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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 3,276편◑2218

깨닫게 하시는 은혜 (시 73:20-28) 전체 목록가기 은혜 목록 돌아가기 깨닫게 하시는 은혜 (시 73:20-28) 본문의 말씀은 다윗 왕 시대 때에 성전에서 악기를 연주하며 찬송하는 직무를 맡았던 성가대의 수석 악사였던 아삽의 시입니다.(대상 25:1) 아삽은 참으로 경건한 시인으로서 “하나님께서 정결한 자에게 선과 복을 행하신다”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습니다.(1절) 그런데 이러한 신실한 믿음을 갖고 살았던 아삽이 흔들렸습니다. 그의 믿음에 큰 회의가 생겼습니다. 세상을 보니,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악인들이 오히려 잘 사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그러한 악인이 죽을 때에도 고통 없이 죽는 것이 아니겠습니까?”(4-12절) 그와는 반대로 자기 자신은 하나님 앞에서 참으로 경건하고 거룩하고 살면서 정결함을 지키며 살았는데 매일 고통.. 2022. 7. 23.
은혜 위에 은혜 (요한복음 1:14~15) 전체 목록가기 은혜 목록 돌아가기 은혜 위에 은혜 (요한복음 1:14~15) 달리는 물체에 조금만 힘을 보태면 가속력이 붙는 것처럼 신앙생활에도 가속력이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생활 가운데 하나님 앞에서 가지는 신앙 행위에는 성령이 함께 하시기 때문에 은혜의 깊은 체험을 하게 됩니다. 또한 그의 삶은 어디에서나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은혜와 진리가 충만한 삶을 누리는 자입니다. 본문말씀 16절에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고 하였습니다. 1. 하나님 나라의 비밀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사람의 몸을 입고 세상에 오신 일에 대하여 인간적인 상식으로서는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를 거부하고 영접하지 아니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은 예수를 주.. 2022. 7. 23.
우상숭배를 금함 (출 20:4-6, 요 4:24) 전체 목록가기 우상 목록 돌아가기 이 시간은 십계명 가운데 제 이 계명을 생각하고자 합니다. 이 십 계명을 분할하는 방법에 관해서 교파간에 약간의 차이가 있음을 상식적으로 아는 것이 좋겠습니다. 천주교와 루터 교에서는 첫째 계명과 둘째 계명을 합하고, 열째 계명을 둘로 나누어서 열 계명을 만듭니다. 그 열째 계명 첫째를 아홉째의 이웃을 탐내지 말라는 것으로 하고, 열째를 그 아래 것으로 합니다. 옛날 어거스틴도 이전 방법으로 열 가지 계명을 나누었던 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개혁 교회 곧 장로교회와 헬라교회는 우리가 지금 나눈 것과 같이 나눕니다. 이것은 옛날의 학자 오래곤, 유대교의 학자 조세포스나 화일로 같은 분들도 다 이렇게 나누고 있습니다. 사실은 첫째계명과 둘째 계명의 내용이 같지 않습니다. 첫 .. 2022. 7. 23.
파괴되고 말 우상 (삼상5:1-5) 전체 목록가기 우상 목록 돌아가기 파괴되고 말 우상 (삼상5:1-5) 지난주에 우리는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4천 명의 전사자를 내며 패배하자 하나님의 궤를 가지고 싸우러 나가면 이길 것으로 생각하고 실로에 있던 하나님의 궤를 가져왔으나 다시 치룬 전투에서 오히려 3만 명의 전사자를 내며 대패했을 뿐 아니라 하나님의 궤를 이방 블레셋에게 빼앗기는 어처구니없는 일까지 당한 역사적 사실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이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다소 의아함을 갖게 할 수 있습니다. 요단강물을 갈라지게 하고 여리고성을 무너지게 하던 그 언약궤가 방약무도한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어쩌면 그렇게 무력한 채로 있었는가 하는 생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언약궤를 앞세우고 놀라운 일들을 행해오신 하나님께서 그 이방인들 앞에.. 2022. 7. 23.
우상숭배는 멸망이다 (출20:3~6) 전체 목록가기 우상 목록 돌아가기 우상숭배는 멸망이다 (출20:3~6)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강렬한 사랑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시며 처음과 나중이십니다.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이시며 조물주이십니다. 태초에 천지를 지으신 분도 하나님이시며 마지막 천지를 끝낼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2022. 7. 23.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출20: 3) 전체 목록가기 우상 목록 돌아가기 너는 나 외에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출20: 3) 얼핏 보면 본문이 다른 신들의 존재를 인정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물론 우리들은 성경을 읽으면서 그 당시 사람들이 섬겼던 많은 신들을 보게 됩니다. 바알과 아세라는 그 대표적인 신으로 가나안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예배의 대상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른 신들의 존재에 대해서 긍정하지 않습니다. 고전8:4절에는 비록 하늘과 땅에 신이라 칭하는 존재들이 많이 있기는 하지만, 우상에 대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십계명의 제 1계명에서 다른 신들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님과 대등한 또 다른 신이 아니라, 사람들이 다른 신들을 참 경배의 대상이신 하나님과 함께 세우는 것을 경계하는 것입니다.. 2022. 7. 23.
우상 숭배하지 말라 (출20:4- 6, 요4:24) 전체 목록가기 우상 목록 돌아가기 우상 숭배하지 말라 (출20:4- 6, 요4:24)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함 (요4:24) 기독교 역사를 통틀어서 제 2계명만큼 홀대를 받아온 계명은 없을 것입니다. 초대교회는 엄격하게 제2계명의 정신을 따라서 어떤 형상을 만드는 것을 주저하였습니다. 심지어 기독교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십자가마저도 초대교회의 산물은 아닙니다. 기독교가 로마의 국교로 인정되고, 중세기로 접어들면서 형상을 금지하는 제 2 계명은 홀대 받기 시작했고, 급기야 중세는 형상에 의한 우상숭배가 급속도로 발달하였습니다. 이교도로 있던 사람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면서 형상화 작업을 부추겼고, 로마교황을 중심으로 하는 로마교회는 형상화 작업을 완성하였습니다. 결국 로마교회는 제 2계명을 무시한 채 제 2.. 2022. 7. 23.
우상의 도시 (고전 8:1-13절) 전체 목록가기 우상 목록 돌아가기 우상의 도시 (고전 8:1-13절) 고린도전서는 크게 세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① 교회의 분열문제(1-4장) ② 교회의 윤리문제(5-7장) ③ 신앙의 현안문제(8-16장) 8장부터는 신앙 문제가 나옵니다. 그중 첫 번째 문제로 등장되는 것이 우상제물 문제입니다. 이것은 당시의 고린도 지방은 우상숭배가 만연했고 우상의 신전은 그 지역 사람들의 생활중심에 위치해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은 그 신들에게 제물을 바치는 것으로 자신들의 신앙을 표시하고 있었습니다. 이 엄청난 제물은 신전 사제들의 몫으로 돌아갔고 그들은 자신의 필요한양 만큼 제외를 하고는 시장에 내어다 팔았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되었습니다. 이방신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성도에게는 우상제물은 아무것도 아니며.. 2022. 7. 23.
우상숭배 (偶像崇拜) (출애굽기20:3-7) 전체 목록가기 우상 목록 돌아가기 우상숭배 (偶像崇拜) (출애굽기20:3-7) 출애굽기20:3-7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은 자기 백성이 지켜야 할.. 2022. 7. 23.
우상을 의지하다 패망한 아하스 (왕하16:1-20) 전체 목록가기 우상 목록 돌아가기 우상을 의지하다 패망한 아하스 (왕하16:1-20) 아하스라는 이름의 뜻은 '소유자' 또는 '여호와께서 사로 잡으셨다'라는 의미이다. 아하스는 요담의 아들이요(왕하16:1), 히스기야의 부친이다.(대하27:8-9, 대하28:27, 마1:9) 유다 12대 왕으로 20세에 즉위하여 16년간 통치하였는데, 유다의 열왕 중 가장 사악한 일을 많이 한 사람이다. 이방 모압의 영향을 받아 자기 자녀를 불 가운데 지나가게 하고 또 산당과 산위와 모든 푸른 나무 아래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는 등 철저하게 우상을 숭배하므로 여호와께서 가증히 여기시었다. 반 앗수르 동맹에 가담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오히려 앗수르에 협조하자, 이스라엘과 아람 동맹군이 유다를 공격했다. 아하.. 2022. 7. 23.
오네시모를 용서하라 (빌레몬서 1:1~3)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오네시모를 용서하라 (빌레몬서 1:1~3) 초등학교에 다니는 사내아이가 있었습니다. 그의 누나는 중학생이었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이해서 그는 누나와 함께 시골에 계신 할머니 댁에 며칠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삼촌은 아침에 일터로 나가면서 자기 조카가 심심할까봐 그에게 새총을 하나 만들어주었습니다. 나뭇가지에 고무줄을 끼워서 돌멩이를 당기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신이 났습니다. 아침부터 들을 쏘다니며 새를 잡으려고 계속해서 새총을 쏘아댔습니다. 그러나 새들이 얼마나 영악한지 그가 새총을 쏘기도 전에 미리 알고 달아나 버렸습니다. 아이는 한 마리의 새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는 어깨가 축 늘어져서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때 마침 집마당에 할머니가 애지중지하시면서 기르는 오리 한 마리.. 2022. 7. 23.
용서의 길잡이 (빌레몬서 1:15~18)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용서의 길잡이 (빌레몬서 1:15~18) 르네상스 시대에 활동했던 이탈리아의 천재적인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의 걸작품인 「최후의 만찬」을 그릴 때였습니다. 예수님이 중간에 앉아 계시고 각기 좌우편에 여섯 명씩 제자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다 빈치는 제자들의 얼굴부터 차례대로 한 사람씩 그려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의 얼굴을 맨 먼저 그렸습니다. 그런 뒤 제자들을 차례대로 그려나가는 가운데 가룟 유다의 얼굴을 그릴 때가 되었습니다. 다 빈치는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판 자니까 그의 얼굴을 험상궂게 그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그에게 한 사람의 모델이 떠올랐습니다. 다 빈치의 마음을 아프게 만들고 늘 원수같이 지내는 한 이웃이었습니다. "옳다! 그의.. 2022. 7. 23.
용서의 방법 (빌레몬서 1:22~25)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용서의 방법 (빌레몬서 1:22~25) 하루는 어떤 청년이 목사님을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대뜸 목사님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습니다. "목사님, 도대체 예수님과 마귀와의 거리는 얼마나 됩니까?" 목사님은 그 질문의 의도를 얼른 알아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되물었습니다. "그것이 무슨 말이요?" 청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예수님이 저의 마음 속에 찾아오시는 시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반대로 악한 마귀가 저의 마음을 비집고 들어오는데는 또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립니까?" 그 청년은 평소에 자기가 신앙 위에 굳게 서 있다고 자부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에는 어이없게도 죄의 유혹에 쉽게 빠져버리는 자기 스스로를 바라보면서 너무나도 한심한 생각에 목사님을 찾아와서 그러.. 2022. 7. 23.
그래도 또 용서하시는 하나님 (삿10:6-16)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그래도 또 용서하시는 하나님 (삿10:6-16) 오늘 본문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해진 형식의 문장입니다. 즉 새로운 사사의 출현을 예견하게 하는 이스라엘의 어두운 상황을 알리는 전형적인 서술의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 6절에서 보듯이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7절에서 보는 대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진노하사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암몬 자손의 손에 그들을 파셨다"고 합니다. 그 결과 8-9절에 기록된 대로 이스라엘은 그들의 침략을 받고 십팔 년 동안 억압을 당하였으며 심히 곤고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10절이 전하듯 이스라엘 자손이 하나님께 부르짖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문은 사사기 기록의 전형을 따르고 있지만, 조.. 2022. 7. 23.
일흔번씩 일곱 번 (마태복음 18:21-35)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일흔번씩 일곱 번 (마태복음 18:21-35) 불란서의 소설가요, 비행가인 생테 구쥐베리(Saint Exupery, 1900-1944)는 ‘인간은 관계 속에 존재한다’고 규정합니다. 그는 말하기를 “인간이란 마치 거미줄 같이 얽혀져 있으며, 그물처럼 함께 엮여져 있다. 이같은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관계(relationship)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 속에서 선한 사람, 악한 사람, 배운 사람, 무식한 사람들이 구분되고 증거됩니다. 인간은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시작해서 인간과의 관계, 자연과의 관계, 심지어 일반 동물과의 관계에서 그 존재의 가치와 의미를 규정합니다. 인간관계의 핵심적인 단어는 용서와 사랑입니다. 용서없이는 사랑이 없고, 사랑없이.. 2022. 7. 23.
용서하는 삶 (마 18:18)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용서하는 삶 (마 18:18) 그리스도인의 삶은 용서하는 삶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인의 삶의 극치가 용서이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본문에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무엇이든지 너희가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무엇이든지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했습니다. 용서는 이 땅에서 푸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풀고 살면 하늘에서도 풀리고, 이 땅에서 원수 맺고 살면 하늘에서도 용서받지 못하고 매인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을 보여주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용서하는 삶을 살다가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자기를 십자가에 못 박는 원수들을 용서하셨습니다. 누가복음 23장 34절을 보면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 2022. 7. 23.
정죄보다 용서! (요 8:1~11)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정죄보다 용서! (요 8:1~11) 사람은 언제 행복할 수 있습니까? 임마누엘 칸트는 그의 책 행복론에서 세 가지를 말했습니다. ? 사람은 사랑할 때 행복하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사랑할 남편이 있고, 사랑할 아내가 있고, 사랑할 수 있는 자녀가 있고, 부모가 있으면 행복한 것입니다. ? 땀을 흘리고 일할 때가 행복합니다. 직장이 있고, 사업 터가 있고, 일거리가 있으면 행복한 것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아도 빈둥거리며 노는 사람은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을 알고 섬길 때 행복합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을 대로 지음을 받았기에 하나님을 알고 섬기며 살 때 행복합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사는 것 그 자체가 불행입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서로를 알기 위하여 끝.. 2022. 7. 23.
용서의 힘 (눅23:32~38)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용서의 힘 (눅23:32~38)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는 마지막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여러분,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사형 틀’입니다. 인류 역사 상 인간을 처형하는 갖가지 사형법이 있었습니다. 참수형, 교수형, 단두대형, 총살형 등 ... 하나 같이 비참하고 무서운 것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잔인하고 처참한 것이 바로 십자가형입니다. 최대한의 고통과 수치를 다 당한 후 죽게 하는 겁니다. 그런데 십자가에 달리기 전의 고통도 그에 못지않게 큰 겁니다. 예수님은 전날 밤부터 온갖 고통과 수모를 당하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할 때는 극도의 긴장감으로 땀에 피가 섞여 나올 정도였습니다. 체포되신 후에는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불법 재판을 .. 2022. 7. 23.
490번의 용서 (마태복음 18:21-35)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490번의 용서 (마태복음 18:21-35) 하나님의 자녀는 여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마음이 편안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너무 큰 사랑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큰 은혜를 받았기 때문에 그래서 우리는 늘 감사하며 삽니다. 우리는 어디에 살든지 예외 없이 속상한 일이 한도 끝도 없이 많습니다. 답답한 일이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중에서도 감사하고, 그중에서도 기쁨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은혜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성도는 여유가 있습니다. 미국의 상징적인 새는 독수리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상징적인 선민의 동물은 사자입니다. 그래서 유대나라에 가면 어디든지 사자를 만납니다. 모든 건물에는 사자 상을 .. 2022. 7. 23.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마태복음6:9-13) 전체 목록가기 용서 목록 돌아가기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마태복음6:9-13) 최근에 이창동감독이 만든 영화 “밀양”이 ‘칸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1985년 소설가 이청준선생의 단편 “벌레 이야기”를 원작으로 한 이 이야기는 남편을 잃은 아내가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밀양”에 내려와서 살게 되면서 시작됩니다. 피아노학원을 운영하던 아내의 삶의 기쁨이었던 아들이 어느 날 유괴되어 살해됩니다. 이 절망의 자리에서 아내는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로 안정을 찾습니다. 자신을 교회로 인도했던 집사님으로부터 아들을 살해한 범인을 용서하라는 권면을 받습니다. “죄지은 인간을 마지막으로 심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절대자뿐이며, 사람에게는 용사할 의무밖에는 주.. 2022. 7. 23.
밀알이 되신 예수님 (요12:20-26)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밀알이 되신 예수님 (요12:20-26) 지난 주 토요일 온 교회가 힘을 합해 살려달라고 기도했던 하나님의 딸 잔타가, 우리 곁을 떠나 하나님의 품에 안겼습니다. 우리는 잔타가 살아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그래야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다는 것을 믿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잔타를 데려가셨습니다. 도대체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왜 잔타를 데려가셔야만 했을까요? 지난 주간, 아프가니스탄에 의료선교 활동을 떠났던 분당 샘물교회 성도들 23명이 탈레반에 의해 인질로 붙잡혔고, 그 중에 배형규 목사님이 피살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복음을 전하고,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도우러 간 의료선교팀들에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나야합니까? 하나님.. 2022. 7. 23.
권위 있는 예수 (막1장 21~28)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권위 있는 예수 (막1장 21~28) 권위(Authority)와 권력(Power)은 비슷해 보입니다. 사전을 보면 이렇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권위란 남을 지휘하거나 통솔하여 따르게 하는 힘이다.” 그리고 “권력이란 남을 복종시키거나 지배할 수 있는 공인된 권리와 힘이다.” 그러니까 권위나 권력 모두 자기 의지대로 다른 사람을 행동하게 하는 힘이라는 점에서 비슷해 보입니다. 그러나 권위와 권력은 다른 것입니다. 우선 다른 사람들을 행동하게 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권위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자발적으로 행동하게 합니다. 이에 비해 권력은 지위나 힘을 이용해서 강제로 행동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권위는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지만 권력은 어쩔 수 없는 복종을 이끌어냅니다. .. 2022. 7. 23.
예수 그리스도, 만물의 으뜸 (골로새서 1:15~20)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 그리스도, 만물의 으뜸 (골로새서 1:15~20) 영국의 산부인과 의사였던 제임스 심프슨은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라는 창세기 2장 21절 말씀을 읽고 어떻게 하면 수술 환자의 고통을 잊게 할 수 있을까 하는 일에 매달렸습니다. 그러다가 여러 가지 용도로 널리 쓰이던 클로로포름에 대해서 듣고 그것을 마취제로 사용하는 데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위대한 의사요 또한 과학자로 명성을 날리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 친구가 그에게 지금까지 그가 발견한 것 중에 가장 놀라운 것이 무엇인지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내가 지금까지 발견한 것 중에.. 2022. 7. 23.
예수의 증인 사울 (사도행전 9:20 ~ 25)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의 증인 사울 (사도행전 9:20 ~ 25)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의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 부르는 사람을 잔해하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저희를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명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굴복시키니라. 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저희가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그의 제자들이 밤에 광주리에 사울을 담아 성에서 달아 내리니라. 사도행전 9:20-25 한 사람이 변하여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변하는 사건이 기독교 역사에서 일어났습니다. .. 2022. 7. 23.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님 (요한복음 13:1-11)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신 예수님 (요한복음 13:1-11) 오늘부터 나오는 요한복음 13장부터 16장까지 말씀은 다락방 강화라고 불리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바로 직전에, 우리가 최후의 만찬으로 잘 알고 있는 바로 그 밤에 제자들에게만 해주신 비밀의 말씀이었습니다. 이 밤에 예수님은 ‘나를 먹고 나를 마시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이 무엇인가? 예수님을 먹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 몸이 나를 위해 씻기셨고, 그 피가 내 죄를 대속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제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는 사람은, 그리스도의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것이 오늘.. 2022. 7. 23.
예수의 좋은 군사 (디모데후서 2:3-6)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의 좋은 군사 (디모데후서 2:3-6) 주후 32년 경 겨울에 로마 황제는 군인들을 비롯한 모든 공무원은 이교 신전에서 제사를 드려야 한다는 칙령을 발표하였습니다. 그 칙령에는 제사를 드리지 않는 사람은 그 직분을 잃을 뿐 아니라 사형을 당할 것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300년 동안 무적의 사단이었던 12사단의 대장은 자기들의 부하를 불러모아 놓고 그 칙령을 읽어 주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12사단 군사들이여, 여러분은 여러 전투에서 용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황제의 법에 순종함으로써 제국의 가이사에게 충성을 다 하는데 앞장섭시다. 내일은 우리 사단이 신들에게 제사를 드릴 것입니다." 얼마 뒤 두 명의 군인이 장군을 찾아 와 12사단에는 40명의 .. 2022. 7. 23.
예수를 위해 삽시다. (딤후 1:3-14)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를 위해 삽시다. (딤후 1:3-14) 전 뉴저지주의 상원의원인 드와이트 모로우씨가 뉴욕시를 떠나는 기차를 탔을 때 그는 기차표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그 표를 꼭 찾아야 하는데!"하고 중얼거렸습니다. 옆에서 기다리던 차장이 "모로우씨, 걱정하지 마세요. 표 사셨다는 것을 우리가 알겠습니다. 후에 찾으시게 되면 우편으로 보내 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모로우씨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의 어려움은 그것이 아닙니다. 사실은 제가 가는 행선지를 알기 위해서 그 기차표를 찾아야만 합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는 반드시 목적이 있어야 합니다. 목적이 없이 허송세월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존재가치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어떤 곳인가, 자신의.. 2022. 7. 23.
예수님처럼 (누가복음 2:40~52)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님처럼 (누가복음 2:40~52) 예수님은 세상 모든 사람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모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성도들은 예수님을 본받아서 예수님처럼 완성된 인격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 된 성도들이 모두 예수님의 성품으로 자라가기를 원하십니다. 본문 말씀에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비록 소년 시절의 모습이기는 하지만 이 말씀 가운데서 예수님의 특징적인 요소를 찾아보고 예수님의 성향을 닮고자 하는 성도들의 모범을 삼아야 되겠습니다. 1. 성장하는 모습입니다. 40절에 “아이가 자라며 강하여지고”라고 했습니다. 52절에도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라고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나이와 상관없이 항상 자라고 발전해야 됩니다... 2022. 7. 23.
예수님의 장애우 사역 (요한복음 9:1~12)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예수님의 장애우 사역 (요한복음 9:1~12) 우리나라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진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4월 4일 노무현 대통령께서 장애인 차별 금지 법안에 서명하는 것을 뉴스로 봤습니다. 얼마 전에는 시각 장애인들 모임이 있었는데 제가 설교를 했고 우리나라 유일한 장애인 국회위원인 장향숙 의원이 축사를 맡아서 자리를 함께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일급 장애인이 국가 지도자가 되었다는 그 자체가 '아주 놀라운 인식의 변화, 또 놀라운 발전이다.' 이렇게 생각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통계적으로 선진국일수록 장애인이 많습니다. 세계보건기구 발표에 따르면 어느 나라나 인구의 10퍼센트가 장애인인데 선진국은 20퍼센트 정도입니다. 배나 더 .. 2022. 7. 23.
나사렛 예수의 이름 (사도행전 3:1~10) 전체 목록가기 예수님 목록 돌아가기 나사렛 예수의 이름 (사도행전 3:1~10) 오늘은 성령강림주일로 지킵니다. 기독교 초기 역사에 예수님과 제자들의 관계성에 대해 지금 우리들이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12명의 제자를 선택하시고 그들을 훈련시키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과 제자들을 생각할 때 이해되지 아니하는 부분은 '어떻게 제자들이 저런 생각을 할 수가 있을까?'입니다. 제자들은 예수님과 함께 날마다 같이 살았습니다. 출퇴근 하는 식의 만남이 아니라 아예 가족 구성으로 같이 살았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사역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다 체험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체험들은 제자들만이 받은 축복이라고 생각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어느 날 베드로는 물 위를 걸어가는 신비 체험을 .. 2022.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