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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설교〓/설교.자료모음

주일 예화모음 31편

by 【고동엽】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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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이라는 조미료
 
어느 안식일의 오후에 로마 황제가 친한 랍비를 방문했다. 황제는
사전 연락도 없이 갑자기 랍비 집에 나타났지만 그는 거기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식은 아주 맛이 있었고, 식탁둘레에서는 사
람들이 소리높여 노래를 부르켜 탈무드에 나오는 이야기를 하고 있었
다.

황제는 매우 기뻐서 다음 수요일에 이곳을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자청했다. 수요일이 되어 황제가 와 보니 사람들이 미리부터 준비하고
요리도 많이 차려져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황제는, `음식은 역시
토요일 것이 맛이 있었소.



 그 토요일 요리에 사용한 조미료는 도대체
무엇 무엇이었소?`라고 물었다. 랍비는 `로마 황제께서는 그 조미료
를 구할실 수가 없으십니다`라고 말했다. `



아니오. 로마 황제는 그 어
떤 조미료라도 구할수가 있소`라고 가슴을 내밀며 말했다. 랍비는, `
유태의 안식일이라는 조미료, 이것만은 로마 황제인 폐하께서 아무리
노력해도 구할 수 없으실 겁니다`라고 말했다.

 

 

 
 
 

 

 

안식일 말은 안되나 책은 무방
 
윌버 스미드 박사는 오후에 예루살렘 헤브루 대학의 교수인 클라우
스너 박사에게, 스미드 자신의 사인첩에 사인해 주시겠느냐고 물어보
았다. `미안합니다만 안되겠는데오.



 오늘은 안식일이니까요`라고 그는
대답했다. 스미드 박사는 탈무드에서 두 마디 이상의 말을 계속해서
하는 것도 일을 하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안식일에 자기 이름을
사인하는 사람은 계율을 어긴것이라는 사실을 그날 밤에 알았다.

사람들이 서재에 모여 이것저것 토론을 하고 있을 때, 클라우스터
박사는 작은 사다리로 올라가서 책장에서 무거운 서책을 가지고 내려
와서, 그걸 열고, 몇몇 관계되는 구절을 지적하고는 책을 다시 꽂아
놓고 다른 책을 내려오는 것이었다.



탈무드에는 선반에서 책을 내리는
것을 일로 규정한 곳이 한 군데도 없었다. 두마디 이상의 말은 노동이
지만, 두꺼운 책을 땀흘리며 가져와서 그것을 토의하는 것은 일이
아닌 것이다.

 

 

 
 
 

 

 

“너는 자라”
 
미국 교회 부흥 역사에서 윌리엄 퀘일(1860∼1925)을 빼놓을 수 없다. 감리교 목사였던 그는 능력있는 설교,설득력있는 설교로 주목받았다. 얼마나 유연하게 설교했던지 사람들은 그를 ‘감리교의 종달새’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존경했다.

그에게도 고통스러운 일이 있었다. 그는 밤중이 되어도 잠을 이루지 못하고 뒤척이다가 침대 아래로 내려가 무릎 꿇고 기도했다. 적막한 한밤중이었다. 그는 자신이 베고 있었던 베개를 끌어 안고 “주님,이 고통스러운 문제를 제가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라며 울부짖었다. 그 때 주님의 음성이 들렸다.

“네가 문제를 끌어 안고 고통당하고 있구나. 그러나 그 문제는 내가 해결할 일이다. 너는 자라. 남은 밤 시간 나 혼자 깨어 있으마.”
그는 감사하며 평안히 잤다. 이후 문제는 해결됐다. 그는 증거했다. “주님께서 깨어 계시니 여러분은 평안히 주무십시오.”

 

 

 
 
 

 

 

안식일에서 주일로
 
제1차와 2차 유대인 반란 사건 사이에, 회당과 교회는 안식일 예배에 관한 입장의 차이
로 더욱 더 멀어지게 되었다.



안식일 논쟁은 교회가 유대교 구조 안에서의 그의 본래의 자
리로부터 이탈하기 시작한 시점을 보여주는 하나의 좋은 역사적 예이다. 그러나 추가적으로,
안식일과 그 외의 거의 대부분의 모세의 율법에 대해 기독교가 거부함으로써, 기독교는 이
스라엘도 거부했다고 하는 분명한 메시지를 내보냈다.


비록 초기에는 안식일을 지키긴 했지만 때가 되자 교회는 예수가 부활하신 주일에 예배
드리기 시작했다(참조, 마28:1). 그러나 유대인과 기독교인 모두 일요일이 로마인들이 태양
신 숭배와 연관하여 거룩히 지키는 날이라고 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안디옥의 주교 이그나
티우스는(Ignatius)는 이러한 변화가 A.D.115년 이전부터 일어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고 있
다. 그는 마그네시아인들 (Magnesians)에게 보낸 편지 가운데서 그들에게 "더 이상 안식일
을 위해 살지 말고 우리의 생명이 다시 살아나게 된 날, 곧 주님의 날을 위해 살 것"을 말
하고 있다.



 A.D. 120년경에 씌어진 교회 훈련 지침서 디다케(The Didache) 또한 기독교인들
에게 주님의 날에 예배하기 위해 함께 모일 것을 가르치고 있다.

 

 
 
 

 

 

 

당신의 불은 꺼지고 있는가?
 
한 목사가 예전에 매우 성실하게 교회 참석하고 있지 않은 한 남자
를 방문하러 갔다. 추운 겨울날이어서 그들은 불가에 앉아 이야기를
하면서 몸을 녹였다. 이 비정규적인 교회 출석자에게 목사는 "나는 주
일날 당신을 교회에서 보지 못합니다.



 당신은 편리할 때나, 당신이 올
필요가 있다고 느낄 때에만 오는 것 같습니다. 당신은 매우 자주 교회
를 빠집니다....나는 당신이 매번 교회에 나왔으면 합니다"라고 말했
다.
그리고나서 그는 난로 옆에 있는 부젖가락을 집어 미닫이를 열어 제
끼고는 모든 석탄들을 서로 닿지 않게 분리하기 시작했다. 잠시후 불
타오르던 석탄들은 모두 불이 꺼져 버렸다.



그는 "그것이 당신의 삶에
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당신 자신을 고립시키자 마자 불
은 꺼져 버립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모든 곳에서, 그리고 어느 때나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 그
러나 또한 우리가 사랑과 선행을 서로 격려하기 위하여, 그리고 하나
님을 경배하고 예배하기 위하여 그의 구속된 백성의 회중 가운데 함께
모이는 것도 극히 중요하다.



 나는 내가 그의 백성과 함께 하나님을 예
배할 특별한 시간을 따로 떼어놓지 않았을 때 나의 삶 가운데서 한 주
가 그냥 지나가도록 허락하지 않는다..당신도 그래야 한다. 충실하라.

 

 

 
 
 

 

 

천천히
 
나와 친구는 철물점에 가는 길에 도너츠를 먹기로 했습니다. 막 도너츠를
먹으려는데, 친구가 진열대 뒤에 붙여 놓은 포스터를 손으로 가리켰습니다.
그 내용은 평화스러운 호수 풍경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안개 속에서 아버지
와 아들이 작은 노 젓는 배에 앉아서 낚시를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고요하고
평화스럽기 짝이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작은 배는 잔잔한 수면 위에 움직이지 않고 떠 있었으며 두 낚시꾼은 고요
함과 정적은 말할 수없는 감명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림의 한쪽 귀퉁
이에는 "천천히"라는 글귀가 쓰여 있었습니다.



이 단어는 저희들에게는 마치
생소한 외국어처럼 들렸습니다. 생각해 보면 우리는 마치 고속도로에서 차를
몰듯이 삶 속에서 바삐 움직였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속도보다 항상 더 빨리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삶은 미친 사람의 행동처럼 갈피를 잡지 못했습니다. 몸과 마음이 견뎌 낼
수 있기만 하면 고속도로를 바삐 달리기 때문에 하나님을 잊을 때가 자주 있
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의 봉사 활동을 포함한 여러 가지 해야 할 일들 때
문에 이런 일에 쫓기다 보면 하나님은 뒤켠에 두고 잊어 버릴 때가 많습니
다.

우리는 삶의 속도를 늦추어 시편 48편의 저자가 하듯이 해야엥다. 그는 시
간을 내어 하나님과 그의 인자하심에 대해 묵상했습니다. 바빠서 잠시 시간
을 내서 쉴 수가 없으면 다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그 분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내시기를 원하십니다.

 

 

 
 
 

 

 

아직 계산이 끝나지 않았다
 
큰 연쇄점을 경영하는 신실한 그리스도인이 있었다. 그는 철저하게 안식
일을 지키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 이웃의 상점 주인들은 같은 그리스도
인이긴 하지만 주일에도 가게를 여느라 교회에 나가지 않는 날이 더 많은
듯 하였다.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그의 말에 별로 큰 반응을 보이지 않
았고 도리어 뒤돌아서서 비웃기 까지 했다.


어느 주일날, 그날도 상점 문을 닫고 교회를 가려고 나오는데 앞의 상점
에 모였던 몇몇 사람들이 "여보게 우리는 이제껏 몇번이나 예배를 빠졌는데
도 이렇게 아무일도 없잖은가"하면서 농담을 했다.



그 말에 묵묵부답하던
그는 사람들을 향해 "아직 계산은 끝나지 않은 것 같네 그러나 나는 아직
잘 모르겠구만" 하고 대답했다.



주님은 우리가 최후의날 까지 기다리고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의무를 다하기를 기다리신다.뿐만 아니라 그 최후의
날에는 그에 대한 계산이 분명히 있으실 것이란 사실을 잊어서는 않될 것이다

 

 

 
 
 

 

 

주일예배를 위한 희생
 
리델(Eric Liddell)은 철저한 청교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육상의 여러 분야에서 가령 200m,400m,800m, 등에서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었는데, 1924년 올림픽 경기에서도 당연히 금메달을 따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결승전날이 주일이라는 점 때문에 경기를 포기하고 예배에 출석하였던 사람이다.


그는 주일성수뿐만 아니라 흑인들을 이해하고 사랑하여 늘 흑인 선수들과 포옹이나 악수를 나눔으로써 기장을 바라보고 있는 수많은 관중들을 의아스럽게 하기도 했다. 그당시 까지만 해도 흑인들과의 관계가좋게 보이는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때로 뉴스거리가될 정도였다.

이렇듯 신앙이 강한 리델은 선수 생활을 마치고 나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믿는자의 책임] 이라는 결론을 내리고는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 그 당시미국인들이 멸시하던 중국에 선교사로 나가 많은 고생을 했다.

그는 평생을 중국에서 보냈으며 가난한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그곳에서 생을마쳤는데 후에 그를 기념하는 전기가 나왔다. 그것이 <날으는영국인>(The Flying Scotsman)이었다.



이것이 영화화되어 1982년에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는데 그때의 영화 제목이 <불수레>(Chariot of Fire)였던것이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이런 말이 나온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나 사상가는 아니었지만 그리고 뛰어난 목사나 신학자도 아니지만 그는 신앙인의 원칙을 지킨 사람이었다. 그는 인생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고 산사람이었다.

 

 

 
 
 

 

 

끝까지 주일을 지킨 학생
 
몇 년 전에 모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다. 가을 운동회 준비를 위해 일요일인 내일도 전교생이 등교
하라고 체육 선생이 지시하였다. 월요일이 되었다. 운동회 연습 시간에 체육 선생은 어제 결석한 학생들
을 조사하여 기합을 주기 시작했다. 마침 전교 회장도 그 학생들 틈에 끼어 있었다.



그 학생은 모 교회
장로의 아들로 성실하며 주일을 성수하고 교회에서는 고등부 회장을 맡고 있었다. 체육 선생은 전교 회
장이 어제 결석한 것에 더욱 화가났다. 전교 회장을 전교생 앞에 불러 세우고 물었다.
"어제 왜 결석했나!"


"교회에 가야 하기 때문에 결석했습니다."
"학교가 중요한가? 교회가 중요한가?"
"학교는 학교대로 중요하고, 교회는 교회대로 중요합니다."
"둘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가!"
"둘 다 중요합니다."
체육 선생은 그 학생을 몹시 때렸다. 그 입에서 학교가 더 중요하다는 대답을 듣기 위해서 심하게 때렸
다.
"둘 중에 어느 것을 선택하겠느냐?"
"둘 다 선택하겠습니다."
"아니, 둘 중에 하나만을 선택한다면 어느 것을 택하겠느냐?"
"꼭 하나만을 택하라면 교회를 택하겠습니다."


체육 선생은 다음 주일(일요일)에 그 학생을 등교시키기 위하여 심한 기합을 주었으나 그 학생은 끝가
지 주일 성수를 양보하지 않았다. 전교생들은 숨을 죽여 가면서 체육 선생과 전교 회장의 대립을 지켜
보았다. 이 사건은 다음날 큰 문제로 비약되었다.



 교회로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사건이었다. 목사
는 교장을 찾아 엄중히 항의하고, 교육장에게도 엄중히 항의하여, 체육 선생을 다른 학교로 전출시키고
교장이 전교생 앞에서 잘못된 것을 사과함으로써 사건을 수습시켰다.


오늘 이런 학생이 얼마나 될까? 정말 이런 학생이 부럽다. 진학 공부 때문에 고 3만 되면 교회 출석이
저조하고 학원 공부 때문에 교회 출석이 저조한 현실에서 이런 학생은 우리의 귀감이 된다.

 

 

 
 
 

 

 

주일에 취임하기를 거부한 미국의 대통령
 
미국 제 12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자카리 테일러(Zachary Taylor) 장군이 헌법에 의해 1849년 3월 4일
대통령에 취임하게 되었는데, 마침 그 날이 주일이었다. 신앙이 독실한 테일러 장군은 이 날의 취임을
거부했다.


많은 사람들이 국가적인 행사이므로 어쩔 수 없지 않느냐고 설득하고 간청했지만 아무런 효력이 없었
다.


헌법은 임기가 만료된 제 11대 대통령 제임스 폭스 폴크가 대통령직에 하루 더 머물러 있는 것을 인정
하지 않으므로 하루 동안 국가 원수의 자리에 공백이 생기게 되었다. 하는 수없이 테일러가 취임을 거
부한 그 주일 12시부터 월요일 12까지 24시간 동안 자리를 메울 임시 대통령을 상원에서 선출해야 했
다.


상원은 상원 의장인 애치슨을 임시 대통령으로 선출했다. 그러나 애치슨은 그로서의 금도를 발휘하여,
어떤 이유로도 깨우지 말라고 주위 사람들에게 당부해 놓고 토요일 저녁부터 잠자리에 들었다. 그리고
는 월요일까지 그의 임기 24시간을 모두 잠으로 채워 버렸다.


하나님의 법도가 인위적인 법률보다 위에 있음을 믿고 주일날 취임을 거부한 대통령이나 24시간 국가
원수의 직위를 위임받고도 의도적으로 아무런 권한도 행사하지 아니한 임시 대통령은, 미국 국민들의
신앙과 도의심과 절제력과 준법정신을 극명하게 대변하고 있다.



 그러기에 미국은 세계 최강의 나라로
발전했고, 하나님이 돌보시는 역사를 이루었다.

 

 

 
 
 

 

 

주일을 무시한 결과
 
거리의 신호등을 보면 파랑 불은 가라는 신호, 빨강 불은 정지하라는 신호이다.
달력을 보면 주일을 표시하는 숫자는 모두가 빨강 색이다. 그것은 하던 일을 멈추라는 뜻이다. 다시 말
하면 적신호인 것이다. 운전자라면 적신호를 무시하고 주행했을 때 오는 비극이 얼마나 큰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나폴레옹이 1813년 10월 17일 영국을 침략했다가 웰링턴 장군에게 망했다. 그 날은 주일이었다. 1941년
12월 8일 일본이 미국을 침공했다가 원자폭탄의 세례를 받고 망했다. 그 날도 주일이었다. 1950년 6월
25일도 주일이었는데, 그 날 김일성이 남침을 했다가 북한은 저 모양 저 꼴이 되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
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
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 (이사야 58:13-14)

 

 

 
 
 

 

 

안식일과 휴식
 
다음은 미국 서부 개척 시대에 있었던 일이다.
언제부터인가 캘리포니아의 강바닥에서 사금이 채취되고 있다는 소문이 떠돌자 동부에 살던 사람들
은 너도 나도 서부로 몰려가기 시작했다.



 실제로 그곳에 가서 많은 사금을 채취해 와 큰 부자가 된
사람들도 눈에 띄게 늘어났으므로 서부로 향하는 개척민들의 마차는 더욱 많아졌다. 어느새 서부는
활달한 젊은 개척자들의 꿈이요, 희망이 되어갔던 것이다.


서부로만 가면 배를 곯지 않고 풍족한 생활을 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안고 온 가족이 함께 이사
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개중에는 풍족한 삶 그 이상의 욕심을 내는 사람들이 더 많았다. 그
들은 남보다 더 많은 사금을 채취하여 남보다 더 빨리 억만 장자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동부에서 서
부까지, 그 먼 길을 쉬지 않고 달려가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몇 집씩 무리를 지어 여행길에 올랐다가도 중간에 불현듯 욕심이 발동되는 사람들 때문에
다툼이 일기도 했다. 어린 아이들과 부녀자들을 위해 좀 천천히 가자는 사람들, 늦으면 사금을 다 빼
앗기니 서두르자는 사람들, 그러다가 팀을 이탈해 버리는 사람들...


하지만 존(John)이라는 어느 독실한 그리스도인은 그런 싸움에 끼어들지 않았다. 그는 아내와 어린
자식들을 위해 되도록 마차를 천천히 몰았다. 뿐만 아니라 주일엔 꼭 마차를 멈추게 하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하루 온종일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그렇다면 늑장(?)을 부린 존의 가족은 부지런
히 앞서 간 사람들에게 사금을 모두 빼앗기고 말았을까?


몇 주 후 존 가족이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해 보니 거기에는 먼저 와 있어야 할 사람들의 얼굴이 전
혀 보이지 않았다. 어떻게 된 일일까? 벌써 사금 채취를 끝내고 돌아들 간 걸까?


그러나 뜻밖에도 존 가족은 목적지에 도착한 지 며칠 후 자신들 앞에 나타난 몇 명의 사람들을 보
고 깜짝 놀랐다. 그들은 바로, 앞을 다투어 길을 떠났었던 그 많은 사람들 중 몇명이었던 것이다. 게
다가 그들의 해골같은 몰골하며 그 얼굴에 나타난 절망과 고통의 그림자란!


그들은 황금에 눈이 어두워 휴식도 잊은 채 마차를 너무 무리하게 몰아댔으므로, 얼마 가지도 못해
과로로 인한 병으로 말과 가족을 다 잃어 버리고, 겨우 목숨만 부지한 채 생의 의욕을 상실하고 말았
던 것이다.

 

 

 
 
 

 

 

주일성수
 
오늘날 신자들은 주일 성수에 대한 관념이 점점 희박해 지고 있는 것 같다.

다원화된 세상에서 바쁘게 살다보니 주일밖에 시간을 낼 수 없어서 주일을 등한히 하는 것이다. 일주
일동안 일에 시달리다가 오랫만에 하루를 할당 받았는데 아침부터 교회에 가서 앉아 있기가 어쩐지
궁상맞고 아깝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밀린 일을 한다, 친구를 만난다, 모임에 참석한다, 놀러간다, 휴식을 취한다 등등 이 핑계
저 핑계하여 주일을 자신의 날로 도적질한다.

그러나 분명히 알자. 하나님은 만세 전에 이날을 정하시고 복주시마고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주일을
범하고 복받기를 원하는 것은 나무에서 생선을 구하는 것과 같다.

필라델피아의 어쓸레틱스 야구팀은 메이저리그 최강팀 중의 하나로서 아메리카 리그에서 여러차례
우승하였다. 한때 필라델피아에서는 주일 날 야구 시합하는 것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었다. 이에 대
하여 어쓸레틱스 팀의 지배인인 코니 맼씨는 주 의회를 찾아가 일요일 날 시합을 하지 않으면 팀이
파산할 수 밖에 없다고 항의하였다.

그는 많은 돈을 사용하여 주일 날 야구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그러나 그 법안이 시행된 후로 그 팀
은 한번도 우승을 차지하지 못하고 최하위를 맴돌다가 파산하여 켄사스 시로 이동하고 말았다.

돈에 대한 순간적인 탐심으로 인하여 주일을 범할 때, 그 팀의 명성도 사라졌다.

 

 

 
 
 

 

 

에릭 리들의 주일성수
 
엘릭 리들은 영국대표로서 1924년 제8회 파리올림픽 경기의 금메달 후보였다. 그러나 100m 경기 일
저이 발표되었는데, 첫 예선 일자가 7월6일 주일 오후 3시와 5시였다. 그는 그 일정표를 보자마자 "
저는 주일에는 안뜁니다."라고 단호한 결정을 알렸다. 그의 그런 결정은 그의 주일성수를 위한 자기
희생적 결정이었으며 주일은 주님의 날이므로 주님을 위한 일만을 해야 한다는 신앙의 표현이었습니
다.

에릭 리들의 100m 출전포기 소식을 들은 영국전체의 반응은 냉소적이었다. 그를 가리켜 "편협하고
옹졸한 신앙인", "신앙을 소매끝에 달고 다니는 신앙심 깊은 척하는 위선자", "조국의 명예를 버린 위
선자"라고 비난하였다.

그러나 에릭 리들은 100m 예선 경기를 하던 7월6일 주일에는 스콧츠 커크 장로교회에서 간증설교를
하였다. 그날 에릭 리들은 경기장에 나가 동료 선수들을 격려하는 일도 하지않고, 평소처럼 주일을
교회에서, 성도들을 위해서 온전히 하나님께 드렸다. 100m 경기에서는 영국의 헤롤드가 금메달을 목
에 걸었다. 그의 기록은 에릭 리들보다 약간 뒤졌다. 에릭 리들은 기쁜 마음으로 헤롤드의 우승을 축
하해 주었다. 하나님은 에릭 리들을 버리지 않으셨다. 에릭 리들은 자신의 주종목이 아닌 200m에서
동메달을 땃고, 400m에도 출전하게 되었다. 그런데 400m에서는 다른 선수들의 들러리였다. 예선에서
만도 스위스의 임바흐, 미국의 피치같은 선수들은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우승후보로 각광을 받았었
다.

드디어 결승전이 왔다. 에릭 리들은 신들린 사람과 같이 무서운 속돌고 첫코너를 돌았다. 경기를 지
켜보던 전문가들은 "에릭이 저런 속도를 유지하다가는 도중에 쓰러져 죽을지도 모른다."고 불안감을
표현하였다. 에릭 리들은 임바흐, 피치등의 우승후보를 제치고 47초6 이라는 세계신기록까지 세우면
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가 결승전에 출전할 때 담당 안마사가 쥐어준 쪽지가 응답되었던 것이
다.

"In the Old Book it says, 'He who honours me-Iwill honour' Best wishes always"

"구약에는 이런 글이 있네.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나도 존중하리라." 최선의 영광이 있기를 빌면
서"

에릭은 우승의 비결을 묻는 기자들 앞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처음 200m는 내 힘으로 뛰었고, 나머지
200m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뛸 수 있었습니다

 

 

 
 
 

 

 

주일은 쉽니다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애굽기 20 : 8-11)


1924년 제 8회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에릭리들은 100m 경기의 금메달 유망주였다. 그러나 경기 일정이 주일 오후로 잡히자 즉시 "저는 주일에는 뛰지 않습니다."라고 단호한 결정을 내렸다

. 이 소식을 들은 영국 국민들은 분노를 참지 못하며 그를 가리켜 "조국을 배반한 위선자". "편협하고 옹졸한 신앙인"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나 그는 아랑곳없이 출전을 포기하고 그날을 평소처럼 교회에서 예배, 봉사하며 온전히 하나님께 드렸다.


에릭의 이러한 결정은 주일 성수를 위한 자기 희생의 결단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를 어려움 속에 그냥 두지 않으셨다. 그는 몇일 뒤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닌 400m경기에 출전했다.
그리고 처음 부터 끝까지 무서운 속도로 질주했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마다 "저렇게 달리다가는 도중에 쓰러져 죽을 지도 모른다"고 불안해했다.


그러나 그는 예상치 못했던 세계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에릭은 우승의 비결을 묻는 기자들 앞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처음 200m는 내힘으로 뛰었고, 나머지 200m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뛸 수 있었습니다."

세상이 다변화 되어가기 때문에 교회에서도 성도들의 편리에 따라 모든 것이 준비 되고 진행되어질 때가 있다. 그러나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신 하나님의 명령을 다시 한번 생각하고 그 명령에 순전히 복종하는 것이 어느 때 보다 절실히 필요한 때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결코 양보 할 수 없는 것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진미와 그의 마시는 포도주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않게 하기를 환관장에게 구하니."
(다니엘 1 : 8)
주일을 철저히 지키면서 사업을 하는 회사가 있습니다. 그 회사의 물건을 판매하는 점포를 운영하려고 하면 주일에 장사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여야 합니다.



회사에서 점포를 담당하는 직원이 사장에게 주일에 장사를 하지 않아야한다는 조건 때문에 선뜻 점포주들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사장님께서 그것만 양보한다면 일년에 약 100개의 점포를 개설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사장은 그 작원에게 물었습니다.


"주일 지키는 일을 계속 고집하면 일년에 몇개 정도의 점포가 개설될 것 같은가?" 그 직원은 약 10개 정도가 될 것이라고 대답하였습니다. 그러자 사장은 "그럼 10개만 개설하도록 하게."하고 이야기하였습니다. 주일을 어기면서 100개의 점포를 운영하여 많은 연보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주일을 지키면서 10개의 점포만을 운영하여 적은 연보를 드리는 것이 더 옳고 좋은 것이다.

주일 성수는 하나님을 믿는 우리 믿음의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생활속에서 무수히 많은 유혹 속에서 살고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큰 유혹은 그리스도를 믿되 적당히 타협해서 살라는 세상의 목소리이다.


주일 성수는 결코 양보할 수 없는 가장 본질적인 것으로써 여기서 우리가 무너지게 되면 우리의 믿음은 영향력 없는 '공허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주일을 지키는 믿음은 반드시 사수해야 할 거룩한 보루인 것이다.

 

 

 
 
 

 

 

감사 주일의 유래
 
청교도들이 메이 플라워 호를 타고 미국에 도착하여 얼마 지나지 않아 그들 중 반 이상이 굶어 죽고 병들어 죽었습니다. 게다가 남아 있는 사람들마저 해마다 겹치는 흉년으로 고통을 당했습니다.
 도무지 밝은 전망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금식 기도를 선포하고 경건한 이 신앙인들이 하나님께 매달렸습니다


. "하나님, 이 상황을 돌보아 주십시오.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이렇게 금식을 선포하고 기도를 한 것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땐가 또 한번 대단히 어려운 형편에 놓이게 되자 그들은 다시 금식 기도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금식 기도를 놓고 의논하는 자리에서 어떤 농부 한 사람이 이렇게 제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금식하면서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달리 생각하기를 원합니다.



비록 종사가 흉년이 들고 형제자매들이 병으로 쓰러지는 어려움을 겪지만 이 가운데서도 우리가 감사할 것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식량이 풍족치 않고 여건이 유럽보다 편안하지는 않지만 신앙의 자유가 있고 정치적인 자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앞에는 광대한 대지가 열려 있습니다. 이것을 가지고 금식 대신에 감사 기간을 정하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이 어떻습니까?" 농부의 그 말은 참석한 사람들에게 깊은 감화를 주었습니다. 그래서 금식 기도 주간을 선포하는 대신 감사 주간을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 감사한 것이 감사주일의 기본 동기인 것입니다.

 

 

 
 
 

 

 

주일에 생기는 10가지 병
 
만일 우리가 죄없다 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한 것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 1:8,9)


주일에 예배 드리러 가기 위해 준비하는 나의 모습과 예배중의 나의 모습을 한번 생각해 보셨습니까? 나는 주님께 경배하는 자세를 가지고 예배를 드리는지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전에 나이 드신 분들이 즐겨 부르시던 노래 가사를 적어 봅니다.


첫번째는 주일예배에 왔어도 세상일만 생각하니 세상병이요,
두 번째는 예배당에 종을 쳐도 아직도 우물쭈물하니 게으름병이라.
세 번째는 믿는 형제 서로 보면서 두 눈만 힐끗힐끗 시기병이요,
네 번째는 예배당에 앉아도 살림살이 염려하니 염려병이라.
다섯 번째는 예배당에 출석부 보니 동그라미 가득한 결석병이요,
여섯 번째는 예배당에 늦게 나와서 정신없이 기도하니 외식병이라.
일곱 번째는 예배당에 와서 앉아 고개만 끄덕끄덕 졸음병이요,
여덟 번째는 성경말씀 아무리 들어도 은혜 받지 못했으니 기갈병이라.
아홉 번째는 헌금 바칠 때 돈 아까워 우물쭈물 인색병이요,
열 번째는 예배하고 돌아가서도 세상일만 생각하니 세상병이라.


당신은 몇 번째에 해당하는 사람입니까?
살아 계신 주님을 믿지 못하여 세상 염려 속에 살고 있는 것이 나의 모습은 아닙니까?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항상 우리 눈앞에서 우리 마음을 보고 계십니다.

 

 

 
 
 

 

 

김장빈 간증
 
교회 등록한 후 어느날 남편이 세일즈맨인 친구의 권유로 <여행가이드>라는
책을 사왔습니다. 우리 부부는 아름답고 낭만적인 사진들로 가득찬 이 책을
보면서 일요일마다 한 군데씩 찾아가기로 했습니다. 주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주일을 지켜야 하는 교이니 되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고 이른 아침부터 야외놀이의
즐거움에 가슴이 부풀어 남편과 두 아이들의 손을 잡고 집을 나섰습니다.
목적인 일여에 도착하여 하루를 보내고 저녁 늦게 기차를 탔습니다.



 기차 안은
복잡하지 않아서 평안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고, 피곤한 아이들은 남편과 저의
무릎을 각각 베고 잠이 들었습니다. 어디쯤인지 알수 없었으나 차창 밖으로
희미하게 스쳐가는 벌판이 보였습니다. 이때였습니다. 어디선가 날라온 구슬만한
돌이 제가 내다보고 있던 유리창을 깨고 들어와 저의 관자놀이를 쳤습니다.
아주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어둠속에서 날아온 작은 돌맹이에 두꺼운 유리창은 산산조각이 났고 깊이
잠든 아이들의 머리와 얼굴 위로 깨어진 유리가루가 쏟아졌습니다. 기차는
급하게 멈추섰고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들었습니다. 상비 의료상자를 든
승무원이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날카로운 유리 파편이 아니라 아주 고운 유리가루를
하얗게 뒤집어쓴 아이들과 두께 1cm가 넘는 유리를 박살낼 정도의 힘으로 날아온
돌맹이를 맞은 저는 놀랍게도 아무 상처도 입지 않았던 것입니다. 속눈섭에까지
달라붙은 유리가루 때문에 눈을 드지 못하는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볼 때 저는
하나님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오늘이 주일인 것을 기억했습니다. 그후부터
하나님의 사랑에 붙잡힌 바 된 저는 과천으로 이사와서 성전 중심의 생활로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리게 되었습니다.

 

 

 
 
 

 

 

주일 날만은 쉬는 도적질
 
감리교회에 오랜만에 딕크가 나타났다.
 그는 안식일만 신에게 봉사하고 나머지 6 일은 악마와 같이 산다는 악명을 얻은 남자였다.


그래서 목사가 물었다.
여, 딕크, 어서오게. 지난번 만나고 난 후 칠면조는 안 훔쳤겠지?
천만에요, 목사님 칠면조는 한 마리도 안 훔친걸요.


그러면 닭은 어떻게 했나?

딕크. 천만에 말씀입니다.
한 마리도 훔치지 않았어요.
참 기특하군. 딕크 잘했어. 라고 존즈목사는 신통히 여기며 딕크를 보내 주었다.


그러나 제 아무리 나쁜 딕크일망정 양심의 가책에 못이겨 크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옆사람에게 중얼거렸다.


만약 집 오리는 훔치지 않았느냐고 물어왔더라면 모든 것이 끝장날 뻔 했어.

 

 

 
 
 

 

 

부담없는 신앙생활
 
한 교회에 다른 교회에서 전입해 온 교인이 있었다. 그런데 이 자매
는 어느날부터 교회를 결석하기 시작했다. 그 이유를 알아보니 이름도
뚜렷이 없는 모임에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 단체에서는 가르치기
를, 한 번 영혼의 구원을 받은 사람은 철야기도와 금식기도를 할 필요
가 없으며, 기도하지 않아도 속마음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해결해 주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십일조 생활을 구약의 율법에 속한 것이므로 할 필요가 없으
며 기성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는 구약의 바리새인들과 같이 외식적이
고 형식적인 것이므로 그 예배를 드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구원받은 영혼은 영혼이 구원받았으므로 육체는 아무렇게 다루어도
상관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무런 마음에 부담없이 신앙생활을
할 수 있으므로 그 교회를 나간다는 것이다.

 

 

 
 
 

 

 

선거유세보다 중요한 주일
 
수년전 지미 카터가 대통령에 출마해서 선거유세를 하던 중에 주일을 맞이하게 되었다. 웬만하면 표를 얻으려는 뜻에서 큰 교회를 찾아가 자기 선전을 할 수도 있었겠지만 그는 그 주일 아침에도 자기 고
향 조지아주에 있는 교회로 가서 예배를 드리고 23년 동안 가르쳐 온주일학교 교사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먼 곳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서 매주일마다 가르치던 20명을 앞에
놓고 평소와 같이 성경을 가르쳤는데 그날 신문기자들이 몰려들어 70 명이 되었다.



 카터씨는 조용히 웃으며, 그러나 진실하게 경고했다.
`기자 여러분! 오늘은 여기에 오셨지만 다음 주일에는 여러분이 소속한 교회에 열심히 출석해 주십시오.`

 

 

 
 
 

 

 

성수주일 문제
 
주의 날은 주의 부활하신 날이다. 그날은 크리스챤이 예배드리고 안식하는 날이다.
일주일에 하루를 완전히 쉬는 것은 몸에도 좋고 사회학적으로도 휴식과 매듭이 있
어 사회적 생기가 재충전된다.


소련에서 열흘에 하루 쉬는 제도를 시도했으나 능률이 저하되어 이레에 하루 쉬는
제도로 환원한 바 있다.

노동문제 해결의 큰 처방의 하나는 주일안식하는 것이다.

일본의 내촌감삼과 친구 칠인의 신우들은 북해도 농대에서 사년간 철저히 주일성
수하여 시험공부조차 일절 안해서 사년간 총 200일 이상 공부를 안한 셈인데 졸업할
때는 그들의 성적이 일등부터 칠등까지 독차지했다.

 

 

 
 
 

 

 

영혼만 구원 받으면 된다
 
농촌 교회에서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다가 서울의 교회로 전입한
착실한 여자 청년회원이 있었다.



어느날 청년회원들이 목사를 찾아와
염려하며 말하기를 그 자매가 어느 교회에서 행하는 성경강습회에 참
석하고 있으며 그들의 가르침에 깊이 젖어들어가고 있다고 했다.

그래서 그 목사는 어느날 강습회가 끝나는 시간을 기해서 장소를 정하고 그녀와 상담을 하게 되었다.

그때 그녀는 말하기를 그 동안 직 장이 주일에 쉬지 않는 곳이어서 주일 성수를 못하므로 마음의 부담 이 컸고, 온전한 십일조를 바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죄책감이 있어 마음이 괴로웠는데 그곳에서의 가르침은 주일을 성수할 필요도 없으며 십일조를 바칠 필요가 없고 다만 영혼만 구원받으면 된다고 하니 마음이 가벼워지며 참 자유를 얻은 것 같아서 좋다는 것이었다.

 

 

 
 
 

 

 

주일예배를 위한 희생
 
리델(Eric Liddell)은 철저한 청교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육상
의 여러 분야에서 가령 200m,400m,800m, 등에서 세계기록을 가지고 있었는
데, 1924년 올림픽 경기에서도 당연히 금메달을 따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러나 결승전날이 주일이라는 점 때문에 경기를 포기하고 예배에 출석하였
던 사람이다.



그는 주일성수뿐만 아니라 흑인들을 이해하고 사랑하여 늘 흑
인 선수들과 포옹이나 악수를 나눔으로써 기장을 바라보고 있는 수많은 관
중들을 의아스럽게 하기도 했다. 그당시 까지만 해도 흑인들과의 관계가
좋게 보이는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때로 뉴스거리가
될 정도였다.

이렇듯 신앙이 강한 리델은 선수 생활을 마치고 나서 [복음을 전하는 것
이 믿는자의 책임] 이라는 결론을 내리고는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 그 당시
미국인들이 멸시하던 중국에 선교사로 나가 많은 고생을 했다.

그는 평생을 중국에서 보냈으며 가난한 중국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그
곳에서 생을마쳤는데 후에 그를 기념하는 전기가 나왔다.



 그것이 <날으는
영국인>(The Flying Scotsman)이었다. 이것이 영화화되어 1982년에 아카데
미 작품상을 받았는데 그때의 영화 제목이 <불수레>(Chariot of Fire)였던
것이다.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 이런 말이 나온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나 사상가는 아니었지만 그리고 뛰어난 목사나 신학
자도 아니지만 그는 신앙인의 원칙을 지킨 사람이었다. 그는 인생에서 무
엇을 해야 하는지를 분명히 알고 산사람이었다.

 

 

 
 
 

 

 

주일학교 교육의 실태
 
`유년 주일학교에서 교육받은 어린이들 중의 총 125명 중 어른이 되
어 교회 교인이 되고 있는 수는 1명밖에 안된다.`

설교,공과공부,기도 등 유년주일학교 예배의 가장 중추적인 순서들을
아동들이 가장 싫어할 때에 유년 주일학교 교육 목적을 어떻게 달성
할것인가?


여기서 `왜 그렇게 싫었다고 생각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1)
취미가 없어서 (2)관심이 없어서 (3)이해할수 없어서 (4)시간이 길
어서 (5)가르치는 사람이 싫어서 (6)재질이 없어서 (7)가르치는 방법
이 재미 없어서,(4)가38.2%169명 (3)이 16.2% 70명 (1)(5)가 각각 14
.0% 60명이다.즉 시간이 길어서가 1위,이해할수 없어서가2이,취미가
없어서와 재질이 없어서가 각각 3위 순이다.


왜 이해할수 없는가라는 질문에서는 (1)내용전개를 따라갈수 없어서(
28.5% 38명) (2)어려운 말을 사용하기에(28.2%37명) (3)내용이 너무
추상적이어서(22.3% 29명) (4)나와 연관되는 것이 별로 없어서(20%
26명) 순이었다.


유년 주일학교를 다녔던 서울에 있는 4개 교단 (기독교 성결교,기독
교 장로교,예수교 장로교,감리교)에 속한 44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
으로 싫어했던 것들을 우선 순위로 3개를 고르라고 했더니 (1)설교(
41.6%180명),(2)기도(28.9%,125명),(3)공과공부(25.6%,111명)순이었

 

 

 
 
 

 

 

주일학교 운동의 기원
 
1780년 영국 글로체스트에서 로버터 레이크스란 사람이 살 았다.
그는 원래 형무소 개혁운동을 하는 사람이었으나 출소 한 죄인들이 한달도 못되어 다시 붙잡혀 오는 현상을 보고
그의 눈을 어린 아이들에게 돌렸다.



그 당시에는 아이들도 노동을 했고 일요일에는 거리를 방황하고 어른들의 도박이나 구경하며 떼싸움을 벌이고 더럽기 짝이 없었다.
그것은 사회 와 가정이 어린이를 방임하기 때문임을 알고 레이크스는 자 기 집을 개방하여 주일학교를 시작했다.

자기의 주머니 돈으로 교사의 사례를 지불하고 가난한 아이 들에게 사쓰를 사주었다.

이 운동이 선풍적 호응을 받아 30 년 후에는 3천개의 주일학교가 영국에 설립되었다. 레이크스 가 죽은 날은 글로체스트의 아이들에게는 잔칫날이 되었다.
그의 유서가 실천되었기 때문인데 이렇게 씌어 있었다.


`내가 죽은 날 나의 저금으로 글로체스터 어린이들 전부에게 1씰링씩 주고 케이크 한 개를 사 주기 바란다`


 

 

 
 
 

 

 

주일학교 운동의 공로자
 
세계 어느나라 보다도 주일학교 운동이 맹렬한 나라는 미국
이다. 미국 주일학교 운동의 공로자 중 한 사람은 팩슨(Ste-
phen paxson)이다.



그는 말을 타고 일평생을 여행하며 동네
마다 주일학교를 설립 해 주었는데 그 수는 1314개 학교에
달했으며 학생수는 83000명에 달했다.



팩슨의 말은 이상한
습관을 가졌었다. 어디에서나 어린 아이만 보면 멈추어 서는
것이었다. 그것은 바로 팩슨의 습관이었기 때문이다.


위스칸신 주의 브라운(Joseph Brown)씨는 주일학교와 가정
을 찾아다니며 교사와 부모의 훈련하는 일에 평생을 바쳤는
데 1083개 주일학교를 방문하여 3654명의 교사를 훈련하고
8476개 가정을 방문하여 부모들에게 신앙교육의 중요성을 역
설하였다.



그는 말을 타고 2570마일을 전도여행하였다

 

 

 
 
 

 

 

한 행원의 놀라운 체험
 
뉴욕 은행의 한 행원이 은행장으로부터 주일에 나와서 그의 일을 도
와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러나 그는 그리스도교인 이었기에 은행장
의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



은행장은 자신의 요구에 응하지 않으
면 해고시켜 버리겠다고 했다. 그런데도 행원은 안식일을 범하는 것을
단호하게 거절했고, 그 결과 해고를 당하게 되었다.

얼마 후에 새 지점을 개설되었을 때 그 은행장은 철저히 신뢰할 수
있는 관리인을 천거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그는 즉시 자신이 해고시
켰던 그 행원을 추천하였으며, 결국 그는 그 자리에 임명되었다. 그는
훌륭한 기독교적 원리의 힘이 참으로 놀라운 방식으로 역사하는 것
을 체험했다.

 

 

 
 
 

 

 

달력에 주일 표시가 빨강색으로 된 이유
 
달력의 주일 표시는 모두 빨강색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은 모든 사람이 가던 길도, 하던 일도 모두 멈추라는 정지 표시다.

주일은 주님의 날이므로 주님을 경외하는 일과 주님을 위한 일 외에는 하지 말라는 적신호임을 알아야 한다. 주님의 일 외에 하던 세상 일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면 위험하다는 것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동서고금을 통해 주일을 잘 지키는 나라는 번영하고 주일을 안 지키거나 주일에 전쟁을 일으킨 나라들은 모두 망했다.

히틀러가 1813년 10월 17일주일에 영국을 침공하였다가 웰링턴에게 망했고, 1941년 12월 8일 주일에 미국을 침공했다가 원폭으로 세례를 망했으며, 북한 김일 성이 1950년 6월 25일 주일에 남침했다가 폭탄세례를 받았다.

독일과 일본은 주일을 없앴더니 망했으나, 미국은 주일을 철저히 지켜서 번영했다. 주일 교회에 안나가고 세상일로 분주한 사람은 학교 가는 날 학교에 안 가고 놀러 다니는 사람과 같다.

달력에 빨간 글씨로 되어 있는 주일은 세상 일을 멈추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라는 뜻이다.

 

 

 
 
 

 

 

주일을 지키기 위해서
 
1924년 제8회 올림픽 때에, 파리에서 열렸는데, 그 때에 있었던 실화입니다.
올림픽 경기에 나가는 에릭 리들이라고 하는 청년이 있는데, 이 사람은 100미터 선수입니다. 이 사람이 기록이 좋아서 틀림없이 금메달을 딸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유망주였는데, 하필이면 자기 경기
가 그 배치된 것을 보니까 주일날이에요. 주일날 뛰게 되었어요. 이 청년은 뛰지 않겠다고 단호하게 거절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영국 사람들이 그를 비난합니다. 이 사람은 조국을 배반한 자요, 위선자요, 옹졸한 신앙인이요, 비겁한 사람이라고 갖은 욕설을 했어요. 국가를 대표해서 올림픽에 나간 사람이 주일날이라고 해서 안 뛰
겠다는 그런 나쁜 놈이 있느냐고 갖은 욕설을 다합니다마는, 나는 주일을 범하면서까지 올림픽 선수 되고, 금메달 목에 걸고 안 한다 이겁니다.


그렇게 다 집어치우고 조용히 교회에 나가서 하나님께 예배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다른 사람들이 와서 권
유하기를, "자, 100미터는 놓쳤지만 400미터가 남아있는데, 혹시 뛸 수 있느냐?", "해보겠다."고 대답합니다.


100미터 선수가 400미터에 나서게 됩니다. 그런데 출발에서부터 100미터 뛰는 솜씨로 총알같이 뛰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저 사람 200미터만 뛰고는 쓰러질 모양이다." 하고 걱정했는데, 400미터를 그대로 주
파했습니다. 그래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면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기자들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은 100미
터 선수인데, 어떻게 100미터 선수가 100미터 뛰는 솜씨로 400미터를 뛰었느냐고, 이런 기적이 어디 있느냐고
물었더니, "200미터까지는 내 힘으로 뛰고 나머지 200미터는 하나님의 힘으로 뛰었습니다. 내가 100미터를 거부했습니다,
주일을 지키기 위해서. 이제 나머지를 뜁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 맡기고 뛰었는데, 이렇게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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