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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원고 반드시 외우야
“설교 원고를 보면 안 된다. 설교는 연출이다. 목사는 복음의 연출자다. 하나님의 커뮤니케이션의 연출자가 돼 말, 음성, 얼굴 표정으로 연출해야 한다.”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는 24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국민일보와 좋은설교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설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1박 2일 프로젝트, 완성도 높은 설교 컨퍼런스’에 주강사로 참여해 “백번을 읽어서라도 자신의 설교 원고를 반드시 외워서 강단에 서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700여 명의 목회자들에게 곽 목사는 “설교를 너무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신앙이고 교만이다. 바로 이런 생각 때문에 설교가 안 되는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도구로 쓰일 뿐, 내게 돌아오는 칭찬, 명예를 생각하면 성령은 떠나고 설교가 안 된다.”고 충고했다.
곽 목사는 또 “내가 한 설교에 책임을 져야한다. 그 결과까지 책임져야 한다. 내가 한 설교에 신자가 은혜를 못 받았다면 복음에 대한 모독”이라며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커뮤니티 교회에 너무 관심이 많다. 이는 수평적 관계에 의한 교회”라며 “성전 이미지의 교회는 수직적 관계에 의한 교회다. 사람과 친한 게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게 교회 존재의 목적은 아니”라고 말해 관계를 통한 인위적인 부흥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목사는 이어 “소망교회는 성도가 6만 명인데 부목사가 18명뿐이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 경영학적 목회는 잘못된 것”이라며 “우리 교회는 버스가 없다. 복음이 얼마나 중요한 건데 버스까지 대절하는가. 우리 교회만 나와야 하는 건 아니”라고 말해 지나치게 성도 증감에 집착하는 목회도 좋지 않다고 꼬집었다. 덧붙여 “이 교회만 갖는 특성이 있어야 한다. 교회 성장과 식당은 이치가 같다.”며 “같은 복음, 같은 성경인데 매력이 다르다. 끄는 맛이 다르다.”고 말해 교회의 특성을 개발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곽 목사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은 감동, 성경, 사건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며 “그것을 통해 충만해져야 설교가 된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강권해서 나는 끌려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위기에 대해서 곽 목사는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이 보실 때는 예수 안 믿는 사람이 많다. 아직 입맛이 안 바뀌었다.”며 “주여 돈 벌게, 땅 값 오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방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와 정치의 안정을 위해 기도하는 장로들이 있는데, 나는 거기에 대해 아멘 안 한다. 경제가 부흥하면 사람들이 교회에 안 온다.”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에 경제가 이렇게 된 것이다. 내가 병드는 것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경제가 어렵고 내가 아픈 것이다. 무조건 면하게 해달라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앙생활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다. 가치관이 확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곽 목사는 “세상 사람들이 보는 드라마, 베스트셀러 등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최소한 이름이라도 알아야 한다. 왜 이 책이 많이 팔렸는지, 사람들이 어디에 관심이 쏠려 있는지 충분히 이해하지 않으면 설교할 자격이 없다.”며 “그들의 언어, 그들이 아는 것으로 설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곽 목사는 또 “경험을 통해 얻은 검증된 진리만이 신뢰를 얻는다. 말만 가지고는 안 된다. 뜨거운 가슴이 있을 때 설교가 실천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하고 “설교할 때 결론을 내지 말라. 결론은 스스로 맺도록 해야 한다. 거듭해서 결론을 이야기하면 잔소리가 된다.”고 충고했다. 이어 “제일 큰 죄가 윤리적 설교, 율법적 설교”라며 “설교는 도덕적, 윤리적 강연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 중심의 복음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곽 목사는 마지막으로 “지금은 오디오 시대가 아니라 비디오 시대”라며 “성도들은 보는 문화에 익숙해져 있다. 그런데 목회자들의 정수리만 쳐다보게 하면 되겠느냐.”며 “원고를 들어다보지 말라.”고 거듭 강조했다.
‘완성도 높은 설교 컨퍼런스’는 1박 2일 동안 진행됐으며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박영재 목사(좋은설교연구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진홍 목사(금천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곽선희 목사(소망교회 원로)는 24일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 바울성전에서 국민일보와 좋은설교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설교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1박 2일 프로젝트, 완성도 높은 설교 컨퍼런스’에 주강사로 참여해 “백번을 읽어서라도 자신의 설교 원고를 반드시 외워서 강단에 서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700여 명의 목회자들에게 곽 목사는 “설교를 너무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신앙이고 교만이다. 바로 이런 생각 때문에 설교가 안 되는 것”이라며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도구로 쓰일 뿐, 내게 돌아오는 칭찬, 명예를 생각하면 성령은 떠나고 설교가 안 된다.”고 충고했다.
곽 목사는 또 “내가 한 설교에 책임을 져야한다. 그 결과까지 책임져야 한다. 내가 한 설교에 신자가 은혜를 못 받았다면 복음에 대한 모독”이라며 설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커뮤니티 교회에 너무 관심이 많다. 이는 수평적 관계에 의한 교회”라며 “성전 이미지의 교회는 수직적 관계에 의한 교회다. 사람과 친한 게 그리 중요한 것은 아니다. 그게 교회 존재의 목적은 아니”라고 말해 관계를 통한 인위적인 부흥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목사는 이어 “소망교회는 성도가 6만 명인데 부목사가 18명뿐이다. 그 정도면 충분하다. 경영학적 목회는 잘못된 것”이라며 “우리 교회는 버스가 없다. 복음이 얼마나 중요한 건데 버스까지 대절하는가. 우리 교회만 나와야 하는 건 아니”라고 말해 지나치게 성도 증감에 집착하는 목회도 좋지 않다고 꼬집었다. 덧붙여 “이 교회만 갖는 특성이 있어야 한다. 교회 성장과 식당은 이치가 같다.”며 “같은 복음, 같은 성경인데 매력이 다르다. 끄는 맛이 다르다.”고 말해 교회의 특성을 개발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곽 목사는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먼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하나님의 음성은 감동, 성경, 사건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온다.”며 “그것을 통해 충만해져야 설교가 된다. 설교는 하나님의 말씀이 나를 강권해서 나는 끌려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 위기에 대해서 곽 목사는 “예수 믿는다고 하면서도 하나님이 보실 때는 예수 안 믿는 사람이 많다. 아직 입맛이 안 바뀌었다.”며 “주여 돈 벌게, 땅 값 오르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방 사람들이 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제와 정치의 안정을 위해 기도하는 장로들이 있는데, 나는 거기에 대해 아멘 안 한다. 경제가 부흥하면 사람들이 교회에 안 온다.”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복을 주셨기 때문에 경제가 이렇게 된 것이다. 내가 병드는 것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하나님의 뜻이 있어서 경제가 어렵고 내가 아픈 것이다. 무조건 면하게 해달라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앙생활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다. 가치관이 확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상과의 소통을 강조했다. 곽 목사는 “세상 사람들이 보는 드라마, 베스트셀러 등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최소한 이름이라도 알아야 한다. 왜 이 책이 많이 팔렸는지, 사람들이 어디에 관심이 쏠려 있는지 충분히 이해하지 않으면 설교할 자격이 없다.”며 “그들의 언어, 그들이 아는 것으로 설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곽 목사는 또 “경험을 통해 얻은 검증된 진리만이 신뢰를 얻는다. 말만 가지고는 안 된다. 뜨거운 가슴이 있을 때 설교가 실천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하고 “설교할 때 결론을 내지 말라. 결론은 스스로 맺도록 해야 한다. 거듭해서 결론을 이야기하면 잔소리가 된다.”고 충고했다. 이어 “제일 큰 죄가 윤리적 설교, 율법적 설교”라며 “설교는 도덕적, 윤리적 강연을 하자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 중심의 복음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곽 목사는 마지막으로 “지금은 오디오 시대가 아니라 비디오 시대”라며 “성도들은 보는 문화에 익숙해져 있다. 그런데 목회자들의 정수리만 쳐다보게 하면 되겠느냐.”며 “원고를 들어다보지 말라.”고 거듭 강조했다.
‘완성도 높은 설교 컨퍼런스’는 1박 2일 동안 진행됐으며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박영재 목사(좋은설교연구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김진홍 목사(금천교회)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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