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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명설교편◑/김동호목사 명설교 (155편)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말라 잠24:1

by 【고동엽】 2014. 2. 9.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 말라              잠24:1   

 

잠언 24장 1절

'너는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 아멘

 

이게 잠언에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 하지 말라'는 말씀이

꽤 여러 번 반복되어서 나와요.

 

왜 하나님이 이렇게 자꾸 반복해서

한 말씀 또 하시고

하신 말씀 또 하시고 그러실까요?

 

우리가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기 때문이랍니다.

 

하나님이 우리가 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는 줄 아시기 때문에

 

한번 말씀하신 것으로 안 돼서

또 하시고 또 하시고

또 하시고 그러는 겁니다.

 

왜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면 안 될까요?

여러분, 부러워하면 결국은 우리도

악인의 길을 가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거 부러우면요.

욕심이 생기거든요.

 

욕심이 생기면 그것을

쟁취하려고 결국 되거든요.

 

그래서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면

악인의 길을 걷게 되고

 

악인의 길을 걷게 되면

죄의 삯은 사망이니까

사망의 길에 들어서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주 말씀드리지만

여러분 악인의 형통은

진짜 형통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제가 진짜 복과 가짜 복 늘 얘기하잖아요.

진짜 명품 복과

짝퉁 가짜 복이 있다고..

 

그러면서 제가 평안과 편안

기쁨과 재미

이런 얘기 했던 거

여러분 기억하시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악을 통하여 혹 잠시 재물을 얻을 수 있어요.

그리고 성공할 수 있어요.

그리고 뭐가 형통할 수 있어요.

 

그런데 그게 가짜예요.

그것이 정말 우리를 기쁘게 하지 못해요.

그것이 정말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못해요.

그것이 우리를 잘살게 하지 못해요.

 

그 세상에 것들이

왜 우리를 잘살게 못 하고

행복하게 못 하는가를

제가 여러 번 반복해서 말씀드렸죠. 복음 때문이라고!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저와 여러분을 천하보다 크고 귀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에

 

천하에 있는 것으로는

우리의 삶이 채워지지 않는다고..

 

채워지지 않는 것은 만족하지 못함이요.

만족하지 못함은 불만이요.

 

불만이 결국 우리에게

불행을 가져다주기 때문이에요.

 

여러분 악한 길을 통하여

돈도 얻을 수 있고

세상적인 성공도 얻을 수 있고

혹시 출세도 얻을는지 모르지만

 

그 잘못된 길에서 얻은 것으로

우리의 삶은 절대로 채워지지 않아요.

 

솔로몬이 세상에서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일에

1등 가는 삶을 살았던 사람이잖아요.

 

근데 솔로몬의 마지막 고백이 뭐예요?

'헛되고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모든 강물은 연하여 바다로 흐르되

바다를 채우지 못하는도다.'

 

솔로몬에게는 부귀와 영화와 쾌락이

정말 강물이 바다로 흘러오는 것처럼 흘러들어왔지만

자신의 삶을 채우지 못했어요.

 

그것을 통하여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려고 했던 일이

헛되다는 걸 깨달았어요.

 

여러분 우리가 솔로몬 만큼

벌지도 못 할 텐데

 

솔로몬도 그것으로 자기 삶을 채우지 못했는데

어떻게 우리가 세상의 것으로

우리의 삶을 채울 수 있겠어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지 않으신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귀히 여기지 않으신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귀하게 창조하지 않으셨다면

세상에 우리의 행복과 만족이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기 때문에

 

여러분, 천하에 우리의 만족과 진정한 행복은 없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를 채워 주지도 못할 것을 위하여

죄까지 짓는다는 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에요.

 

'너희는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 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고

배부르게 못 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사55:2

 

쓸데없는 일을 부러워하는데

그건 형통하지 못한 거거든요.

 

그것을 위해서 죄까지 짓는다는 게

인간이 저지르는 가장 큰 어리석음이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으려면

의인의 형통을 부러워해야 해요.

 

여러분 의인이 형통할까요?

의인에게는 고난이 있어요.

좁은 길을 가는 고난이 있어요.

 

그런데 그 결국은 형통이에요.

참된 형통

참된 축복

 

참된 행복은

의로운 길에 있어요.

 

예수님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다 그러셨잖아요.

 

사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넓다 그러셨잖아요.

 

제가 성경에도 정말 써놓았더랬어요.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다.

 

제가 그 옆에 이렇게 썼어요.

'입구만 좁다.'

 

사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넓다.

제가 또 옆에 써넣었어요.

'입구만 넓다.'

 

여러분 의인이 고난 당하는 거 같아요.

의인의 삶이 더딘 것 같아요.

의인의 삶이 힘든 것 같아요.

 

그런데 그 길을 가면 형통해요.

시편 1편에서 말씀하고 약속하시잖아요.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는 자는

마치 시냇가에 심은 나무와 같다.

시절을 좇아 열매를 맺을 것이다.

 

이게 의인의 형통이거든요.

여러분 의인의 형통은 진짜예요.

 

참 기쁨, 참 평안, 참 축복은 의인의 길에 있어요.

 

여러분 살펴보세요.

주위를 돌아보세요.

 

악인의 형통도 있지만

의인의 형통이 있는 거

여러분 보실 수 있어요.

 

그 의인의 형통을 보고

부러워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근데 그 의인이

그 형통의 복을 받기 위해서

얼마나 좁은 길을 가고

믿음으로 흔들리지 않고

 

고난을 무릅쓰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뜻대로 준행해서

하나님이 약속하신 축복을 이루어냈는가를 꼭 살펴보고

그것은 욕심내셔야 만해요.

 

시편 92편 12절

제가 참 좋아하는 말씀이에요.

 

'의인은 종려나무처럼 번성하고

백향목처럼 번성한다' 하는 말씀이에요.

 

그리고 그 같은 시편 92편 7절에는 이런 말씀도 있어요.

 

'악인들은 풀과 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로다.'

 

이 시편의 비유는 참 기가 막혀요.

악인은 풀과 같이 생장한대요.

의인은 종려나무처럼 자란대요.

 

여러분, 풀과 나무를 심어 놓으면

누가 더 빨리 자라요?

 

풀이 훨씬 빨리 자라요.

풀은 무성하게 자라요.

 

나무는 이게 자라는지 안 자라는지 보이지도 않아요.

그래서 의인의 길은 나무 같아서요.

자라는 게 보이지를 않아요.

 

그래서 이게 살았나? 죽었나?

이게 클 건가? 말 건가?

악인은 저렇게 하루에도 폭폭폭 자라는데...

 

근데 여러분, 악인의 성장은 풀의 성장이에요.

풀은 결국은 말라요. 시들어요.

 

그래서 흥왕하는 거 같아 보여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이렇게 말씀했고요.

 

'의인은 종려나무 같아서..'

종려나무 같아서 안 보이는 거 같아도

안 자라는 거 같아도

 

해가 갈수록 자라서 웃자라서

풀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크기의 나무가 되는 거예요.

 

여러분, 백향목 그러는데요.

백향목은 참 단단한 나무인가 봐요.

 

근데 여러분 단단한 나무들

목재로서 최상의 가치를 발휘하는 나무는

단단한 나무거든요.

 

근데 여러분 단단한 나무는

추운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게요?

더운 나라에서 자라는 나무게요? (추운지방입니다)

 

나무 중에도

비교적 빨리 자라는 나무가 있고요.

나무 중에도 더디 자라는 나무가 있어요.

 

아무래도 추운 지방의 나무는 더디 자라요.

근데 그 대신 그것은 단단해요.

아주 좋은 건축 자료가 되는 것이에요.

 

사랑하는 여러분

말씀을 좇아 사는 일에는 고난이 있어요.

역경이 있어요. 겨울이 있어요.

추워요. 어려워요. 시련이 있어요.

 

그런데 그것을 통해서 우리의 삶이

단단해지는 것이에요.

 

그래서 정말 건축할 수 있는

훌륭한 백향목이 되는 것이에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여러분 의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우리 날기새 가족들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부자로 사는 것을 부러워하지 말고

정말 하나님의 말씀대로

잘 사는 것을 부러워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거들먹거리고, 욕먹고 사는 거

그거 어리석게 부러워하지 말고

 

사람들에게 칭찬받고 인정받고

존경받고 사는 것

 

그리고 하나님께 칭찬받고 사는 삶을 부러워하고

욕심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심판 받을 것을 부러워하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부러워할게 따로 있지

하나님의 날에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하나님의 면류관을 쓸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하면서

 

그것을 욕심내면서 살아가는

우리 사랑하는 날마다 기막힌 새벽

가족들 다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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