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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반성 예화모음 31편

by 【고동엽】 2023.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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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래공 육회명
 
구래공(중국 북송의 재상)의 육회명(六悔銘)은 다음과 같다.
"첫째, 벼슬하면서 사욕을 채우다가 떨어질 때 후회한다.
둘째, 부자가 절약하지 않다가 가난할 때 후회한다.
셋째, 젊을 적에 기예를 배우지 않았다가 시기가 지난 후 후회한다.
넷째, 일을 보고 배우지 않았다가 필요할 때 후회한다.
다섯째, 취한 뒤에 함부로 말을 했다가 깬 후 후회한다.
여섯째, 몸이 성할 적에 휴양치 않았다가 병든 후 후회한다.(민23:19, 마27:3) 

 

 

 
 
 

 

 

요구르트 양심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떡값이란 이름으로 수억원을 은밀히 주고받는 혼탁한 세태속에서 한장의 편지가 우리들을 더욱 부끄럽게 하고 있다.
최근 애경백화점에서는 채형석 사장앞으로 1000원짜리 지폐 한장이 동봉된 한통의 편지가 배달되었다.
발신인은 서울 유한공고 2학년에 재학중인 홍모군.
홍군은 편지에서 중학시절 누나와 함께 애경백화점에 왔다가 누나가 물건을 고르는 동안 요구르트 하나를 몰래 마시고 돈을 내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아무런 죄의식없이 지내던 홍군의 양심을 깨운 것은 고교에 와서 만난 국사선생님, 그는 수업시간에 요즘 뉴스거리가 되는 한보비리를 이야기하다가 '너희들중 전철과 버스를 무임승차하지 않은 사람은 손들라'고 했다. 학생들이 아무도 손들지 않자 그는 '너희들도 도둑이다.

이러한 너희들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 올바로 생활할 수 있겠느냐,세상을 탓하기전에 그동안 저지른 잘못을 먼저 사죄하는 편지를 보내자'고 제안했다.


홍군은 선생님의 말씀을 듣고 까맣게 잊고 있었던 그때 일이 생각나 사죄의 편지를 보낸다면서 다음과 같이 끝맺었다.
"사장님, 여기 요구르트값 500원과 저의 양심을 판 값 500원을 더해 보내드립니다. 부디 철없던 어린시절의 행동으로 생각하여 용서하여 주십시오"
애경백화점 고객만족센터 박연순 대리는 '기성세대로서 한없는 부끄러움과 함께 그래도 희망이 있다는 느낌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익숙함의 비극
 
신명기 31:24-28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겔 36:26)

두 청년이 있었습니다. 한 청년은 자신의 지난날 과오 때문에 늘 괴로워하였고, 또다른 청년은 도덕적으로 큰 죄를 짓지 않았기에 누구 앞에서나 떳떳하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이 두 청년은 어느날 랍비에게 가르침을 받고자 함께 나아갔습니다. 랍비는 둘의 이야기를 다 듣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스로를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청년에게 지금 나가서 큰 돌 3개를 가져오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리고 떳떳하게 생각하는 청년에게는 작은 돌 수십 개를 가져오라고 지시했습니다.두 청년이 각자 돌들을 가져오자,랍비는 들고 왔던 그 돌들을 다시 제자리에 두고 오라고 지시했습니다. 큰 돌을 들고 왔던 청년은 쉽게 제자리에 갖다 놓았지만, 수십 개의 작은 돌들을 주워온 청년은 원래 놓였던 자리를 다 기억해내지 못했습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랍비는 말했습니다. “인간이 짓는 죄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큰 돌을 가져 온 형제는 한때 자신이 지은 죄를 기억하고 늘 양심의 가책을 안고 겸허하게 견디며 살아왔습니다.그러나 작은 돌을 가져온 형제는 비록 하찮은 것 같지만 자신이 지은 작은 죄들을 모두 잊고 살아온 것입니다. 그리고는 뉘우침도 없이 작은 죄들을 지어가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일에 익숙해 버린 것입니다”

우린 과거를 잊어버리는 데 너무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런데 그 과거라고 하는 것이 자기에게는 불리한 과거라는 점입니다. 반대로 남이 내 돈을 떼어먹은 일이나, 기필코 갚아야 할 복수는 잊지 않고 가슴 깊숙이 담아둡니다. 자기가 당한 피해는 응분의 대가가 있지 않는 한 잊지 않으려고 합니다. 자신이 범한 죄나 다른 사람에게 행한 아픔 따위는 잊어버린 채 말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향해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책망하십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그토록 당신의 존재와 능력과 약속에 대한 확증을 보이심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믿지 못하고 거역하며 원망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굳은살을 도려내 버립시다.굳어버린 마음,뻣뻣해진 내 양심과 자존심을 하나님께 풀어놓읍시다. 하나님은 내 과거의 죄를 용서하십니다. 스스로의 가책과 죄책감에서 자유케 하십니다.



그러나 자유와 방종을 구분해야 합니다.자칫 하나님의 용서에 익숙해져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 기도: 내 안의 굳은 마음을 벗기시사 부드러운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소서. 익숙해짐의 유혹을 이기고 끊임없이 회개하는 삶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역사적 반성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라"(신 5:6).

한 배에 열 명의 사람들이 탔는데 그들은 각각 자신의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런데 한참 항해를 하던 중에 큰 일이 발생했다. 배 밑바닥에 구멍이 났는지 물이 스며들기 시작했고 열 명중에 세 사람만 없으면 그런 대로 무게를 지탱해 육지까지 갈 수가 있었다. 과연 어떤 나라의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자진하여 죽음을 선택할 것인가! 서로 눈치만을 보고 있었다. 몇 분이 지났을까요?

갑자기 영국 사람이 일어나서 "대영제국의 명예와 신사도를 발휘하여 내가 먼저 뛰어내리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물 속으로 뛰어들었다. 그 다음으로 미국 사람이 "저도 카우보이 정신을 지켜 여러분들을 위해 희생하겠습니다"라며 뛰어내렸다. 이제 마지막 한 사람만 남았는데, 그때 한국 사람이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대한민국 만세" 삼창을 하더니 발을 들어 옆에 앉아 있는 일본 사람을 걷어차 물 속으로 빠뜨렸다. 참으로 재미있지만 의미 있는 우스갯소리이다.

한국이 일제통치하에 있으면서 받았던 말할 수 없는 민족의 서러움 때문인지 아직도 한일 관계를 보면 그리 긍정적이지 못한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잘못을 탓하기 이전에 먼저 어떻게 해서 나라를 잃게 되었는지 깊은 역사적 반성이 이루어져야 할 것 같다. 

 

 
 
 

 

 

 

거울에 비춰보기
 

한국의 교파들 가운데 나사렛성결교회가 있다. 다른 단체들과 마찬가지로 나사렛성결교회도 성장과 더불어 여러 가지 갈등을 겪게 되었다. 이런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1971년 8월말 한국의 나사렛교회 교역자와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분위기는 매우 험악했고 이 모임이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아무도 몰랐다. 몇몇 사람은 이 문제를 가지고 여러 날 동안 기도해왔다.

이날 설교자였던 한 선교사는 자신이 가지고 온 보따리를 가리키면서 그 안에 교단에 갈등을 일으킨 사람들의 사진이 들어있다고 말했다. 설교가 끝날 때쯤 그는 그 사람들을 보기 원하느냐고 물었다. 많은 사람이 그렇다고 대답했다. 선교사는 문제의 인물들을 보기 원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나오라고 말했다. 한 사람씩 앞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선교사는 보따리에서 커다란 거울을 꺼냈다.

그러나 거울에는 문제의 인물은 보이지 않고 문제의 인물을 보려고 나온 사람들의 모습만 비춰졌다. 성령께서 이 거울을 사용하셔서 자신의 모습을 보게 하셨다. 사람들은 거울을 통하여 자신들의 잘못 분노 고통 등을 보았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잘못을 고백했다.

그때 선교사 한 사람이 바구니에 향기 나는 흰 꽃들을 담아가지고 나와 참석자들에게 한 송이씩 나누어주면서 “이 꽃에는 세 가지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첫째,내가 당신에게 잘못한 것이 있다면 정말로 죄송하며 당신의 용서를 빈다. 둘째,만일 당신이 내게 잘못한 것이 있다면 나는 당신을 용서할 것이며 이미 용서했다는 것을 당신이 알기를 원한다. 셋째,이 꽃은 내가 당신을 사랑하며 앞으로도 한국에 성결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함께 일하기를 원한다는 표시다”.

모든 사람이 일어나서 “주 믿는 형제들,사랑의 사귐은 천국의 교제 같으니 참 좋은 친교라”’는 찬송을 불렀다. 어떤 사람이 저녁에 기도회를 갖자고 제안했다. 저녁식사 후에 사람들이 모두 모였다. 아무런 설교도 없이 하루 저녁을 기도하며 보냈다. 이것을 계기로 오랫동안 지속됐던 갈등은 사라지고 새롭게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 

 

 

 
 
 

 

 

깊은 기독교
 
최근 필리핀에 선교갔다가 왔다는 어느 분을 만났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게 내말이 끝나면
영어권 사람들이 하는것 처럼 으흥~ 으흥~
하고 말을 받는 것이다. 외국에 한달 갔다와서 변한것이다.
외국서 10,20년 살아도 그러지 않는데...
물끄러미 그를 뚫어지게 보고 싶었지만..
모른척하고 마음속에 묻었다.

그런 행동이 깊은 열등감에서 나온다는것쯤 알만도 한사람이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그런 행동을 하니 참 불쌍해 보였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기독교안에서 쉽게 볼수 있다는게 아픔이다. 우리 기독교도 이제 좀 내적성숙을 추구할때도 되지 않았나? 내면의 성숙이 기독교의 중요가치가 될 때도 되지 않았나? 언제까지 물질주의, 성공주의만을 추구하고
헛된 욕망으로 좌절하고 허무와 절망속에 헤맬것인가?
내적으로 깊은 기독교, 참된 가치를 추구하는 기독교운동을 하고 싶다. 이것이 예수님이 원하는 기독교가 아닐까? 

 

 

 
 
 

 

 

저 못된 건가요?
 
저는 늘 할머니를 모시고 목욕탕에 갑니다.
가족 중에는 할머니를 챙겨 드릴 사람이 저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근데 이런 생활이 반복되다 보니 이젠 좀 싫증이 납니다. 요즘은 저 혼자 목욕탕에 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그렇지만 할머니를 모른 체 하고 목욕탕에 갈 수가 없어 이런 제 마음을 어머니께 말씀드렸더니
"그렇기도 하겠지. 씻겨 드리려면..." 하시며,
겨울에는 어쩔 수 없지만 여름에는 집에서 씻어도 되니까 혼자 가도 괜찮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한 손으로 할머니를 씻겨 드리는 게 힘들고 싫어서가 아닙니다.
(전 한 손을 전혀 쓰지 못하거든요.)
저도 제 마음을 잘 모르겠습니다.
왜 이런 마음이 자꾸 드는 건지...

언니에게 이런 제 맘을 얘기했더니 '할머니께 잘해 드려라(살아 계신 동안에) 할머니가 안 계시다고 한번 생각해 봐라...'
라는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언니의 말이 자꾸 뇌리에 맴돕니다.
사랑밭 새벽편지 가족 여러분!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제가 너무 못된 건가요? 

 

 

 
 
 

 

 

윗필드의 삶의 점검표
 
첫째: 개인 기도에 열렬하였는가?
둘째: 작정해 놓은 기도시간에 기도하였는가?
셋째: 매 시간 부르짖었는가?
넷째: 대화하거나 행동하기 전이나 후에 나 자신이 행하려는 것이 하나님께 어떻게 영광 돌릴 수 있을지에 심사 숙고하였는가?
다섯째: 기쁜 일이 있을 때 즉시 하나님께 감사하였는가?
여섯째: 하루의 일과를 미리 계획하는 일을 잊지 않고 했는가?
일곱째: 모든 일에서 순수하였고 또한 반성해 보았는가?
여덟째: 내가 행할 수 있는 선한 일을 감당하거나 행할 때 뜨거운 열심히 있었는가?
아홉째: 말하거나 행할 때 온유하고 명랑하고 붙임성 있는 태도를 견지하였는가?
열번째: 다른 이들에 대하여 교만하거나 허탄하게 굴거나 참지 못하거나 투기하지는 않았는가?
열한번째: 먹고 마실 때마다 자신을 돌아보며 감사한 마음을 가졌는가? 또 잠자는 일에서 절제가 있었는가?
열두번째: 윌리엄 로의 규칙에 따라 하나님께 감사하는 일에 시간을 드렸는가?
열세번째: 연구하는 일에 부지런 하였는가?
열네번째: 다른 사람에 대하여 불친절하게 생각하거나 말하지 않았는가?
열다섯번째: 나의 모든 죄를 고백하였는가? 
 

 

 

 
 
 

 

 

플레처의 9개조 좌우명
 
존 플레처는 9개조의 좌우명을 만들어 이것을 거울삼아 자기 속사람의 모습을 비추어 보고 스스로를 깊이 훈계했다.

"첫째, 내 영혼의 눈이 깨어 있는가? 오늘 아침 눈을 뜬 이래 그 사상이 미혹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하고 있는가?
둘째, 나는 기도를 할 때마다 더 한층 하나님께 가까워졌는가? 그렇지 않으면 나약한 정신에 붙들린 것이 아닌가?
셋째, 나의 신앙은 방심 때문에 약해졌는가? 분투에 의해서 강해졌는가?
넷째, 나는 일체의 불친절한 말과 사상을 이겨냈는가? 다른 사람이 나를 높일 때 기뻐하지는 않았는가?
다섯째,나는 빛과 힘과 기회가 허락하는 한 귀한 시간을 가장 잘 사용했는가?
여섯째, 나는 하나님을 위해 절약해야 할 경우 절약했는가? 자신을 기쁘게 할 만한 무언가를 절약하지는 않았는가?
일곱째, 나는 말이 많으면 죄가 없을 수 없음을 기억하고 나의 혀를 잘 지배했는가?
여덟째, 나는 몇 번 나를 이겼는가?
아홉째, 나의 생활과 말은 복음이나 그리스도에게 영광을 돌리고 있는가?" 

 

 

 
 
 

 

 

나를 되돌아 보는 시간
 
나의 미래 꿈꾸기

1. 나의 소망 한 가지
나는 한 달 후에 반드시 ------------ 을(를) 이룬다.
나는 졸업 전에 반드시 ------------ 을(를) 해낸다.
나는 반드시 ---------------이(가) 되(이루)고 말 것이다.

2. 내가 생각하는 이상형의 남자(여자)를 찾아보고 그 이유 적기

3. 내가 닮고 싶지 않은 인물은 어떤 사람? 그 이유는?

4. 10년 이후의 나의 아들, 딸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은?
(삶의 지혜, 인생의 충고, 바람 부탁..) 

 

 

 
 
 

 

 

나는 나를 고발하련다
 
하인즈 워드가 영웅으로 돌아왔다.
 미군 병사와 한국인 어머니 밑에서 태어나 한 살 때 한국을 떠났고 미국 동포사회에서도 냉대를 받았던 워드. 그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운동에 매진한 끝에 프로 미식축구 슈퍼볼 MVP가 되어 우리 앞에 나타난 것이다.
그는 어머니의 사랑이 자신을 키웠다고 고백,뉴스를 접한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그러나 그 감동 끝에 부끄러움이 겹쳐지는 것은 왜일까.

우리 사회에는 워드와 같은 배경을 지닌 이들이 적지 않다. 그들은 학교에서도 따돌림 받기 일쑤이고 직장 면접에서도 불이익을 받는다고 고백한다. 당당한 사회 일원으로 명함을 내놓기가 주저된다는 것이다. 법으로 보장된 평등이 우리 사회에서 얼마나 실현되고 있는지 의심이 간다. 그런데 제2,제3의 ‘워드’가 우리 사회에는 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도 어느덧 다인종 국가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일하기 위해 입국하는 이주노동자들,재중동포,탈북민,국제결혼으로 유입된 외국인들,그들의 자녀들까지 포함하면 그 수는 매우 많다.

그들 중에는 우리 사회의 정회원이 되기 위해 기다리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배달의 자손,한민족이라고 외치는 아우성 속에 혹시 편협한 민족주의적 배타성이 그들을 소외시키지나 않고 있는지 반성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우리 사회는 ‘워드’에게 아직도 평등의 사각지대는 아니었을까.
그의 성공에 보낸 우리의 환호는 어쩌면 현 상황에 대한 반사적 행동은 아니었는지.

‘나는 너희와 노는 물이 달라’라고 말하는 이 땅의 진골(眞骨)들은 과연 누구인가. 그들은 워드와 같은 환경의 이웃들이 우리나라에서 영웅이 되게 할 수 있을 것인가.

그들을 위로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수 있을 것인가. 우리는 그렇게 해왔는가.

부끄러움에 고개 숙이지 않을 수 없다.

나는 무엇을 하였는가. 창피한 고백이지만 한 사람의 소시민으로 하루하루 연명하기에 급급하지 않았는지 반성해본다.
피부색이 다른 이웃들이 이 땅에서 영웅으로 우뚝 서도록,아니 최소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말 한 마디라도 했는지,아니면 인권운동에라도 참여했는지 자문하게 된다.
그 결과 깊은 무관심과 이기주의에 사로잡혀 있었던 나를 고발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다.
 워드의 귀환은 우리 사회의 치부를 반성하게 한다. 

 

 

 
 
 

 

 

가톨릭 교회의 반성
 
말하기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러워 낯이 뜨뜻하여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우리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 허물이 커서 하늘에 마침이니이다 (스 9:6)

한국 천주교가 지난 200여 년 동안 자신들이 저지른 과오를 반성하는 문건을 발표, 참회에 나섰다.각 교구를 대표하는 주교회의 명의로 된 "쇄신과 화해"라는 제목의 과거사 반성문건을 통해 구한말 외세에 의존해 교회를 유지한 점과 해방 후 냉전체제를 일방적으로 옹호한 점을 비롯한 7개항의 반성 내용을 공포하였다


 물론 이는 지난 3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용서의 날' 예식에서 가톨릭교회의 2000년 역사상 잘못에 대해 전 세계를 향해용서를 청한데 따른 후속 조치적 성격이 강하다.
우리는 국가적으로나 사회적 으로 이기주의와 탐욕, 도덕성의 타락이 극심하여 민생이 혼란에 빠져 있는 이 시기에 가톨릭교회의 공식적 참회 발표가 사회적으로도 큰 교훈과 신선한 파장을 던져 주고 있다고 평가한다


. 물론 이 참회문건은 병인양요등 포교활동 초기의 외세 의존, 천주교 신자였던 안중근 의사에 대한 당시 뮈텔 주교의 파문, 천주교도의 신사참배 등 구체적인 사실을 애매모호하게처리했다는 비판도 없지 않다
 그러나 교회력으로 새해가 시작되는 3일 이 문건이 공식 발표되고 나면 전국 성당별로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참회미사를 갖게 된다니 한국 종교사상 초유의 대규모 참회가 실천되는 것이다 

 

 

 
 
 

 

 

누가 까마귀의 자웅을 알랴
 
공자의 손자인 자사가 섬기고 있던 위나라는 당시 국력이 부진했었다.
왜냐하면 왕의 발언에 대해서 신하는 아무 비판도 가하지 않고 무조건 받아 들여감히 간하려 하지 않아 위의 왕후는 차차 거만하게 되어, 충양한 신 하는 군주를 버리고 사라졌기 때문에 현명하고 유능한 신하가 적어졌다.

위는 대국간의 균형에 의해서 겨우 나라를 유지 하는 것에 지나지 않았 다. 이러한 상태가 자사로서는 애석하기 그지 없어 어느 날 왕후에게 간하 였다.

`우리나라의 국세가 부진한 이유는 모두 왕의 말씀이라면 시비 선악을 가리지 않고맹종하는 악습이 상하의 신하들에게 만연되었기 때문입니 다.
 이래 가지고서는 정치가 바르게 행해지고 국위가 선양될 까닭이 없습 니다.


비판이 없는곳에 어찌 진보가 있겠습니까 `시경`에도 `모두가 나를 성인이라 하느니 누가 까마귀의 자웅을 알랴(사람들이 모두 자기를 성인 이라 한다면 누가 그옳고 그름을 식별할 수 있겠는가.
마치 까마귀의 자 웅을 가려내는 어려움과 같다)고 했습니다.
군신이 모두 자기가 옳다고 주 장하여 그 시비를 분간치아니하고 반성하려고 하지 않사옵니다.


이 점을 깊이 생각하옵소서.` 

 

 

 
 
 

 

 

때때로 해볼 반성
 
때마다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저울질 해 본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다윗의 시편을 읽고, 그 귀절들을 숙둑음 미하여 스스로 물어봄이 좋겠다
. `나는 그처럼 말할 수 있을 것인가? 나는 다윗처럼 느꼈을까?
그가 회개의 시를 지은 때 처럼, 내 마음도 자신의 죄로 말미암아 괴로웠던 일이 있는가?


그가 아들람 굴이나, 엔게디의 양 우리에서 하나님의 사 랑을 노래했을 때 처럼, 나도 곤난한 때에 그처럼 신뢰심으 로 내 영혼이 차 있었던가?`고. 다음으로는 그리스도의 생애 로 옮겨, 그의 글을 읽는 동안에 여러분은 얼마나도 예수의 자취와는 동떨어져 있는가를 생각하라.
그리스도께서 항상 보이신 온유와 겸손과 사랑의 정신과를 여분은 갖고 있는 가`를 찾아보라.
그 다음에는 서신을 펴들고 여러분은 사도 의 경험에 공명할 수가 있는가 없는가를 보라. 

 

 

 
 
 

 

 

마지막으로...
 
마지막 잎새도 떨어진지 오래되었읍니다. 한해의 마지막 달 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읍니다.
마음이 거울 앞에서 자신을 들여다 보며 금년 한해를 어떻게 보내셨는지를 돌이켜 살펴 봅시다.

|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녀다운 생활을 하였읍니까? 자녀로 서 눈에 보이는 부모님을 섬기며 받들 듯, 하나님 아버지를 섬겼읍니까?
| 가정의 부모로서 가족들을 보살피며 나의 가정, 가족을 우선 순위 제 일위에 놓는 부모였읍니까? 윗 사람이었읍 니까?
| 가정 안에서 자녀의 본분을, 아랫 사람의 본분을, 형제 자매간의 본분을 다 하였읍니까?
| 내일의 사회 공익을 위해 학생으로서 본분과 사명을 다 하였읍니까? 배우는 사람으로서 태만하거나 불성실하지 는 않았읍니까?
| 하나님의 사랑이 `처방에 기록되지 않는 치료약`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는 의사였으며 약사였읍니까? 아니면 간호 원이었읍니까?
| 국민을 위한 공복자로서, 공공기관 봉사자로서, 가르치 는 사람으로서 확신과 사명을 갖고 소신껏 임했읍니까?
| 국민으로서 국가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였읍니까? 국민 으로서의 사명의식에 확신을 가졌었읍니까?
| 생활속에서 그리스도의 말씀을 받아들인대로 실천하고 있읍니까?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읍니까? 

 

 

 
 
 

 

 

매일 밤마다
 
매일 밤 자리에 들면, 그날 행한바 일의 특별한 것을 반성하라.
오늘 너는 어디에 갔댔는가, 어떠한 하지 않아야 될 일을 당연히 했던가,
선행해야 할 것을 게을리 하지 않았는가 고. 그리고 이것을 셈하여 끝낸 후, 악한 일은 힘써 이것을 제하고, 선한 일은 즐겨 이것을 쌓도록 하라.

 

 

 
 
 

 

 

먼저할 자기의
 
프랑스의 신학자이며, 철학자, 의사, 음악가로서, 아프리카 전도자이기도한 슈바이처박사는, 무엇이든 뜻대로 되지않고 크게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때는, 먼저 자기 부족에서 오는 것이라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랑에 대한 나의 행위가 아무 효과도 없다면 그것은 내 속에 사랑이 충분하지 못한 까닭이다.


내가 주위에 있는 불성실과 허위에 대하여 무력하 다면 그 이유는 나 자신이 충분이 성실치 못한 까닭이다.
 나는 시기와 악의가 악한 장난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만 있 어야 한다면, 그것은 나 자신이 조그마한 부주의와 시기를 아직도 완전히 치워 버리지 못하였다는 것을 말한다.
평화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이 오해를 받고, 멸시를 당한다면 그것은 내가 아직도 완전히 평화스러운 마음을 못가졌다는 것을 말 한다`라고.
 언제나 사람과의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자기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반드시 좋은 결과가 생겨지는 때 문이다. 

 

 

 
 
 

 

 

먼저할 자신
 
종을 세차게 때리고 있는 한 주인을 본 그리스(헬라)의 철학 자 소크라테스는, 왜 그렇게 때리는가고 물었다.
 그러자 치고 있던 사나이는 대답하기를 `이놈은 참으로 욕심쟁이에, 게으름장이고, 돈만 바라는 놈으로, 참으로 어찌할 수 없는 나쁜 놈입니다.`라고 했다.


여기서 소크라테스는 반문했다.
`그대와 종과, 어느 누가 많이 매를 맞아야할 가치가 있는지 그대는 참으로 생각해 본 일이 있는가?`고 실로 우리는 남에 대하여 무엇이든지 하기전에 먼저 자신을 살펴보는 자가 되 자. 

 

 

 
 
 

 

 

먼저할 자신의
 
어떤 사람의 부정한 행위가 그대를 번거롭힐 경우에는, 즉시 그대 자신을 반성하고 자기도 그와 같은 과오를 범한적이 없는가 생각해 보라.
 예컨대 그대도 재물이나 쾌락이나 명성같은 것을 높이 평가하고 있지나 않았는가?
이러한 반성을 하면 즉시 그대는 그 분노를 잊어버릴 것이다.
더구나 만일 그대가 이사람은 자제할 수가 없어 부득이 그리하였다는 것 을 생각한다면, 그대의 노여움은 즉시 해소될 것이다.
그리 고 될 수만 있다면 그를 구출하여 난관으로부터 벗어나게 하 여라.

평화스러운 마음을 못가졌다는 것을 말한다`라고. 언제나 사람과의 대인관계에 있어서는 자기를 

 

 

 
 
 

 

 

분별력
 
브룩 포스 웨스터코트
성자의 특징은 완전무결이 아니라 분별력이다. 성자는 잘못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아무 것도 남김없이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맞긴 사람이다.
채근담
자기를 반성하는 이에게는 부딪히는 일마다 약이 되거니와,
남을 원망하는 이는 생각이 움직일 때 마다 창과 칼이 된다.
하나는 선의 길을 열어주고 하나는 갖은 악의 근원을 파헤쳐
주니 이 두가지 사이는 하늘과 땅 사이다.
윌리암 부스
사람의 힘의 위대함은 자신의 복종 의도에 달려 있다. 

 

 

 
 
 

 

 

심령의 재고조사
 
만약 당신이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면 진보하는 일을 절대로 없다. 만약
당신이, 라오디게아의 사람들과 함께 `나는 부족한 것이 조금도 없다`고
하다면, 또 `나는 충분한 종교를 가지고 있다. 내게는 이 문에제 대하여
떠들썩거려야 할 이유는 조금도 없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진보향상하는 일은 없으리라. 당신의 필요가 무엇인지 알기를 구하라.

성령의
인도를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성서와 양심이라는 일대의 진리의 등불을
취하고, 이 문제의 중요성을 생각하여, 끈기있게 세차게 찾아 구하라. 당신
자신의 평가에 대하여 정직하라. 정상을 참작하거나 변명하거나 관대해서는
안된다. 구석구석까지 남김없이 찾으라. 속에서 속까지 음미하라. 당신의
심령의 모든 방을 다 뒤적여 보라. 당신에 대한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고 모든
위장을 벗어버리고서 당신 자신을 보려 결의하고, 철저히 조사하라.]



당신이 찾아내는 것은 무엇인가? 거룩한 성전 가운데 우상은 하나도
없는가? <금우상>이라든가, <시날산 아름사운 외투> (수7:21)는 없는 것일까?
<정탐군> (창42:9)은 숨어 있지 않은가? 교만, 시기, 실투, 노, 악의는
없는가? 이 세상에 대한 부당한 사랑은 없는가? 사람의 상찬(상찬)을 받고자
하는 부당한 기대는 없는가? 당신의 야심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하나님이
당신의 마음을 독점적으로 소유하고 계시는가? 당신은 전면적으로 주의 것이
되어 있는가? 성실하라, 자신에 대하여, 동정해서는 안된다. 당신 자신에
대하여 최악의 것을 알고 결심하라! 당신을 놀라게 하고, 괴롭게 하는 발견을
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래도 또한 근면한 탐색을 계속하라...


그러나 이 재고조사의 결과가 아무리 비관적이라 해도 누구도 그것에 의해
영원한 파산자로는 되지 않는다. 부끄러워 하는 일 없이 필요를 그리스도에게
고백하라...
--- 포스터 (Forster, George Burman 1858-1918) 미국 침례파 신학자 

 

 

 
 
 

 

 

여상
 
태공망 여상(태공망여상)은 젊었을 때 유달리 가난했다.
그런데도 밖에 나가 일할 생각은 않고 독서삼매경의 나날만 보냄으로 집안이 몹시 궁색했다.
참다못한 그의 처 마(마)씨는 살림을 걷어치우고 친정으로 돌아가 버렸다.

그로부 터 오랜 세월이 흘러 여상이 이름을 떨치자, 어느날 잊었던 마씨가 찾아와 다시 들 어와 살게 해 달라고 청했다.


그러자 여상은 잠자코 그릇의 물을 뜨락에 엎지르고는 말했다.
`저 물을 다시 그릇에 주워 담아 보시오`
그러나 물이 흙에 스며들어 마씨는 진흙 밖에 손에 잡을 수 없었다. 이를 보고 여상은 천천히 말했다.
`엎지른 물은 그릇에 다시 주워 담을 수 없으며, 이별한 사람도 이제 와서 함께 살 수는 없는 것이오` 

 

 

 
 
 

 

 

반성<명언>
 
윌리암 세익스피어
만일 당신이 어떤 죄를 경시하고 있다면, 아직도 주와 화해하지
않았다면, 솔직히 그것을 말씀드려라.
주베날
사람, 파산한 사람, 죄를 범한 사람은 그 행위 때문에 강한
죄책감을 느낀다.


로버트 사우디
네가지는 당신의 보물이 아닙니다. 주여, 이것을 나는 당신께
드립니다. 나의 공허감, 나의 소원들, 나의 죄, 그리고
나의 반성들을...


비토리오 알피리
사람은 잘못을 범한다. 그러나 의인과 악인을 구분하는 것은
범죄에 대해 반성을 느끼느냐 하는 것이다.


윈스턴 처칠
나는 오랜 세월동안 여러번 나의 말들에 대해서 반성했다.
그리고 그것이 양약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위인과 반성
 
세종대왕은 우리나라 역대 왕 중 으뜸가는 분이다.그가 왕 위에 있을 때 경상남도 진주에 사는 사람이 자기 아버지를 죽였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왕은 몹시 놀라고, 눈물을 흘리면서 `옛날 중국에 요임금이 있을 때에는 백성이 임금의 마 음과 같은 어진 마음씨를 본받았다고 하는데, 내가 임금으로 있는 오늘날, 애비를 죽인 백성이 있다니, 이것은 결국 나의 덕이 부족하여 백성들을 잘 가르치지 못한 것과 잘 다스리지못한 까닭이다`라고 했다.
위인은 언제나 먼저 자기의 부족 을 살피는 것이다.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아내의 생활 7계명
 
①남편 앞에서 한숨을 쉬지 말라.남편은 가정에서 평화와 안식을 얻기 원한다.
아내의 밝은 표정은 삶의 에너지요 용기의 근원이다.
②자녀들의 좋은 어머니가 되고 있음을 보여주라.
남편은 좋은 어머니인 아내를 더욱 사랑한다.
③남편 앞에서는 낙천주의자가 되도록 노력하라.
남자는 나이가 들수록 아내의 격려와 조언에 힘을 얻는다.
곰 같은 아내보다는 여우 같은 아내가 훨씬 환영받는다.
④남편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라.
남편을 자꾸 남들과 비교하면 남편은 속으로 큰 상처를 받는다.
⑤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라.
하나님이 심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남자의 갈비뼈로 여성을 만든 것은 남자를 심장처럼 소중하게 여기라는 뜻이다.
⑥남편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라.
남편은 돈버는 머슴이 아니다.
⑦냉전은 가능한 한 빨리 끝내라.
서로 싸우며 보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지혜로운 아내는 남편에게 힘을 주고 그 대신 명예를 얻는다. 

 

 

 
 
 

 

 

교회성장은 자기반성부터
 
1907년 평양 대부흥회가 길선주 목사의 인도로 진행되고 있었다.
장대현교회에 모인 1500여명은 길목사의 설교에도 변화가 없었다.
기도도 터지지 못했고 성령의 은사도 임하지 않았다.
그때 길목사는 은혜의 단절은 자신의 탓이라 깨닫고 외치기 시작했다.

“저는 아간과 같은 놈이외다.저 때문에 여러분이 은혜받지 못했습네다.

언젠가 제 친구 한 사람이 임종하면서 제게 부탁하기를 ‘나는 이제 죽지만 내 재산을 잘 처리해주게.
내 아내는 무식해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꼭 부탁하네’라며 세상을 떠났습네다.
저는 그의 재산을 정리하면서 1백원을 잘라 먹었습네다.
저는 하나님을 속였습네다.저는 내일 아침 일찍 그 돈을 그 부인에게 돌려주겠습네다
” 길목사의 우렁찬 공개 자복이 터지자 회중석에선 통회가 일어나기 시작했고 저 유명한 성령강림사건이 일어나게 되었다.

가정을 파괴하고 교회성장을 가로막고 민족공동체를 분열,파괴시키는 것도 따지고 보면 책임을 떠넘기기 때문이다

.“네 탓이다.네가 책임져라”라는 파행이 계속되는 한 회생의 처방은 없다.
그러나 “나 때문입니다.내 탓입니다”라는 회개운동이 일어난다면 제3의 부흥운동은 활화산처럼 일어나게 될 것이다. 

 

 

 

 
 
 

 

 

당신의 길을 막는 것은?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공교히 연주할지어다(시33:3)
당신의 마음은 내가 왕래하는 항구에 비할 수 있다.
당신의 마음은 어떤 항구인지 살펴보라.
당신의 길을 막는 것은 무엇인가? 완전하게 하려면 어떤 장애물을 제거해 야하는지 적어보라.

주여! 나는 나의 나쁜 버릇들을 버렸습니다. 이제 주님이 나를 지도하심을 알았습니다. 

 

 

 
 
 

 

 

철수의 반성문
 
철수가 수업시간에 졸다가 선생님께 들켜서 벌을 서고, 반성문을 쓰게 되었다.
"선생님, 잘못했습니다. 정신을 똑바로 차려도 잘 모를텐데, 졸다니, 정말 죄송합니다.실은 제가 얼마 전부터 신문을 돌리느라고 새벽4시에 일어나 보급소에 가서 200부를 타다가 7시까지 뛰어야 다 돌립니다.
아직 일에 익숙치 못하여 더욱 힘이 들었는지, 오늘 아침엔 코피까지 쏟았습니다.


 땀을 많이 흘려 탈진해서, 기운이 없어져 졸음이 왔나 봅니다.
 다시는 졸지 않도록 주의를 단단히 하겠습니다."
반성문을 읽으시는 호랑이 선생님의 두 눈에 뜨거운 이슬이 맺혔다.
"철수야, 어릴 때 고생은 금을 주고라도 산단다. 철수, 하이팅!"
금언: 비바람에 시달린 나무가 강하다. 

 

 

 
 
 

 

 

자신의 내면세계를 돌아보라
 
대다수의 직업인들은 일터에서 분주한 시간을 보내며 열심히 일하고 있다.
그러나 열심히는 살았지만 자신의 내면을 돌보지 못하는 것이 문제이다.
 “너의 임무는 환자의 곁을 지키며 그가 제대로 생각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것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C. S. 루이스가 쓴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의 한 대목이다.

늙은 마귀가 젊은 마귀를 교육시키면서 인간들이 자신을 돌볼 충분한 시간을 망각하게 하라는 내용이다.

 내 삶에서 무질서한 증후를 찾아보자. 새해를 열면서 가장 먼저 점검해야 할 것이 자신의 내면세계를 진단하는 일이다.
다음은 내면세계가 엉클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후다.


첫째, 당신의 책상이 당신 자신의 내면을 보여준다.
책상이 흐트러져 있는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어지럽게 흩어져 있는 서류, 메모지, 그리고 하다 남은 일감, 필기구 등은 당신의 내면이 혼란 상태에 있는 것을 보여주는 시금석이다.
둘째, 약속을 잊어버리는 일이 빈번해지거나, 끝내야 할 일의 마감일을 계속 놓치고 있지 않은가?
자신의 내면이 엉망일 때 그 날 처리되지 못한 일들, 어설픈 변명, 적어놓고도 약속을 잊어버리는 경우가 자주 생긴다.
셋째, 자신의 시간을 어디에 집중하는지 보아야 한다.


쓸데없는 일에 정력을 낭비하는 경향이 있는가?

나중에 해도 될 여러 가지 일을 처리하다가 정작 중요한 일을 하지 못하는 것 역시 내면세계가 엉망이라는 증거이다.
넷째, 무질서한 상태의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로부터 얻는 기쁨을 거의 누리지 못한다.
친밀한 관계를 누리고자 하는 마음은 간절한데 제대로 정착이 되지 않는다. 큐티 시간, 중보기도, 예배를 위해 따로 시간을 내어야 하는 것을 물론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하지는 않는다.


다섯째, 무질서한 상태에 있을 때 자신이 해놓은 일을 보잘것없다고 치부해 버린다. 일을 끝내놓아도, 사람을 만나도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사람들의 칭찬을 그대로 믿기가 어렵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헝클어진 내면세계의 질서를 바로잡고 바람직한 계획을 세울 수 있는가? 

 

 

 

 
 
 

 

 

내면세계를 바로 잡기 위한 방법
 
첫째, 일기를 쓰라.
새해를 맞이하여 오거나이저나 일기장을 한 권 구입하여 일기를 써보자. 우리의 수첩에는 일에 대해서는 빽빽이 적혀있지만 자신의 내면을 위한 지면은 거의 할애되지 않는다. 보이는 세계에만 힘을 쏟다보면 보이지 않는 내면세계를 무시하기 쉽다. 이 일기 쓰기의 유익은 속사람과 대면할 기회를 준다.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바라보고, 말로 하는 기도가 응집력을 잃었을 때 글로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되기도 한다. 일기 쓰기의 주된 가치는 내면세계의 정원으로부
터 흘러나오는 고요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도구라는 것이다.


둘째, 내면세계를 바로 잡기 위한 묵상의 시간을 우선적으로 작정해야 한다. 유한한 시간에 관한 우선순위를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꼭 써야 할’ 비용인 경상비와 ‘그저 하고 싶은 것’에 들어가는 임시비를 철저히 분류해야 하듯 시간도 예산을 잡아야 한다. 예수께서 열 두 제자를 택하시기 전이나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에 특별한 시간을 가지셨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 묵상의 시간이 없을 때 우리는 말씀이 아닌 많은 어려움과 문제를 묵상하는(?) 인생이 된다. 묵상하는 시간이 없을 때 내면세계는 외부에 의해 겉잡을 수 없이 무너지게 된다.


셋째, 기도가 가장 어렵다. 가장 쉬운 듯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것이 기도하는 삶이다. 많은 직장인들의 내면세계를 무너뜨리는 무질서한 상태의 가장 주요한 원인이 기도가 없는 것이다

. 어떤 면에서 기도하기보다 행동하기가 쉽다. 기도는 자기 포기이다. 그것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 모두를 주님께 내어놓는 믿음의 행위이다. “내가 일을 하면 내가 일을 하는 것이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하신다”는 말이 있다.
기도의 습관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는 직장인들은 새벽 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 회사에서 새벽 시간까지 요구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이다. 마틴 루터는 “나는 너무나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매일 세 시간을 기도로 보내지 않으면 결코 이 일을 지탱해 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넷째, QD(Quiet Day)를 가지라. QD란 평범한 일상에서 하루를 떼어놓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앞으로의 방향과 계획을 구상하는 것이다.

 가까운 기도원이나, 도시 근교의 조용한 찻집 같은 곳도 좋다. 가까이에 있는 공공 도서관도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경 묵상과 기도를 통해서 자신의 지난 일과 앞으로의 길을 반추해 보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다.
이때 기도 노트와 일기장을 가지고 가는 것이 좋다. 내면 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IVP), 「그리스도인의 계획 어떻게 세울 것인가?」

 

 

 
 
 

 

 

한번쯤 자신을 돌아보자
 
미국의 현대시인 칼 센버그는 22년동안 온 정성을 쏟아부어 미국의 역대 대통령 중 가장 존경받는 아브라함 링컨 전기를 저술한 바 있다.
그 책은 베스트셀러가 돼 링컨을 전 세계인의 가슴 속에 되살려 놓았다.
아브라함 링컨 전기가 출판된 뒤 한 친구가 그에게 이제부터는 무엇을 할 것인지 물었다.



그때 센버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지금까지 아브라함 링컨이 어떤 사람이었는가를 찾았지만 이제부터는 내 자신속에서 칼 센버그가 어떤 사람인가 찾으려고 한다네.”
아널드라는 시인은 참 인간의 삶을 ‘보이지 않는 땅속 지층을 흐르는 지하수’로 비유했다.

 우리도 지하수처럼 우리의 영혼을 적시고 있는 참 자아를 우리속에서 발견해야 한다.
오늘 우리는 너무도 나 아닌 다른 것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며 정력을 쏟고 있다.
다시 한번 내 자신이 누구인가,나의 영적인 생명이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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