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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의 유머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존경받고 있는 Abraham Lincoln은 또한 가장 조크를 잘하는 대통령으로 손꼽히고 있다. 링컨은 정적을 공격할 때도 조크를 했다.
링컨이 젊은 시절 하원의원으로 출마했다.
정견발표회에서 그의 라이벌 후보는 링컨이 신앙심이 별로 없는 사람이라고 비난하고 나서 청중을 향해
(여러분, 천당에 가고싶은 분들은 손을 들어보세요)라고 소리쳤다.
물론 모두들 높히 손을 들었으나 링컨만은 손을 들지 않았다.
그러자 그 후보는 링컨을 향해
(미스터 링컨, 당신은 손을 들지 않았는데, 그럼 지옥으로 가고싶다는 말이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링컨 후보는 빙긋이 웃으며 (천만에요. 나는 지금 천당도, 지옥도 가고싶지 않소. 나는 국회로 가고싶소!)라고 응수해서 청중의 폭소를 자아냈다.
외국 선교사님의 축도
목사님 축도는 보통 이렇게 시작한다.
"지금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하심과..."
미국에서 오신 선교사님이 계셨는데,
어느 한국 교회의 축하예배에서 축도순서를 맡게 되었다.
그런데 축도를 시작하려는데,
갑자기 '지금은'이라는 단어가 도무지 생각이 나지 않았다.
잠시 침묵이 흐른 뒤, 나온 말은
"요새는... 엄 예수 그리스도의 은네와... 엄~~ 우리 하나님 아브지의
무지 많는 사랑과....
항상 부인의 사진을 지갑에 넣고 다니는 남자가 있었다.
그런 남편이 너무 고마워 아내는 남편에게 그 이유를 물었다.
부인 : 당신은 왜 항상 내 사진을 지갑 속에 넣고 다녀요?
남편 : 아무리 골치 아픈 것이 있어도 당신 사진을 보면 씻은 듯이 잊게 되거든….
부인 : 당신에게 내가 그렇게 신비하고 강력한 존재였어요?
남편 : 그럼, 당신 사진을 볼 때마다 내 자신에게 이렇게 얘기하거든.
.......... 이것보다 더 큰 문제가 어디 있을까?
벼락이 미소로 변하니
교회에 열심히 충성봉사하는 부인이 한명 그 교회에 있었는데 그 남편과 자녀들은 결코 교회에 오는 일이 없었다. 하루는 목사가 그 가정을 방문하여 남편과 단 둘이 이야기 나눌 시간이 있었다. 목사는 그 남편되는 사람에게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교회생활을 할 것을 권했다. 그러자 남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목사님, 저의 아내가 교회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을 잘 압니다. 그러나 제 아내는 불같은 고약한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집에서 한번만 화를 냈다 하면 아이들과 저는 숨어 버리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정도입니다. 저는 이러한 것이 올바른 교회의 신앙생활이라고 생각지를 않습니다."
목사는 곧 이 남자의 부인을 만나서 목사가 들은 말을 사실대로 다 이야기 했다.
그 말을 듣고 부인은 진실히 뉘우치며 앞으로는 잘해 보겠다고 했다.
부인은 목사 와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한 후에 헤어졌다.
이 일이 있은지 바로 며칠후였다.
남편이 낚시대를 가지고 집안으로 들어 오다가 실수를 했다.
새로 사다 놓은지 며칠밖에 안되는 전등을 산산조각으로 깨뜨린 것이었다.
당황한 남편은 아내의 불과 같은 성질의 벼락이 떨어질 것을 알고 멈칫 서서기다렸으나
벼락이 떨어지지를 않았다. 그 대신 빗자루를 들고 와서 깨어진 조각을
쓸어 담는 아내가 미소로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었다. "여보, 괜찮아요."
그 다음 주일 아침예배에 그 남편은 아내와 나란히 교회에 나왔으며 몇주일 후에
는 그의 마음을 그리스도에게 바치고 그리스도인이 되었다고 한다.
(강단유머) 불신자가 은혜받을 때...
어느 목사님이 친한 친구에게 복음을 전했다.
오랜 기도 끝에 드디어 그 친구가 와이셔츠 주머니에 담배를 꽂은 채 교회로 왔다.
그래도 와 준 게 고마와서 되도록 앞자리에 앉히고 목사님은 뒤에서 눈물로 기도했다.
제발 은혜 받게 해 달라고...
설교는 시작됐고 친구는 성령의 감동을 받기 시작했다.
담뱃갑을 꺼내 바지 뒷주머니에 넣고 손수건을 꺼내 훌쩍거리면서 많은 은혜를 체험했다.
예배는 끝났고 사람들은 다 돌아갔는데, 그 친구는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았다.
목사님이 옆에 가서 왜 안가냐고 물었다.
"내가 은혜를 받았는데 어떻게 그냥가냐"
"그럼 어쩔려구"
"은혜를 갚아야지..."
"어떻게 갚을 건데.....?"
"이 교회 목사님이 총 몇 분이나 되냐?"
"전도사님까지 한 10분 된다."
"다 모이시라구 해라."
"아니 다 모아서 뭐할려구?"
"은혜를 갚아야 할 거 아냐?"
"아니 은혜를 어떻게 갚을 건데, 목사님들을 다 모으라고 해?"
...
...
...
"내 오늘 한잔 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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