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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개인적 훈련과 회중적 훈련이 필요한가?/눅4:16

by 【고동엽】 2023. 1. 17.

출처

그는 루이빌에 위치한 남침례신학교의 
성경 영성학 교수이자 부학장이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영적 훈련>의 저자로 유명합니다
   

이 책은 1991년에 발간되엇고
 2014년에 개정,중보됐습니다
     

돈 휘트니 박사는 크로스웨이의 신간도서
 <성경을 기도하기 Praying the Bible> 의 저자이기도 하죠
           

2016년 새해가 시작됐고
새해에는 영적 훈련을 포함한
모든 훈련에 관심이 새로워지죠
     

1월1일은 영적 실천을
새로이 시작하기 좋은 날이지요
새해 첫주를 빌어, 영적 훈련에 관한
가장 흔한 질문 5가지를 박사님께 묻겠습니다

▲그 중 한 가지 질문은 이것입니다 
돈 휘트니 박사님은 개인 훈련과 회중 훈련을 
어떻게 구별하시나요?
  

▲휘트니 박사의 답변 :

개인 영적 훈련과/ 상호 영적 훈련을 
구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사적인 것과/ 공적인 것,
개인적인 것과/ 집단적 또는 회중적인 것이지요
     

혼자서 실천해야 할 훈련이 있고/
교회와 함께 실천해야 할 훈련이 있습니다
 

이 둘은 모두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과 
경건의 증진을 목적으로 합니다
  

예컨대, 우리는 혼자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기도할 때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기도하라" 말씀하셨죠
이것은 개인 영적 훈련입니다  
  

하지만 성경은 또한 교회와 함께 기도하라 합니다
상호적,집단적, 훈련이지요

 

우리는 혼자서 성경을 봐야 합니다

스스로 읽고 공부하고 암기해야 합니다

이는 개인 영적 훈련입니다

 

또 우리는 교회와 함께 성경을 읽고, 배우고,

설교를 들어야 하는데, 이것은 회중적 훈련입니다

      

개인 예배도 해야하고

공예배도 해야 합니다

 

일부 영적 훈련은 본성적으로 개인적이며

정의상 혼자서 행해야 합니다

   

가령 금식은 혼자 실천하는 것이지요

교회와 같이 할 순 있지만

확실히 개인적 측면이 큽니다

 

영적 일기를 쓰는 것도

혼자서 하는 것이고요

 

몇몇 영적 훈련은

본질적으로 상호적입니다

 

에컨대 교제는 그저 친구를 사귀고, 뉴스, 날씨,

스포츠, 일, 가족, 정치로 떠드는 게 아닙니다

  

이는 건강하며 정상입니다만

신약에서 교제라는 의미로 헬라어 코이노니아는

하나님과 하나님의 일들에 대한 대화와 관련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복음 안에서 삶을

함께하는 것으로, 사람들이 필요하죠

   

혼자서 교제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설교를 듣는 일에는

설교자와 듣는 자가 필요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건 성찬식인데

예수님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셨죠

   

우리는 경건의 시간에

자신에게 성만찬을 베풀지 않습니다

이는 교회가 할 일입니다

성만찬은 교회와 함께 경험해야 합니다

이것들이 집단적 영적 훈련입니다

        

▲우리는 2가지 이유로

개인적 훈련과 상호적 훈련을 모두 해야 합니다

    

첫째, 성경이 둘 다 가르치며

둘째, 예수님이 둘 다 행하셨습니다

      

예컨대, 복음서에서 예수님이

홀로 기도하시는 장면이 최소 네 번 나옵니다

개인적 영적 훈련을 하시는 것이지요

 

그런데 누가복음 4장 16절을 보면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사"

즉 상호적 영적 훈련에 참여하십니다

 

공예배에 빠져도 되는 사람이 있다면

예수님이실겁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고치시고, 가르치셨습니다

메시아로서의 사역도 성취하셔야 했죠

      

공예배를 드리기엔

시간이 빠듯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왜 사역을 미루면서까지

늙은 랍비의 따분한 설교를 앉아 들으셨을까요?

     

아마 이 말은 목회자들만

제대로 이해할 겁니다

  

예수님은 분명 "얘, 내가 그것보단 잘하겠다" 생각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왜 앉아서 들으셨나요

그 때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모이는 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자기 사람들과

함께 있고 싶으셨습니다

  

예수님이 세례 요한에게

세례받으실 때도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세례 요한에게 나아온 다른 사람들과 달리

세례의 물로 상징적으로 씻겨질 죄가 없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 사람들과

동일시되고자 세례를 받으셨어요

   

사람들은 요한이 전에 메시아와

동일시되고자 세례를 받고 있었죠

  

예수님은 이들과 동일시되고자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래서 정해진 시간에

공예배에 오신 겁니다

 

예수님은 "저기 하나님의 백성들이 모여 있구나

나는 그들 중 하나로 계수되고 싶다

당신은 메시아니까 나가서 당신의 일이나 보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구나" 하신 것이죠

  

그래서 예수님은 상호적 영적 훈련과

개인적 영적 훈련을 하신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영성의 본이 되십니다

  

사실 본보기보다 훨씬 큰 분이죠

그 분은 주님.구원자, 왕, 대속제물이십니다

  

그러나 분명 본보기도 되십니다

예수님은 개인과 상호 영적 훈련

둘 다 실천하셨고

 

이는 교회에서 영성에 대해 많이 말하면서도

초점은 온통 개인적인 데 맞춰져 있는

오늘날에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신약의 영성은 개인적이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 요소도 있으나

중요한 상호적 요소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상호적, 회중적. 집단적

영적 훈련이라 부르며, 양자가 다 필요합니다

     

우리는 모두 한 쪽으로 잘 치우칩니다

개인 영성 훈련을 좋아하는 분들은

하나님과 홀로 있길 좋아합니다

           

이런 분들은

이렇게 말할 수도 있습니다

"반쪽짜리 신자들이 있는 교회에 가는 것보다

훨씬 유익합니다. 그들은 내게 방해만 돼요"

 

또 모든 모임에 안 빠지고 참석하는 분들은

어런 잘못된 생각을 합니다

       

"저는 모든 모임에 참석합니다

거기서 유익을 얻어요

부족한 제 개인 경건생활을

메워줄 거라고 확신해요"

 

그렇지 않죠, 개인적 영적 훈련을 선호할 수도 있고

상호 영적 훈련을 선호할 수도 있겠지만

이 둘 다 필요합니다.

 

성경이 둘 다 가르치고,

예수님도 둘 다 실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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