었다. 그녀는 어거스틴이 십자가의 능력에 의해 그 속박으로부터 벗어나기 전까지 그를 죄의 노예 상태로 더욱 더 깊이 끌고 들어간 여인이었다. 어거스틴은 단지 형식적인 목례만 하고 바삐 그 자리를 피하고 싶었다. 하지만 방탕한 여인은 그를 멈춰 세우고 놀리듯이 말했다.
"어거스틴, 이젠 저를 모르시겠어요? 보세요, 저라구요."
어거스틴은 할 수 없이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하지만 그 순간 어거스틴은 그녀의 사악한 매력도 이제는 더이상 자신을 붙들어 맬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어거스틴은 단호히 대답했다.
"하지만 나는 이전의 내가 아닙니다!"
5. 아름다운 승리
역사 속을뒤져 보면 육신의 장애를 극복함으로써 더욱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많이 있다. 「일리야드」와 「오딧세이」를 쓴 호머와 「실락원」을 쓴 밀턴은 실명한 장님이었다. 중국의 역사가 사마천은 패장을 변호하다가 궁형을 당하였고, 거세당한 치욕을 참지 못하여 은퇴한 후 기록하기 시작한 것이 역사서이자 문학서이기도 한 「사기(史記)」이다. 법학가요 철학자인 한비자는 심한 말더듬이였기 때문에 자신의 이론에 대해 논박해 올 것에 대비하여 반론을 썼는데, 이렇게 쓰여진 것이 그의 이름을 딴 「한비자」이다.
희랍의 유명한 웅변가인 데모스테네스는 본래 심한 말더듬이에다 발음도 정확하지 못했으나, 입에 자갈을 물고 피나는 발음 연습을 한 끝에 훌륭한 웅변가가 된 사람이다. 「돈키호테」의 작가인 스페인의 문호, 세르반테스는 한 쪽 팔을 잃은 상이 군인이었고, 미국의 루스벨트 대통령은 서른아홉 살에 소아마비로 두 다리를 못 쓰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네 번이나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 외에도 베토벤은 청각 장애자였고, 바그너는 피부 질환으로, 반 고호는 환청에 시달렸다.
이들은 모두가 장애를 극복하고 아름다운 승리를 이룬 주인공들이다. 우리의 삶에는 많은 선택이 있다. 하지만 무엇을 고를 것인가는 자신의 마음에 달린 것이다.
- 「내 영혼의 핸드북」/ 이기한
6. 하늘을 쳐다보고 있지 않는가?
웨슬리 목사님이 사업에 실패한 어떤 사람과 함께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목장을 지나고 있는데 소들이 긴 돌담 옆에서
머리를 쳐들고 넘어다 보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고 웨슬레 목사님은 말했습니다.
“이 사람아, 저 소들을 보게. 담장 앞에서 모두들 머리를 쳐들고 하늘을 쳐다보고 있지 않는가? 우리도 앞을 볼 수 없을 때는 위에 계신 하나님을 앙망해야 승리할 수 있다네.”
승리와 패배는 많은 경우에 당사자의 생각과 마음에 의해 결정됩니다. 승리자는 이유를 알아내자고 하지만 패자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승자는 실수를 하면 자신이 잘못했다고 하지만 패자는 자기에게 잘못이 없다고 합니다. 승자는 고난을 겪으나 패자는 고난을 피하려고 합니다. 승자는 실행하나 패자는 약속만 합니다. 승자는 자기보다 우월한 사람에게 무엇인가 배우려고 노력합니다. 패자는 자신보다 나은 사람을 깎아 내리려고 합니다. 승자는 더 나은 길이 있을 것으로 믿고 연구하나 패자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쉽게 포기합니다. 승자는 승리를 했어도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패자는 자신을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못나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7. 승리하는 비결(찬송)
찬송은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는 제사다(히 13:15). 하나님께서는 세 가지 취미를 갖고 계신다. 첫째는 창조하는 일이요, 둘째는 찬송을 듣는 것이요, 셋째는 드라마를 연출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창조를 얼마나 좋아하시는지는 꽃을 만들 때에도 크기가 다르고 색깔도 다른 수많은 꽃을 만들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게 하신 것에서 알 수 있다. 또 모든 만물을 창조하기 전에 먼저 찬송을 부를 천군과 천사들을 창조하신 것에서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찬송을 좋아하시는지 쉽게 알 수 있다. 하나님은 만물을 지으실 때에도 모두 악기로 창조하셨다. 가장 좋은 악기가 바로 사람이다. 소리도 가양 각색이어서 아름다운 꾀꼬리 울음소리는 물론 바다의 파도소리와 산에서 내려오는 물소리,문풍지를 스치는 바람소리는 정말 아름답다. 다음에는 드라마 연출이다. 아마도 역사의 가장 멋진 드라마는 십자가를 통한 드라마다. 외형적으로는 사탄이 승리한 것처럼 보였으나 결국 인류의 구원을 위한 주님의 승리를 가져온 것이 바로 ‘십자가 사건’이었기 때문이다.
성경에는 찬송이 얼마나 놀라운 이적을 가져왔는지 잘 나타나 있다. 먼저 역대하 20장 22절에 보면 암몬의 연합군이 쳐들어왔을 때에 여호사밧이 성가대를 조직해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할때 적을 진멸시켰다. 또 다윗이 사울 왕을 위해 수금을 탈 때 악신이 떠났고(삼상 16:213) 바울이 감옥에서 찬양할 때 옥문이 열리는 이적이 일어났다(행 16:26). 이처럼 찬송은 놀라운 이적을 일으킨다. 그래서 사탄은 찬양을 무서워한다. 그러면 어떻게 할 때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는가? 에베소서 5장 19절에 그 해답이 나온다.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서로 화답하며 너희의 마음으로 주께 노래하며 찬송하며”라고 했다. 시란 구약에 나오는 시편을 의미한다. 옛날에는 시편만을 노래했다. 다음에는 찬미라고 했는데 성경에는 찬송 찬양 찬미 등으로 표현하고 있는데 오늘날의 찬송가를 의미한다. 끝으로 신령한 노래라고 했는데 이는 성가대원들이 부르는 성가곡을 의미한다. 이 찬송들은 하나님께는 영광,성도들에게는 은혜,사탄에게는 악령을 쫓아내는 하나님의 능력의 소리가 된다.
/신성종 목사<대전 월평동산교회>
8. 지혜와 지식 있는 자의 승리
삼국지 적벽대전의 백미는 제갈량이 하늘에 동남풍을 불어오기를 비는 장면입니다. 조조군을 불로 공격하기로 모든 전략, 전술을 세우고 준비를 끝냈으나 결정적으로 화공에 꼭 필요한 바람의 방향이 그 때까지 반대로 불고 있었습니다. 목욕재계하고 밤낮으로 기도 드린 지 사흘만에 거짓말 같이 바람의 방향이 바뀌니, 설마 하고 반신반의하던 사람들이 재갈량의 "초능력"에 얼마나 경악했을 것인지는 상상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현대 과학적 의미에서 본다면 제갈량이 실제로 초능력을 가졌다기보다는 천문, 기상에 관한 해박한 지식과 지혜로 매년 그 때쯤 동남풍이 분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는 해석이 합리적일 것입니다. 제갈량이 기상에 관한 지식이 있었기에 동남풍을 전제로 한 전략을 자신있게 세울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지식은 자신감을 주며 맞부딪쳐 싸울 힘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혜로운 사람과 지식이 있는 사람이 모여서 힘을 합하여 전략을 세우면 이기지 못할 싸움이 없고, 이루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지식을 활용하여 지혜롭게 전략을 짜고 그 작전대로 밀고 나아갈 때 승리를 거둘 수 있으며, 성공적으로 일을 수행할 수 있는 것입니다.
"지혜있는 자는 강하고 지식있는 자는 힘을 더하나니 너는 모략으로 싸우라 승리는 모사가 많음에 있느니라"(잠24:5,6)
9. 승리하는 신앙
유명한 범브란트 목사님의 「승리하는 신앙」이라고 하는 저서에 나오는 한 예화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유대의 한 랍비가 어는 유대인에게 이렇게 물어보았다고 합니다. "당신이 길에서 돈이 많이 들어 있는 지갑을 주웠다면 당신은 이떻게 하겠습니까?" 그 유대인은 대답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저에게는 아이들도 많고 몹시도 가난해서 하나님께 제게 주신 선물인 줄 알고 가지겠습니다."
랍비는 말했습니다. "그대는 도둑이다." 다시 다른 유대인에게 "당신이 돈이 많이 들어 있는 지갑을 길에서 주웠다면 더떻게 하겠소?" 하고 물었습니다. 그 사랑은 대답합니다. "아, 그야 물론 즉시 임자를 찾아서 주겠습니다." 랍비는 말합니다. "그대는 바보요." 또 다른 유대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대는 돈이 맣이 들어 있는 지갑을 주었다면 어떻게 하겠소?" 그 사람은 대답했습니다. "돌려주어야 한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동시에 내가 얼마나 마음이 약한 사람인지도 알고 있습니다. 내가 얼마나 유혹에 약하다는 것을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정말로 내 앞에 일어났다면 그 돈지갑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나도 모르겠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총에 달려 있습니다." 랍비는 말했습니다. "그대 말이 옳다."
우리는 죄 앞에 얼마나 당당했으며 유혹앞에 얼마나 꿋꿋했습니까? 얼마나 유혹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까? 문제는 하나님의 은총이 아니고는 내 유혹을 물리칠 수도 없습니다. 죄를 이길 수 없습니다. 내가 정직했다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시험을 이겼다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만 우리가 시험과 죄를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10. 승리의 열쇠
어떤 사람은 잠자리에 들기 전 침대 옆에 실내화를 챙겨 놓고 그 안에 열쇠를 넣어 둔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서 신발을 신으려면 그 열쇠가 발 밑에 걸린답니다. 그러면 그는 열쇠를 꺼내들고 자신에게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내 앞에 잠겨진 문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잠겨진 문이 나를 막지는 못할 것이다. 내게는 그 잠겨진 문을 열 수 있는 열쇠가 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한답니다.
"하나님, 제가 오늘 하루를 살아 가다가 제 앞의 길이 막힌 것처럼 보일 때, 저로 하여금 좌절감을 느끼지 말게 하시고 모든 난관을 헤치고 닫힌 문을 열 수 있는 열쇠가 있음을 깨닫게 하옵소서."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마16:19)
인생은 전쟁입니다. 지금도 세계곳곳에는, 싸움이 끝나지 않고, 계속 일어나고 있습니다. 영토를 빼앗는 전쟁, 정치적 전쟁, 경제적 전쟁, 입시 전쟁, 교통 전쟁, 스포츠 전쟁, 무역전쟁입니다. 우리는 끝없는 싸움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에게는, 가장 큰 전쟁이 있는데, 바로 영적 전쟁입니다.(엡6:12)
사탄은 오늘도 삼킬 자를 찾아 다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맞서 대적해야 합니다.(벧전4:7) 하나님의 말씀의 칼로 무장하고 세속의 가치관과 미혹의 소리에 대적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영적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모든 싸움에는 승패가 있습니다. 승리자에게는 영광과 상급이 보상으로 주어지지만, 패배자에게는 수치와 고통이 따릅니다. 우리가 월드컵 축구에서 승리했을 때, 온 국민이 얼마나 기뻐하였습니까? 이처럼 전쟁도 이겨야 기쁘고 평안합니다. 삶의 경쟁에서도 이겨야 인생이 무너지지 않습니다. 신앙 생활도 원수 마귀를 이겨야, 영혼이 승리의 삶을 누리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신앙을 전투에 비교하시면서, 이기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한1서 5:4)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롬12:21)
/한태완 목사(하나교회, 자양고등학교 교사)
11. 주안에서의 승리
정신분석을 처음으로 주장한 오스트리아의 의삭자 지그문드 프로이드(Sigmund Freud, 1856-1939) 박사는 근대 정신의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는 훌륭한 사람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정복못한 불행한 사람이다. 그의 심장 고동이 불규칙적인 것을 발견한 그의 의사는 지나친 흡연을 중단하라고 했다. 그는 잠시 중단했으나 고생스러움을 이겨내지 못하여 다시 피우기 시작했다. 그는 턱뼈의 암으로 35회나 수술을 받아야 하는 고통을 당하다가 마침내는 그의 아래턱을 완전히 들어내는 결과를 초래했다. 그래도 그는 담배를 끊지 못하므로 그의 의사들은 생명이 위험함을 계속 경고했으나 끝내 그 담배를 버리지 못하여 그가 담배를 피운 것이 아니라 그 담배가 그의 생명을 먹어버리고 말았다. 프로이드 박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은 분석했다. 자기의 문제도 능히 판별할 수 있는 지식인이다. 그러나 자신의 정복에는 실패했다.
사도 바울이 능력의 손을 붙잡아 승리할 수 있었던 비결을 알았다면 프로이드도 승리하였을 것이다. 마지막에 가서야 크리스챤들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넉넉히 이기고 정복자가 됨을 알았다. 우리가 돈이 필요할 때 신용만 있으면 은행에 가서 얼마든지 빌릴 수 있다. 우리의 힘이 필요할 때 믿음을 가지고 그리스도께 나아가라 얼마든지 주시리라.
12.승리의 원리
서부 영화를 보면 술집에 카우보이 모자를 쓴 선한 총잡이가 여송연을 물고 탁자에 앉아 조용히 술잔을 앞에 놓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서 선해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총잡이가 양다리를 벌리고 서서 손은 허리춤에 있는 권총에 가까이 한 채, "야, 이 비겁자야, 어서 총을 뽑아라. 내가 네게 본때를 보여줄테다." 하고 외칩니다. 여전히 침묵은 흐르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은 숨을 죽이고 이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일순간 총성이 울려퍼지고 총잡이는 쓰러집니다. 각본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일이지만 쓰러진 총잡이는 등을 보이고 뒤돌아 앉아 있던 총잡이가 아니라 금방 총을 뽑을 듯이 떠들어대던 선하지 못한 총잡이입니다. 승리는 침묵 속에 준비한 자의 것임을 느낍니다. 서두르는 자는 먼저 쓰러지게 되어 있거든요. 무슨 일을 하든지 조용히 준비한 사람은 승리합니다.
/여 운 학(사랑의편지 발행인)
13. 전쟁에서의 승리
이스라엘과 아랍간의 6일 전쟁 당시 이스라엘의 승리 원인은 크게 세 가지로 꼽힌다. 유일신 신앙, 국론통일, 제공권 장악이 그것이다. 전쟁 초 이스라엘은 “우리는 공개할 수 없는 최신 무기를 가지고 있다. 우리는 그 무기 때문에 반드시 이길 것”이라고 기염을 토했다. 이에 전세계 군사 전문가들과 미국의 정보당국은 극비리에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어느 정보기관도 그 최신 병기의 실체를 밝히지 못했다. 전쟁이 끝난 후 이스라엘이 밝힌 최신 무기는 그들의 신앙이었음이 드러났다. 지금 우리는 공중 권세를 잡은 사단과 치열한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다. 사단은 영상과 전파와 사이버공간을 장악하기 위해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다. 우리는 영적 전쟁에서 승리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일신 신앙의 재확립, 부단한 자기 갱신, 영적 무장 그리고 일치와 연합으로 힘을 축적하고 집합시켜야 한다.
14. 전쟁 없이 얻은 승리
제1 차 세계대전말기 영국의 경건한 기독교도였던 알렘비 대장이 예루살렘을 점령할 때의 일이다. 알렘비는 영국 정부로부터 팔레스타인을 정복할 것을 명령받았다. 당시에는 이슬람 교도들인 터키 군이 예루살렘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함락시키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포격을 하면 쉽게 점령할 수 있었지만 알렘비는 예루살렘이 예수님의 흔적이 있는 곳일 뿐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한 성임을 생각하고는 그곳에서 피 흘리기를 원치 않았다. 그는 공격 결정을 유보하고 영국 왕에게 피를 흘려서라도 점령할 것인지 여부를 물었다. 영국 왕 역시 피 흘리는 것은 원치 않았다. 그는 알렘비 대장에게 금식하고 기도하며 주의 뜻을 기다리라고 명령했다. 한편 예루살렘 성 안의 터키 병사들은 자신들을 공격하러 온 사람이 알렘비 대장이라는 말을 듣고는 큰 두려움에 쌓이게 되었다. ‘알렘비’라는 말이 터키 말로 ‘하나님이 대항하신다’, ‘하나님이 저주하신다’라는 뜻이었기 때문이었다. 더구나 성을 포위한 채 공격은 하지 않는 알렘비 군대에 공포를 느끼기 시작했다.
결국 강하고 독하기가 영국 병사보다 더 이름난 터키 병사임에도 알렘비 군대에게 큰 두려움을 느끼고 전의를 상실했다. 마침내 터키 군은 예루살렘 성문을 열고 무조건 항복의 뜻을 표했다. 이렇게 해서 영국군은 총 한 방도 쏘지 않고, 알렘비 대장을 선두로 모자를 벗어 들고 찬송하면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였다.
- 「교회사에서 골라낸 1882가지 신앙이야기」/ 기독교문사 편집부
15. 승리의 비결
어느 여인이 술주정뱅이 남편을 위하여 침대 곁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였다. 기도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남편은 묵직하고 지저분한 구두를 벗어서 아내에게 던졌다. 그러나 아내는 꼼짝도 않고 기도를 계속하였다. 다음날 아침 남편은 자신의 신발이 빛나게 닦여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몹시 부끄러웠고 마음이 아팠다. 그 뒤로 그는 술을 멀리했다고 한다. 남편을 사랑한 그 여인은 인내로 승리한 것이다.
16. 인간승리
올림픽 금메달보다 아름다운 것은 인간승리의 드라마다. 역경과 고난을 딛고 재기한 선수들의 스토리는 항상 감동적이다.
시드니 올림픽 수영에서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톰 돌런(25. 미국)은 지난 해 무릎 연골 제거수술을 받았으며 어릴 적부터 자신을 괴롭혀온 기관지 천식 때문에 경기 전 산소탱크를 사용하는 환자다. 여자 공기소총에서 한국의 강초현을 물리치고 금메달을 수상한 낸시 존슨(26. 미국)은 신경계 질환을 앓아 왔다. 그녀는 의사로부터 "운동을 계속하면 생명이 위험하다"는 경고를 받았으나 이를 극복하고 최고의 사수로 우뚝 섰다.
남자 공기소총 금메달 수상자인 프랑크 뒤물랭(27. 프랑스)은 교통사고를 당해 1년 전만 하더라도 휠체어에 몸을 의지하던 장애인이었다. 그는 주위의 '재기불능 선언'을 뛰어넘어 값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승자는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승자는 구름 위의 태양을 보지만 패자는 구름 속의 비를 본다.
17. 어떤 독일 아주머니의 인간승리
강영우 박사가 가족들과 함께 1995년도 하버드대학교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졸업생 중 2명이 연설을 했는데 그 중 한 명의 졸업연설 내용이 매우 감동을 주었다고 합니다. 그 학생은 자기 외할머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그 학생의 외할머니는 독일출신입니다. 그의 외할머니가 독일에 살 때 40대 중반이 되자 아이들도 성장하여 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집안 일 외에는 별로 할 일이 없게 되었습니다. 그 때 그의 외할머니는 대학에 들어가서 의사가 되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하여 열심히 공부하여 의대에 합격한 후 다시 열심히 공부하여 의대를 졸업하고 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20년 정도 의사활동을 하다가 60대 중반이 되어서 의사은퇴를 하였습니다. 독일에는 의사의 연령이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녀의 자녀들은 모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도 미국으로 이만을 갔습니다. 그런데 미국에 가보니 의사의 연령제한이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외국의대졸업은 인정해 주어도 독일의사면허는 인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그녀가 의사가 되려면 의사면허시험을 다시 보아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다시 열심히 의사면허시험을 준비하여 합격을 하였습니다. 인턴과 수련의도 마쳤습니다. 그 후에 소아과 의사로 무려 9년을 더 일하고 은퇴를 했습니다. 그 외할머니가 지금 나이가 90이 되어서 그 졸업식장에 앉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 학생의 외할머니는 부단한 노력으로 그 학생과 모든 주부들에게도 좋은 역할모델이 된 것입니다.
18. 전승의 비결
이순신 장군이 23번 싸워 몇 승을 했을까. 23전 전승이다. 이 놀라운 승리의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그것은 바로 인간경영,신뢰경영이었다. 이순신 장군의 부하 사랑은 특별했다. 장수로서 품위가 없다고 모함을 받을 정도로 부하들과 마음을 트며 같이 일했다.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에도 앞장섰다.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식량을 나누어주고 옷을 벗어주었다. 칠천량해전에서 조선 수군이 괴멸된 후 다시 수군통제사가 된 이순신은 빈 손이나 다름없었다. 하지만 피란민이나 패잔병들까지도 그와 함께 싸우려고 모여들었다. 피난을 가는 노인들까지도 그를 도우려고 애썼다. 그들은 목슴을 걸고서 일치단결해 용감하게 싸웠다. 그래서 연전연승했다.
이순신은 가난했지만 ‘신뢰’라는 재산을 크게 쌓았다는 점에서는 정말 부자였다.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 깊이 그를 믿고 존경했기 때문에 기꺼이 따르고 도왔다. 그는 “장부로서 세상에 태어나 나라에 쓰이면 죽기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쓰이지 않으면 들에서 농사짓는 것으로 충분하다. 권력에 아부해 한때의 영화를 누리는 것은 내가 가장 부끄럽게 여기는 바다”고 말하면서 죽는 날까지 국가에 충성했다. 21세기.이제는 신뢰경영의 시대다. 스스로 모범을 모이면서 신뢰받는 경영을 해야한다. 직원을 인간적으로 보살펴야 한다. 그러면 성과는 저절로 올라가게 된다.
/최염순
19. 중단자는 승리할 수 없다
위대한 바이올린 연주자 파가니니가 수많은 군중 앞에서 연주를 하던 중 갑자기 현 하나가 끊어졌다. 그러나 그는 3개의 줄로 연주했다. 다시 두 번째 줄이 끊어졌다. 그래도 파가니니는 태연히 연주를 했다. 세 번째 줄이 끊어졌다. 군중은 당황했다. 그는 잠시 음악을 중지하더니, 곧 그는 유명한 스트라디바리우스의 바이올린을 한 손으로 쳐들고 '줄 하나와 파가니니만 남았습니다'하고는 한 줄로 노련하게 연주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당신의 인생 속에 줄이 하나가 끊어질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단자가 되지 말라. 어떤 경우이고 중단자는 승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20. 그가 이기었다
로마 황제 '율리아누스'는 본래 그리스도인이었으나 이교에 개종하여 공공연히 기독교인을 핍박한 사람이었다. 한번은 페르시아 토벌에 나섰다가 예수를 독실히 믿는 한 장군을 만나 '당신이 존경하는 그 목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소?'라고 조롱했다. 그러자 그는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아마 대왕을 위해서 관을 짜는 것 같습니다'라고 공손히 대답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 일이 있은 며칠 후 율리아누스는 배후의 습격을 받아 중상을 입고 죽게 되었다. 그때 그는 마지막으로 '갈릴리 사람아! 그대는 이기었다'고 외치며 죽어갔던 것이다.
21. 수탉
어느 신문에 보니까 커다란 수탉 한 마리가 거기에 나왔어요. 그래서 웬 수탉을, 여기다 이렇게 큰 사진을 그려놨나 했더니 설명은 이렇습니다. 다른 수탉을 다 물리치고 모든 암탉을 차지하게 된 강 한 수탉이 지붕 위에 올라가서 위풍 당당하게 소리를 지릅니다. "이 세상은 내 것이다"라고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독수리가 와서 채갔답니다.
나폴레옹의 말입니다. "승리했을 때가 가장 위험한 때다." 높은 자리 조심하세요. 그 때가 위험한 때입니다.
22. 승리의 원천
본문: 시20:5
"우리가 너의 승리로 인하여 개가를 부르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 기를 세우리니 여호와께서 네 모든 기도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
미국의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에는 멕시코 만에서 평생을 고기잡이로 살아온 어부 산티아고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바다에서 고기를 잡는 데는 이골이 난 그였지만 84일 동안 한 마리의 고기도 낚지 못한 채 실망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85일 째 되는 날도 역시 그는 소망의 작은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습니다. 드이어 자신의 배보다 부려 60cm나 큰 고기가 걸려들었습니다. 늙은 몸에 남아 있는 온 힘을 쏟고 나서야 그는 고기를 자신의 전리품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돌아오는 길에 상어 떼를 만나게 되어 뼈룰 제외한 모든 부분을 빼앗기게 됩니다. 하지만 노인은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힘과 의지를 다 사용했기에 만족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의 승리의 원천은 자기의 힘이나 능력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우리의 깃발로 삼고 함께 뭉쳐서 그분의 권능을 의지하는 사람들입니다. 이 세상을 지으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무한한 영광과 능력을 의지함으로서 승리의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오직 이런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자랑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본분으며 분수를 지키는 것입니다.
* 기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게 하소서
23. 최후 승자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를 했다. 토끼는 잘 달림에도 불구하고 경주에서 진 적이 여러 번 있었다. 그래서 이번엔 꼭 이겨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각성제까지 복용한 뒤 시합에 임했다. 토끼는 졸지 않고 열심히 뛰었다. 자랑스럽게 결승선까지 통과하고 나서 의기양양하게 거북이를 기다렸다. 한참 후에야 나타난 거북이가 "내가 또 이겼다!"하면서 큰소리를 쳤다. 토끼는 어처구니가 없었다.
"무슨 소리야? 너 정신 나갔니? 나는 한 시간 전에 들어왔어. 네가 이겼다니 말도 안돼!"
그랬더니 거북이가 큰소리 치며 말했다. "너 약물복용했잖아!"
이 말을 듣고 있던 호랑이 심판관은 '토끼 실격패'라고 선언했다. 거북이처럼 트릭을 쓰지 않고 정당한 노력으로 얻은 승리. 우린 그런 최후의 승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말씀 안에서 정당하게 말이다.
/윤여풍 목사(충성교회)
24. 진정한 챔피언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마라톤에서 역사상 최악의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마라톤 도중 한 관중이 선두로 달리고 있던 브라질의 리마 선수를 넘어뜨린 것입니다. 이 사고로 리마는 페이스를 잃었고, 결국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데 그쳤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가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이 사건이 승부에 미친 영향은 대단한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마는 결승선을 통과한 후 환한 미소와 함께 하늘을 향해 감사의 세레머니를 보냈으며 금메달을 딴 이탈리아 선수에게 달려가 축하해 주었습니다. 현장에 있던 관중들과 TV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그의 행동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그는 금메달을 딴 이탈리아 선수보다 더 유명해졌습니다. 편법과 기만으로 챔피언에 오른 사람은 자신만의 챔피언일 뿐입니다. 최고라는 수식어는 내가 자신에게 하는 표현이 아닌, 시합을 지켜본 사람들이 불러주는 존경의 호칭일 것입니다.
- 류중현 / 교통문화협의회 회장 -
25. 참된 승리
미국 켄터키 산기슭에 브라운가와 스미스가의 두 가족이 나란히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소한 일로 총격전이 벌어져 브라운가의 가장이 죽었습니다. 브라운가의 맏아들 빌은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리라고 굳게 결심했으나, 그는 곧 군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가족들을 부양하느라 모진 고생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크리스마스 날, 스미스 가족은 오랫만에 교회에 출석하였습니다. 그 날의 설교는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스미드는 큰 감동을 받았고, 브라운가의 가장을 죽인 죄를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남몰래 그들을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한 꼬마를 시켜 날마다 브라운가에 양식을 전해 주었습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복수의 칼을 갈던 빌이 제대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그는 누군가가 매일 양식을 전해 준다는 말을 듣고는, 그 고마운 분을 만나 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꼬마의 뒤를 밟았는데, 그곳이 바로 스미드가였습니다.
분노와 의심의 눈초리로 그를 보고 있는 빌을 향하여, 스미드는 웃으면서 "빌, 원한다면 나를 쏘시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빌은 자신이 군대에 있는 동안 가족을 돌보아 준 그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서 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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